이주연(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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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00년 KBS 28기 성우. 1973년 1월 2일생.

시사적인 내레이션에선 다소 음산한, 휴면 다큐에서는 푸근한 목소리가 매력인 대표적인 저음 여성 성우 중 한 명.

성우 김상현, 정남처럼 교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등 비중 있는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주로 하며 CF나 기업홍보 내레이션의 활동이 많은 편.

성우공채시험에 나이 제한이 있을 시절. (지금도 미성년자 제한은 있다)그 제한에 턱걸이로 합격한 성우로 공채에 여러번 낙방하다 마지막 시험에서 '상큼하고 예쁜 여자 주인공' 이 할 만할 대본을 그녀 특유의 목소리를 이용한 악녀로 해석, 연기해서 합격했다고 한다. 진정한 블루오션의 개척자라 볼 수 있다.[1]

애니메이션 더빙 기회는 드물지만 하게 되면 보이시한 캐릭터를 맡는 편이다(아테나, 채선우 등).

단, 수맥이 흐르는 28라 그런지(…) 악평을 듣는 배역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헬싱 OVA 대원방송판의 인테그랄은 더빙팬들도 상당히 악평을 남긴 걸로 유명하다.[2]

2 출연작

2.1 애니메이션

2.2 외화

  1. 당시엔 여성 성우 하면 하이톤의 고운 성우가 대세였기에 더욱 차별화됐다고 한다. 요즘은 이분과 김상현 성우 이후로 저음의 여성 성우를 찾는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에 저음이든 고음이든 여성 성우는 레드오션이라고(…)
  2. 이 경우는 원래 맡았던 성우가 선배인 윤소라라서인 것도 한 몫 하지만 정작 같이 바뀐 윤미나는 괜찮은 반응이 있었던 걸 보면 전적으로 PD의 미스캐스팅 책임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