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맥스 2

매드 맥스 시리즈
매드 맥스매드 맥스 2: 로드 워리어매드 맥스 3: 비욘드 썬더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매드 맥스: 웨이스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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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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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이미지로 다른곳에서 패러디 될정도로 매우 유명해졌다.

Mad Max : The Road Warrior

포스트 아포칼립스 이미지의 한 전형을 구축한 영화
포스트 아포칼립스계의 교과서.

1 개요

모든 것을 잃은 떠돌이 유랑자 맥스의 모험을 다루며, 모든 것이 파괴된 암울한 세계에서 총[1],탄약, 석유 등 얼마 남지 않은 자원을 둘러싼 싸움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1편에 비하면 대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경제적으로 몰락한 세계에서 핵전쟁 이후의 세계로 스케일 업. 액션의 규모도 커졌다.[2] 폭력성에 있어서도 시리즈 중 가장 수위가 높다.

호주판의 원제는 그냥 '매드 맥스 2'이지만 미국에서는 '로드 워리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현재는 둘을 합쳐서 '매드 맥스 2: 로드 워리어'라고 부른다. 미국개봉 제목을 바꾼 이유는 1편이 미국에서 군소업체 배급으로 그냥 저예산영화처럼 대충 나와 알려졌기에 굳이 '매드 맥스'라는 제목을 강조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 2편부터는 워너브라더스가 미국 배급도 맡았다.

하지만 우습게도 한국에서는 무정부적인 모습이 검열에 걸린 걸 액션씬이 잔인해 허가못한다라는 핑계로 개봉불가됐다.[3][4] 결국 1989년에서야 전 시리즈를 워너브라더스랑 계약하여 SKC(현 SK그룹)에서 VHS 비디오로 내놓으면서 국내에 정식공개됐고 비디오 표지에선 액션과다로 개봉불가된 화제작이라는 글귀를 쓰며 홍보했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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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이후 모든 것을 잃고 개와 함께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맥스(Max: 멜 깁슨), 세계는 석유를 둘러싼 핵전쟁으로 한층 더 암울해졌고 문명은 완전히 붕괴했다.
인터셉터를 타고 휴멍거스의 폭주족 선발대와 추격전을 벌이던 맥스는 어찌어찌 위험을 모면하는데 성공하지만 동시에 애차인 V8 인터셉터의 기름이 동나는 상황에 봉착한다. 마침 황야에 방치되어있는 자이로콥터에서 연료를 빼내려 하나 이는 자이로콥터를 타고 다니는 남자(The Gyro: 브루스 스펜스)의 함정이었고 그에게 붙잡히고 만다. 하지만 맥스는 임기응변[5]을 써서 역으로 자이로를 붙잡았고, 조종사는 기름이 넘쳐나는 곳을 가르쳐줄테니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맥스가 자이로콥터 조종사에게 인도되어 도착한 곳은 황야 한 가운데 자리한 유전과 유전 주변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농성하는 거주자들이었다. 그리고 휴멍거스가 이끄는 약탈자 무리가 유전 주위를 맴돌며 호시탐탐 침공할 기회를 노리는 상황이었다.

때마침 요새에서 빠져나가려고 시도한 거주자들은 휴멍거스 일당에게 붙잡혀 잔혹한 죽음[6]을 당하는데, 맥스는 개중 가까스로 숨이 붙어 있는 남자-네이던에게 접근해 유전으로 돌려보내주는 대신 기름을 좀 나눠달라고 부탁한다. 네이던은 당장 죽을것처럼 꺽꺽대면서도 계약을 받아들이지만 요새에 도착하자마자 사망하고, 유전의 거주자들은 오히려 맥스를 휴멍거스의 스파이라고 의심하며 철책에 묶어둔다. 직후 뿔뿔이 흩어진 나머지 거주자들을 생포한 휴멍거스의 약탈자들이 요새를 다시 포위하고 '연료를 내놓고 요새를 비우면 너희 모두 멀쩡히 살려보내주마.' 라며 하루 기한의 선전포고를 하고 돌아간다. 이때 유전의 거주자들과 따로 놀던 야생소년(The Feral Kid: 에밀 마인티)[7]이 강철 부메랑을 날려서 맥스를 습격했던 폭주족 선발대의 대장인 웨즈의 금발머리 애인을 살해했다야생소년을 주깁시다. 웨즈는 광폭화를 시전하며 당장이라도 혼자 뛰어들 것처럼 길길이 날뛰지만 휴멍거스에게 목이 졸려 제압당한다.

유전의 거주자들은 연료를 가지고 밖으로 나가 신천지에 문명을 꾸릴 생각이었다. 그러나 연료 탱크를 운반할 차량을 구하러 밖으로 나갈 때 마다 약탈자들에게 붙잡혀 죽기만을 반복했고, 휴멍거스도 그 사실을 지적하며 거주자들을 압박해온 것이다. 맥스는 거주자들이 모르는 가까운 거리에 탱크를 운반하기에 적당한 대형 트럭이 있음을 알고 있었고[8], 트럭을 가지고 돌아오면 압수당한 인터셉터와 들고 갈 수 있는 만큼의 연료를 받기로 계약하고 요새를 나선다. 맥스는 약탈자들과 접전을 벌이면서도 어찌어찌 트랙터를 끌고 오는데 성공했으나, 요새의 일원이 되어달라는 거주자들의 부탁을 거절하고 당초 계약했던 기름만을 받은 채 요새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인터셉터에 멋대로 올라타는 등 말 안듣는 야생소년도 매몰차게 쫓아내는 등 냉정한 태도를 보인 탓에 정직하지만 천하의 인간쓰레기라는 상반된 욕설을 바가지로 얻어먹고, 그러면서도 본인이 주장했던 대로 맥스는 V8 인터셉터를 타고 유전을 떠나간다.

하지만 야생소년에게 연인을 잃고 복수심을 불태우던 모히칸 머리 웨즈가 집요하게 인터셉터를 따라와 차량을 전복시키고, 맥스에게 심한 부상을 입히는 것은 물론 웨즈의 부하가 개까지 죽여버린다. 웨즈는 부하를 시켜 인터셉터의 연료를 빼내는 한 편 맥스가 살아있으면 데려오라 하지만 맥스가 차에 장치해둔 부비트랩이 작동하여 수 마일 밖에서도 보이는 폭음과 함께 차가 자폭한다.[9] 웨즈는 그만큼 격렬한 폭발 속에서 맥스가 살아있을리 없다고 판단하여 휴멍거스에게 돌아가고, 유전에서 연기가 오르는 것을 발견한 조종사는 간신히 살아있던 맥스를 자이로콥터로 데려온다.

요새의 지도자인 파파갈로(Pappagallo: 마이클 프레스톤)의 지휘 아래 요새의 사람들은 연료를 싣고 해안가로 떠날 준비를 마친다.
그리고 부상에서 간신히 깨어난 맥스는 "연료"가 실린 것이라 생각하는 유조차 운전에 자원한다. 맥스의 다친 모습 때문에 처음엔 무시하나 맥스가 강력히 원해서 결국 운전하게 된다. 요새의 계획은 약탈자들은 연료에만 관심이 있으니 유조차를 먼저 출발시키고, 사람들이 탄 차량은 한 타이밍 뒤에 반대 방향으로 출발시켜 약속된 장소에서 만나는 것이었다. 그리고 비어버린 요새에는 부비트랩을 설치해 터뜨려서 약탈자들이 차지하는 걸 방지했다.[10]

맥스가 운전하는 유조차에는 여전사(Warrior Woman: 버지니아 헤이)와 남자 두 명이 탑승해서[11] 최대한 시간을 끌며 약탈자들을 방어했고, 파파갈로는[12] 개인용 차량을 타고 뒤따랐다. 대부분의 약탈자들이 유조차를 따라갔고, 격렬한 추격전 끝에 유조차에 탑승한 여전사와 남자들, 파파갈로는 하나하나 사망한다. 모히칸 머리 웨즈와 약탈자들이 기어이 차에 올라타 운전석을 덮치지만 맥스는 야생소년의 도움으로 간신히 버텨낸다. 자이로콥터 조종사가 헬기를 타며 던진 화염병에 맞고 잠시 멈춘 휴멍거스는 뒤쳐진 거리를 만회하기 위해 니트로 부스터를 사용해 전속력으로 폭주하였으나 도주하며 전투중 유턴하여 되돌아오던(...) 유조차와 우연히 정면 격돌함으로서 장렬하게 산화한다.보스의 살신성인 차 밑에 깔리면서도 보닛으로 기어올라와 피투성이로 눈을 희번덕거리던 웨즈도 이때 휴멍거스의 충돌에 휘말리며 같이 죽었다.팀킬하는 보스 그러나 맥스와 야생소년은 기적적으로 살아남는다.

휴멍거스의 팀킬에 유조차는 전복되지만, 당초 계획이 그렇듯이 뚜껑이 열린 틈으로 흘러 나오는 건 연료가 아닌 모래였다.[13]
진상을 깨닫고 맥이 빠져버린 휴멍거스의 부하들은 허탈해하면서 돌아가 버리고 아무것도 모르던 맥스는 흙모래를 만져보며 실없이 웃어댄다. 휴멍거스와 폭주족의 저격으로 추락하나 했던 자이로콥터 조종사가 기적적으로 복귀한 덕분에 이들 일행은 유전 거주민 집단과 합류한다. 자이로콥터 조종사는 무리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으며(The Gyro Captain)[14], 야생소년은 먼 훗날 위대한 북쪽 종족의 지도자가 되었다. 맥스는 그나마 멀쩡하게 살아남은 차 한대를 타고 떠났고 유전 거주민 집단은 그날 이후 다시는 맥스를 볼 수 없었다.

3 등장 인물

3.1 주역

본작의 주인공으로 전작에서는 가족을 잃었더니, 2편에선 애차인 V8 인터셉터와 개를 잃는 등의 비극을 겪는다.
전작의 시점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큰 전쟁이 일어났고, 세상은 완전히 붕괴되어 포스트 아포칼립스화 되었는데, 이후로 빈곤과 폭력에 시달리는 세상을 정처없이 떠돌며 살아가고 있다. 1편에서 다친 왼쪽 다리에는 보철장치를 착용했으며 아직 조금씩 절고 있다. 작중의 묘사를 보면 애완견 한 마리를 대동한채 차를 타고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는데 종종 전복하거나 버려진 차량 등에서 식량[15]과 연료를 뽑아 연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운전솜씨가 출중할 뿐만 아니라 싸움 실력도 여전하다. 초반이 약탈자 무리와 추격전을 벌이던 끝에 빠져나오다가 자이로 캡틴을 만나 근처에서 약탈자들의 공격을 받고 있는 요새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미 전작에서 구를 대로 굴렀던 때문인지 정의감같은 것이라곤 전혀 없어서 처음에는 단순히 요새의 유전에서 연료를 얻는 조건으로 거주민들을 돕고 차를 돌려받으면서 기름을 들고 떠났으나 V8 인터셉터가 추격전 끝에 파괴당하고 본인도 중상을 입었다. 결국 별 다른 선택지가 없어진 맥스는 목숨을 걸고 주민들의 탈주를 돕게 된다. 겉으로는 굉장히 강인하고 용감하며 과묵한 인물이지만,[16], 야생소년을 대하는 태도 등에서 내면적으로는 여전히 가족을 잃은 슬픔과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음이 간간히 드러나고 있다. 또한 여러모로 볼 때에 북두의 권의 주인공인 켄시로에게 큰 영향을 준 인물로, 악당에게 있어 상당히 잔혹하고 냉소적인 모습에 특유의 가죽 자켓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판박이라고 할 만 하다.
  • 개 (Dog)
주인공 맥스가 늘 대리고 다니는 애완견으로, 전작에서 처자식을 모두 잃은 맥스에게 있어서는 사실상 유일한 가족이나 다름 없는 존재이다.
마땅한 이름은 없으며 그냥 '개(Dog)'라고만 부른다. 맥스가 이를 잘 길들여 놓았는지 위기 상황에서 맥스를 돕기도 하는 등 활약하지만, 맥스가 인터셉터를 타고 요새를 벗어나는 도중에 약탈자에게 습격당해 죽어버리고 반다. 이를 연기한 개는 영화를 촬영한 현지에 있던 개를 훈련시킨 것이라고 하는데, 재미있게도 자동차 소리에 놀라지 않도록 몇몇 장면에서는 특수한 귀마개를 착용하였다고 한다,
  • 자이로 캡틴 (The Gyro Captain) / 배우: 브루스 스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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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손재주로 기계를 수리하고 심지어 날아다니는 자이로콥터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엔지니어이다.
다소 괴짜같은 성격으로, 비쩍 마른 몸에 도수 높은 고글을 차고 다닌다. 자이로콥터를 타고 방랑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연료가 떨어지면 자이로콥터를 세워두고 이를 미끼로 지나가는 행인을 공격해 식량과 연료를 빼앗는 생활로 연명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식으로 맥스를 공격하지만 오히려 산전수전 다 겪은 몸인 맥스에게 역관광당하고 자신의 목숨을 구하는 조건으로 석유가 많이 있는 요새의 위치를 알려준다. 이후 맥스와 함께 요새로 들어가 기계를 손봐주고 자이로콥터를 타고 활약하기도 한다. 초반에는 상당히 개그 캐릭터로 묘사되어서 통조림을 두고 개와 다투거나 맥스에게 투덜거리기도 하지만, 작중 등장하는 유일한 비행체인 자이로콥터를 다룰줄 알기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에 크게 활약하며 맥스의 목숨도 수차례 구해주었다. 하지만 휴멍거스 패거리가 쏜 화살[17]에 오토자이로가 맞고 추락하여 죽은 지 알았으나...마지막에 프로펠러가 부숴지긴 했어도 작동하여 자동자처럼 움직이는 오토자이로를 타고 나타났다. 영화평론가 듀나는 이를 보고 "오토자이로를 이렇게 야무지게 써먹는 영화도 드물 것이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거주민들과도 친해져서 어느 여인과 연애 플러그를 꽂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결국 거주민들과 함께 떠나면서 죽은 파파갈로를 대신해 새로운 지도자로 추대되기까지 한다. 영화 속 활약은 대단하지만 당시 영상 기술의 한계 때문에 액션신에선 임페라토르 퓨리오사만큼 화면에 자주 비춰지진 않는다.

3.2 요새 거주민

유전에서 뽑아낸 기름을 보유하고 있는 요새의 거주민들이다. 기름과 차량을 챙겨서 신천지로[18] 건너가서 문명을 재건하려 시도하고 있지만, 기름을 노리고 요새를 포위한 약탈자 무리의 공격에 시달리느라 한 자리에 묶인 채 약탈자들과 대치하고 있다. 처음에 기름을 얻기 위해 접근한 맥스를 약탈자와 한패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곧 그가 뛰어난 실력을 지닌 전사임을 알게 되자 도움을 요청한다. 다만 휴멍거스의 제안에 정말 간단하게 주전파와 주화파가 갈리고 맥스가 자신들의 도움을 거절하자 곧바로 차갑게 돌변하는 등 이해득실을 따지며 통일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파파갈로 (Pappaga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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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어? 뭘 원하는 거지? 이봐 맥스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게 있어

그렇게 방랑하면서 돌아다니니까 좋아? 하루하루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 거 말이야. 넌 그냥 하이에나 같은 놈이야 맥스, 구더기 같은 놈이라고 그거 알고 있나? 넌 그냥 망해버린 과거 세계의 시체에 의존해서 살아가고 있을 뿐이야. 네 이야기를 해봐 맥스 . 네 이야기 말이야.
뭐가 너를 불태워버렸지? 죽여선 안 될 누군가를 죽였나? 아니면 너무 많은 죽음을 경험했나? 가족이라도 몇명 잃었나?
그래 가족을 잃었구나? 이런 세상에서 너만 특별한줄아나?
너만 고통받은 줄 알아? 우리 모두 다 겪었다고 하지만 우린 포기하지 않았어, 우린 아직 인간의 존엄성을 가지고 있다고
그런데 너는? 넌 저기 밖에 있는 쓰레기들이랑 똑같아 넌 아무것도 아니야!

요새 거주민들의 지도자. 초반에 요새를 공격하는 무법자들과 맞서 싸우다가 화살에 다리를 크게 다치기도 한다.
처음에는 맥스를 무법자와 한패로 의심하여 불화를 겪기도 하지만 점차 뜻을 함께하게 된다.
맥스가 약속을 지켰으니 협력하지 않고 가버리겠다 할 때 V8을 뺏을 수 있지만 뺏지않은 걸 보면 원칙을 중요시하는 사람인 것으로 보인다. 목적없이 떠돌아 다니면서 연명만 하는 맥스의 삶의 방식을 쓰레기 같은 것이라 부정하면서 그를 거친 방식으로 설득할려고 했으나 결국 맥스를 감화하는 시키는 것에는 실패했다. 언뜻 상상만 가능하던 포스트 아포칼립스 월드임을 확인사살 해주며 매드 맥스 2에 등장하는 생존자들은 모두 맥스와 비슷한 고통을 겪은 사람들임을 알수있다. 오랫동안 시간을 끌자 승리를 확신하면서 기뻐했으나 트럭에 올라탄 야생소년을 구하려다가 휴멍거스가 던진 투창에 맞아 사망한다.
  • 여전사 (Warrior 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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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가 처음 난입해 들어왔을 때 그를 가장 의심한 구성원 중 한 명.
맥스를 휴멍거스의 첩자로 본것은 물론 무언가를 제안할 때마다 사기 치는 것 아니냐며 군소리를 늘어놓았다.
그러나 파파갈로가 휴멍거스의 제안제 반발해 싸우자고 결심했을 때 그 곁에 있을 것을 다짐했으며 맥스가 자신의 가치와 진실됨을 증명해보이자 당당하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파파갈로와 함께 맥스가 운전하는 미끼 유조차의 호위 역할을 맡았다. 동료 중 하나가 폭주족에게 화염병을 던지려다 실수해서 몸에 불이 붙자 꺼주려고 접근하던 중 화살에 맞아 사망한다. 이후 폭주족들이 시체를 찻길에 내팽개쳤으니 엉망으로 깔리고 찢겨졌을 가능성이 높다. 다른 영화에 나왔다면 히로인이 되었겠지만 이 영화가 매드 맥스이기 때문에...
  • 야생소년 (The Feral 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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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로의 전사? 결국 그게 우리가 본 마지막 모습이였네. 이제 그는 내 기억속에서만 살아가고 있지.
요새 거주민들속에 섞여 사는 정체불명의 소년으로, 딱히 가족같은 것도 없어 보인다.
늘 지저분하고 헝클어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옷차림도 짐승 가죽을 대충 엮어 만든 것이라 남루하다.
작중에서는 말을 전혀 하지 않고 다만 괴성을 내지르기만 하는데, 망해버린 세상에서 말을 가르쳐줄 육친이 남아있지 않았던 모양. 날카로운 부메랑을 지니고 있는데, 요걸로 사람을 죽이거나 손가락을 날려 버릴 정도이다. 의심을 받아서 요새에 어쩔수 없이 남게 된 맥스와 대면 하는데 이 때 맥스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이 아이에게 도로에서 주운 과거세계의 물건인 오르골생일 축하합니다 음악을 들려주는데 소년이 좋아하자 미소를 짓는다, 이후 오르골을 소년에게 넘겨 주는데, 전작 후반부에 복수의 화신이 되면서 부터 완전히 잃어버린 맥스의 인간적인 따뜻함을 잠시나마 다시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이후 맥스를 많이 따르는데 요새를 떠나려는 맥스를 함께 갈려고 했을 정도, 결국 마지막에 미끼 임무에도 몰래 맥스를 따라나선다. 마지막에 드러나는 것이지만, 영화의 나레이션을 하고 있던 죽어가는 노인의 목소리가 바로 이 소년이었다. 성인이 되면서 말을 할수 있게 된 듯 하며 작중 설명을 들어보면 맥스의 도움으로 요새 거주민들이 탈출에 성공한 후에 장성하여 북쪽의 위대한 부족의 우두머리가 되어서 죽음이 목전에 오자 자신이 어릴 적의 일화를 회고하는 것 이었다.

북두의 권은 이 아이의 성별을 반전 시킨 다음에 전투적인 성향만 뺀 캐릭터.

3.3 약탈자

휴멍거스가 이끌고 있는 폭주족 무리로, 어느정도 머리를 쓸 줄 아는 휴멍거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어딘가 맛이 가있는 행태를 보여준다. 폭주와 약탈 및 살인에 맛이 들린 난폭한 무리들이며, 연료가 풍부하게 비축되어있는 요새를 포위하고 거주민들에게 요새를 버리고 순순히 떠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요새에서 빠져나가는 주민들을 잡아서 잔인하게 죽이거나 인질로 잡아 거주민들을 협박하기도 한다. 재미있는 것은 작중 묘사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생각보다 성적으로 타락한개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인데, 여성 폭주족들도 남성들과 성관계를 가지는 것을 크게 마다하지 않는 분위기인데다가 어째 간부 급인 휴멍거스와 웨즈의 옷차림도 심히 딥 다크하다(...). 더욱이 돌격대장 급인 웨즈는 동성연인으로 추정되는 금발 미소년을 늘 대동하고 다닌다.

  • 휴멍거스 (Humoungus) / 배우: 키엘 넬슨[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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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우 실망했다. 너희들은 내게 다시 한번 전쟁의 개들을 풀수 밖에 없게 하였다."
"진정해라 내 전쟁의 개여. 네 고통을 이해한다 우리 모두 사랑하는 것들을 잃었어. 하지만 내 방식대로 한다."
-동성연인이 죽자 광분해서 공격하려는 웨즈의 목을 조르면서 하는 말.
"그동안 폭력과 수많은 고통이 있었다. 이제 내게 명예로운 제안이 있다. 그냥 거기를 떠나라 , 그리고 내게 송유관과 기름을 모두 넘겨라. 그러면 너희를 살려주겠다. 그냥 거기를 떠난다면 이 황무지를 안전하게 지날수 있게 길을 열어주겠다. 그러니 그냥 거기서 나오기만 해라 그러면 공포도 같이 끝날것이다."
요새를 공격하고 있는 폭주족 약탈자 무리의 리더로, 부하들 사이에서는 일명 "휴멍거스 경(Lord Humongus)"라 불리고 있다.
화상을 입은 얼굴을 가리기 위해 제이슨 부히스를 연상시키는 금속제 하키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거대한 체구의 근육질 몸매에 걸맞는 엄청난 괴력를 지니고 있으며, 카리스마도 상당하다.

유전 위에 세워진 요새와 그 안에 비축된 가솔린을 노리고 거주민들을 상대로 요새를 떠날 것을 요구하며 이를 포위하여 밤낮으로 공격을 일삼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며,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요새에서 빠져나가려는 거주민들을 부하들로 하여금 무참하게 살해하는 등 잔혹한 모습을 보여준다.

우락부락한 인상에 어울리지 않게 상당히 지적인 편이라, 유전 요새의 주민들을 회유하기 위해 설득력있는 연설을 하기도 하고, 시적인 말을 읇기도 한다. 또한 하나같이 막장스러운 성격을 지닌 부하들을 통솔할 줄 아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파트너가 끔살당하자 폭주해서 개돌하려는 웨즈를 잡아서 슬리퍼 홀드로 기절시켜서 제지하기도 한다. 이처럼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어째 결정적인 순간에 맥스가 훼방을 놓거나 무식한 부하들이 말을 듣지 않아서 일을 말아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용무기로 조준경이 붙은 스미스 & 웨슨 M29 8인치(44구경 매그넘) 리볼버 권총을 갖고 다니지만[20]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총탄이 몇 발 남지 않았기 때문에 잘 쓰지 않고[21], 대신 차를 타고 다니며 투창으로 사람들을 꿰뚫어 죽여버리는 등 엄청난 괴력을 발휘한다.

한편 리볼버 권총과 총탄을 보관해두는 케이스에 젊은 군인과 여성의 모습이 담긴 낡은 사진과 오래된 훈장이 여러 개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잘 보면 1차 대전 무렵의 물건임을 알 수 있다. 단순한 악역도 아닌데다 왜 그런 것들을 가지고 다니는지 등의 과거를 조금도 설명해주지 않으므로 상당히 흥미로운 캐릭터. 감독의 말에 의하면 원래 핵전쟁 이전에는 군인이었으며, 사랑하는 아내를 잃었다고 한다. 그래서 웨즈를 목조르며 너에 대해서 이해한다는 식으로 말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본래 1편에 등장하는 맥스의 동료경찰 '구스'라는 설정이 있었다가 취소되었다고 한다.

잘 보면 취소된 설정의 흔적들을 볼 수 있는데, 마스크 안 쪽의 화상자국이라거나 약탈자 무리들이 경찰차를 타고 다닌다거나, 몇몇 약탈자의 복장이 1편의 경찰복장하고 비슷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여담으로 복장이 참 딥 다크하다

여담이지만 북두의 권에 등장하는 쟈기는 영락없는 이 캐릭터의 오마쥬라고 할 수 있다.

화상으로 인하여 흉측하게 일그러진 얼굴을 철가면으로 감추고 다니는 외관도 그렇고, 폭주족들을 이끌고 사람들을 잔학하게 학살하며 약탈을 일삼고 다닌다는 점에서 일치하는 면이 한둘이 아니다. 다만 찌질한 쟈기와는 달리 박력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캐릭터이다. 이 때문에 매드 맥스 시리즈 최고의 악역 캐릭터로 꼽히기도 한다. 정작 북두의 권에서는 스페이드부하가 같은 복장을 하고 나오는데 등장한지 얼마 안되어 켄시로에게 끔살 당한다.

참고로 메인 악역이라지만 주인공인 맥스와는 한마디도 나누지 않는다.

서로와 접촉하는 것도 기껏해야 마지막 추격전때 맥스의 트럭과 충돌해서 사망하는 정도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죽음이 너무 허무하다는 것 정도. 설마 맥스가 유턴을 할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던 모양이다.
  • 웨즈 (Wez) / 배우: 버논 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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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도망칠수는 있지만 결코 숨지는 못 한다!"
"안 돼! 더 이상 대화는 됐어! 처들어간다! 가서 놈들을 죽인다! 가서 놈들을 죽인다! 놈들이 우리 죽이니 우리도 놈들 죽인다! 놈들을 죽인다! 놈들 죽인다! 죽인다!"
-웨즈의 동성애인이 사망한 이후에도 여전히 대화를 고수하는 휴멍거스에 반항하며.
폭주족 약탈자 무리의 행동대장격인 인물로, 늘 오토바이을 타고 다니며, 손목에 장착한 쇠뇌로 무장하고 있다.
성격이 굉장히 난폭하고 광기와 파괴욕에 가득 차있는 미치광이로, 가끔은 두목인 휴멍거스를 대신해 일선에서 부하들을 지휘하기도 한다.

인트로에서부터 맥스를 추격하다가 팔에 화살이 박히자 괴성을 지르며 이를 뽑아낸 뒤 주인공을 한참동안 노려보는 등 굉장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거기다 어쩐지 하는 대사들이 매우 단순한데 말을 잘 못 배운 모양이다. 덕분에 그가 하는 투박한 대사들은 그 난폭함을 표현하는 좋은 장치로 사용된다.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 뒤에는 언제나 긴 금발을 기른 미소년을 태우고 다니는데,[22] 직접적으로는 묘사되는 않지만 동성연인으로 보인다.[23] 후에 요새의 거주민들과 대치하던 중에 야생소년이 날린 부메랑에 동성연인이 머리를 맞고 즉사하자 이에당연히 분노하여 틈만 나면 휴몽거스의 명령을 어기고 거주민들을 죽이려고 하나 늘 제지당하고 있다. 또한 극중에서 대단히 많은 액션씬을 보여주는 인물로, 마지막에 트럭에 올라타서 맥스를 위기로 몰아넣는등 사실상 맥스의 라이벌과도 같은 인물이다. 맥스를 쫓아 요새로 들어갔다가 갇혔을 때에는 부하들이 모두 주민들에게 도륙당하는 와중에 홀로 날렵하게 적들을 쓰러뜨리며 탈출하는 것을 보면 전투력도 만만치않고, 특히 마지막 카체이싱 장면에서는 무서울 정도의 집념과 끈기를 보여준다.

위의 여러 등장인물들이 그렇듯이 북두의 권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는 캐릭터이다.

얼기설기 엮어서 만든 조잡한 갑옷에 석궁으로 무장하고 차량을 타고 다니며 모히칸 머리를 하고 다닌다는 점에 있어서 북두의 권에 등장하는 수많은 쟈코 모히칸들은 웨즈의 사생아나 다름이 없다. 그중에서 특히 스페이드는 웨즈를 그대로 배끼다 시피했고 만화에서 스페이드의 부하들 역시 영화의 약탈자 복장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바지는 입은 상태에서 사타구니 앞뒤쪽으로 가리개를 하고 있어 잘 띄지는 않는데 가리개 안쪽에 티팬티를 착용(...)하고 있다. 정면삿이나 뭘 타고 있을때야 잘 모르지만 뒷모습을 보면 알궁둥이가 그대로 드러나있어 상당히 당혹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보스나 부하나 왜 다 이 모양이야 채널CGV에선 이걸 블러 처리해줬다. 안구 테러 방지
  • 토디(Toadie) / 배우: 맥스 핍스
"휴멍거스의 인삿말이 있겠다! 휴멍거스 경! 그분은 황무지의 전사요! 로큰롤의 아야톨라 이시다!"
폭주족 약탈자 무리 중 한명으로, 가죽 모자와 도수높은 안경을 쓰고 다니며, 이름인 Toadie의 유래는 아무래도 두꺼비를 뜻하는 Toad의 애칭에서 비롯된 듯 하다. 약탈자들의 감초와 같은 캐릭터로, 다소 비굴한 인상에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처음에 요새를 포위한 휴멍거스가 거주민들을 회유하기 위해 확성기를 잡고 연설을 늘어놓기 전에 앞서 나타나 휴멍거스의 이름을 소리쳐 찬양하며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굴을 파고 요새를 빠져나온 소년이 던진 부메랑을 잡으려다가 손가락 끝부분이 몇개 잘려버리는데, 이 장면을 보고 약탈자들이 별거 아니라는듯이 비웃는 장면은 이들이 얼마나 맛이 가있는 집단인지 알려준다. 심지어 손가락이 잘린 본인도 웃는다(...). 작품 후반에 웨스의 추격대에 포함되어 맥스의 인터셉터를 전복시키지만 인터셉터에 남은 기름을 뽑아내는 과정에서 자폭장치를 작동시켜 대동한 약탈자와 함께 끔찍하게 폭살당한다.

4 평가

매드맥스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높고 평론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영화다.
시리즈 내에서 이 영화의 평가 이상의 평가를 받은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무려 34년 뒤에 개봉되었다.

동성연인을 등 뒤에 태우고 다니는 미치광이 모히칸 행동대장 웨즈[24]나 헐벗고 다니는 근육질 마초임에도 나름대로 지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폭주족 두목 휴몽거스(Humongous) 등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많이 나온 작품.

5 흥행

450만 호주 달러를 들여 만들어서 호주에서 1천만 호주달러를 벌어들였고 미국에서는 237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그럭저럭 흥행은 했다. 참고로 해외 흥행이 3400만 달러라는 걸 생각하면 미국에서 벌어들인 흥행은 결코 망한게 아니다. 모두 합치면 5770만 달러인데 제작비도 저예산급이고 단관 극장인 당시, 현재 물가를 생각하면 2억 달러 이상으로 꽤 흥행한 영화이다.

6 대중매체의 영향

아무튼 동업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크게 주목을 받았고 이후 수많은 작품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장르를 개척하였고, 영화 이후로 나온 거의 모든 아포칼립스 적인 작품들은 이 영화의 영향을 받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핵전쟁으로 인해 모래만 남고 물이 부족해진 세상, 물과 기름을 독차지한 독재자, 기계가 멸망한 가운데 기계를 대체하는 도구등 포스트 아포칼립스하면 떠오르는 대부분의 클리셰들은 이 영화에서 나왔다. 영화의 직접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작품 중 큰 것만 따져봐도 북두의 권[25]은 볼때마다 이 영화의 오마쥬 요소가 넘쳐 흐르는것을 느끼게 해주고, 그 이 외에도 Warhammer 40,000의 등장종족 옼스[26], 워터 월드, 보더랜드, 폴아웃 시리즈, 워터 월드, 둠스데이 - 지구 최후의 날등 수많은 작품들이 이 영화의 영향을 받았다. 새벽의 저주의 개조한 버스라든지 웜우드의 경우처럼 좀비물이나 공포물에도 영향을 주는등 두루두루 영향력이 컸다.

WWE의 태그팀인 로드 워리어는 본작의 북미판 제목에서 따왔으며 복장도 작중의 폭주족들에서 따왔다. 또한 크리스 제리코의 별명중 하나인 Ayatollah of Rock and Roller는 휴멍거스의 별칭중 하나에서 따왔다.

특별한 캐릭터 재현에 집착하지 않는한 코스프레하기 가장 쉬운 시리즈이기도 하다. mad max cosplay 검색해보면 해외에서는 원작과 별개로 매드 맥스 느낌만 나면 다 매드 맥스 코스프레로 취급하는듯. (가죽옷 + 누더기 + 마스크 or 가면)

  1. 이 2편에서 총기는 맥스의 소드 오프 샷건과 휴몽거스의 스미스&웨슨 M29 8인치 모델 딱 2개만 등장한다. 화염방사기를 포함하면 3개. 그 외의 인물들은 석궁이나 활 등의 재래식 무기들을 쓴다.
  2. 다만 1편의 10배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되었다곤 하나 그래봤자 400만 호주달러에 불과했고, 헐리우드 기준에는 저예산 영화였다. 물론 그런걸 알아채지 못하게 만드는 연출이 있었다. 사실 트럭추격전에서 나온 차량은 트럭을 포함해도 10대도 안될꺼다...
  3. 어찌 보면 잔인하기는 잔인하다, 사람을 붙잡아서 화살꽂이처럼 쏴대는 악당들이나, 차로 사람들을 짓밟는 등이니까.
  4. 34년후 중국에서 재현되었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5. 자이로 역시 맥스의 석유를 뺏으려 하자 인터셉터의 기름통엔 부비트랩이 장착되있어서 자기가 해제하지않으면 폭발할 것이라고하면서 석궁으로 위협하는 자이로를 차로 유인, 개로 하여금 캡틴을 공격하게 했다
  6. 남자는 중상을 입고, 여자는 옷이 찢어져 무참하게 강간당한 후 마찬가지로 사살된다.
  7.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해 으르렁 거리기만 하는 늑대 소년 같은 아이다.
  8. 도입부에서 웨즈 일당을 물리치고 잠깐 머무는 사고현장에 있는 차량이다.
  9. 그런데 어찌어찌 차체는 멀쩡했는지 분노의 도로 프리퀄 코믹스에선 이런저런 부품을 모아 인터셉터를 수리하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어쩌면 다른 차체를 찾아낸 것일지도 모른다.
  10. 당연히 뭣도 모르고 신나라하며 요새에 들어온 약탈자님 3명은 전원 끔살.
  11. 당연하지만 이들은 유조차가 미끼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니 사실상 죽으려고 자원한 셈이다.
  12. 맥스가 끝끝내 거절한 유조차 운전-미끼 역할에 스스로 지원했었다.
  13. 복선이 있는데, 한창 추격중인데 파파갈로는 유조차위에 있는 야생소년에게 "얘야, 우리가 이겼다"고 한다
  14. 이 부분이 상당히 뜬금없다
  15. 작중 개밥 통조림을 따서 먹는 장면이 나온다
  16. 영화 전체를 통 틀어서 대사가 16줄 밖에 없다. 그 중 2줄은 '난 연료 때문에 온거야'(...)
  17. 오토자이로로 하늘을 날긴 하지만 엄청 높게 날지못한다. 주로 화염병을 떨어뜨려 활약했지만 높게 날지못한 탓에 휴멍거스 부하들이 쏜 화살을 피할 수 없었다.
  18. 2천 마일이나 떨어진, 실존한다는 증거는 야시시한 관광용 사진첩 하나밖에 없는 어딘가의 해변가
  19. 스웨덴계 배우로 호주로 이민왔다.
  20. 시대가 시대인지라 이런 리볼버 권총이 이 시대에는 신식 무장으로 칭송된다.
  21. 하지만 처음 등장했을 단 한 발로 유조 트럭의 엔진을 터트려버리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후 유전에서 탈출할 때 트럭의 엔진 부분을 철판과 불도저 삽날 등으로 보강해서 2번째로 엔진을 터트리는 건 실패했다.
  22. 작중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배역명도 금발 소년(Golden Youth)이다.
  23. 재미있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두 사람의 관계를 동성연인으로 해석하는 것과는 달리, 웨즈를 연기한 버논 웰즈는 매우 절친한 친구 관계로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한다. 참고로 제작진들은 본래 이 캐릭터의 성별을 여성으로 설정했으나 후에 남성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24. Wez. 배우가 버논 웰즈(Vernon Wells). 바로 코만도(영화) 짤방으로 많이 나오는 콧수염 악역인 베넷 역할을 담당한 배우다. 그리고 이너스페이스에서 손가락에서 총알이 나가는 킬러도 이 배우.
  25. 북두의 권 항목에서도 나와있듯이 만화의 시작 자체는 매드맥스의 팬아트 수준이다. 주인공이나 악당의 인상과 복장들을 좋게 말해오마쥬해온 것도 많고, 주인공의 무신경한 인상과 펌헤어는 멜 깁슨이 연기한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캐리커처. 딥다크의 원조인 분홍머리 모히칸은 뭐...무엇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배경에 선량한 사람들을 폭주족들이 괴롭히고, 주인공이 이를 구원한다는 면에 있어서도 유사한 편.
  26. 예를 들어 루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