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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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997년 KBS 26기 성우. 1975년 1월 1일생. 이름 때문에 착각할 수 있지만 여성 성우다. 이주연과 함께 대한민국의 TV 프로그램 및 광고 내레이션 계의 양대 산맥으로, 목소리가 매우 낮고 굵어서[1], TV를 자주 본다면 이 성우 목소리가 자주 나온다. 이 목소리다. 음색 자체는 전숙경과 비슷하나 이 쪽이 훨씬 낮다. 후발주자로 주자영[2], 이주연도 김상현처럼 저음을 낸다.

애니메이션 더빙보다는 나레이션쪽에서 더 많이 접할 수 있다.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다면 케이블 TV 채널이나 광고들을 주의깊게 들어보자. 특히 패션, 뷰티 관련 TV 프로그램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목소리다. 그녀를 무엇보다 알린 광고는 "소리 없이 강하다. 쉿! 레간자[3]."로 그 짧은 한마디로 소비자들에게 레간자는 조용한 자동차다라는 인식을 주게 되었고 많은 차량이 판매되었으며 그 소리 없이 강하다는 표현은 지금까지 쓰이고 있으며 "쉿! 레간자."는 당시 유행어, 네타 취급 받기도 하였다. 그 광고 이후로 김상현도 CF에 많이 출연할수 있게 되었다고..

애니메이션을 연기할 때는 나레이션을 맡을 때 와는 또 느낌이 다르다. 최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나레이션을 맡은 것으로 유명.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를 말한 성우다.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결승전을 시청했던 사람들은 아마 이 성우가 무대 한가운데 서있다가 멘트 했던 것으로 인상에 남았으리라. 처음보는 사람이 MC라서 뭔가 했는데 갑자기 게임할 때 듣던 목소리가 나오면서 결승전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개막식은 좋았으나 결과는 MiG Frost의 삼대떡 패배 하지만 반드레드 녹음 관련되어 인터뷰를 했을 때 애니는 자신한테 어렵다고 언급했다.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에서 제코라를 맡았는데, 이 때 녹음 현장에 있었던 말에 따르자면은, "시영준 씨 (플러터가이 역) 노래 진짜 끝내준다 ㅋㅋ 나 뒤에 백코러스 넣으면 안 돼요? 말레~ 움마~ 말레데 홀데~ 진짜 끝내줄텐데 ㅋㅋㅋ" 뒤늦게 그 얘길 들었었던 시영준 성우가 말하기를, "남자여자 대표 썩은 목소리로 썩은 노래의 한 획을 긋긴 했겠네, 으흐흐흐흐"(...) [4]



세월호 참사 2년 기억식 때 시 낭송을 했다.

2 출연작

2.1 애니메이션

2.2 TV 프로그램

2.3 게임

2.4 영화

  • 창피해 - 정지우
  •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 현아
  • 연소, 석방, 폭발, 대적할 이가 없는 - 김상현(...)
  • 프랑스 중위의 여자 (단편영화) - 어머니
  • 만신 - 나레이션

2.5 기타

스케쳐스 GO Run. 김상현의 광고 보이스톤은 대개 존댓말 어투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이례적으로 말을 놓는다.

현대옥 CF이다. 뒷부분에 김상현으로 짐작되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런데 배경음악이..?

  1. 시영준의 여자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만큼 목소리가 굉장히 낮다는 뜻. 데뷔 연도로 따지면 시영준 성우가 남성 버전 김상현 성우다(나이상으로는 김상현이 어리지만 데뷔로 따지면 김상현이 3년 선배다.).
  2. 주자영은 2007년에 은퇴해서 현재 활동 안 하고 있다.
  3. 쉐보레 말리부 5세대 모델.
  4. 출처는 연출을 담당했었던 심정희 PD의 블로그 포스트. #
  5. 리산드라 패치부터 김보영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