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탐정 김전일의 주요 에피소드 | ||||
1기 - File 시리즈 | ||||
파일:Attachment/c0090169 4eba06b1dc576.jpg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 | → | 파일:Attachment/o9hms1.jpg 마신 유적 살인사건 | → | 파일:Attachment/8ywbgn.jpg 하야미 레이카 유괴 살인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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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魔神遺跡殺人事件 |
연재기간 | 1997년 3월 19일 ~ 6월 18일 |
No. | File 18 |
화수 | 12화 |
중심 소재 | 파일:Attachment/o9hms1.jpg 흉조 |
글 | 카나리 요자부로 |
목차
1 작품개요
후도 고교의 선배 무나카타 사츠키의 제안으로 유적 발굴 아르바이트에 뛰어든 김전일. 사츠키의 고향 마진촌을 찾은 전일은 그곳이 저주받은 '마신구'를 봉인하기 위해 만들어진 마을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막대한 부와 권력을 가져다주는 대신 재앙을 내린다는 전설대로 '마신구' 발굴에 관여된 참가자들은 잇따라 기이한 죽음을 맞이한다. 과연 그것은 마을의 수호신 '흉조'의 저주인가?! |
2 등장인물
2.1 마진촌 거주자들
2.1.1 무나카타 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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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나카타 사츠키/하청명 (17)
- 성우 : 故미즈타니 유코 / 이현선 / 김민정
- - 무나가타 가의 당주 무나카타 시로와 그 아내인 쿄코의 외동딸. 후도 고등학교의 학생이며 김전일의 선배다. 아케치 경시의 고급차를 실수로 박살내버린 바람에 거액의 수리비를 물어줘야 할 상황에 놓인 김전일에게 마진촌 유적 발굴 아르바이트를 제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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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나카타 쿄코/윤나현 (연령미상)
- 성우 : 히노 유리카 / 한채언 / 이유리
- - 사츠키의 어머니이자 무나카타 시로의 아내. 딸인 사츠키에게도 모습을 보이는 일이 적다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사츠키가 태어나기 전부터 검은 보자기를 뒤집어쓴 채 남에게 맨얼굴을 보이지 않고 있다. 유적 발굴 아르바이트의 의뢰주. 애니판에서는 긴생머리의 아름다운 여자로 묘사된다. '세기말 오컬트 학원'의 여주인공과 비슷한 외모이며, 헤어밴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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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니시 야요이/민우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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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쿠모 이요 (70)
- - 무나카타 가문의 여집사. 가정부인 야요이가 무나카타 가에서 일하기 전부터 가문 집안 일에 참여한 연배있는 고용인. 그런데 얼굴을 보면 수염난 것 같아서 남자로 착각할 수 있다.[1] 애니판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 무나카타 시로/하수현 (연령미상, 고인)
- 성우 : 추가바람 / 김광국 / 추가바람
- - 무나카타가의 당주. 작중 시점으로 1년 전, 유적 발굴 중 토사에 휩쓸려 사망했다.
2.1.2 보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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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토 타케루/최대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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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토야 칸이치/윤관일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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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토야 아스카/안명선 (39)
2.1.3 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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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가 토요히로/이윤식 (31)
- 성우 : 오오바 마히토 / 김정은 / 김혜성
- - '창관'에 거주하는 마진촌의 주민. 마신구 발굴 작업에 큰 집착을 갖고 있다. 무나카타 시로의 죽음에 대해 뒤가 켕기는 점이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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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도가와 켄지/강민석 (38)
2.2 기타
- 긴다이치 하지메 / 김전일 (17)
- 나나세 미유키/설유미 (17)
- 사키 류지 (15)
- - 사키 류타의 동생. 중3.
- 아케치 켄고 (28)
- - 경시청 경시. 켄모치 경부의 상관. 초반부에 짧게 출연.
- 하야미 레이카 (17)
- - 인기 아이돌 가수. 초반부에 짧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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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니모리 아키히코/박군수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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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리베노 아키라/장진영 (19)
3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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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희생자 목록
3.1.1 이미 죽어버린 인물
1// | 무나카타 쿄코 |
사인// |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실족사. |
1// | 무나카타 시로 |
사인// | 유적 발굴 중 토사에 휩쓸려 사망. |
3.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1// | 야마토 타케루 |
살해에 쓰인 흉기// | 새잡이용 올가미 |
마지막 말// | 웃! 이…… 이 냄새는……?! 가…… 가스! |
사인// | 교살 |
즉사여부// | ??? |
시체 발견 장소// | 흉조좌 유적 내부 |
2// | 소가 토요히로 |
살해에 쓰인 흉기// | 마신구 거울 복제품 |
마지막 말// | 다…… 당신은?! |
사인// | 둔기에 맞아 사망 |
즉사여부// | X |
시체 발견 장소// | 칠경관 저택 자료실 안 |
3.1.3 그외
1// | 미나토야 칸이치 |
마지막 말// | 우린 다 죽을 거야!! 흉조님의 노여움을 샀다구!! 죽……. |
사인// | 무거운 범종이 일직선으로 떨어지면서 목과 팔이 잘려 사망.[3] |
즉사여부// | O |
시체 발견 장소// | 마진촌 터널 입구 |
비고// | 소년탐정 김전일 내에서 가장 억울할지도 모를 인물이다. 그냥 사고사. |
3.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파일:Attachment/c0090169 4d2be7de54d22.jpg | "이제 나한테 남은 시간은 얼마 없어. 사츠키를 구하려면 그 수밖에……." |
이름// | 무라니시 야요이 |
가명// | 무나카타 쿄코 |
한국명// | 민우수 |
나이// | 38세 |
신분// | 무나카타 가문의 가정부 |
가족관계// | 남편 무나카타 시로, 딸 무나카타 사츠키 |
살해 인원수// | 2명 |
그 외의 죄// | 과실치사죄, 사체유기죄[4] |
심볼// | 흉조 |
동기// | 복수 |
그녀는 20년 전, 18살의 나이로 마진촌에 있는 무나카타 집안에 가정부로 오게 된다. 그때 당시 막 결혼한 상태였던 무나카타 시로와 쿄코 부부를 본 그녀는 그들의 모습에서 이상적인 부부상을 엿보고 그 둘을 부러워했지만 그것도 잠시.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그 둘이 궁합이 맞지 않는 최악의 커플임을 눈치챈다. 부인인 쿄코는 마신구를 미끼로 시로와 결혼한 거였기 때문에 말도 없이 남편의 연구 자료를 불태워버리는가 하면 매일 조금씩 목을 조르듯 남편 시로를 정신적으로 학대했다.
이런 쿄코의 행동에 질려버려 절망하고 있던 시로는 자신을 달래주던 가정부 야요이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로 인해 그녀는 시로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어느 날 야요이의 임신 사실을 눈치 챈 쿄코가 아이의 아버지가 누군지 눈치채고[5] 그녀와 실랑이를 벌이는데, 실랑이 도중 쿄코가 야요이의 손에 밀려 사고로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사망한다. 이를 우연히 목격하게 된 시로는 쿄코의 시체를 누구도 발견할 수 없도록 처리한 다음, 두려움에 떨며 경찰에 자수하겠다는 야요이에게 "오늘부터 네가 무나카타 쿄코가 되면 되는거야." 라며 1인 2역의 생활을 제안한다.
그 이후, 검은 보자기를 뒤집어쓰고 무나카타 쿄코와 무라니시 야요이라는 두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그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딸을 출산하게 된다. 서로 상관없게 살아야하는 모녀 사이였지만, 시로는 이름만은 그녀와 연결되게 해야 한다면서 3월에 태어난 그녀가 '야요이'인 것처럼 5월에 태어난 딸의 이름을 '사츠키'로 짓자고 하였다.
20년이 지난 후, 무나카타 시로가 유적 발굴 중에 사고로 토사에 휩쓸려 사망하게 된다. 어느 날 시로와 함께 유적을 발굴하던 두 사람(야마토 타케루, 소가 토요히로)의 대화를 엿듣게 된 그녀는 그들의 대화에서 그 두 사람이 시로의 죽음에 대한 원인에 간접적으로 관련된 것과 그들이 시로와 그녀의 딸인 사츠키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것을 듣게 되어버린 그녀는 그들을 응징하기 위해 마을의 수호신 흉조의 저주를 이용하여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이후 김전일의 추리로 범인임이 밝혀진 후, 그녀는 "아직 완수하지 못한 흉조님의 말씀이 있다." 면서 마신구 중 하나인 창으로 자살을 시도하나 갑작스레 벼락이 그녀에게 떨어져 자살에 실패하며 마신구도 다 부숴진다. 벼락이 그녀에게 떨어져서 함께 있던 마신구들이 전부 부숴졌으나, 이상하게도 그녀의 몸엔 상처 하나도 없었다. 다만 마진촌에 있으면서 지냈던 20년의 세월들 중 끔찍한 기억은 모두 잊어버리는 기억상실에 걸리고 만다.[6]
3.3 비고
야요이는 사건을 저지를 당시부터 병이 있어 시한부 인생이나 마찬가지였다. 사건 종결 후, 기억을 잊게 된 그녀는 병원에 입원하여 딸인 사츠키의 부축을 받으며 남은 생을 행복하게 살게 된다. 김전일은 야요이의 범죄를 모두 덮어버리고 죽은 사람들을 모두 사고사로 켄모치에게 알린다.
그리고 토리베노 아키라는 사실 지금은 소실된 동탁관의 유일한 생존자로서, 어릴 적 사츠키와 사이좋게 놀던 여자애였다는 게 밝혀진다.[7] 즉, 동탁관에 살던 무나카타 가문의 사람이고 사츠키와는 친척 관계로 추정된다.
3.4 살해 트릭
- 타케루가 시신으로 발견된 유적 발굴 동굴은 열쇠로 잠겨 있는데다 남자 두 사람이 동시에 달라 붙지 않으면 열 수 없는 구조였다. 그런데 타케루와 토요히로가 자기들끼리만 마신구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짜고 타케루가 남은 뒤, 토요히로가 마지막에 나와서 아무도 없다고 말하여 몰래 동굴에 남은 것. 하지만 이것을 야요이가 알아채고 역으로 밀실 살인의 트릭에 이용한다.
- 야요이는 우선 저택에서 쓰는 가스를 동굴에 주입한 후, 호흡 곤란에 처한 타케루가 얼굴만 겨우 내밀 수 있는 환풍구에 얼굴을 내민 순간 그대로 목을 졸라 살해하여 도로 동굴로 밀어버린다. 이때 까마귀의 시체도 함께 집어넣는데, 이것은 흉조의 저주로 보이게 하면서 진짜 목적은 트릭에 쓰인 가스 냄새를 다른 사람들이 눈치 못채게 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이 트릭을 쓸 수 있는 사람은 가스를 빼내는 시간대에 가스를 쓸 일이 없어야 하므로 가사를 담당하는 야요이 뿐이다. 김전일은 하필 그때만 메뉴에 찬 요리 뿐인걸 알아채고 이 트릭을 간파한다.
- 칸이치가 종에 깔린 사건은 순전한 사고로, 처음에 야요이는 종은 살인 도구로 쓸 계획이 없었기에 모조품을 빼돌리지 않았다. 하지만 사고로 칸이치가 죽자 기절한 아스카를 부축한다는 구실로 남들보다 빨리 저택으로 돌아가 종도 빼돌렸다.
- 토요히로가 죽을 때 남긴 다잉메시지인 일일 달력 2/27, 2/28은 그 자체는 아무 의미가 없고 그 다음에 나오는 3월(야요이)이 진짜 다잉메시지다. 위의 설명처럼 딸 사츠키의 이름도 5월이라는 뜻. 투니버스 더빙판에서는 모녀의 이름이 민우수, 하청명으로 24절기로 바뀌었다. 적절한 로컬라이징이긴 하나 정작 다잉메시지의 날짜와 우수의 절기가 맞지 않는 문제점이 생긴다.[8]
그렇다고 경칩(3월 9일경)이나 춘분(3월 21일)으로 할 수도 없고.
- 마신구의 진짜 위치는 저택에 있는 일곱 개의 거울이 각도에 맞춰 차례로 비추는 곳이었다. 생전의 쿄코가 저택의 거울을 부순 이유는 시로가 마신구를 찾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던 것. 그리고 김전일이 진상 해명을 위해 미유키에게 한 "거울 7개만 구해다 줘." 란 말은 개그 소재로도 쓰인다.[9]
3.5 애니메이션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메이션판 무인편 56~59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사키와 아케치, 레이카, 츠쿠모 이요는 미등장.
애니에서는 야요이가 사망한 후, 사츠키가 김전일과 미유키를 마을에 다시 초청하는 장면에서 시작하여 김전일이 사건을 회상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후미가 동행하여 사건의 내막을 듣게 된다. 우리말 더빙 판으로는 괴이쩍은 상황이 등장하는 편.. 마조 님 마조 님...
원작에서 마신 마을을 이어받으려는 사츠키가 옷을 벗고 김전일을 덮치는 장면김전일의 여복이 애니에서는 목욕 가운 하나만 걸친 채로 김전일을 껴안고 우는 장면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전자는 김전일이 미유키에게 엄청 얻어맞은 뒤 사키가 비디오에 찍힌 장면으로 오해를 풀어주는데, 후자는 미유키가 뾰로통한 표정을 짓지만 김전일의 노력이 있었는지 금새 '선배가 불쌍하다'는 쪽으로 바뀌었다.
원작에선 시로가 갑자기 야요이를 끌어안는데, 애니에선 조용히 야요이의 손을 잡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쿄코와 야요이가 몸싸움을 하는 부분에선 쿄코가 임신한 야요이의 배를 무릎으로 찍으려는 장면이 나왔으며, 이에 야요이는 뱃속에 있는 아기를 지키기 위해 쿄코를 계단으로 밀어버린다.
토리베노 아키라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사건의 결말은 김전일이 야요이의 죄를 덮어주지 않고, 사츠키가 엄마는 몇달간 경찰 감시 아래 병원에 있다가 죽었다는 설명과 함께 사츠키의 야요이 병문안이 나오는 것으로 처리했다. 그리고 끝부분에 마진촌의 모습이 나오는데, 꽃으로 장식된 마을이 정말 아름답다. 김전일이 놀라서 뒤(유일한 출입구인 동굴)를 바라보지만, 아무 것도 없다.
- ↑ 수염같이 보인 것은 그냥 주름이다.
- ↑ 정승욱과 서원석 두 성우 모두 드래곤볼의 피콜로를 맡았다.
- ↑ 애니메이션에서는 범인이 미리 설치해둔 폭탄으로 인해 터널이 무너진 뒤, 굴러떨어진 범종에 깔려 압사하는 걸로 바뀌었다.
- ↑ 쿄코의 사체유기는 야요이&시로 공동이거나 시로 단독 혹은 야요이 단독이지만 작품 내에서 정확한 정황은 나오지 않음.
- ↑ 정확한 상황은 야요이가 집안 일을 하는 도중에 입덧을 하는데, 때마침 쿄코가 그 장면을 목격한 것.
- ↑ 이때 김전일은 흉조가 날아가는 것을 보았으며, 애니에서는 흉조의 울음소리까지 나왔다. 벼락이 떨어져 마신구도 다 부숴지고 야요이가 기억상실에 걸린 것도 흉조의 짓인듯 하다. 이렇게 되면 흉조가 막판에 범인을 도와준 꼴이 되는데, 사실 흉조가 마지막에 저주의 대상으로 삼은 게 무라니시 야요이가 아니라 그녀가 연기한 무나카타 쿄코를 데려갔다고 한다면 그럭저럭 이해는 된다. 참고로 흉조의 울음소리는 고전 괴수인 에비라의 저음부를 어레인지한 것으로 울트라 시리즈를 포함해 많은 특촬물에서 유용된 인기 소스이다.
- ↑ 딸만 태어나야 하는데 아들이 태어나는 바람에 집안에서 여장시킨 것이다. 그래서 구 단행본의 중간 삽화에 오니기리를 먹는 흉조와 어린 사츠키와 여자옷을 입은 아이가 나오는데 여자옷을 입은 아이가 어릴 적의 아키라다.
- ↑ 우수의 절기는 보통 2/19 즈음이다. 달력 날짜를 2/17, 2/18로 바꾸면 트릭에도 맞는 이름이 되었을 것이다. 물론 3/1도 2/19로 바꿔야 하지만.
- ↑ 사건 현장은 집이 얼마 없는 밀폐된 마을에다 필요한 거울은 사람 상반신만한 크기다. 구판 단행본 26권을 참고하면 사키와 미유키에게 큰 거울 7개를 구해달라고 했다. 칠경관에서 진범을 다 밝히고 마신구의 위치에 대한 추리를 말하던 중, "저쪽 거울 다 갈아끼웠어요." 라고 말하면서 여섯번째 거울을 갈아끼우러 오는 사키 2호를 볼 수 있다. 그런데 미유키는 진범 밝히는 중에도 김전일과 함께 있었다.
그럼 그 거울들 모두 사키 2호 혼자서 다 갈아끼운 거란 말인가. 카메라맨에서 일꾼으로…….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문제를 알았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거울 7개를 구해달라는 것으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