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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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藤(いとう) 開司(かいじ) / Kaiji Itō

그런 놈을 믿어버린 거야...! 중요한 승부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왜 나는 스스로 생각하지 않은 거야, 왜 스스로 정하지 않은 거야, 왜 타인에게 내 미래를 맡겨버린 거냐고...!
보증을 섰다가 인생 자체를 파멸당한 남자.

사기 도박의 천재. 패배자들의 왕. 역전용사.
작중에서 도박을 그 누구보다 애증했던 남자.

자기 몸까지 걸고 도박하는 애
인생의 훌륭한 반면교사
성우와 배우 모두가 인정한 노답 캐릭터[1]

1 개요

통칭 カイジ. 성으로 불린 일은 거의 없다.

후쿠모토 노부유키의 만화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주인공.

성우하기와라 마사토[2] / 현경수. 양쪽 다 카이지의 절박함을 잘 연기했다는 상당히 좋은 평을 받았다. 원판 2기의 경우 연기가 상당히 늘었으며, 특히 혼신을 담은 맥주 마시는 연기를 볼 수 있다. 카이지(영화)에서의 배우는 후지와라 타츠야.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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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연대는 1996년 2월. 설정상 카이지의 나이는 21세니까 1975년생. 가족으로는 공무원 누나와, 파트타임 일을 하는 어머니가 있다고 한다. 아버지는 제대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작중의 언급에 따르면 이미 별세한 듯 하다.그런데 가족들은 카이지가 어떤일들을 겪었는지는 알고나 있을까?[3]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상경해 3년간 취직도 안 하고 적당히 아르바이트나 전전하면서 도박노름, 외제차 펑크내기, 벤츠 엠블럼 떼기 같은 악질적인 취미스트레스를 푸는, 별거 없는 백수건달에 하류인생이었지만 나름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후배 후루하타보증을 선 것[4]을 계기로 대부업자 엔도 유우지가 찾아오고, 그 후로 제애 그룹과 얽혀서 미칠듯한 도박인생에 빠져든다.전설의 시작

평소에는 카이지의 은인이고 또 카이지가 은인인 사카자키조차 '뭐 이런 쓰레기가 다 있지...' 라고 생각할 정도로 한심하며 제대로 된 삶에 대한 의지가 없는 전형적인 패배 근성의 소유자. 현존하는 수많은 일본만화 주인공들 중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니트로 손꼽힌다.

그야말로 훌륭한 백수건달의 표본이지만 도박에 열중할때만 스위치가 들어가서 사람이 바뀌고는 한다. 자기 를 자기 손으로, 그것도 거울 조각으로 잘라낼 정도니까 말 다했다. 허나 그것도 이기거나 자신이 있을 때 이야기이고, 상황이 나빠지면 다시 패배자 근성이 나와서 비웃음을 사거나 혹은 즐거움을 준다. 도박하는 것을 보면 머리가 엄청 좋은 편에 속하는 것 같은데, 그나마도 먼저 사기당하지 않으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그래도 항상 어떻게든 죽지는 않고 빠져나오는 것을 보면 악운에 매우 강한 타입인 듯하다. 사실 작품이 전개되면서 평상시의 모습도 경이로울 정도로 성장한다. 자신을 위협하는 불량배들을 접합한 왼손을 보여주는 것[5]으로 쫓아낸 것이 대표적, 무엇보다도 1~2기의 처음에는 빚을 지고 시작했는데 타천록에서는 빚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고 초반부터 정말 손쉽게 거금을 따낸다.[6] 즉 아무리 못해도 일반인 정도는 우스운 경지에 이른 셈이다. 만약에 쿠로사키가 제애 회장이 된다면 간부로 발탁돼도 상관 없을 정도다.

도박 자체에서 패배한 것은 후나이 조지와 했던 한정 가위바위보, 티슈상자 제비뽑기, 파칭코에서 5만엔을 날린 세 번 빼고는 없지만, 해댄 도박들이 전부 다 사기도박인 관계로 승패결과와는 상관없이 돈을 따는 액수는 거의 없다. 팬들은 제로섬 게임, 살아남는데 의의를 두는 싸움이라는 평이다. 일단 39권에서 돈을 전부 따내서 부자로 등극했다. 이대로 완결해도 무리가 아니지만 작품이 작품인지라 카즈야랑 내기하다가 언제 나락으로 떨어질지 모른다는 게(...)

도박으로 인생을 펼 기회는 몇 번 있었지만, 자의든 타의든 한 권도 지나지 않아서 다시 막장 인생을 걷게 되는 막장 오브 막장. 최대의 적 효우도 카즈타카는 돈이 아무리 많이 생겨도 도박으로 다 말아먹을 것이라 진단했고, 종래엔 엔도 유우지와 재회할 때의 대화로 확실하게 도박 중독자 인증을 했다. 그야말로 되는 게 없는 인생. 어째 비슷하게 생긴 아카기 시게루와는 달리 미친듯한 안습일로를 걷는다. 그래서 팬아트에서는 카이지가 많이 굴려진다 실제로 지뢰 게임 17보에서 승리해 은행 이자만 타먹어도 평생을 졸부로서 놀고 먹을 수 있는 4억 7천만엔, 한화로 40억원이 넘는 거금을 따고도 카즈야가 승부를 청하자 지금은 되는 때라며 흔쾌히 받아들인다. 그나마 앞선 늪에서 딴 돈은 엔도의 사기적인 금리로 뜯긴 돈에 동료를 구한다는 약속을지키기위해 쓴다는 명분이라도 있어서 정당성이 있지만 카즈야와의 게임은 도박 중독자의 전형적인 행상을 보여준다.이놈은 답이 없다

거기다 무능력한 주제에 사람이 지나치게 좋고 자존심도 센 바람에 늘 발목이 잡혀서 항상 손해보는 인생을 산다. 특히 사람을 지나치게 믿었다가 배신당하는 것을 자주 겪는다. 뒤통수 맞을 때 그 절규는 애니메이션에서 더욱 처절하게 재현되었다. 아아아아아안~도!!

그렇다고 마냥 나쁜 면만 있는 건 아니다. 일례로 인간 경마에서 이시다 코우지가 말한 "당신은 이길 수 있는 사람이야!!" 버프, E카드에서 토네가와 유키오가 말한 "이 녀석은 사람을 속여서 잡아먹는 뱀…!" 간지컷. 사하라를 비롯한 도박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위해 효우도 카즈타카를 박살내 보겠다는 결의와, 자신을 믿어주고 도와준 사람들에게 똑같이 몫을 나눠주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거라며 다짐하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깊다.

그 밖에도 스위치가 들어가면 각성해서 사람들을 모아 단결하게끔 하는 말빨, 주인공 보정의 운, 그를 비교적 높이 평가하고 있는 쿠로사키 요시히로 같은 사람들도 존재한다. 사실 승리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않는 무시무시한 집념을 가진 사나이. 그 집념의 일례를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늪'에서 나온다. 파칭코 기계인 '늪'을 망가뜨리기 위해 카이지가 준비해온 비책은 상상을 초월했다. 구체적인 방법은 항목 참고.[7]

최근 연재분까지 다 봤다면 느끼겠지만 초반에는 몇백만에서 이천만 정도 규모의 도박에서도 목숨걸고 응했는데 지금 카이지가 하는 도박의 규모를 보면 참 옛날엔 저 푼돈때문에 무슨 고생을 한 건지 싶을정도로 스테이지가 확 뛰었다. 물론 초반부의 금액들도 큰 돈이지만 최근 연재분인 원 포커에서 1판을 이겼을 때 얻는 최소 단위가 2억인데,[8] 카이지의 첫 출발 빚은 350만(...)

2.1 타천록 편

국내로 치면 40권즈음부터(발매 중지 상태지만), '도박타천록 카이지 카즈야 편'이 시작되고, 이야기의 주도를 효우도 카즈야가 맡고 있어, 현 상태에서는 도박에 참여하지 않고 효우도 카즈야의 주변인물격 포지션을 맡고 있다.

주로 하는 일은 카즈야가 쓴 소설을 읽는다거나, 도박에 대해 리액션을 취하거나, 카즈야와 논쟁하는 정도. 이른바 츳코미 역할을 맡고 있는 상태. 몸은 편하지만, 대신에 정신적인 고문이 엄청나다. 자신이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도박을 하고 있는 3명이 잘 하다가도 신뢰와 의심의 경계를 미친듯이 왕복하고 있기 때문. 게다가 자신이 말리려고 난입했다가 두들겨맞고 재갈 물린 채 카즈야 옆에 묶이는 굴욕까지 겪는다.

결국 카즈야의 생각대로 3명중 1명이 배신하고 2명이 죽게 될 위험에 처하자 효우도에게 죽일 필요는 없지 않냐고 절규하면서 말리지만 카즈야가 승자의 상금 7000만엔을 카이지가 대신 낸다면 2명의 목숨을 살려주겠다는 발언에 왜 알지도 못하는 저 2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하필 카즈야와의 승부를 벌이기 직전에...!라는 생각에 주춤하자 카즈야는 카이지를 비웃듯이 비밀번호를 가르쳐준다.

절대로 자기 돈을 내가면서 바로 직전까지 알지도 못했던 타인을 구하려고 하지 않을거라고 확신하고 카이지에게 비밀번호를 가르쳐주었지만 [9] 카이지는 역시나 이번에도 그 둘을 구하고 마작으로 획득한 4억7800만엔 중 7000만엔을 날리고 만다. 절대로 구하지 않을거라고 확신하던 카즈야가 경악하면서 왜 구했냐고 다그치니 본인이 말하길 어쩌다보니 구해버렸다고 이후 아주 허탈한 표정으로 승자에게 7000만엔을 건너주는 카이지의 표정이 참(...). 그리고 그 승자는 7천만엔과 덤으로 2명의 탈락자와 카이지의 경멸이란 경멸은 싹 담은 눈빛까지 받고 퇴장

그 후 카즈야와 원 포커 승부를 하고 있다. 카이지의 전 재산 4억과 카즈야가 준비한 20억을 2억단위로 환산한 라이프를 걸고 데스매치 중. 본인이 말하길 Max로 2배씩 걸면 3연승으로 20억을 얻을 수 있고, 최소 판돈으로 걸어도 3연승이면 이제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 되는 신이 내려주신 기회를 놓치는게 말이 되냐는 논리.[10] 그러나 창은 속으로 기회에 혹해 제 욕망을 못이긴 걸 신 핑계를 대는 범죄자의 논리라고 경악했고, 카즈야도 답없는 도박중독 환자라고 내심 비웃었다.

처음에는 너무나도 안 좋은 카드로 조작이 아닐까 의심했지만... 115화 기준 4연승을 거두며 카즈야를 몰아붙이는데 성공하며 도박에 있어서는 카즈야를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 후 카즈야에게 밀려 계속 지면서 다시 라이프를 뺏기더니 결국 처음 시작했을때인 2:10을 넘어서 2:13[11]까지 몰렸으나, 이후 자신을 위해 목숨을 걸어준 둘을 위해 각성한 끝에 2015년 12월 연재분에서는 라이프를 6:6까지 밀어붙이는데 성공한다.

여담으로 현재 카이지에게는 카즈야에게 이겨도 져도 어쩔 도리가 없다. 왜냐하면 카이지는 카즈야를 이기면 카즈타카 회장이 불 같이 격노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고, 카즈야에게 져도 자신은 둘째치고 챵하고 마리오까지 동반으로 파멸하게 되니...

3 도박사로서의 모습

3.1 동료애

한 마디로 줄이자면 인간적인 도박사. 작중 인증된 마더 테레사.

이것은 여태까지의 행보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먼저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안도 마모루가 배신 때리다가 실패했음에도 내쫓지 않고 받아들였고, 처음 뒷통수를 쳤던 후나이가 별하나주는 대가로 자신에게 카드를 모두 넘겨주고 카이지 혼자 승리하고 나가라는 유혹을 했지만 끝까지 거절하는 의리있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정작 은...) E카드에서 대승리를 하여 총 2010만엔이라는 거금을 획득 후 효도 카즈타카가 돈이 있을 때 갚아달라고 하자 2천만엔 중 1천만엔은 내 돈이 아니다 라고 하기도 했다.[12] 또 늪 게임에서 사카자키의 600만엔을 훔쳐갈 수 있었는데[13] 그러지 않은 것과 엔도한테 뒤통수를 맞고 6천만엔이 남은 시점에서 동료들을 버리라는 유혹에 굴하지 않은 것. 게다가 상술했듯이 자기랑은 전혀 상관없는 일임에도 사람 둘을 구하기 위해 7천만엔을 그대로 써버린다.

동료애가 너무 강한 나머지 주변 사람들은 그를 이해하지 못 하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늪 게임에서 그를 도운 엔도와 사카자키는 자신의 몫에서 5천만을 떼어서 지하 동료들을 돕고 남은 수익 1억 2천만까지 6등분한다는 말에 경악할 정도였다. 지하에서 같이 지내고 돈까지 지원해준 동료들을 지하에서 구원하는 것만으로도 사람 간의 인정을 고려하면 충분한 사례를 한 것인 데 여기서 자신의 수익까지 6등분하겠다는 것은 사카자키나 엔도로선 도저히 이해하기가 힘들었을 듯. 엔도는 이런 점을 보고 카이지가 물러터졌다는 생각에 그에게 대실망을 하고 말도 안 되는 이자를 먹인 돈을 꼬투리 삼아서 야밤도주해버린다...

엔도는 이미 엄청난 폭리의 이자로 돈을 빌려주었기에 언제라도 돈을 갖고 튈 생각은 있어서 카이지의 발언과 상관 없이 일어날 사건이었다. 하지만 자신과는 너무나도 다른 카이지의 모습에 실망감과 위화감. 혐오감까지 느꼈기에 단 하루만에 카이지의 돈을 갖고 튀게 하는 데 영향을 끼친 듯 하다.

동료애가 엄청 강한 것에 비해서 배신을 너무 잘 당한다는 점이 너무 안타까울 뿐.

작품 전체 내에서

1. 카이지가 최악의 위기 상황으로 몰린다
2. 카이지가 동료들의 신뢰와 위기에 강한 그의 실력과 운으로 역전
3. 대승리로 돈을 버나 동료들에게 나누어주거나 배신으로 좌절. 상황이 더 안 좋아지거나 잘 해야 채무 상환 정도

이 3패턴은 작품 내내 카이지에게 당하는 황금패턴이기도 하다. 배신이 난무하는 도박판에서 카이지 혼자만은 배신을 하지 않고 동료들의 승리를 위해서 자신을 일부러 극한 상황으로 내모는 점 등은 그가 인간적인 도박사 라고 불리기에 매우 적절한 듯 하다.

수없이 많은 인간의 파탄과 눈물, 배신이 드러나는 추악한 도박판에서 혼자서 묵묵하게 인간성을 지키고 승리하는 카이지의 모습은 만화라는 상황과 말도 안 되게 위기에 강한 카이지의 실력과 운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극한 상황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지키며 위기를 헤쳐나가는 카이지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재미와 호감을 불러 일으키는 듯 하며, 그것이 카이지라는 캐릭터의 매력 요소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14]

허나 카이지의 입장에서는 지극히 당연하지만 한 가지 결점이 있다면 같이 사전 준비를 하고 서로 모르는 사이에 성립되는 도박을 빼면 자신의 전략을 남에게 털어놓지 않는다는 것. 물론 그런 전략이 추후 승리로 이어지기는 하지만 이게 한정 가위바위보 당시에는 후루하타와 안도에게 엄청난 불안감을 야기했고 45반에서는 미요시와 마에다의 의심이 씨앗이 되었다.

원 포커편에선 배신 후유증 때문인지 장과 마리오에게 너희들이 멋대로 걸었으니 나도 멋대로 너희 라이프를 걸거라는 식의 선을 긋는 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불신이 싹틀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다. 하지만 원 포커에선 지면 셋이 같이 죽는거니 배신할 이유가 없고 이기면 6억씩 돌려주기로 했기 때문에 불만이 생길 가능성도 적다. 사실 아직까지 뭐라 배반할 요소도 안보이는게 사실이지만....[15]

3.2 통찰력

보통 카이지는 전형적인 찌질한 도박꾼 마인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어느 도박을 하든 한번쯤은 지옥을 거쳐 오게 된다. 하지만 카이지가 궁지에 몰릴 때 인간의 영역을 넘어서는 듯한 통찰력으로, 지옥을 빠져나온다.

  • 인간 경마 편에서 자신을 구경하는 구경꾼들의 웃는 모습을 보고 그 웃음이 어떤 의미의 웃음인지 100%를 짚어냈다고 할만큼 정확한 해석을 내렸다.
  • E카드에서는 사소한 말 몇마디와 현재 상황만으로 토네가와의 속임수를 간파해서 상황을 뒤집어버린다.
  • 또한 지뢰 게임에서도 자신의 패를 내 보이려 했을때의 사장의 웃음에서 효우도의 이미지를 보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심사숙고 하더니 이윽고 자신이 사장을 한번 떠 보기 위해 게임을 접는 시늉을 한 직후 미요시와 사장의 아이컨택트(...)를 했을 때의 기억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때 사장이 미요시에게 보낸 시선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파악해 낸다. 지금 보고있는 광경도 아니고 과거의 회상속에서 실마리를 잡다니...
  • 효우도 카즈야와의 원 포커 대결에서도 카드 2장을 배부받을 때의 첫번째 미소, 두번째 낙담에서 카드의 종류와 카즈야의 심리를 정확하게 간파해낸다. 실로 대단하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능력.

3.3 하드럭

그러나 이렇게 다양하게 도박사의 자질을 갖춘 반면 운은 나쁜 편. 하지만 몰리고 몰렸을때 판을 뒤집는 비장의 수를 얻는 운은 굉장히 뛰어난 편이다. 즉, 분명 머리를 미친듯이 짜내서 완벽에 가까운 전략을 짜내고 그것이 마지막에 불운과 필연에 의해 흐뜨러지지만, 그 흐뜨러진 판을 막판 뒤집기 형식의 강운으로 커버하는 스타일의 주인공이다. 이는 카이지가 걸어온 행보를 보면 쉽게 알아낼 수 있다.

  • 한정 가위바위보에서는 다 잘 해놓고 동료들의 배신으로 나락에 떨어질 뻔했지만, 하필이면 그 옆에 보석을 숨겨놓고 있던 남자를 발견하고는 별을 뜯어내 탈출했다.
  • 에서 기껏 준비한 전략이 원반 전략에서의 미스로 절대 불가능한 전략이 되었음에도 배출구가 막히는 기적을 끝까지 물고 늘어진 끝에 터뜨려버렸다.
  • 지뢰 게임 17보에서는 준비한 2가지 계략이 전부 수포로 돌아갔음에도 거기에 설마 이게 되겠냐 식으로 살짝 붙여놓은 가짜 백 작전이 절묘한 위치와 타이밍에 터져버려 판을 역전시켰다.
  • 원 포커에서는 상대인 카즈야가 선턴에 A를 2개 뽑는 말도 안 되는 운을 보여줬고 그에 대비되어 카이지는 2턴동안 2를 2개 뽑는 최악의 운이 발동했으나, 그 강운과 악운이 겹쳐버려 카이지의 최약의 패 2 2장은 카즈야의 최강의 패 A 2개를 전부 침몰시켜버렸다. 또한, 카이지를 한번 끝장내버렸던 카즈야의 두번째 더블A때도, 카이지의 손에는 2가 잡혀있었다.

4 그 외 성격상 특징

굉장히 잘 운다. 울 수밖에 없는 안습한 상황에 놓여있긴 하지만 너무 운다 싶을 정도로 운다. 니코니코 동화에는 카이지가 우는 장면만을 편집한 동영상도 존재하는데# 그 길이는 크게 휘두르며미하시 렌을 능가할 정도. 보면 알겠지만 거의 애니메이션 하나 뽑아낼 수준의 길이다. 카이지의 '눈이 > < 느낌의 화살표가 되어서 우는 표정'은 아마도 한국만화에선 가장 많이 패러디된 그림중 하나일 것이다. 물론 일본만화에서도 쉬지 않고 패러디된다. 배경에 울러퍼지는 "술렁 술렁"은 덤.

많이 알려진 사실은 아닌데 굉장히 잘 문다. 한정 가위바위보에서 오카바야시가 발로 차자 발을 물었고, 친치로에서는 손을 억지로 펴내려 하자 손가락을 물었고, 구출에서는 경호원들이 만류하려 하자 손가락을 문다. 이것 때문에 니트처럼 지내서 완력이 낮은 것으로 보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 가위바위보의 별실에서 나타난 몸과 거기서의 싸움을 보면 약하진 않은 것으로 보이며 애니메이션 1기 1화에 카이지의 방이 잠시 나오는데, 잘 보면 구석에 아령이 2개가 있다(!). 아니, 애초에 45반 시절에 몇 개월을 지하노역장의 가장 험난한 곳에서 여가도 복지도 없이 살았는데 몸 상태가 멀쩡한 걸 봐서는 최소한 신체능력은 일반인보다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카이지가 물려고 하는 상황은 대개 여러 명과 맞서 싸우는 바람에 손발을 쓰기 힘든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이것만 보고 신체능력이 낮다고 보기엔 부족하다.

니트인 주제에 꽤나 깔끔을 떤다. 청소를 열심히 한다. 폐인처럼 살던 사카자키네 집을 깨끗히 청소한 전력이 있으며, 더러운 미요시네 집도 어쩐지 카이지가 들어가자 깨끗해졌다(...) 제애 그룹의 지하에서도 샤워 제대로 하고 싶다고 징징거린다. 사실 지하노역장은 처음 들어올 때는 그런 생각을 하는게 지극히 정상인 환경이긴 하지만.

5 작중 행적

이토 카이지/작중 행적을 참고.

6 지금까지 한 도박 리스트

7 등장 이후 신체에 입은 손상

  • 별실로 들어갈 때 왼쪽 어깨에 21이라는 글자를 인두로 지져지게 됨[16]
  • 왼쪽 귀에 붙인 바늘이 나오는 기계를 떼어내기 위해 귀를 통째로 자름[17]
  • 귀를 자를 때 왼쪽 눈 밑에 상처를 입음[18]
  • 티슈상자 제비뽑기에서 진 대가로 엄지를 제외한 왼쪽 손가락4개를 잘림[19]
  • 111주사위를 자신의 피로 만들어냄 [20]
  • 바둥바둥 거리다가 왼쪽 발꿈치를 유리로 찧임(...) 깨알같네
  • 이치죠 세이야에게 양손 손톱 밑을 찔리는 고문을 받음

…왠지 왼쪽에 상처가 많다. 좌현,탄막이 얇다![21] 잘린 귀와 손가락은 제애 그룹의 병원에서 수술받아 붙였고, 이 가격은 고스란히 빚으로 넘어갔다.

8 2차창작, 패러디, 오마쥬

레벨파이브가 제작한 여아용 룸살롱 RPG '신데렐라 라이프'에서 게스트 출연.# 광고용 애니메이션에서도 술렁술렁 효과음을 내며 슬쩍 언급된다. 게임에서는 성우까지 확실히 채용.흠좀무.그건 그렇고 룸쌀롱 갈 돈은 있나? 이치죠가 추천해준 곳인가

은혼/애니메이션에서 단식도장에 우정출연한 경력이 있다. 삼국전투기에도 반준 역으로 등장한다.

각종 팬아트나 동인지에서 여체화를 굉장히 많이 당한다.(...) 주로 거유. "괴롭혀주고 싶은 캐릭터" 1위로 뽑힌 적이 있다고 한다. 잘 울고 고통을 온몸으로 잘 표현해낸다는 점 때문에 동인지에서 마구 굴려지고 있다(...). 잘 울고 잘 다치는 경향 때문인지 수많은 팬들의 가학심을 자극하는 모양으로 2차 창작에서 엉망진창으로 굴려질 때가 많다. BL쪽에서는 원작인 카이지 내에서 엮이기보다는 아카기 등 후쿠모토의 다른 캐릭터들과 엮이는 경우가 많은데 어째서인지 전부 수다. 아카기는 한명만 있어도 무서운데 심지어 소년 청년 중년 아카기 에게 몰이당하는 모습을 보면 이쪽이 다 울고 싶어질 정도. 원작 내 커플링으로는 봇카이라고 불리우는 카즈야와 엮이거나 이치죠, 사하라와 엮인다. 드물게나마 엔도, 심지어 오오츠키 반장과 엮이기도 한다. 원작내 공식 커플링인 미코코와는... 쉽게 말해 원작 뿐 아니라 2차 창작도 지옥이다. 미코코를 미인화하지 않는 이상 노답 그런데 공식 커플링인 미코코(1살 연하), 2차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아카기(8살 연하- 2살 연하), 카즈야 (3살 연하), 그리고 사하라(불명)이나 크로스오버로 간간히 엮이는 제로(3살 연하-1살 연하)까지 모두 연하다. 명실상부 연하 킬러. [22]

9 카이지 vs 아카기

작가인 후쿠모토 노부유키가 각성한 카이지라면 본인의 다른 작품에 등장하는 먼치킨 주인공이자 작가 본인이 마치 도박의 정령같은 인외의 존재라고 직접 말했던 아카기 시게루를 '이길 수 있다'고 언급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작가님 지금 창조주라고 막 나가자는 겁니까[23]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각성 모드의 카이지라면 아카기에게 이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 카이지가 아카기보다 강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니 주의. 하지만 이길 가능성이라도 있다는 것조차 쉽사리 납득이 안 갈만큼 아카기 시게루의 능력과 카리스마가 넘사벽이라서... 다만 작중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가치관이나 인간에 대한 철학을 보았을 때 한 가지 유추할 만한 점은 있다.

아카기의 경우 죽음조차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비정상적인 멘탈과 초월적인 수 읽기 능력, 상대의 심리를 자유로이 조작하고 어떤 상황이라도 이용해 버리는 귀신 같은 감각 등 승부에 있어서 그야말로 무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때문에 역으로 진정한 공포나 분노를 느껴 본 적은 없다. 멘탈이 강해서 공포를 느끼지 않는다기보다 아예 그런 감정을 느끼고 싶어도 느낄 수 없는, 어쩌면 아예 그런 감정이 존재하지 않는 경지.

반면 카이지는 승부처에서 공포와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 몸을 내던지는 집념과 행동력을 보인다. 이는 아카기나 아카기가 쓰러뜨린 강자들도 가지지 못한 강점.

즉 카이지의 지극히 인간적인 집념과 폭발력이라면 완전무결한 초인적인 강함을 지닌 아카기에게 이길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듯. 실제로 동 작가의 작품인 '은과 금'에서는 아카기에 비견될 만한 카리스마를 가진 긴지가 비슷한 이유로 모리타를 인정하기도 한다. 덕분에 어떤 이는 '각성 카이지가 아카기에게 이길 수 있는 요인은 카이지가 아카기보다 승리에 필사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어쩌면 카이지가 원래부터 순수한 실력으로 도박을 하는 것보다는 상대 사기의 헛점을 노리거나 심리를 읽어 기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 만큼 완벽에 가까운 아카기를 토네가와 유키오 전처럼 의표를 찔러 노예가 황제를 이기는 기적을 일으킬 수도 있으나 역시 상상의 범주니 두 사람에 대한 섣부른 판단은 하지말도록 하자.

사실 도박묵시록 카이지에서는 가장 약한 카드가 가장 강한 카드를 쓰러뜨리는 구조가 종종 있다.[24] 원 포커에서 A를 잡는 2라든가, E카드에서 황제를 쳐죽이는 노예라든가. 그런 설계로 종종 게임의 룰을 짜는 후쿠모토 작가의 작품 내에서 먹이사슬 피라미드의 정점에 선 세계관 최강자 아카기와, 최약체인 카이지와의 관계 역시 그렇게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10 모형화

메디콤 토이에서 12인치 피규어로 나온 적이 있고, 2011년내에 8월에 피그마로 발매했다. 놀랍게도 저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정면과 측면 얼굴 양쪽에 파정이 없어, "후쿠모토 작화는 입체적으로 거짓이 없다"는 농담섞인 평을 듣기도. 피그마답게 기본적으로 퀄리티는 높고 무엇보다도 애니메이션 1기에서 등장했던 도박 도구(?)들을 대부분 넣어줘서 남캐에게 다소 정성을 덜 들이는 피그마치곤 상당히 호화로운 구성이다. 그런데 카이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우는 표정을 누락한건 피그마답지 않다는 의견이 대부분.#

11 여담

시급 9만원 짜리 알바를 하면서도 돈 적다고 징징대기도 한다 도박할 때 큰 돈을 너무 만져서 그정도로는 성에 안 차나보다. 물론 0이 하나 추가된 오타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900엔이라면 알바 시급중에서도 싼축에 드는게 맞다.[25]

버젓이 성이 있는데도 주변 사람들은 그를 전부 성이 아닌 이름(first name)으로 부른다는 것도 개그 포인트. 아시다시피 일본에서는 누군가를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른다는 건 둘이 사이가 보통 친한 것이 아님을 뜻한다.(...) 그래서 그를 혐오하는 이치죠 세이야도 정작 그를 카이지라고 부르는 모습이 상당히 묘하다.

작품 초반에 입고 있는 자켓은 미 극동공군(Far East Air Force) 자켓. 뒤쪽에 블러드 칫이 붙여져 있고 태극기, 성조기, 청천백일만지홍기가 크게 그려져 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 심지어 피그마에도 입고 있다. 한국 독자들은 일본만화 주인공이 태극기가 등에 그려진 자켓을 입고 있는 것 보면 기분이 묘하기도 하다.(...)

잘 보면 초반에 비해서 헤어스타일이나 눈 크기가 점점 변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안상원은 카이지와 매우 흡사한 외모의 소유자. 코든 턱이든 눈매든 뭐 하나 닮지 않은 구석이 드물다. 그 덕에 안상원의 별명은 어느새 카이지라고 굳혀진 상황. 심지어는 MSL 데스크에서도 안상원을 도박묵시록의 히든카드라고 소개했을 정도. 흠좀무.

후쿠모토 노부유키는 카이지 어록에 실린 인터뷰에서 선과 악 사이에서 표류하는 난파선 같다고 표현했다.

카이지의 인생역정을 보면 게임을 하고 있지만 절대 재미있지 않다. 하나같이 목숨을 담보로 삼거나(예를 들면 인간 경마) 그에 상응하는 위험성을 지닌 도박들 뿐이다. 아마 카이지는 이 모든 도박들을 체험하고 난 이후라면 모든 종류의 놀이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냥 평범한 바둑조차 기피할 듯하다.

카이지 2편의 개봉을 앞두고 애니 카이지역의 하기와라 마사토와 영화 카이지역의 후지와라 타츠야의 동반 인터뷰에서 둘의 평은 구제불능(ダメ). 팬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텐구(...)

일본의 한 네티즌이 패러디 영상을 올린바 있는데 한국 네티즌들은 '일본 먹방 1위'라는 걸출한 별명을 달아주었다.

공식 동물화(?) 로서 개가 존재한다. 카이지와 닮은 눈매에 똑같은 왼뺨 상처가 있는 개. 타천록 1권에서 사카자키가 미코코를 빼앗아간다고 생각하는 말에 대해 "버려진 개한테 정을 줘버린 셈" 이라며 저렇게 비유된다.

피는 담배는 말보로.

  1. 카이지 영화 2 개봉 때문에 둘이 만나 카이지란 남자에 대해서 얘기를 했고, 그래서 나온 결과가 "확실히 말해서 카이지는 구제불능이잖습니까." "카이지는 안 돼요." (...)
  2. 아카기 시게루와 같은 성우다. 이미지와 인생이 천지차이 (..)
  3. 가끔 인터넷에 카이지의 부모님이 이혼했고, 카이지는 도박벽이 있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판을 열다" 라는 뜻의 카이지로 불리게 되었다는 둥의 글이 있는데 전부 루머다. 실제로 카이지의 아버지는 작중에서는 1화에서 "아버지는 없지만..."이라고 엔도가 언급한게 전부.
  4. 원금 30만엔에서 월 20%복리로 14개월간 빚이 불어 385만엔이나 되는 거금이 되었다. 다만, 월 20%이면 연이자로 하면 791.16%라는 엄청난 이자가 된다. 엔도가 합법적인 대부업을 하는 것으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금전 대차 계약을 적용하면 이자제한법에 따라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이자를 갚으면 된다. 2014년 8월기준 대한민국 이자제한법에 따르면 법정 금리 한도는 연25%이기 때문에 소송을 건다면 금액은 39만1천엔만 갚으면 된다. 법률상담소송에 드는 비용을 포함해도 기껏해야 50만엔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았을 것이다(...). 50만이면 공무원 누나가 어떻게든 마련해 주지 않았을까? 하지만 카이지는 호구잖아? 아마 안 될 거야... 만화니까 넘어가자 사실, 일본에도 이자제한법이 있고 연리 20%정도인데 일본의 경우는 이 만화의 배경인 약 15년 전에는 회색금리라고 대부업체의 초고금리 영업을 처벌하지 않고 눈감아주었다고 한다.
  5. 가소롭다는 듯 손의 상흔을 보여줌으로써 지레 겁먹고 도망치도록 만들었다.
  6. 물론 배신도 당하고 했지만 적어도 1~2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무엇보다도 1~2기때는 생명과도 직결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자신의 신체를 훼손했는데(각각 E 카드와 늪) 타천록때는 그런 것 없이 거금을 따낸다.
  7. 사실 '늪' 때에 자신을 희생해서 계략을 꾸미는 부분-빨간 매니큐어를 칠하는 부분-이 더 대단하다. 스케일, 발상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르는 고통도 감내할 줄 안다는 점에서.
  8. 인간 경마 편에서 카이지가 목숨걸고 받으려고 했던 상금이 1천만~2천만엔, E카드 편에서 뇌까지 해집어질 18mm를 걸었음에도 한번에 딸수 있었던 돈은 900만엔 이었으니 작 중 시간 기준으로 고작 몇 개월 만에 카이지의 목숨값은 20배가까이 뛰게 된 것이다(....)
  9. 지금까지 비슷한 상황이 몇번 있었는데 결국 당황하는"척"만 하면서 나중에 패닉상태라 비밀번호를 제대로 누르지 못했다는 변명만 하는 인간들뿐이었다고. 그리고 카이지도 실제로 정신이 나가기 전까지만 해도 "타인! 타인! 타인! 완전한 타인이란 말이야! 그런 녀석들에게 원래 백수였던 내가 7천만엔이나 되는 돈을...!" 하면서 발악하기도 했고.
  10. 카이지의 4억과 카즈야의 20억을 환산하면 각각 2 라이프와 10 라이프. MAX로 승부하면 2가 4로 4가 8로 8이 10으로 이길 수도 있다. 최소판돈 한개로 승부해도 5대 7로 비슷해진다.
  11. 기존에 있던 2개의 라이프도 모자라 자신의 생명을 상징하는 赤 라이프까지 걸었다가 그것마저 빼앗긴 상황. 남은 2개의 라이프는 뒤에서 구출을 지켜보던 2명의 외국인 노동자의 목숨이었다.
  12. 물론 이 말을 들은 효도는 구두 약속은 굳이 지킬 필요 없다고 말했다.
  13. 6천만엔이 절실했던 카이지에게 있어서 10배로 뻥튀기만 한다면 가능한 거금이었던만큼 절실해서 진짜 훔치기 직전까지 갔다. 다행히(?) 바로 미소짓는 사카자키의 모습이 눈 앞에 아른거려 그만두었지만.
  14. 사실 이러한 캐릭터가 된 것에는 이시다 코지 덕분인데 한정 가위바위보에서 안도, 후루하타의 배신으로 인간 경마에서 아무도 믿지않았지만 한정 가위바위보처럼 서로 배신할 일이 없지만 이시다 코지가 자기 가족들을 위해 싸워나간것이 밝혀진것과 그 누구보다 카이지를 믿어주면서 카이지가 이러한 성격을 가진것으로 보인다.
  15. 본편에서 카즈야 갱생 떡밥을 하도 뿌려놨고 카이지 입장에서도 카즈야가 죽으면 회장이 격노할걸 알고 있기 때문에, 카이지가 승리 후 카즈야를 살려준다는 전개로 가게 되면 직접 움직일수 없으니 장과 마리오가 나서야 한다. 카이지가 스위치를 길게 눌러서 낙하를 막아주는 방법도 있을수 있지만 마더 소피는 한쪽이 죽기 전까지 꺼지지 않게 되어있기 때문에 결국 한쪽이 낙하해야 한다.
  16.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당했다. 원작의 별실이 등장한 첫 화에선 작화 미스였는지 없었다가 다음 화부터 수정. 애니메이션에선 심의 관계로 없어졌다.
  17. 생리적 반응으로 심리를 읽히는 사기장치라는 걸 알았기 때문. 물론 현실에서는 귀를 통째로 자르고 만화에서 나온 것처럼 도박을 계속 하면서 장기간 전문의료장비를 가진 전문가(의사 + 간호사)의 처치를 받지 않으면 과다출혈로 기절한 뒤 죽는다. 만화는 만화일뿐
  18. 엄밀히 말하면 거울에 박치기해서 난 상처다.
  19. 수술로 다시 붙였다. 현실에서는 손가락을 4개나 잘렸다면 회복기간이 매우 길고 모두 정상기능을 찾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만화라서인지 수술한 의사가 실력이 엄청난 사람이라 손가락 4개 모두 단기간에 완전히 정상 기능으로 돌아와서 문제가 없다고 한다.
  20. 정확히 어디에 피를 냈는진 안나온다.
  21. 후쿠모토 노부유키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작가가 왼 쪽 다리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서라는 설이 있다.
  22. 참고로 이치죠와는 연하가 아니다. 이치죠가 고등학교에 발을 들여놓았다는 것은 작중팩트.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았을 때 최대로 18+7=25살, 고등학교 중퇴일 경우 최대로 16+7=23살이 되어 어느 쪽이든 카이지보다 2살-4살 연상이다
  23. 이에 팬들이 반 농담삼아 보인 반응은 "아카기는 카이지가 각성하기 전에 이기니까 상관없음", "각성 아카기가 각성 카이지 이기니까 상관없음" 등등(...).
  24. 현실의 도박이나 게임에서도 이런 경우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섰다의 '특수조합'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가장 낮은 패에도 지는 '땡잡이'가 섰다 최강의 패인 38광땡, 장땡 등을 잡아낼 수 있는 사례가 있고, 윷놀이의 경우에도 한번 더 던지는 윷, 모보다 빽도(한칸 후퇴)가 휠씬 좋을 때도 많이 발생한다. 도로 나갔는데 빽도가 되어 출발지로 와서 다음 판에 무조건 말을 나가게 할 수 있다든지 등. 마작 역시 일반적으로는 쓰기 어려워 버려버리는 요구패를 잘 모으면 국사무쌍이라는 역만의 역이 나온다.
  25. 2015년 기준으로 일본의 최저임금은 693엔(오키나와)~907엔(도쿄)이고 심야(22시~5시)는 25%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