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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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熙天
1927년 11월 03일 ~ 1998년 12월 02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1927년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태어났다. 전북대학교 문리과대학 3학년 재학 중 중퇴하였다.

1963년 자유민주당 창당에 참여하였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전라북도 부안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이병옥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역시 민주공화당 이병옥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73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신민당을 탈당하여 민주통일당에 입당하였으나 공천은 받지 못하였다. 1978년 민주통일당을 탈당하였다.

1980년 신군부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조작에 연루되었고 같은 해 정치규제를 당하였다. 1983년 정치규제에서 해금되었다. 1987년 통일민주당 창당에 참여하였다가 다시 제13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평화민주당에 몸담아서 김대중 대통령 후보의 전라북도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 민주한국당 국회의원김진배와의 공천 경합에서 승리하였다. 이에 평화민주당 후보로 전라북도 부안군 선거구에 출마하였고 민주정의당 최규환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제3야전군사령부 사령관, 국군보안사령관 출신 민주자유당 고명승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건강 문제로 새정치국민회의 공천에서 탈락하고 대신 김진배가 공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