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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炳玉
1927년 04월 17일 ~
대한민국의 전 군인, 관료, 정치인이다. 호는 진암(辰巖)이다. 제9대, 제1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익산시 출신의 채영철과는 친인척 지간이다.
1927년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태어났다. 육군사관학교 7기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복무하였다. 중령으로 예편하였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송을상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9년 민주공화당 정책연구실장에 임명되었다. 1970년 3월 무임소장관에 임명되었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같은 지역구에 당선되었다. 같은 해 다시 민주공화당 정책연구실장에 임명되었다.
1973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전라북도 부안군-고창군 지역구에 출마하여 친야 무소속 진의종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다만 부안군-고창군으로 선거구가 획정된 것에 대해 민주공화당 내에서 김제군 출신 국회의원이면서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다른 거물 장경순의 존재로 인하여 생활권 측면에서 더 타당한 방안인 김제군-부안군, 정읍군-고창군으로 하지 않았다는 게리맨더링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같은 해 대한민국 국회 농수산위원장에 선출되었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이호종에 밀려 공천 탈락되었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자 정치규제를 당하였다. 1983년 정치규제에서 해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