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니클 장비/어벤저

던전 앤 파이터의 직업별 크로니클 장비
귀검사웨펀마스터소울브링어버서커아수라다크나이트
소드마스터 다크템플러 데몬슬레이어 베가본드
격투가넨마스터 스트라이커 스트리트파이터 그래플러
거너레인저 런처 메카닉 스핏파이어
마법사엘레멘탈바머 빙결사 블러드 메이지 스위프트 마스터 디멘션 워커
엘레멘탈마스터 소환사 배틀메이지 마도학자 크리에이터
프리스트크루세이더 인파이터 퇴마사 어벤저
크루세이더 이단심판관 무녀 미스트리스
도적로그 사령술사 쿠노이치섀도우 댄서
나이트엘븐나이트 카오스 드래곤나이트 팔라딘
마창사뱅가드 듀얼리스트
범례■물리 공격형, ■마법 공격형, ■하이브리드형, ■미구현된 직업
셀의 배경색상이 다른 직업은 외전 캐릭터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의 직업 어벤저의 크로니클 장비 아이템을 다루는 문서이다.
방어구는 중갑이며, 무기의 경우 , 십자가가 드랍된다.

어벤저 크로니클 세트에는 크로니클 FGT에 관한 비화가 있는데, 간담회에 참여한 유저가 간담회 당일 전까지도 별 내색 없고 간담회 이후에는 아예 관련 글을 삭제하고 종적을 감춰 유저들이 소마나 워록처럼 푸지게 망한 것 아니냐고 불안해했었다. 그러나 이후 어벤저 크로니클 옵션이 공개된 후에는 파멸적이었던 크로니클들을 이만큼 써먹게 만든 간담회 참여 유저를 칭송하며, 다크 나이트 내지는 닐바스 그라시아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 아닌 전설이 있다.[1][2]

2 2차 크로니클

改 이계(70제) 익스퍼트 난이도 이상에서 획득할 수 있다.

드랍지역 문단의 표의 경우 편의상 고블린 왕국은 고, 꿈틀대는 성은 꿈, 란제루스의 개는 란으로 표기한다. 옆에 붙는 숫자는 방 순서, B는 보스.

2.1 타오르는 악마의 숨결

스피닝 디포메이션과 어둠의 권능을 강화시키는 세트.

2.1.1 3세트 효과

어둠의 권능 : 쿨타임 15% 감소, 잡는 범위 20% 증가, 결정체 개수 4 증가

2.1.2 6세트 효과

스피닝 디포메이션 : 공격력 10% 증가, 쿨타임 30% 감소, 이동거리 30% 감소, 이동속도 20% 감소, 톱날 변신 시간 30% 감소
어둠의 권능 : 쿨타임 30% 감소, 잡는 범위 30% 증가, 띄우는 힘 70% 감소

2.1.3 9세트 효과

스피닝 디포메이션 : 공격력 40% 증가, 이동거리 50% 감소, 이동속도 20% 감소, 톱날 변신시간 30% 감소
어둠의 권능 : 공격력 30% 증가, 결정체 개수 6 증가, 무색 큐브 조각 소모량 1 증가

2.1.4 유저들의 평

개편 이전엔 이름대로 타오르는 악마의 쓰레기였으나, 크로니클 개편 이후엔 스피닝 디포메이션과 어둠의 권능을 밀고 가는 쓸만한 세트가 되었다.

3세트부터 어둠의 권능 옵션이 붙어, 크로니클 장비들을 3세트만 놓고 비교했을 때 죽음의 가호와 비등하게 쓸만하다. 쿨타임 감소, 결정체 개수 증가 모두 재앙 6셋의 권능 옵션에 근접할 정도로 좋은 편. 권능올인형으로 크로니클을 모으더라도 재앙6 + 타악 3보단 타악 9가 딜/쿨타임 측면 모두 월등하다. 권능 쿨타임이 팍 줄어드는건 물론이요, 권능 퍼센트 수치가 두배 가까이 상승하며, 적을 잡는 범위 또한 대폭 증가. 특히 파편 갯수가 증가하는 옵션은 그냥 공증보다 훨씬 나은 것이, 오래 잡고 있는 동안 데빌 스트라이커를 더 연계하여 많은 딜을 뽑아낼 수 있다. 메타몰포시스를 켜고 C키만 난사할 경우 상당한 공격력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뉴밸런스 패치로 어권 TP에 높이 감소가 붙었는데도 또 6세트에 띄우는 높이 감소를 붙이면서 네오플이 어벤저를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 인증했다.[3]

스피닝 디포메이션은 제자리이동에 가까워질 정도로 이동거리가 짧아지고 공격력도 제법 준수하게 증가한다. 다만 이동거리와 속도가 대폭 줄은 관계로 원래처럼 장거리 추격기로 사용하면 적이 맞질 않아 딜이 안나오니 구석에 몰아 초근접하여 사용해야 한다. 끓가 9 스피닝 디포메이션과 달리 정말 이동거리가 미미한데다 반대방향키를 누르지 않을 때에도 속도가 매우 느려서 한대 맞고 밀쳐진 몹에 후속타를 단 한대도 넣지 못한다! 권능 시전이 끝난 직후 떨어지는 몹에게 가서 시전하면 폭딜용으로 아주 좋다. 공중에 뜬 몹은 밀쳐지지 않고 그대로 갈리기 때문.

하지만 옵션 자체는 쓸만한데도 불구하고 어벤저의 특성 때문에 사용되지 못하는 안습한 세트이다. 인간 상태에서는 스피닝과 권능 자체 대미지보다 권능에 들어가는 데빌 스트라이커 대미지가 더 강하여 죽음의 가호 세트에 딜량이 밀리는 판국이고, 악마화 상태에서는 기본기 쿨타임이 길다보니 기본기를 강화시키는 다른 세트에 밀린다.

다만 뎁스를 쓰지 못하는 지원병 특성상 홀딩/부캐육성용 지원병으론 상당히 좋다. 또한 권능 쿨타임이 빨리 돌아오는 특성상 까다로운 적 무력화에도 좋으며, 이는 진:노이어페라, 검은 대지 등 적 무력화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던전에서 가장 빛을 발한다. 딜 측면에서는 콩라인이지만 유틸 측면에서는 최강의 세트.

일반 어둠의 권능 지원병과 타오르는 악마의 숨결 어둠의 권능 지원병의 차이가 어느 정도냐면, 일반 지원병은 일반 던전의 경우 쿨타임이 40초 내지는 50초, 고대 던전과 이계 던전의 경우 쿨타임이 80초 내지는 90초에 육박한다. 허나 타오르는 악마의 숨결 지원병은 일반 던전의 경우 쿨타임이 25초 내지는 30초(!!), 고대 던전과 이계 던전의 경우 쿨타임이 45초 내지는 50초(!!!)에 불과할 정도로 차이가 심하다. 그리고 좁은 편인 권능의 범위도 대폭 늘어나 스킬 맞추기가 어려운 지원병으로도 손쉽게 적중시킬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어둠의 권능 어둠의 결정체 갯수가 증가하기에 홀딩 시간이 더 길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조금 불편한 점은 대부분 범위가 증가하는 크로니클 세트가 이펙트도 함께 증가하는 걸로 확실히 범위 증가가 눈에 보이는 반면, 타오르는 악마의 숨결의 어둠의 권능은 범위는 늘어나는 건 맞지만 권능 시전시 마법진의 크기가 변화가 없어 익숙하지 않다면 범위를 가늠하기 어렵다.

2.2 광기의 지배자

주로 데빌 스트라이커와 근거리 스킬을 강화시키는 세트.

2.2.1 3세트 효과

데빌 스트라이커 : 공격력 15% 증가
데스 사이드 : 다단히트수 2 증가
스피닝 디포메이션 : 공격력 15% 증가

2.2.2 6세트 효과

데빌 스트라이커 : 공격력 20% 증가
데스 사이드 : 쿨타임 20% 감소, 공격력 15% 증가, 다단히트수 2 증가
어둠의 권능 : 띄우는 힘 감소
스피닝 디포메이션 : 쿨타임 20% 감소

2.2.3 9세트 효과

데빌 스트라이커 : 공격력 20% 증가, 게이지 소비량 20% 감소
리퍼 : 공격력 40% 증가, 쿨타임 30% 감소

2.2.4 유저들의 평

컨셉이 확실하지 못해 망해버린 세트

개편 전에는 쓰레기같던 2차셋중 그나마 쓸만했으나 개편 후 애매하던 죽음의 가호가 확실하게 강해지고, 다른 쓰레기같던 세트들이 정체성을 찾으며 이도저도 아닌 망세트로 전락했다. 세트에서 밀어주는 데스 사이드는 다단히트수가 높아지고 공격력도 올라가지만 죽음의 가호를 착용하고 사용하는 데스 사이드+데빌 스트라이커 딜량에도 밀려서 굳이 착용할 이유가 없으며, 데빌 스트라이커 수치도 죽음의 가호의 완벽한 하위호환. 스피닝 디포메이션 강화 옵션도 대부분 공증이 적고 쿨감만 조금씩 붙은지라 크게 강해지는 느낌을 받을수 없으며, 리퍼는 쓸만하지만 재앙의 흐름 3세트에 얼추 붙어있는 옵션을 구태여 9셋까지 맞춰가며 쓸 이유가 과연 있을까?. 이와중에 아직도 어권 띄우는 힘 감소옵션이 삭제되지 않은걸 보면 어벤저가 얼마나 네오플에게 관심을 못받는지 알수있다 결정적으로 수치만으로도 광기를 압도하는 죽음의 가호 세트에는 환청 강화옵션이 있는지라 더더욱 쓸모가 없다. 죽가와 다른 메리트라고 해봤자 몇몇 스킬의 아주 약간의 쿨감과 공격력 증가, 뎁스 세팅이라면 주력으로 거의 쓰지 않는 리퍼의 강화 정도. 죽가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다.

가장 큰 문제는 컨셉의 정체성이 없다는것. 데스 사이드를 밀어주는것 같지만 뎀증이 쥐꼬리만하고, 뎁스를 밀어주는것 같지만 뎀증이 낮고 게이지 감소 옵션도 매우 적으며, 스피닝 강화옵션도 매우 쥐꼬리만하고 리퍼 옵션은 차라리 재앙 9셋에 붙는게 더 어울릴것 같은 옵션이다.뭐하나 확실하게 강해지는 스킬도 없고 그렇다고 여러 스킬을 알차게 강화해주는 것도 아니다.

유일한 장점이라면 비에픽 세팅시 홀대의 정점인 메타몰포시스와 가장 궁합이 잘맞는 세팅이 죽음의 가호 6세트+광기의 지배자 3세트라는것.

2.3 어둠의 복수자

지뢰진과 재앙을 강화시키는 세트.

2.3.1 3세트 효과

지뢰진 : 쿨타임 20% 감소, 돌기둥 1 증가, 생성간격 20% 감소

2.3.2 6세트 효과

지뢰진 : 쿨타임 30% 감소, 돌기둥 1 증가, 생성간격 25% 감소
재앙 : 쿨타임 20% 감소, 공격력 20% 증가, 소용돌이 범위 30% 증가/끌어들이는 힘 30% 증가

2.3.3 9세트 효과

지뢰진 : 돌기둥 2 증가, 생성간격 40% 감소
재앙 : 공격력 30% 증가, 쿨타임 30% 감소, 소용돌이 범위 40% 증가/끌어들이는 힘 40% 증가, 무색큐브조각 소모량 1 증가

2.3.4 유저들의 평

개편 이전엔 리퍼, 스핀커터, 분움 등의 스킬을 짤짤이 강화하던 이용가치 없는 세트였으나, 크로니클 개편 이후 지뢰진과 재앙만을 강화하는 우직한 세트로 바뀌었다.

3세트일 때는 지뢰진만 약간 강화해줄 뿐이라 평소 풀히트도 힘들고 자체딜도 별로이며 뎁스도 못섞어 안쓰이는 지뢰진을 생각하면 그냥 봉인하는게 더 낫다. 참고 더 모으자. 9셋까지 달성한 경우 지뢰진의 쿨타임이 반 가까이 줄어 거의 늘상 날려줄 수 있으며, TP를 팍팍 투자하면 풀히트 공격력도 상당한 편. 돌기둥 갯수가 7개가 되고 간격도 좁아져 촘촘하니 타격감이 제법 찰지게 변한다. 다만 지뢰진 특성상 역시 슈퍼아머나 건물형, 히트리커버리 몹은 밀리질 않아 끽해야 3~4히트가 땡이며, Y축도 좁아 범위도 협소한 편이다. 발동 속도가 빠르고 한번 시전하면 쳐맞든 뭐든 돌기둥 자체는 생성되는 점, 쿨이 짧은 점을 써먹는 편이 좋다. 반면 대형 몹에겐 풀히트하여 강한 그 위력을 그대로 발휘한다. 쿨타임 2.8초에 18480%란 수치는 결코 적은 수치는 아니다.

재앙도 마찬가지로 쿨타임이 팍 줄어 28초가 되고 공격력도 상당히 증가한다. 소용돌이 마법진의 범위와 끌어들이는 힘도 대폭 증가하며, 몹이 많은 곳에선 확실하게 체감이 오는 편. 과장없이 재앙 쓰고 가만히만 있어도 그 노이어페라의 절규/통곡하는 흑요정 좀비들이 모두 빨려들어와 맞고 홍콩간다. 대부분 간과하기 쉬운 기능인 재앙의 소용돌이 마법진이 이동 가능한 점을 이용하면 이동하면서 몹들을 싹 쓸어담을 수 있다.

인간 상태에서는 지뢰진과 재앙을 별로 쓸 일이 없어 사용하기 어려운 세트이나, 악마화 세팅일 경우 얘기가 다르다. 지뢰진 강화 스킬인 다크 스톤은 복수의 가시와 함께 어벤저의 기본기를 책임지는 스킬이며, 쿨타임이 5초대로 감소하여 악마화의 단점인 현자타임이 크게 완화된다. 아쉽게도 돌기둥 간격 감소와 돌기둥 개수 증가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아[4] 그 위력을 100% 발휘할 수는 없다.

끓어오르는 가시 세트에 비해 쿨타임 측면에서 이득을 많이 보는 세트지만, 지뢰진의 강화가 애매해서 끓어오르는 가시 세트보다는 덜 선호된다. 2015년 6월 18일 패치로 가시 버그가 패치되어 빛을 보는가 했으나 평타가 엄청나게 강력해져 굳이 현자타임을 해결할 필요가 없게 되어 상황은 별로 변한 것이 없다.

2016년 밸패로 어복셋의 주요 딜링방식인 악마화의 재앙쿨초를 이용한 2연타 재앙이 막혀버렸고 또한 재앙에 붙어있던 악마화 유지시간이 사라지면서 간접하향되었다.

3 3차 크로니클

3.1 죽음의 가호

광기의 지배자 세트의 계보를 잇는 데빌 스트라이커에 특화된 세트.

3.1.1 3세트 효과

데빌 스트라이커 : 공격력 20% 증가, 게이지 소모량 15% 감소

3.1.2 6세트 효과

데빌 스트라이커 : 공격력 30% 증가, 게이지 소모량 20% 감소
환청 : 공격력 증가량 45% 증가, 이동속도 증가량 30% 증가

3.1.3 9세트 효과

데빌 스트라이커 : 공격력 30% 증가, 적을 띄우거나 밀지 않도록 변경, 악마게이지 획득량 20% 증가, 최대 악마게이지량 20% 증가

3.1.4 유저들의 평

3세트의 데빌 스트라이커 공격력 20% 증가는 체감이 가능하나, 게이지 감소량은 크게 체감이 오지는 않는 편. 데스 사이드나 스핀커터 등의 데빌 스트라이커를 섞기 좋은 기본기 관련 옵션이 붙지 않은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6세트부터 꿀같은 옵션으로 변모한다. 10레벨 기준 환청의 스킬 공격력 증가량이 44%가 되고, 데빌 스트라이커 한 방 퍼뎀이 노 TP 복수의 가시 퍼댐과 맞먹으며 총 게이지 감소량 또한 20으로 줄어 버린다. 게이지가 마르지를 않는다. 특히나 데빌 스트라이커에도 환청이 적용되게 변경되면서 데빌 스트라이커와는 큰 상관이 없던 환청 옵션이 강렬한 시너지를 이루게 되었다. 이 환청 옵션이 상당히 좋은데, 환청 레벨을 올릴수록 전체 스킬 공증이 더 붙는다는 것이다. 2레벨만 올려도 3% 공증이 더해진다. 환청 레벨이 높아질수록 공증량이 더욱 더 오르니 데빌 스트라이커 특화 세트임에도 다른 스킬들의 공격력도 올릴 수 있는 것.

9세트의 데스 사이드 다단히트 수 100% 증가는 어벤저의 크로니클 아이템이 등장한 뒤로 쭉 쓰레기 취급 받던 옵션이었으나, 크로니클 개편 이후 '데빌 스트라이커 공격력 30% 증가와 적을 띄우거나 밀지 않도록 변경 옵션' 으로 바뀌어 죽가 역시 9셋이 완성형인 세트가 되었다. 게이지 획득량 증가도 붙어있는데다 총 게이지량도 늘어 데빌 스트라이커를 허공에 헛부어도, 매 스킬마다 올타임 뎁스를 시전해도 게이지가 부족하지 않는다. 적을 띄우거나 밀지 않고 다운도 시키지 않는 부분이 9셋 옵션의 특장점으로, 뭔놈의 스킬을 쓰건 간에 제자리 말뚝폭딜이 가능해진다. 스피닝 디포메이션에 데빌 스트라이커를 섞어도 튕겨나가지 않는단 소리다!

다만 2차각성 패치로 X키 데빌 스트라이커가 X키 고유 공격만 나가도록 패치돼 스탠딩 딜이 가능하게 되면서, 9셋 옵션은 약간 빛을 바랜 감이 크다. 또한 총 게이지량 증가로, 퍼센트로 악마게이지를 소모하는 메타몰포시스 스킬과는 궁합이 좋지 않은 편. 평시엔 이전처럼 게이지량 조절해가며 뎁스를 사용하다 보스방이나 순딜이 필요한 구간에 게이지 맥스를 만들고 메타몰포시스를 쓰는 편이 좋다. 메타몰포시스를 자주 사용하는 유저들은 9셋 대신 광기 3셋을 끼는 경우도 많다.

데빌 스트라이커의 공격력이 팍 증가하기도 하고, 환청 강화로 데빌라이즈 스킬들의 공격력도 올라가며 이동속도도 더 빨라져 빠른 강습과 맹공이 용이하다. 여러모로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세트. 쿨감 하나 없음에도 어벤저 크로니클 중 단연 최강이며, 다른 캐릭터와 차별화된 어벤저 고유의 딜 시스템인 데빌 스트라이커를 120% 즐길 수 있다. 악마화를 주력으로 하는 유저들은 어둠의 복수자, 끓어오르는 가시, 재앙의 흐름 세트를 놓고 고민하게 되지만, 인간 상태와 메타몰포시스를 주력으로 활용하는 유저들에겐 독보적으로 강력한 세트이다.

어벤저 상향 패치때 환청의 공격력 증가 버프가 단리에서 복리로 적용되면서 6세트 옵션이 수혜를 입게 되었다. 이는 죽가가 안톤 던전에서도 선택받을 수 있는 이유가 됐는데, 원래 안톤 던전에서 널리 사용되었던 끓가의 대미지중첩 버그가 픽스되면서 약화된 점과 더불어 환청이 모든 스킬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단순 딜링 비교 결과는 죽가 6셋이 끓가 6셋보다 조금 더 앞서는 수준. 이 때문에 죽6+거형으로 안톤 레이드를 도전하는 메타몰포시스 위주의 어벤저들이 많아졌다. 단점은 이것이 6셋 한정이라는 것으로, 일던에서는 끓가 9셋의 압도적인 효율을 따라잡을 수 없고, 안톤 던전에서는 3셋을 거치는 탈 크로니클 중간 과정이 없어 세팅의 자유도가 떨어진다.

현재는 악마화를 주로 세팅하는 어벤저의 경우 레전더리나 에픽으로 탈크를 하는것이 정석이 되었다. 특히 에픽 방어구인 다크 고스와 궁합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다크로드와 함께하면 던전을 무리없이 파괴할 수 있는 수준. 또한 크로니클 장비를 착용하는 사람에 대한 부적절한 인식과 어벤저 그 자체에 대한 부적절한 인식이 합쳐져 죽가 세트로는 레이드를 끼기가 다소 까다로운 편이다.

2016년 6월 2일 패치로 메타몰포시스의 게이지 소모량이 퍼센트에서 고정 게이지로 바뀌게 되어 9셋을 장착해도 부조리한 상황이 발생하는 일은 없어지게 되었으나 여전히 악마화 상태의 화력을 데빌 스트라이커가 따라가지 못하는데다 6월 9일 패치로 데빌 스트라이커는 추락하는 영혼 레벨을 위한 패시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스킬이 되어버려서 사실상 채용 이유가 없어졌다.

3.2 끓어오르는 가시

세트의 이름에 걸맞게 복수의 가시와 스피닝 디포메이션을 강화시키는 데에 특화된 세트.

3.2.1 3세트 효과

복수의 가시 : 크기 20% 증가, 공격력 10% 증가
스피닝 디포메이션 : 공격력 20% 증가, 이동속도 20% 감소, 톱날 변신시간 20% 감소

3.2.2 6세트 효과

복수의 가시 : 공격력 35% 증가, 쿨타임 20% 감소, 크기 30% 증가
스피닝 디포메이션 : 공격력 20% 증가, 쿨타임 20% 감소, 이동속도 25% 감소, 톱날 변신시간 25% 감소, 이동거리 20% 감소

3.2.3 9세트 효과

스피닝 디포메이션 : 다단히트 수 4 증가, 쿨타임 30% 감소, 이동거리 30% 감소, 톱날 변신시간 30% 감소
복수의 가시 : 크기 40% 증가, 공격력 20% 증가

3.2.4 유저들의 평

복수의 가시와 스피닝 디포메이션만을 우직하게 밀고 간다. 개편 이전엔 이름에 무색하게 복수의 가시[5] 비중이 극단적으로 적고, 스피닝 디포메이션[6]도 썩 좋은 옵션은 아니었다. 6세트 복수의 가시 옵션이 적중 시 적을 7초 동안 Lv 68의 블리딩 상태로 만들어 0.5초당 86의 대미지를 입힘 따위였을 정도로 똥이었으나...

개편 후는 이름처럼 복수의 가시 비중이 상당히 높아진다. 가시 크기가 대부분 던전의 방 하나를 꽉 채울 정도로 크게 끓어오르며, 공격력도 제법 증가하여 잡몹제거와 맵병기를 겸할 수 있다. 쿨감은 딱 2초 줄어든 것 뿐이나 크게 체감이 될 정도로 가시 쿨타임이 잘 돌아온다. 단점이라면 가시를 사용할 때 너무 커서 깜놀한다고 카더라 초대형 우주성게 또는 차원의 조각

스피닝 디포메이션은 이동속도/거리 증가였던 옵션이 이동속도/거리 감소로 바뀌어 사용시 위아래 이동컨트롤이 보다 용이해졌으며, 이로 인해 적에게 더욱 잘 히트된다. 퍼센트 수치도 5만 퍼센트에 달할 정도로 역시 괴랄하게 강하고 보호의 가시와 비슷한 쿨타임이라 네임드 몹, 보스 처리용으로 아주 그만이다. 이동속도가 감소한 덕에 시전시간이 대폭 길어져 구석에서 뒤 방향키 누르고 시전후 뎁스만 쳐갈기면 권능보다도 뎁스가 많이 들어가며, 스킬 끝나고 1~2초 정도면 쿨타임이 다시 돌아온다. 다만 이게 단점도 되는데, 이동속도가 느려져서 추격기 개념으로 운용키는 어렵고 데빌 스트라이커를 섞어쓰면 몹이 다 날아가 맞질 않는다. 건물형 몹이 아니라면 뒤로 눌러 느리게 쓰는 건 구석에서나 해야 한다. 반대방향키로 증가하는 히트수는 1뿐이니 잡몹은 그냥 빠르게 해결보는 게 낫다.

개편 이전은 사탑/절탑/극제 등의 망자의 협곡, 황룡/청룡대회 등 무투던전에서나 사용가치가 있는 외인세트였으나 개편 후에는 취향과 성능을 준수히 잡아 주력으로도 선택할 가치가 있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가시의 범위증가나 스피닝 디포메이션의 이동속도 감소로 적 다수에게 풀히트 가능한 점을 보면 스킬 제각각의 단점을 보완, 장점을 극대화시킨 세트. 다수의 적이 등장하는 던전에서의 편의성은 말할 필요가 없다.

성능과 관계는 없지만 이펙트 좌표 설정이 잘못되었는지 9셋착용시 가시가 몸이 아닌 머리에서 솟아나온다. 기존과 위화감이 심한데 계속 보다 보면 또 머리를 뚫고 나오는 가시가 그로테스크한게 멋지다는 사람도 있다(...).

2차 각성 이후 악마화 도트가 리뉴얼되며 악마화시 사용하는 스킬들의 이펙트도 변경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복수의 가시 이펙트가 압권. 9셋 착용 후 악마화 복수의 가시를 사용하면 가시가 화면 전체를 꿰뚫는, 그야말로 악마적인 간지를 자랑한다. 이펙트 외에도 현탐이 긴 악마화의 기본기를 충족시켜주기 때문에 성능 면에서도 잘 어울리는 편. 다수의 몹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진고던에서 특히 강력하며, 어느정도 스펙이 되면 이계도 가시만으로 돌 수 있을 정도가 된다. 한 때 복수의 가시에 파티원 수만큼 히트 수가 증폭되는 버그가 있었는데, 이 때는 가시만으로 안톤 던전을 파괴하는 광경(...)이 종종 보이곤 했다.

가시의 엄청난 이펙트에 묻히는데 사실은 스피닝 디포메이션의 옵션도 상당히 강력하다. 원래의 6히트에서 8히트로 증가, 초근접 사용시 9히트로 공격력 증가가 어마어마하다. 게다가 쿨타임이 복수의 가시보다 더 짧아진다. 즉 잡몹은 가시, 네임드와 보스는 데스 스트라이크로 처리가 가능한 만능 세트가 되어 악마화 유저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며, 일부 인간형 유저들도 노가다용으로 모아두는 경우도 있다. 9셋뿐 아니라 3셋과 6셋도 옵션이 괜찮아서 탈크로니클의 중간 과정으로 삼기도 한다.

여담으로 어벤저 크로니클이 처음 던파매거진에 공개됐을 시절 옵션 중 20% 확률로 공격력이 100% 증가한 보호의 가시 발동이 있었는데 본섭에선 잘려서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잡몹 처리 담당인 가시의 특성상 현재는 써먹기 애매한 옵션이었을 듯.

3.3 재앙의 흐름 - 멸망

주로 어벤저의 무큐기와 각성 후 액티브 스킬을 강화시키는 세트.

3.3.1 3세트 효과

리퍼 : 공격력 30% 증가, 쿨타임 20% 감소

3.3.2 6세트 효과

추락하는 영혼 : 지능 상승량 20% 증가, 스킬 공격력 증가량 4% 추가 증가
어둠의 권능 : 공격력 20% 증가, 쿨타임 20% 감소, 어둠의 결정체 개수 6 증가
재앙 : 공격력 10% 증가, 쿨타임 10% 감소

3.3.3 9세트 효과

복마전 : 공격력 10% 증가, 쿨타임 30% 감소, 최대 다단히트 회수 50% 증가, 무색큐브조각 소모량 1 증가
재앙 : 공격력 35% 증가, 이동속도 30% 증가

3.3.4 유저들의 평

3세트는 리퍼의 공격력이 상당히 증가하고 쿨타임이 16초가 되는 제법 쓸만한 옵션. 쿨타임이 무려 4초나 감소할 뿐 더러 공격력이 30% 증가한다.

6세트의 추락하는 영혼 관련 옵션은 지능이 124, 암속강이 11 더 상승하는 적절한 옵션이다. 죽가의 환청 강화옵션에 대응되는 듯한 부분. 어둠의 권능은 공격력 증가량이 거진 40%나 되는데다 쿨타임이 40초에서 32초로 팍 줄어들어 아주 좋다. 여기에 크로니클 개편으로 재앙 공증/쿨감옵션이 나뉘어져 6세트에 붙게 되었다.

9세트는 악마화의 주력 스킬인 복마전과 재앙이 크게 강화된다. 복마전의 최대 공격력이 약 65%, 재앙 또한 6세트의 10%와 합쳐서 공격력이 총 48.5% 증가한다. 여기에 개편으로 복마전 쿨타임 9초 감소가 붙었으며, 다단히트 횟수 50%, 즉 4회 증가한 12회에 공격력 10% 증가하는 것으로 개편 전 옵션보다 총 퍼센트 수치가 1000%쯤 더 높아졌다. 특히 복마전 쿨타임 감소는 악마화를 애용하는 경우 상당한 차이가 느껴진다. 복마전 시전-악마화 9레벨로 변신 후 쿨타임 초기화-복마전 시전-악마화 중 복마전 시전-악마화 해제 전 복마전 시전, 악마화로 30% 증폭된 복마전을 더 사용 가능하다.

핵심 옵션은 6세트의 추락하는 영혼 옵션. 스위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계를 도는 어벤저라면 일단 모으고 보는 세트다. 다만 그 이외의 옵션은 미묘. 끓어오르는 가시 세트, 어둠의 복수자 세트가 스킬들 한두개를 집중적으로 밀어주는 것과는 다르게, 이 세트는 옵션들이 중구난방식으로 퍼져있어 2% 부족하다는 평가다. 9세트의 경우 끓가나 어복 대신 채용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으며 쓰인다면 6세트로 주로 스위칭용으로 쓰인다. 리퍼와 권능 옵션을 보고 6+@ 세팅을 하여 주력으로 쓰는 유저들도 있긴 한데, 악마화에 지속적인 상향이 가해지면서 권능을 홀딩용으로 1만 찍는 유저들이 많아져 인기는 그렇게 높지는 않은 편.

3.4 차원의 녹색 기운 부여

신이계에서 드랍되는 균열된 차원의 장비에 녹색 기운을 부여할 시 옵션들 목록이다. 홀딩요원으로 신이계 다니기가 수월해지니 어둠의 권능 녹색/푸른색 기운 부여나 녹색/붉은색 기운 부여를 추천한다. 남는 균열 장비에는 추락하는 영혼 녹색 기운을 부여하여 스위칭을 노려보자. 지능 증가율이 은근히 상당하다.

여담이지만 신 스킬인 데빌 클러치는 아직까지도 기운 부여가 없다. 언제 추가될지는 그저 의문. 네오플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1. 여담이지만 해당 유저는 FGT에서 "어벤저는 베가본드나 무극이 아니니 신 스킬을 추가해줄 수 없다(?)" "(FGT 참가 유저의 다양한 개선안을 보고)그렇게 하면 유저들 다 떨어져 나간다" 등의 도저히 의도를 알 수 없는 회사측의 답변을 듣고 화가 난 나머지 FGT 직후 어벤저를 접었다. 후일 밝힌 바에 따르면 애초에 FGT 참가했을 때부터 개편된 클라이언트로 스킬을 쓰면 튕긴다던가 하는 상태로 준비되어 있어 오로지 서면의 수치로만 짐작 및 제안이 가능했던지라 본인은 엄청나게 걱정했었다고.
  2. 크로니클 개편을 망치고 욕먹자 접어버린 심회왕이나 대검 위주로 살던 소마의 크로니클 개편을 망치고는 자기가 소검을 들고 있는 소마의 주적과는 몹시 대조된다.
  3. 의도는 아니겠지만, 높이가 더 내려가서 권능 시전 후 내려가는 시간 만큼 데빌 스트라이커를 1~2회 더 넣을 수는 있다. 이러한 부분은 확실한 장점.
  4. 돌기둥은 기본 4개에서 9셋을 다 착용해야 1개가 늘어나는 데 그치며, 5개째 돌기둥이 원래의 4개째 돌기둥 위치보다 조금 더 멀리 소환될 정도로 간격 감소는 미묘하게 적용된다.
  5. 개편 시점에선 보호의 가시
  6. 개편 시점에선 고속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