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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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에 등장하는 체술. 밤가이 포스의 희생양.

팔문둔갑의 체문 사용시 시전 가능 기술
연화1	연화2	아침공작	점심 호랑이	저녁 코끼리	밤 가이

공격계 중거리형 체술로 난이도는 A랭크. 사용자는 마이트 가이

팔문둔갑의 체문 중 마지막 8번째 문인 심장의 사문(死門)까지 개방하여야 시전할 수 있는 세컨드 클래스급 체술이다. 톱클래스의 직위는 밤 가이가 뺏어갔다.

사실상 생명을 건 일회성 기술이라는 점에서 가이가 죽는다는 점은 예견되어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기술의 정체는 점심 호랑이와 유사하지만 코끼리의 발의 형태를 한 훨씬 더 크고 강력한 기압탄. 가뜩이나 강력한 기압탄을 1식부터 5식까지 총 다섯발이나 초고속으로 움직이며 적에게 적중시키는것으로 타격 횟수가 늘 때마다 점점 가속이 붙어 피니시 5식은 그야말로 무지막지한 파워로 갈기게 된다. 첫 발을 명중시키는 것에도 몸에 상당한 부담이 드는 정도이나 가이는 부담을 잠아내고 5발을 명중시키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죽음을 대가로 보여주는 파괴력은 그야말로 초강력. 딱봐도 7문 개방의 점심 호랑이와는 그야말로 지구와 안드로메다 수준의 파워차가 드러난다. 쉽게 점심 호랑이를 막은 육도 마다라조차 이건 막지 못하고 계속 맞기만 했다. 더군다나 시전자의 몸이 버틴다는 가정하에 가속도까지 붙으니 이건 뭐 코즈믹 호러가 아니겠는가. 피격자 마다라가 1격~4격까지는 기압탄에만 맞았음에도 대미지가 엄청났으며 마지막 5격은 주먹과 기압탄을 동시에 맞았는데 음양둔 방어막이 박살날 정도의 엄청난 파괴력을 냈다.

처음에 1식 이후 통증에 움직임을 멈춘 사이 마다라가 잠시 나왔는데 땅 속 깊숙이 터널이 뚫리고 그 밑에 처박혀있었다. 지면에 서 있는 대상에게 적중시 거의 수십 미터 밑의 땅 속으로 처박는 듯.

참고로 통증은 원작에서는 크게 묘사되지 않았지만 애니판에서는 팔뼈에 금이 가는 모습이 나온다.

5카게와의 대결 당시에도 따분함만을 호소하고 미수들의 다굴에도 끄떡없던 우치하 마다라가 움직일 수 없다며 피를 토하게 만들고 "하시라마와의 대결 이후 이런 흥분은 처음이다!" 라고 감탄하게 할 정도로 강하다. 게다가 당시의 마다라는 완전하진 않지만 육도선인으로 파워업한 상태이다.

작중에서 지금까지 등장한 체술, 아니 모든 술법 중 가장 강력한 위력을 가진 기술 중 하나인 듯 하지만 마다라는 5방을 전부 맞고도 아직 살아있다.

여담으로 자신이 팔문을 전부 개방하면 미수옥을 막을 수 있다는 발언을 토비와 싸울 당시에 한 바 있는데 쿨타임이 있는 경우를 감안하면 연속 5발이 한계다. 그러나 당시 미수는 6마리. 아직 밤 가이 남았다... 기술의 포스를 보고 나니 그냥 6마리 전부 해치워 버리겠다는 소리였을 수도 있다

가이가 예토전생을 하면 이 기술을 무한으로 쓸 수 있어 사상 최강이 되는 것 아니냐는 농담도 있다(...) 밸런스 붕괴다 밤가이! 밤가이! 밤가이! 지구멸망

처음엔 사상 최강의 체술로 여겨졌으나 밤 가이의 등장으로 두 번째로 밀려났다. 지못미라기엔 마다라가 인외괴수라... 보통 닌자가 저 상황이었으면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그리고 그 키사메를 한 방에 보내버린 점심 호랑이보다 저녁 코끼리 1타가 넘사벽으로 강하다는 걸 잊지 말자(...) 풀히트는 커녕 한 방 맞고 버티기만 해도 대단한 거다.

애니에서 나왔는데, 포스가 원작보다 정말 떨어졌다. 우선 기압탄부터가 정말 성의 없어졌다. 무슨 레이저 빔 보는것 같다. 거기에 팔문둔갑진도 원작의 간지가 반 이상 날아가서... 사실은 밤가이를 위한것 이였다카더라

이번 나루티밋 스톰 4에서 인계대전 가이가 나와서 이걸 오의로 볼수 있나 했지만 안타깝게도 나오지 않았다. 애니에서 망쳐먹은 멋과 포스를 기대한 팬들의 실망이 컸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