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 한글판 명칭 | 해황의 용기대 | |||
| 일어판 명칭 | 海皇の竜騎隊 | |||
| 영어판 명칭 | Atlantean Dragoons | |||
| 효과 몬스터 |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 4 | 물 | 해룡족 | 1800 | 0 |
| 이 카드가 자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자신 필드 위의 레벨3 이하의 해룡족 몬스터는 상대 플레이어에게 직접 공격할 수 있다. 또, 이 카드가 물 속성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 묘지로 보내졌을 때, 덱에서 "해황의 용기대" 이외의 해룡족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 ||||
| 유희왕/OCG 금지제한 | 준제한 카드 | |||
| 유희왕/TCG 금지제한 | 준제한 카드 | |||
해황의 하급 어태커겸 만능 서포터. 필드위에 있을 경우 위의 해황의 저격병의 효과발동을 도와줄 수 있으며, 해황의 포효 등으로 대량전개까지 하고 나면 일제히 직접 공격해 들어가 단번에 엄청난 대미지를 노려볼 수 있다.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가 깔려 있는 상태라면 자신도 레벨3이 되어 하급 몬스터가 2000으로 직접 공격이 가능해지는 파격적인 녀석이 되어 수륙양용 버그로스 MK-3의 거의 상위 호환이 된다.
하지만 중요한 건 두번째 효과. 물속성 몬스터의 효과 발동을 위해 묘지로 보내질 경우 동명 카드만 아니면 어떤 해룡족이든 서치해오는 강력한 카드다. 주로 심해의 디바나 머메일-메가로어비스 등의 키카드를 서치해오는 용도. 단 디바로 소환이 불가능한 4레벨과 공격력이 발목을 잡는다. 만일 이 카드의 공격력이 1500 이하였다면 이 카드를 다른 카드의 코스트로 써서 메가로어비스를 서치해오고 샐비지로 도로 주워서 재활용하는 대재앙이 벌어졌을 것이다.
결국 머메일덱이 2012년 후반부터 계속해서 랭킹권에 상주함에 따라 절망적으로 질려버린 코나미에 의해 2013년 9월부터 TCG에서 먼저 제한을 먹더니 2014년 2월부터는 OCG에서도 제한을 먹고 말았다. 자체적인 타격도 타격이지만 제넥스 운디네와의 연계를 걱정할 수 있지만, 사실 운디네로 덱에서 묘지로 보낼 수 있는 선택지는 비단 용기대뿐만이 아니라 중창병/장창병/폭정룡/피시보그-아처/드래곤 아이스 등 매우매우 많다(...) 저 다섯 이외에도 차고 넘칠 정도. 용기대가 덱에서 빠져나와서 운디네를 못쓰게 된다는 걱정은 전혀 할 필요 없을듯.
하지만, 코나미가 굳이 이 카드에 철퇴를 내린 것은 바로 이 카드가 레벨 4라는 점 때문일 것이다. 운디네를 걱정할 때가 아니라 덱 자체를 걱정해야한다.
- 해황머메일 덱에서 레벨 4 카드는 이 카드 세장 외엔 기껏해야 터지나 파이크가 한두장 들어가는 게 전부였기 때문에 레벨 4 몬스터가 덱에서 차지하는 숫자가 줄어들면서 랭크 4 엑시즈 몬스터인 바하무트 샤크와 심연에 숨은 자를 뽑기가 어려워진다.
- 레벨 4 몬스터가 하나뿐이므로 빙결계의 용 궁니르를 뽑는 조합이 제넥스 컨트롤러+용기대에서 심해의 디바+중장병+저격병의 조합 등 카드 두장만으로 궁니르를 소환할 기회가 줄어들고 '이렇게 효과가 유용한 카드를 효과도 못쓰는 형태로 소모할 것인가?'라는 고민을 플레이어에게 요구한다. 그외에도 머메일에서 특히 악명높았던 디바 1장으로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가 튀어나오는 디바+저격병+용기대 콤보, 크림즌 블레이더를 뽑는 디바+중장병+용기대 콤보 역시 플레이어에게 고민을 요구한다.
- 또한 레벨 4에 공격력이 1800점이기에 샐비지로 재활용도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디바로 덱에서 불러낼 수도 없는 스탯을 가지고 있다.
이 카드 하나가 철퇴를 맞았을 뿐인데 오만가지 애로사항이 꽃피게 되는 것이다. 한번의 제재로 최대의 제약을 먹인 셈. 이런 건 잘한다 결국 2월 금지제한 이후 해황머메일이 맞은 운명에 대해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정룡, 마돌체 등 다양한 덱들에 비해 눈에 띄게 활약상이 줄어들어버렸다.
그러나 그 이후 구신 노덴이 발매됨에 따라 활용의 여지가 좀 더 늘어났다. 구신 노덴으로 4랭크 엑시즈를 쉽게 할 수 있는데다가 물속성 엑시즈라면 서치효과를 한번 더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용하게 쓰일만한 4랭크 물속성 엑시즈로는 위에도 쓰여있듯이 심연에 숨은 자, 바하무트 샤크, 그리고 아크나이트(..). 제넥스 운디네와 인스턴트 퓨전을 동시에 들고있다면 바로 필드에 몬스터를 3장 전개하고(운디네, 바하무트 샤크, 샤크의 효과로 소환된 몬스터) 패를 6장인 채로 시작할 수 있다(..).
OCG에서는 섀도르,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 클리포트, 네클로스 등 전성기 해황머메일에 필적하는 신규 티어덱들이 다수 등장함에 따라 2015년 1월 금제로 이 카드가 준제한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해황의 구세주 넵토어비스가 등장하면서 상황 반전.
그 예시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 심해의 디바로 해황자 넵토어비스를 리크루트
- 1장째 용기대를 덱에서 묘지로 보내고 해황자 넵토어비스의 효과 발동, 2장째 용기대를 서치
- 1장째 용기대의 효과를 발동해 덱에서 머메일-메가로어비스를 서치
- 패에 다른 물 속성 몬스터가 1장이라도 있다면, 그 몬스터와 2장째 용기대를 버리고 메가로어비스의 효과를 발동, 특수 소환
- 메가로어비스로 어비스케일-미즈치를 서치
- 2장째 용기대의 효과를 발동해 빙령신 물랭레이스를 서치
- 해황자를 릴리스하고 메가로어비스의 효과 발동, 이단공격 획득
- 해황자의 효과 발동, 두 용기대 중 하나를 적당히 골라 소생
- 심해의 디바를 용기대에 튜닝, 빙결계의 범왕 듀로렌 싱크로 소환
- 어비스케일-미즈치를 메가로에 장착했다가 듀로렌으로 한번 튕겨낸 뒤 다시 메가로한테 장착. 이것으로 듀로렌과 메가로의 공격력은 2500과 3200
- 묘지에 물 속성 몬스터 5장이 모였다. 빙령신께서 친히 강림하사 상대는 패 2장이 털려 보기좋더라
- 2500+2800+3200×2=11700. 원턴킬
요약하자면 해황자 1마리가 덱에 최대한 들어갈 수 있는 용기대 2장을 모조리 빼내 활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그야말로 끔찍하리만큼 절묘한 콤보. 덕분에 해황은 다시 탑티어로 부상하는데에 성공했다. 오오
수록 팩 일람
|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 스트럭처 덱 -해황의 포효- | SD23-KR002 | 슈퍼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 STRUCTURE DECK -해황의 포효- | SD23-JP002 | 슈퍼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 Structure Deck: Realm of the Sea Emperor | SDRE-EN002 | 슈퍼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 수록 |
| Astral Pack Two | AP02-EN001 | 얼티밋 레어 | 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