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

유희왕의 최상급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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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OCG의 라이프 0 이외 승리가 가능한 카드/조건
덱 파괴봉인된 엑조디아궁극봉인신 엑조디오스위저 보드
종언의 카운트 다운독사신 베노미너거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고스트릭의 타천사
No.88 기믹 퍼핏-데스티니 레오CNo.88 기믹 퍼핏-디저스터 레오잭팟 7영혼의 릴레이
환황룡의 천와
현재 사용 불가능한 카드/조건
기적의 창조자
(공식 듀얼 사용 불가)
라스트 배틀
(금지)
파일:Attachment/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card100003456 1.jpg
한글판 명칭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光の創造神 ホルアクティ
영어판 명칭The Creator God of Light, Horakhty(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특수 소환 /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12창조신족??
이 카드는 일반 소환/세트할 수 없다. 자신 필드 위의 원래 카드명이 '오시리스의 천공룡',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라의 익신룡'인 몬스터를 각각 1장씩 릴리스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특수 소환은 무효화되지 않는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 플레이어는 듀얼에서 승리한다.
"태양의 신, 천공의 신, 대지의 신! 그리고 지금, 파라오의 이름 하에 신을 결속시키겠다!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

목차

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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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에서 등장한 최강의 신이자 유희왕 세계관의 창조신"[1] 애니메이션에서는 후카미 리카가 성우를 맡았다. 219화에서 등장한다.

유희왕의 마지막 이야기인 왕의 기억, 그 마지막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써 모습을 드러낸 . 즉 카드가 아니다. 따라서 카드로 꼽자면 라의 익신룡이 듀얼 몬스터즈(혹은 매직 앤 위저드)의 세계 최강 몬스터이다.

삼환신을 하나로 합쳐 강림, 유희왕의 진정한 최종보스인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를 단숨에 끔살시켰다. 이 때 사용한 공격의 이름은 제셀. 그냥 양 손만 슥 뻗었을 뿐인데 조크는 그냥 크아아앍하며 퇴갤하고 덤으로 조크가 불러낸 다른 몬스터들도 모조리 끔살.

이름에 관해선 "호르아크티"는 와 결합해서 흔히 라-호라크티라고 불리는 신의 이름을 가타카나 표기를 그대로 한글로 옮긴 오역이다. 즉 한국어 표기로는 "빛의 창조신 호라크티"가 옳은 표기.

2 OCG

오리카로만 존재하다가, DM 완결 이후 GX와 5D's를 지나서 유희왕 ZEXAL이 방영할 때 느닷없이 OCG화되었다.

삼환신보다도 위의 존재여서 그런지 유희왕 게임 역사상 최초로 창조신족이라는 새로운 종족을 달고 나왔다. 오직 이 카드를 위해서 최초로 만들어진 종족으로, 게임 소프트웨어 상에서도 단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 거기에 등장 세트의 약자 코드도 현존의 4글자 코드가 아니라 게임상의 유일한 5글자 코드다.

누가 창조신 아니랄까봐 상당히 희귀한데, V 점프 2월 특대호[2], DUEL ART[3], 주간 소년 점프 2월호에 각각 응모권이 1개씩 들어있고 이 응모권을 보낸 사람 4000명을 뽑아서 주는 경품용 카드. 또한 드래고닉 레기온의 응모권을 통해 3000명 더 추첨되며, ZEXAL의 12월 19일 방송분 때 나오는 설명에 따라 응모하는 사람 3000명이 더 추첨된다. 총 10000명이 이 카드를 가질 수 있게 된다는 얘기. 국내 온라인 카드샵에도 몇장이 입수되어 판매되었는데 그 가격은 무려 65만원. 6만 5천원이 절대 아니며 더 웃긴 것은 현재 품절인데 eBay에서 400불대의 가격으로 매물이 있고, 일본 옥션에는 15,000엔~20,000엔대로 매물이 올라온다.그리고 tcg샵에도 40만원짜리가 있다. 용케 구해서 판 샵도 무섭지만 산 사람도 무섭다

현재 유희왕 공식 대회에서는 자국에서 발매된 카드만 사용할 수 있기에 일본으로 역수입될 우려도 없는 만큼[4] 대원이 동봉카드 엿먹이기를 발동시켜주길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워낙 특별한 의미가 있는 카드이기에 쉽지 않을 듯하다. 만일 나온다 해도 최소한 몇 년 이상은 걸릴 게 확실. 국내의 어느 수집가는 1년 전에 어쩌다가 8만원으로 구한건데 이게 그렇게 귀한거였어요?를 시전했다. 해당 글은 이미 삭제된 상태이므로, 이제는 확인할 수 없다.

경품이기 때문에 대회 우승 카드에 흔히들 들어가는 '실제 듀얼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가 텍스트에 들어갈 거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결국 사용할 수 있는 녀석으로 판명났다.

효과는 소환시 승리. 유희왕에서 전투 외의 방법으로 승리할 수 있는, 7번째로 등장한 방법. 이 녀석도 다른 특수 승리 카드들과 마찬가지로 효과를 사용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전용덱을 짤 필요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특수 승리 카드인 엑조디아와 비교해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사전준비를 필요로 한다.

비슷한 소환 조건을 가진 혼돈환마 아미타일만 해도 팬텀 오브 카오스라는 꼼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소환이 어려워 궁극의 로망 소리를 듣고 있다. 그런데 이쪽은 한술 더 떠서, 릴리스할 몬스터의 원래 카드명을 따지기 때문에[5] 팬텀 오브 카오스로 소환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진짜로 삼환신을 필드 위에 다 모아야 한다. 특수 소환하면 엔드 페이즈에 묘지로 가는 오벨리스크와 오시리스는 그렇다 쳐도 특수 소환이 아예 불가능한 라까지 필드에 한데 모아놓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저 셋을 어떻게 한데 모아놨더라도 엑스트라 덱에서 꺼내면 되는 아미타일과는 달리 이쪽은 패에서 특수 소환해야 하는데, 공격력도 수비력도 전부 ?이라 크리터 등으로 쉽게 가져오지도 못한다. 또 이 녀석 이전에 그 준비물인 삼환신들도 서치가 매우 곤란하다. 쓸만한 서치 수단은 라바르바르 체인 정도. 그런데 최근에 발매된 컬렉터즈 팩에서 OCG화 된 신을 묶는 묘의 마지막 효과로 인해 서치 수단이 늘어났다. 특히 매지컬 실크햇과 함께 사용하면 정말 간단하게 서치가 가능하다.

이렇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나, 소환에 성공하기만 하면 무조건 이긴다. 특수 소환이 무효로 되지도 않고, 효과가 아니라 승리 조건이기 때문에 효과를 무효화할 수도 없다.

또한 이미 다른 2환신이 나와있는데 나머지 한 마리를 소환했고 바로 이 카드를 소환했을 때에는 체인이고 나발이고 100% 이기는데 그 이유는 삼환신의 공통효과인 "이 카드의 일반 소환은 무효화되지 않는다. 이 카드가 일반 소환됐을 때 마법, 함정, 몬스터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라는 텍스트 때문에 소환 후 턴 플레이어의 행동 권리가 바로 주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오벨리스크와 오시리스가 필드에 존재하는데 라를 소환한 후 바로 호르아크티를 소환하면 된다는 것.[6]

위저 보드보다는 쉽겠지만 특수 승리가 가능한 카드 중에서는 상당히 공이 많이 들고 어려운 축에 속한다. 역시 실용성보다는 존재 자체에 의미가 있는 카드지만, 그래도 이 카드의 등장으로 라의 익신룡 때문에 천대받던 삼환신 카드 주력 덱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은 나름 의미가 깊다. 죽은 자의 소생은 물론이요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도 무제한으로 풀렸겠다, 삼환신을 모두 묘지에 묻고 한꺼번에 소생시킨 후 호르아크티를 소환한다면 그야말로 궁극의 원작재현 플레이...였겠지만 라가 특소 불능이라서 망했어요. 하지만 스피어 모드가 나옴으로서 팬텀 오브 카오스를 특소하여 스피어 모드를 베끼고 라를 부르는 방법이 생겼다!

하지만 이 카드를 어떻게든 써먹기 위해 많은 듀얼리스트들이 연구를 했고 드디어 호르아크티 원턴 킬 덱을 만들었다! 기본 덱의 테마는 메타모르 포트 터보로, 메타모르 포트와 여러 표시 형식 변경 카드들 등으로 광속으로 드로우를 하고, 오벨리스크와 오시리스는 묘지에 묻었다가 얕은 무덤으로 부활[7], 라의 익신룡은 이중 소환으로 불러 호르아크티 소환 조건을 충족시키는 듯하다. 핵심카드들은

계속해서 우려먹을 카드
메타모르 포트보단 우려먹기 힘들다.
메타모르 포트를 뒤로 뒤집고 앞으로 뒤집고.…
태양의서 대용
조건 없이 자체 특수 소환이 가능. 원더완드의 코스트로 쓰거나 라의 제물로 사용
무덤으로 떨어진 오벨리스크나 오시리스를 필드위로 불러오거나, 라의 제물 충당. 실수로라도 무덤으로 가버린 메타모르 포트를 필드로 되돌릴 수도 있다.
무덤으로 떨어져버린 라나 호르아크티를 패로 회수
한턴만에 소환하는 벽듀얼이 목표인 덱. 덱을 신나게 돌리다보면 뽑을텐데, 한장 써주고 진행하면 된다. 사용처는 메타모르 포트 세트+라 소환
일단 드로우드로우드로우. 메타모르 포트가 최대한 빨리 손으로 들어와야 된다.

여담이지만 현재 존재하는 카드 중에서 단 둘 뿐인 공격력이나 수비력 관련된 효과가 없는데 공수가 ?인 카드.[8] 공수를 적당히 설정하면 신의 위엄이 줄어들고, 큰 수로 하자니 공격력 상한이 무너져 파워 인플레의 위험이 있고, 무한대로 하자니 룰 문제가 생기고 해서 그냥 ?로 한 듯. 만약 무한대였다면 팬텀 오브 카오스로 배낀 뒤 데스 웜뱃을 소환하고 파괴륜으로 파괴했을 때도 물론이거니와, 신비의 중화냄비먹어치워버렸을 경우 도대체 해당 효과로 변하는 라이프 포인트를 얼마로 계산을 해야 하는 것인가하는 문제가 생긴다. 거기에다 데몬의 도끼와 같은 공격력 상승 효과를 쥐어준다 해도 공격력이 여전히 무한대로 남는 문제도 있다. 이는 원작에서 무한대의 공격력을 갖고 있었던 뱀신 게에게도 똑같이 문제가 되어서, 뱀신 게의 공격력이 기본적으로 ?가 되는 동시에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변경되는 효과로 변경되었다.

그 외에도 소환시 승리라는 효과 때문에 특이한 성질이 몇 가지 있는데, 이 카드는 현재 어떠한 방법으로도 필드에 뒷면 표시로 존재할 수가 없고, 이 카드 자신이 전투를 실행할 수가 없다.

또 다른 미친바리에이션으로 도서관 호르아크티 도 존재한다(...) 미친듯이 드로우를 해 패에 호르아크티와 라를 모으고, 오시리스와 오벨리스크 외 몬스터 셋 이상을 묘지로 던져버린 뒤 소울 차지 로 건져오는 방법. 푸른 눈의 백룡 + 전설의 백석 을 집어넣고 트레이드 인조화의 패 등을 써서 묘지로 묻어버리면 라의 제물 충당도 쉽다. 원본이 엑조디아 뽑으라고 만들어진 특성상 미친듯이 드로우해 패를 불려서 호르아크티나 라 등을 가져오는 건 쉽다. 한턴 버틸 자신이 있다면 그렇게 불린 패에서 소생시켜야 할 몬스터들을 싹 묘지로 보내버리는 꼼수도 있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 프레젠트 캠페인YGOPR-JP001울트라 레어일본세계 최초수록
1만장 한정 배포
  1. 정확히는 DM,GX,5D's 세계관에서만
  2. 이 카드의 소환조건 몬스터 중 하나인 삼환신 '오시리스의 천공룡' 이 동봉되어 있다.
  3. 유희왕 작가 타카하시 카즈키의 유희왕 일러스트집
  4. 한국 대회에서는 한글판 카드만 사용할 수 있으나, 해외 대회에서는 해당 대회가 열리는 국가에 발매된 카드에 한해서 프로텍터로 외견을 통일시킬 경우 해외판 카드 사용이 가능했다. 현재는 룰이 개정되어 자국어판 카드만 사용 가능.
  5. 카드의 원래 이름을 따지는 경우는 이 카드가 OCG 사상 최초이다.
  6. 이 문단에서의 행동 권리란 말이 우선권과 헷갈리기 쉽지만 이것은 턴 플레이어가 행동할 수 있는 행동 자체를 의미한다. 본문에도 써 있듯 삼환신의 기본 텍스트를 룰적으로 풀어 쓰면 소환 행동에 체인을 할 수 없다는 것으로, 삼환신의 소환에 대해 체인 자체가 불가능해 턴 플레이어의 "삼환신의 소환에 대해 스펠 스피드 2 이상의 카드를 발동할 수 있는 우선권"이 존재하는 일 자체가 없고, 이것은 곧 존재하지도 않는 우선권을 방폐해 상대 플레이어에게 소환에 대해 행동할 수 있는 권리를 넘겨주는 일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 라를 소환했을 때 조건이 만족된 이 카드를 연이어 소환하는 것을 마인드 크러시 등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라의 익신룡의 라이프 지불 효과를 사용했을 때 마인드 크러시로 이 카드를 지정하는 것 뿐이다.
  7. 삼환신이 뒷면 표시라도 원래 이름이 삼환신이라면 릴리스해 소환가능
  8. 유일했었으나 라의 익신룡 - 스피어 모드가 똑같이 관련 효과 없이 공수 ?로 출시되어 유일의 타이틀은 잃었다. 다만 이쪽은 필드에 존재할 경우 그냥 0으로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