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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종교는 가톨릭(세례명 안드레아)이다.
1965년 경상북도 대구시(현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달성고등학교-고려대학교 정경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졸업 후 외환카드에 입사하였고, 노동조합 부위원장과 위원장을 지냈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대통령 후보 보좌역으로 정치를 시작하였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사회조정비서관을 맡았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후보 총괄특별보좌관,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역임하였다. 안희정의 당선 이후에는 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을 역임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고양시 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3선에 도전했던 새누리당의 진박 중진 김태원 의원을 꺾고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특이하게도 더민주 후보가 되기까지 과정이 나름대로 치열했다. 더민주의 고양 을 예비후보로 정재호를 포함해 송두영 전 한국일보 기자[1]와 문용식 디지털소통위원장[2]까지 3명이 나왔는데, 정재호는 안희정계, 송두영은 손학규계, 문용식은 문재인계로 분류되기에 3명의 경선을 두고 계파 대리전이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안희정계로 분류되는데, 안희정과는 대학 동기로 인연을 맺은 30년 지기 친구라서 안희정계에서도 최측근으로 통한다. 다만 '안희정 사단' 중 20대 총선에서 유일하게 충청도가 아닌 타지역에 출마했는데, 원래 그동안 고양시에서 살았기 때문에 앞서 19대 총선에서도 고양 일산동구에 출마하려다 유은혜 의원과의 예비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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