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적에게 전율을! 조국에 평화를!
Jungwon Airbase
ICAO: RKTI
K-75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위치한 전투비행단. 충주기지라고 불리기 보다는 중원기지로 불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창설당시에는 중원군에 소재하고 있었지만 1995년 행정구역개편으로 충주시에 흡수통합되었기 때문.
제17전투비행단 이후 공군 전력 증강 사업에 의해 1991년에 창설된 대한민국 공군 최초의 F-16 비행단. 특히 예하 161, 162 비행대대는 최초의 F-16비행대대로도 유명하다.
별칭은 은성대.
2013년경부터 부대마크가 변경되었다. 위 마크의 확장팩이라고 할까...
2 예하 비행 대대
- 155전투비행대대
- 159전술정찰비행대대
- 161전투비행대대
- 162전투비행대대
155대대와 159대대는 F-16 Block 52를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KF-16을, 161대대와 162대대는 1986년부터 90년대 초중반까지 미국에서 직도입한 F-16 Block 32를 운용중이다.
Block 32 도입 초창기인 1986년부터 92년까지는 161과 162대대가 제11전투비행단 소속이었지만 이후 19비가 창설되면서 92년에 현재의 기지로 이전하였다.
155대대와 159대대는 원래 F-4D를 운용하는 대대였지만 90년대 중후반에 KF-16으로 기종전환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159대대도 전투비행대대였으나 2014년 초에 제39전술정찰비행전대 소속 RF-4C 항공기들이 모두 퇴역하였고 정찰임무를 인계받으면서 대대명칭을 변경하였다.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국산화하여 개발한 ELINT POD와 EO/IR POD를 장착하고 임무에 투입된다.
3 콩라인 비행단?
사실 네임드 비행단인 제20전투비행단에 비해서는 유명세가 덜한데, 이는 제20전투비행단과 운용 기종도 같아 특기할 만한 점도 없는 데다가[1] 20비가 워낙 유명한 탓이다. 특히나 F-16 추락사고가 9시 뉴스에 탄 비행단이 20전투비행단이다보니, 이상하게 이런류의 언급이 잘 안되고, 뉴스에 안나오다보니 유명세가 약한편이다. 실제로 대한민국 공군에 입대하기 전까지는 밀덕을 빼고는 그 존재를 아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 배후도시인 충주의 인구가 일단 많지 않다보니...
복지시설로는 도서관,BX,던킨도너츠,박준헤어샵(!)(당연하게도 병사는 이용못한다..),오락실,노래방,볼링장,당구장 등 있을건 다 있다. 오락실의 경우 메탈슬러그를 비롯한 고전게임과 철권(!),위닝과 나루토 배틀(..)이 있다. 피시방도 있으나 온라인 게임은 불가능하며 LAN을 이용한 스타,워크등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있다.
4 기타
제37향토보병사단과 자주 엮이는 편으로 19전투비행단으로 외진[2]을 오거나 기지방호훈련시 가상적군역할[3]을 하기도 한다. 또 2009년에는 종교시설 공사때문에 37사단 장병들이 19전투비행단으로 와서 종교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또한 같이 충주시에 주둔하고 있는 7탄약창도 천주교 종교행사를 이곳에서 하였다.(2010~2012년 기준) 석가탄신일 행사의 경우에도 19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2015년)
부대 내부에 제91항공시설전대와 방공관제사 예하 제33방공통제전대가 위치하고 있다. 운전 특기로 입대한 장정 중 기지건설장비운전 특기를 받을 경우 군수학교에서 1주일간 훈련을 받은 후 91전대로 넘어와 나머지 5주간 훈련을 받게 된다. 과거에는 군수학교 4주, 91전대 4주 총 8주였다.
소음 등의 생활 문제로 지역 주민들과 시비가 걸리고 있는 형편이다. 2월 9일경 송고된 연합뉴스 기사에 의하면 최근 이 문제로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수십 년간 이어진 소음으로 스트레스가 쌓인 주민들 중, 이를 항의하던 주민 최씨가 부대 정문에 차량으로 돌진하고 그걸 제지한 초병을 폭행한 사건까지 아울러 터졌고 이 사건에 대해 군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하고 최종적으로 집행유예가 떨어지자 주민들은 고의성이 없는 폭행이었다며 판결에 반발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