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세이버투스(페어리 테일), 타르타로스(페어리 테일), 에테리아스
| 세이버투스 | ||||
| 마스터 | ||||
| 現 스팅 유클리프 | 舊 | |||
| 정예 멤버 | ||||
| 로그 체니 | 루퍼스 로어 | 오르가 나나기어 | 유키노 아그리아 | 미네르바 올랜드 |
1 개요
ジエンマ[1]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정규 길드 세이버투스의 마스터. 성우는 미야시타 에이지[2]/최낙윤.
승관[3]과 염주를 착용하고 동양풍 복장을 하고 있으며 우락부락한 근육질 몸매를 지니고 있는 노인. 겉모습에서부터 엄청난 포스가 느껴진다. 레이브에 등장한 사천마왕 중 하나인 옥염의 매기드와 매우 닮았다. 얼굴에 걸맞게 성격도 굉장히 엄격하다.
2 작중 행적
세이버투스의 이름을 걸고 나가서 패하고 돌아온 유키노를 호되게 꾸짖고 모두의 앞에서 옷을 벗겨서(!) 길드의 문장을 지우고는 길드에서 내쫓기도 했다. 스팅은 왜 봐주고...[4] 이 양반의 태도가 레이븐 테일 다음 가는 지라[5] 세이버투스가 악의 조직으로 취급당하는 치욕을 당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지엔마가 먹던 음식을 유키노에게 집어던지는 장면이나 알몸의 유키노가 엎드려서 비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그래서 애니만 본 사람들에겐 상대적으로 이미지가 나쁘지는 않은 편.
이 태도가 동료를 중시하는 나츠에게는 꽤나 어그로를 끌었는지 나중에 유키노에게 모든 사정을 들은 나츠가 직접 세이버투스로 쳐들어와서 지엔마에게 싸움을 걸게 되었다. 처음에는 나츠를 깔보고 길드원 중 한 명인 도벤갈에게 적당히 처리해버릴 것을 명령했으나 도벤갈이 간단히 발려버리자 나츠의 실력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직접 싸운다. 그러나 사실상 방어에만 치중했고 결정적인 순간에 미네르바 올랜드가 끼어들어 싸움을 말리는 바람에 승부는 나지 않았다. 다만 방어에만 치중해서 일방적으로 얻어 맞았는데 나츠에게 전혀 데미지를 입지 않았던 걸 보면 넘사벽 급의 강자인 건 사실이다. 이 정도의 강자라면 7년 전에도 꽤 이름이 알려졌을 터인데... 어쩌면 산 속에서 혼자 수련하다가 7년 전에 갑툭튀한 것일지도 모른다
나츠&가질에 패배한 스팅 유클리프과 로그 체니를 꾸짖으며 결국 길드 문신을 스스로 지우라 외치고 만류하는 렉터를 소멸시키고 이딴 고양이가 우리 길드 마크를 달고 있냐고 외치자 그에 맛이 가버린 스팅의 공격에 복부를 관통당해 피를 뿜으며 뒤로 넘어간다. 이 모습을 본 미네르바는 지엔마를 약하다고 매도하고, 스팅을 칭찬하며 그를 차기 마스터로 세워도 되겠다고 말한다.
여러모로 둘러봐도 길드 마스터로써 적합한 사람은 아니다. 유키노 일도 있지만 페어리 테일의 전력을 보고도 "우린 최강인데 너희는 뭐하는 거냐, 이 한심한 놈들아!" 같은 식으로 대하면서 패배를 말도 안 되는 일로 치부한다. 유키노도 나름 강한 측에 속했고 스팅과 로그도 강했기 때문에 대마투연무에서는 우승할 가능성이 있는 큰 전력일텐테 한 번 졌다는 이유로 길드의 문장을 지우고 길드에서 내쫓는 것을 보면 그의 어리석음을 알 수 있다. 그냥 강한 멤버를 가진 길드 마스터일 뿐. 그 매도하던 길드원에게 한방에 발리는 어이없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결국 딸내미에게도 버림받고, 마스터 자리에서 쫓겨났다.
388화에서 미네르바와 지엔마의 과거가 조금 나왔는데 어린 시절의 미네르바에게도 약하다고 두들겨패거나 옷을 벗으라고 하는 등 현재의 길드를 대하는 것과 똑같이 대했다. 그것도 야외에서. 이 변태 할아범이... 잡았다 요놈![6]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408화에서 그레이가 명왕에게 공격을 퍼붓기 직전, 악마로 환생해 그레이를 가로막았다. 미네르바와 달리 스스로 악마가 되는걸 택했는데, 스스로 악마가 된 이유는 최강에 이르기 위해서라고. 마르드 길의 언급에 의하면 인간 길드의 정점에 선 인간 최강의 마도사는 쥬라 아니었나?[7] 지엔마가 악마화 한 힘은 구귀문을 능가한다고 한다. 젬마의 허세가 아닌 무려 마르드 길이 공인한 것. 스팅에게 당한 복부를 중심으로 원 형태의 무늬가 그려져 있다.
허나 지엔마 본인은 타르타로스를 동료로 생각하지 않는지, 나츠 일행을 처리한 후엔 마르드 길을 쓰러뜨리겠다고 하고, 마르드 길은 지엔마를 여유롭게 비웃는다. 나츠를 일격에 날려버린 후, 쌍룡과 대치하기 시작한다. 쌍룡과 싸우면서 이 인간성이 얼마나 막장인지 자세히 묘사되는데, 친딸 미네르바가 악마화를 해도 원하는 만큼 강해지지 않았다고 쓸모없다고 까며, 그녀를 최강의 혈통을 보존하기 위한 도구 그 이상 그 이하로도 안 보고 있었단게 밝혀진다. 그리고 쌍룡을 압도하며 그들을 약하다고 매도하지만, 대마투연무 이후 동료들을 생각하지 않았던 자신들을 약하다고 반성하고, 세이버투스를 처음부터 다시 바로잡으며 로그와 스팅은 강해졌고, 그들의 유니존 레이드 백영룡의 아시기누[8]에 온몸이 꿰뚫리며 결국 1화만에 바로 리타이어 한다. 그래도 스팅과 로그도 힘이 다해 쓰러졌으니 어느 정도 체면치레는 했다.
결국 미네르바와 스팅, 로그가 길드에 돌아갔을 때 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대로 사망해버린 듯.
3 기타
- 페어리 테일 특유의 전개때문에 실력에 대한 평가가 자주 바뀌는데, 첫등장때는 성십대마도급의 강자로 보이다가도, 스팅에게 한방에 발리면서 별볼일 없다는 이미지를 주는가 하면, 마지막에 재등장했을때는 마르드길이 인간중에서도 정상급이라며 매우 높게 평가하는등 작가 멋대로다. 일단 각성한 스팅에게 당한것도 어디까지나 기습이었으니 어지간한 성십대마도보다 강하다고 봐도될듯.
- ↑ 실제 발음 상으로는 "지엔마"가 맞으나, 정발판에서는 어째서인지 젬마로 번역되어 나왔다. 이유 불명.
- ↑ 마전부대 휴즈의 성우로 출연했었다.
- ↑ 僧冠 . 영어로는 Monk’s Hat. 수정 전에는 일본 승려들이 쓰는 모자라고 되어 있었지만 부탄 승려들이나 티벳, 중국의 승려들도 사용한다. 날아라 슈퍼보드의 삼장법사가 쓴 모자도 링크의 형태의 승관을 단순화한 것. 현재는 밀교, 특히 티베트 밀교 쪽에서 많이 쓰는 모자다 보니 한국 스님들이 쓰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 ↑ 단순한 경주 시합과 결투의 차이일지도 모른다. 더군다나 스팅은 멸룡 마도사라서 탈 것에 취약하기도 하고 지엔마도 그 정도는 감안해서 한 번 더 기회를 준 것 같다. 하지만 유키노는 단순히 패한 것뿐만 아니라 스스로 목숨을 걸고 싸우자고 해놓고 패배한 뒤, 적에게 동정을 받은 부분이 세이버투스 위상을 추락하게 만든 원인이 되었기에 정상참작의 여지가 없는 상태였다.
- ↑ 왜 레이븐 테일 다음인 이유는 세이버투스 항목 참고. 사실 그 때의 세이버투스도 레이븐 테일에 비하면 진짜로 덜하다.
- ↑ 애니판에선 조금 다르게 묘사되는데 젬마가 미네르바를 야외에 데려와 약하다는 이유로 혼을 내는 건 동일하지만 옷을 벗으라고 하지는 않았고 세이버투스의 동료들 중 한 명인 핑거스를 내세워, 싸우도록 한다. 그리고 거기서 미네르바가 절대영토 마법을 터득해 젬마가 핑거스를 제거하라고 하자 미네르바는 그걸 망설인다. 그리고 젬마가 "패자는 약자, 약자는 벌레"라며 핑거스를 제거하자, 미네르바는 울음을 터트린다. 거기다 젬마는 미네르바를 강하게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맹수가 득실대는 숲에 버려둔다.
- ↑ 인간 길드. 즉, 페어리 테일이 없던 7년 동안의 최강 길드는 세이버 투스였다. 그러니 인간의 정점이 아니라 그 인간 길드의 정점이라는 뜻인듯. 그 나츠의 공격을 가볍게 방어한걸 봐선 인간일 적에도 상당한 강자인건 확실하다.
- ↑ 미래 로그가 쓰던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