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페어리 테일(만화)/등장인물, 세이버투스
Yukino Agria / ユキノ アグリア
세이버투스 | ||||
마스터 | ||||
現 스팅 유클리프 | 舊 | |||
정예 멤버 | ||||
로그 체니 | 루퍼스 로어 | 오르가 나나기어 | 유키노 아그리아 | 미네르바 올랜드 |
프로필 | |
이름 | 유키노 아그리아 |
종족 | 인간 |
성별 | 여성 |
나이 | 18세[1] |
이명 | 없음 |
소속 | 세이버투스 |
마법 | 성령 마법 |
목차
1 소개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세이버투스의 마도사이며, 성우는 오오우라 후유카 / 박고운.
나이는 18세, X773년 생. 좋아하는 것은 소라노 언니, 싫어하는 것은 마스터 지엔마(...)[2]
은발 숏컷,[3] 붉은색에 가까운 갈색 눈동자를 가진 얌전한 아가씨 타입의 여성. 왼쪽 머리에 푸른색 꽃 모양의 머리장식을 하고 있으며 탱크탑과 짧은 스커트 위로 흰색, 하늘색, 푸른색이 섞인 날개 모양이 장식된 망토를 걸치고 있다. 길드 문장은 푸른색, 배꼽 왼쪽에 새겨져있다.
2 행적
2.1 X791년, 대마투연무
다른 세이버 투스 멤버들과 함께 대마투연무에 참가하였다. 팀원 중에선 유일한 홍일점이며 가장 막내이다. 아가씨 타입에 걸맞게 어느 상대에게든 존댓말을 쓰며 ~님을 붙인다.[4] 그러면서도 자신은 물론이며 세이버투스의 실력에도 엄청난 자긍심을 갖고 있다.
대마투연무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그래서 외부에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았고 기사단장 아르카디오스조차도 그녀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2일째 배틀 경기에서 머메이드 힐의 카구라 미카즈치와 맞붙게 된다. 다른 팀 들이 모두 배틀 경기에서 내기를 걸었기에 이쪽도 내기를 제안하는데 조건은 다름아닌 목숨. 지는 쪽의 목숨은 이기는 쪽이 마음대로 다룰 수 있도록 내기를 제안한다. 그만큼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을 갖고 있었기에 내건 조건이었으나 카구라는 예상 외의 강자였다. 황도 12문의 성령 둘이 연합해도 카구라를 이길 수 없었고 히든 카드로 꺼낸 뱀주인자리의 '오피우크스' 조차도 간단하게 썰려버렸다. 결국 카구라의 검격 한 방에 쓰러지고 패배. 카구라에게 자신의 목숨의 처분을 맡겨야 하는 입장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카구라 쪽에서 죽이지는 않고 목숨만 맡아놓고 갔다.
한편 이클립스 계획을 위해 성령 마도사를 노리고 있던 아르카디오스에겐 그야말로 엄청난 호기가 되었다. 그동안 성령 마도사는 루시 하트필리아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그녀를 납치하려고 했었는데 알고 보니 성령 마도사가 한 명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 실제로 후일 이클립스 계획에 유키노도 참여시키게 된다.
281화에서는 마스터 지엔마에게 끌려가서 패배의 책임을 물어 꾸중을 듣는다. 스팅은 그나마 멸룡 마도사의 약점을 감안해서 훈계 정도로 끝났으나 유키노는 패널티가 전혀 없는 배틀 경기에서 진 데다가 목숨을 걸어놓고 패한 뒤 적에게 동정을 받아서 길드의 위상을 추락시켰다는 이유로 먹던 음식을 유키노의 얼굴에 집어던진 것도 모자라서 모두가 보는 앞에서 옷을 전부 벗을 것을 강요하여 큰 수치를 안긴다. 그리고 길드 마크를 박탈한 뒤 그녀를 쓰레기라고 부르며 길드에서 추방해 버린다. 단지 상대가 터무니없이 강해서 그랬을 뿐인데 길드 마스터는 일말의 자비도 없는 처분을 내렸다. 레이븐 테일이나 라미아 스케일의 콩라인 할멈도 이 정도는 아니었거늘... 이것이 어둠의 길드도 뛰어넘는 정규 길드의 패기 그런 이유로 이 시점부터 유키노는 세이버 투스의 멤버가 아닌 상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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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누드씬. 한국판에서는 짤렸다(...) 으아니 레비 맥거딘 능욕씬도 안 짤렸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알몸의 유키노가 엎드려서 비는 장면이 삭제되었기에 애니만 본 사람들에겐 세이버 투스와 지엔마가 그렇게까지 쓰레기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아니 모두가 보고 있는 데서 홀딱 벗겨 놓았는데!?
길드에서 쫓겨난 뒤 무슨 이유에서인지 페어리 테일 A팀의 숙소로 찾아왔다. 목적은 본인이 소유한 황도 12문의 나머지 열쇠를 같은 성령 마도사인 루시에게 넘겨주기 위해. 뱀주인자리는 안 주나? 혹시라도 납치됐을 때 스스로를 지킬라면 필요하잖아 이때 젠토피아 사건[5]이라는 떡밥을 남기며 수백 년 전부터 성령 마도사의 수가 계속 줄어가고 있었고, 젠토피아 사건까지 겹쳐 사실상 남은 성령 마도사는 루시와 자기 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황도 12문이 모두 모이는 순간 세상이 바뀔 거라고 하였다.[6] 하지만 루시는 성령 마법은 인연과 신뢰의 마법이기에 그렇게 간단히 오너를 바꿀 수는 없다라며 거절한다. 그런 루시에게 "당신이라면 그렇게 말할 줄 알았지만, 언젠가 때가 되면 황도 12궁의 열쇠는 다시 스스로 모이게 될 것이다" 라는 떡밥성의 대사를 던지고 페어리 테일 A팀의 숙소에서 떠나간다.
루시의 마음을 이해하고 돌아가던 중 나츠가 쫓아와서 붙잡는다. 그 이유는 즉슨, 세이버 투스의 사람이라는 이유로 나쁜 사람이라 생각했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하러 따라온 것. 세이버 투스의 길드원이라는 이유로 나쁘게 생각한 것을 사과하는 나츠의 따뜻한 태도를 보고 울음을 터뜨린다. 당황해하는 나츠에게 누군가에게도 배려받은 적이 없다며 그에게 길드에게서 버림받은 전말을 털어놓는다. 단 한 번의 패배로 옷이 벗겨지는 수모를 겪고 길드의 문장을 제 손을 지워야 했다며, 이제는 돌아갈 곳이 없다고 오열하는 유키노를 보고 나츠는 세이버투스 길드로 직접 쳐들어가 지엔마에게 싸움을 건다. "너도 나에게 지면 길드를 나가라"며 난장을 피웠지만 미네르바의 제지로 결말을 짓지는 못하였다.[7]
그 후 잠시간 등장이 없다가 290화에서 다시 등장하였다. 정복을 차려입은 모습으로 등장하여 "유키노 아그리아 중사, 실례를 무릅쓰고 왔습니다" 라며 누군가에게 경례를 했다. 이 때문에 처음부터 유키노가 군 혹은 기사단 소속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었으나 그것까지는 아니었고, 세이버 투스에서 쫓겨난 이후 갈 곳 없던 그녀에게 앵화성이 손을 내밀은 것 같다. 앵화성이란 국가 기관에 소속되어 순식간에 중사란 부사관 직급까지 부여해주는 마당에 유키노로선 마다할 하등의 이유가 없으니 제안에 승낙한 듯. 여담으로 앵화성에 들어왔기 때문에 제복을 입게 되었는데 아가씨+군인 속성이 되어버린지라 상당히 모에하다(...)
297화에서는 나츠&가질 vs 스팅&로그의 전투를 지켜본다. 페어리 테일의 승리에 살짝 놀라운 표정을 짓더니, 뒤에 서있던 병사가 마음이 복잡하겠다며 말을 건네자 씁쓸한 표정으로 '그런 길드에는 더 이상 미련이 없다'며 고개를 살짝 젓는다. 그리고 '세계를 구하려고 그렇게 애쓰고 있는데, 알아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라며 의미심상한 말을 내뱉는다.
이클립스 계획에 대해서도 알 고 있는듯. 그러나 그게 어떤 사태를 부르는 계획인지는 자세한 건 전혀 모르고 그저 세상을 구할 계획이라고만 알고 있는 듯하다. 사실상 아르카디오스의 훌륭한 장기말이 되어버린 셈. 망했어요 무엇보다도 유키노가 앵화성의 소속이 됨으로써 아르카디오스가 이클립스 계획에 필요한 2개의 황도궁의 열쇠를 확실하게 손에 넣게 되었다. 그리고는 아르카디오스를 따라 아크놀로기아의 진실을 알게된 나츠 일행 앞에 다시 나타난다. 여기서 아르카디오스가 나쁜 놈이 아니란 걸 알려주며 루시를 설득시키려 하지만 타이밍 좋게 나타난 국방장관 다톤에 의해 루시와 함께 체포되었다.
그 후 루시와 함께 감옥에 갇혀버린다. 자신이 불운을 부른다며 자책하는 유키노에게 루시가 신세한탄을 할 시간에 탈출한 궁리나 하자며 위로해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루시와의 대화에서 그녀가 이클립스 계획에 동참하고 있는 이유를 알려주게 된다. 사실 그녀도 제레프에 원한을 지니고 있었던 것. 제레프를 광신하는 집단에 의해 그녀의 가족은 모두 살해당했으며, 소중하게 여기던 언니는 붙잡혀갔고 자신만 운 좋게 탈출해나왔던 과거가 있다고 했다. 그 때문에 자신은 언니를 위해서라도 제레프를 세상에서 사라지게 만들고 싶어서 이클립스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나중에 나츠를 비롯한 페어리 테일의 별동대[8]가 루시와 유키노를 구출하러 오지만 히스이 공주의 계략에 낚여 전원 나락궁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곳에서 만신창이가 된 아르카디오스를 발견하게 되고 아랑기사단과 대치하게 된다. 애석하게도 루시나 유키노나 열쇠가 없었기에 사실상 전력외 취급. 그런데 전투 도중 일어난 폭발로 인해 모두가 뿔뿔이 흩어졌을 때 하필이면 전력 외 취급 당하는 이 둘과 전투 능력이 전무한 해피&샤를, 만신창이가 된 아르카디오스가 같은 곳에 떨어진다. 거기에 겉으로 보기에는 얼빠져 보여도 상대하기 까다로운 마법을 지닌 우오스케와 대결하게 되었다.
하마터면 우오스케의 공격으로 루시와 함께 용암에 빠져 죽을 뻔했으나 상관인 아르카디오스가 희생 정신을 발휘한 덕택에[9] 목숨을 건졌을 뿐만 아니라 로키에 의해 잃어버렸던 두 개의 열쇠도 되찾았다. 그 후 루시와 연합해서 우오스케를 상대하게 되었다.
그녀의 성령 중 하나인 라이브라가 중력 조종이 가능한 만큼 같은 중력 능력을 쓰는 우오스케에겐 좋은 상성을 지니고 있었고 피스케스 역시 2체라는 장점과 높은 전투력을 바탕으로 우오스케를 밀어붙였다. 그 후 루시의 아쿠에리아스의 활약으로 우오스케를 박살내는 데 성공한다.
그 후 나락궁에서 탈출한 뒤 루시와 함께 이클립스의 문을 닫는 데에 도움을 주게 되어 이클립스 계획을 막는 일등공신 중 한 명이 되었다.
가끔씩 리사나와 닮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헤어스타일이 비슷해서 그런 평을 듣는 듯. 리사나의 언니인 미라젠도 유키노를 보고 자기 동생과 닮았다고 언급했다.[10] 그 탓인지 페어리 테일에 막 입문한 팬들 중에선 가끔 페어리 테일 길드 단체컷 컬러 표지를 보고 리사나를 유키노로 착각하고선 "길드원 단체컷에 유키노가 나온 것을 보아 페어리 테일 멤버가 될 것이라는 암시다!" 라고 오해할 정도다.
어쩌면 팬들은 유키노가 페어리 테일의 멤버가 될 것을 기대하고 이런 오해를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미녀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좋지 실제로 그녀가 페어리 테일과 좋은 인연을 맺은 데다가 결정적으로 297화에서 세이버투스에 완전히 정을 뗀 듯한 발언을 했기에[11] 훗날 페어리 테일에 동료로 들어오길 바라는 팬들도 꽤 있었다.
다만 외모가 리사나와 겹치고, 능력은 루시와 겹치기 때문에 비록 페어리 테일과 좋은 인연을 맺었다고는 하나 앞으로 페어리 테일 멤버가 될 수 있을지는 약간 의문이 든다는 의견도 적진 않았다. 나츠와의 커플링 떡밥도 있기는 했으나 이조차도 루시와 리사나가 이미 선점한 포지션. 여러가지로 이유로 보아 앞으로 계속 출연하게 된다 하더라도 정식으로 동료가 되기보다는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추측도 많았다. 결국 페어리 테일로 오지 않고, 세이버 투스에 돌아가게 되면서 그 추측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클립스 사건이 마무리된 후, 대마투연무에 참가했던 모든 길드들을 대상으로 한 연회에 참여한다. 어색한 듯이 페어리 테일의 길드원들이 꾸며준 자신의 모습을 보며 볼을 붉히는 게 꽤 귀엽다(...) 처음에는 세이버투스의 멤버들을 보고 자리를 피하려 했으나, 스팅이 그녀에게 미안한 감정을 내비치면서 다시 그녀를 세이버투스로 와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카구라는 자신이 유키노의 목숨을 맡고 있으니 그녀는 머메이드 힐로 와야 한다고 주장했고, 엘자나 루시도 자신들과 같이 싸운 이상 자신들의 동료라며 그녀를 페어리 테일로 데리고 오려고 한다. 리사나는 자신과 캐릭터 겹친다고 불평했지만 그러자 이 분위기를 타고 라미아 스케일, 블루 페가수스, 콰트로 케로베로스 등 모든 길드가 그녀를 스카웃해가려고 하고 급기야 길드끼리 대판 싸우는 경지에까지 이르게 된다. 깨알같은 마카로프의 남은 머리털을 뽑아버리라는 디스가 보인다 비록 상황은 엉망이 되었지만 그녀는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것이 기뻤는지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이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었는데, 표지 소개에 나온 바에 따르면 다시 세이버투스로 돌아간 것 같다. 이후 별책 매거진에서 연재된 외전에서의 모습을 보면 잘 적응한 듯.
2.2 세이버투스 외전 - 검교의 쌍룡
2.2.1 알로켄 편
1화에서는 습격받은 보석 가게의 구출을 위해 세이버 투스의 길드원들과 함깨 등장한다. 깔끔하게 보석 가게의 탈환을 마쳤으나 문을 부수는 활약만 한 스팅은 주목받지 못해서 삐져있었고, 스팅을 달래기 위해 플로트 쿠키[12]를 구워준다. 세이버 투스를 소중한 가족이라 지칭하며 세이버 투스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다음 날, 어둠의 길드 어비스 호른에 납치당한다. 마공정 아르켈의 작동을 위해서는 성령 마도사의 마력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납치당해 또다시 옷이 찢겨 길드 문장이 지워질 뻔 하지만(...) 스팅에게 무사히 구출된다.
2.2.2 오브스톤 편
프로시가 로그를 위해 꺾어온 꽃을 스팅이 먹어버려 로그: 네가 벌레냐! 세이버 투스의 쌍룡은 해체라며 둘이 싸운다. 진짜 초딩... 그 후 쌍룡 지명 의뢰가 들어왔지만 둘이 절교해서(...) 스팅과 유키노와 임무에 나가게 된다. 애 돌보기의 시작 임무지는 채굴과 가공으로 유명한 돌의 마을, 통칭 보석의 마을이라 불리는 오브스톤(OBSTONE).
의뢰는 광산에 나타난 골렘 때문에 채굴이 불가능하게 되었기에 골렘을 퇴치해달라는 것. 골렘을 퇴치하러 광산으로 향한 스팅과는 달리, 유키노는 걸리는 것이 있다며 마을을 둘러보기로 한다. 그리고 오브스톤은 채공과 가공이 전부 장인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니 마법은 존재하지 않을 텐데, 그런 마을 안에 마법 술식이 적힌 돌이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사실 스팅과 유키노가 향한 오브스톤은 가짜였으며, 진짜 마을은 훨씬 더 남쪽으로 향해야 존재하는 마을이라고. 일부러 마을 하나를 만들어서까지 세이버 투스를 낚은 이유는 용이 좋아서 용의 힘을 갖기 위해 멸룡 마도사가 지닌 용의 라크리마를 얻기 위해.
스팅이 광산 안에서 전투를 벌이는 사이 유키노는 일을 벌인 마도사의 여동생과 대결. 중간에 밀리는가 싶더니 미네르바가 등장하여 승부를 보았다. 그 후 사이좋게 일을 해결한 뒤 진짜 오브 스톤으로 향해 온천을 즐기는 것으로 페어리 테일 외전 완결.
2.3 알바레스 제국 편
알바레스 제국 침공이 시작된 뒤 세이버 투스&블루 페가수스 연합군과 함께 북방 정벌군에 맞선다. 블러드맨을 목격한 최초의 아군 측 인물이며, 도망치다가 죽음을 맞이한 동료들과 죽음의 신이라고 불리는 블러드맨의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다행히 전투는 없었고, 동료들과 함께 일단은 후퇴해있는 상황.
하지만 결국 패퇴하여 480화에서 다른 세이버 투스 멤버들이나 블루 페가수스 멤버들과 함께 장대에 묶여 웃음거리가 되는 포로 신세가 된다. 작가님 유키노한테 왜 그래요 게다가 지엔마 때마냥 옷도 거의 찢겨져서 없고 목에 목줄까지 매여있고, 허벅지에 파편까지 박혀있다. 유키노 뿐만 아니라 제니도 남캐들과는 다르게 목이 묶여있는 데다가 성희롱까지 당하고 있다. 여러모로 안습.
484화에서 페어리 테일에게 구출된 후 485화에서 자신의 탓 때문에 패퇴하였다고 자책하는 스팅의 뺨을 때린다!! 이럴 때일수록 모두를 고무해달라며 스팅을 격려하고, 정신을 차린 스팅과 함께 세이버 투스의 길드원들을 이끌고 다시 전장으로 나선다. 그 후에 유키노가 우는데 심히 모에스럽다
486화에서는 소라노를 비롯한 크림 소르시엘 일원이 접근하는 것을 느끼기라도 했는지, 주위를 두리번 거린다.
492화에서 엘프먼과 함께 있다가 드디어 언니와 상봉.
3 엔젤과의 관계
앞서 언급했듯이 리사나와도 닮았다는 얘기를 듣긴 하지만,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리사나보다는 오라시온 세이스의 엔젤과 닮았다는 평을 많이 들었다. 엔젤도 머리색이 은발이고, 날개 장식의 옷을 입고 있기 때문. 그래서 독자들 사이에선 엔젤과 마찬가지로 '성령 마도사'가 아닐까 예상하는 의견이 많았는데 280화에서 정말로 '성령 마도사'로 밝혀지기까지 했다. 덕분에 더욱 엔젤과 연결짓는 의견이 폭발했었다.
하지만 엔젤의 7년 전 모습이나 7년 후 모습 어느 쪽과 비교해봐도 표정이나 헤어스타일이 다소 달라보이고 애당초 미모는 이쪽이 훨씬 낫다. 엔젤도 7년 후 모습은 예뻐지긴 했지만... 성격도 엔젤에 비하면 매우 조용한 편이다. 무엇보다도 엔젤 본인은 7년 후 시점에선 이미 탈옥하여 신생 오라시온 세이스에서 활동 중인지라 사실상 동일인물로 보는 견해는 적었다.
다만 낙원의 탑 사건으로 동생과 생이별하게 된 핫아이의 경우처럼, 이쪽도 엔젤의 숨겨진 동생일 가능성을 점치는 의견이 많았는데 정말로 자매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303화에서 과거 이야기를 하면서 엔젤이 유키노의 언니라는 떡밥이 많이 투척되었다.
우선 언니의 이름이 밝혀지는데 소라노 아그리아라고 한다. 참고로 '소라노' 는 일본어로 '하늘의(そらの)'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엔젤의 기도가 바로 "천사처럼 하늘로 사라지고 싶다" 로 '소라노' 라는 이름과 연관이 있다. 게다가 회상에서 나온 소라노의 특유의 말투[13]는 엔젤이 쓰는 말투이기도 하다. 거기에 과거 회상에서 소라노는 양쪽 머리에 엔젤과 비슷한 스타일로 리본을 묶었었고 치마도 엔젤이 입는 것처럼 깃털로 만들어져 있었다. 심지어 소라노가 어렸을 때 제레프 광신도들에게 끌려갔다고 했는데, 엔젤도 낙원의 탑에서 노예 생활을 했던 과거를 가지고 있어서 과거마저도 일치한다.
이처럼 엔젤과 소라노가 닮은 점이 워낙 많았던 데다가, 심지어는 유키노와 엔젤도 서로 닮은 점[14]이 워낙 많았기에 사실상 팬들 사이에선 엔젤이 소라노이자 유키노의 언니일 것이라는 의견이 확실시되었다.
그리고 365화에서 제라르에 의해 엔젤의 본명이 '소라노'로 밝혀지면서 둘의 관계가 확정되었다.
헌데 생각해보면 언니와는 상당히 나이차가 난다. 무려 8년 전 니르바나 편에서 엔젤이 최소 19세였을 텐데, 그렇다면 지금 엔젤의 나이는 약 27세. 거의 10살이나 차이난다.
작가가 밝히기를 설정상 엔젤이 소라노인 것은 맞지만, 스토리상 출생의 비밀 전개가 너무 많다는 불평을 들어서 어찌해야 하나 고민했었다고 한다.
4 약하다?
세이버투스 멤버 치고는 다소 안습한 모습만 보여주었던 데다가 대마투연무에도 첫 출전하는 신참 캐릭터라는 걸 생각해보면 세이버투스를 최강 길드로 만들었다는 '수상하지만 유능한 마도사 5인' 의 멤버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애초부터 세이버투스를 먹여 살린 5인의 마도사의 얘기는 외부에도 꽤 많이 알려진 이야기인데도 불구하고 유키노만 외부에서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은 다소 모순적이다. 결정적으로 281화에서 스팅과 렉터가 나눈 대화로 인해 '강한 마도사 5인' 의 멤버가 아니란 것이 확정되었다.[15] 282화에서는 자신이 스스로 5인의 멤버가 아니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키노가 약캐라고 보기는 힘들다. 2체 동시 개문을 할 수 있는 데다가 성령 간의 연계 콤보까지 구사하는 것을 보아 적어도 카렌 리리카 이상의 실력자인 것은 확실하며, 조금 과장해서 7년 전 오라시온 세이스 편의 엔젤과 비슷한 수준일 가능성도 있다... 가 아니라 사실상 엔젤보다 강할 수밖에 없는 것이 7년 전에 쩌리 마도사인 맥스만 해도 나츠와 동급으로 스펙 상승을 이뤘다. 근데 하물며 그 시점의 최강 길드의 마도사인 유키노가 맥스보다 약하다고 보기엔 힘들다. 즉 유키노의 실력은 최소한 스펙 업을 이루기 전 천랑섬편 당시의 나츠 이상급이라 봐도 무방.
게다가 세이버투스에 가입한 시기가 X790년. 즉 불쌍하게도 가입한 지 1년 만에 쫓겨난 셈인데, 다시 생각해보면 들어온 지 1년도 안 된 주제에 다른 실력자들을 제치고 대마투연무 참가자로 나선 걸 보면 확실히 실력이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즉 결코 유키노가 약한 게 아니다. 카구라가 너무 강한 상대였을 뿐.
하다못해 능력치라도 나왔다면 좋을 텐데 특별 설정집에서 세이버투스의 다른 멤버들의 능력치는 다 밝혀졌지만, 정작 정확한 능력까지 드러난 유키노의 능력치만 밝혀지지 않았다. 신비주의 컨셉? 설정상 레이븐 테일과 마찬가지로 대마투연무에는 처음 나오는 인물이라서 월간 소서러 기자 제이슨의 정보 부족으로 능력치를 올리지 못한 것이라고 하는데... 어차피 이번 특별 설정집에서 밝혀진 능력치는 정말 장식에 불과하기 때문에 별 상관 없겠지만 애당초 가질 가창력이 MAX인 것부터 신뢰성 제로
근데 일식성령편에서 일식 성령이 된 바르고를 마법을 쓰지도 않고 맨몸으로 두들겨 팬다(...) 유키노가 아무 생각 없이 자신의 열쇠를 주려고 했던 게 아니었다
5 마법
루시와 마찬가지로 성령 마법을 사용하며 이쪽도 한 번에 이체의 성령을 다루는 '이체 동시 개문' 이 가능하다. 해당 항목 참고.- ↑ 첫 등장 당시(X791년 대마투연무 때에는 17세였다.)
- ↑ 당연한 거다. 지엔마가 유키노 에게 한 질을 생각해보면...
- ↑ 애니판은 은색에 가까울 정도로 연한 하늘색.
- ↑ 심지어 316화에서는 메르크리아스 성보고 '성 님' 이라고 했다(...)
- ↑ 애니메이션 11기 오리지널 스토리 '별하늘의 열쇠' 편에서 다뤄지고 있는 사건이다. 젠토피아에 대해 언급된 것은 현재까지는 세 가지. 1)루시의 먼 친척이라 자칭하는 미셸 로브스터의 본가 로브스터 가는 젠토피아의 지방 교구를 합친 대농가로서 존재했었다는 것. 하지만 로브스터 가는 어떤 사건에 의해 괴멸했다고 한다(애니 128화 참고). 2)젠토피아는 피오레 최대의 교회 조직이다(애니 131화 참고). 3)유키노가 젠토피아 사건을 언급할 때 나온 배경과 애니 11기 오프닝에 나온 장면하고 일치.
- ↑ 이것이 바로 이클립스 계획의 핵심일지도 모른다.
- ↑ 하지만 세이버투스에게 긴장감을 주는 데는 성공했다.
- ↑ 나츠 드래그닐, 웬디 마벨, 미라젠 스트라우스, 해피, 샤를, 팬서 리리.
- ↑ 무려 용암에 몸이 타들어가는 것도 참으며 그 안을 뛰어들어 둘을 지면으로 올려준다. 죽은 줄 알았으나 문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로키가 홀로로기움의 열쇠를 가져다 준 덕분에 살아났다.
- ↑ 이 때문인지 미라젠이 작중에서 동생 챙겨주듯 신경쓰는 장면이 여러 번 등장한다. 나락궁에서 길을 잃고 헤멜 때 옆에서 격려해주거나, 대마투연회 뒤풀이에서 유키노를 꾸며준 인물이 미라젠으로 보이며 파티에도 같이 있었고, 유키노 쟁탈전에서도 울고 있는 유키노 옆에서 같이 기뻐해준다.
- ↑ 나츠&가질에게 패배한 스팅&로그를 보고는 '그런 길드에 더 이상 미련 없다'라며 씁쓸하게 중얼거렸다.
그럴 만도 하다 - ↑ 미네르바의 말에 따르면 재료가 귀해 막 만들지는 못하지만 초딩(...)을 달래는 데 좋은 과자라고.
- ↑ 말투 끝에 "~ゾ" 를 붙인다.
- ↑ 외모, 옷차림, 성령 마도사, 성우 등.
- ↑ 렉터는 유키노의 자리에 어떤 여자가 대신 들어가게 될 거라고 말했고, 스팅은 이것으로 진정한 최강 5인의 멤버가 모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영문판 번역은 다소 난해하게 해석되어 있어서 오해할 수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