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65년생 배우
조민수(배우) 항목으로.
2 KBS 성우
항목.
3 고려의 무신
曺敏修
(?~1390)
창녕현 사람으로 공민왕 때 순천 수령이 되었다가 홍건적을 격퇴한 공으로 2등공신이 되었고 여러 차례 승진해 전라판서, 동지밀직사사 등을 역임하고 충근보리공신호를 하사받았다.
우왕 때 경상도 도순문사를 지내 김해, 대구 등에서 왜구와 싸웠지만 패했으며, 밀성에서는 왜구를 격파해 의복, 술, 말을 하사받았고 청수역에서도 왜구를 격파해 술을 하사받았다. 이후 지문하부사로 승진해 서북면 도체찰사가 되었고 나하추와 북원이 여러 차례 사자를 파견해 고려와 우호를 맺으려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압록강을 건너 무역하는 척 해서 정탐하다가 명나라의 군사들을 꾸짖어 돌아가게 했다.
평리가 되었다가 수시중이 되면서 사직을 요청했지만 허락받지 못하고 군대, 나라의 유지 비용이 부족해 사급전, 구분전, 사사전의 조세를 국가에서 거두라고 상소했지만 허락받지 못했으며, 파직되어 창성부원군으로 책봉되었다가 판문하부사가 되었다. 2차 요동출정 때에 좌군통제사로 역임했다가 이성계와 의기투합해 쿠데타를 일으키지만 곧바로 이성계에게 숙청당하는데, 사실 그는 이성계의 정치적 역량을 만만히 보고 창왕을 옹립시켰으나 이성계의 심복인 대사헌 조준의 탄핵으로 박살나 본관인 자기 창녕으로 유배를 당하고 유배지에서 사망했다.
위화도 회군을 다룬 사극에서 나올 확률 100%의 인물. 용의 눈물에서는 박종관[1]이 출연. 2회에 퇴장한다. 2014년에 한 정도전(드라마)에서는 김주영이 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최종환이 맡았는데 최후가 본래 이야기와는 달리, 이성계를 도화전에서 열리는 연회에 불러 그를 죽이려 하다가 가노 대근의 병크가 씨앗이 되어 결국 실패로 돌아간다.
여담으로 배우 조재현은 이 조민수의 문중인 창녕 조씨의 후손인데, 정도전(드라마)의 정도전을 연기하였다. 그리고 나중에는 조민수를 숙청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