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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富英
1936년 02월 09일 ~
대한민국의 전 기업인, 정치인이다. 호는 일건(一健)이다.
1936년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태어났다. 홍성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최준문의 동아건설 계열사인 동아콘크리트공업 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민주정의당의 충청남도 예산군-홍성군-청양군 지구당 위원장 자리를 놓고 최창규와 경합하다가 탈락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주공화당 후보로 충청남도 홍성군-청양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박종관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1990년 3당 합당으로 민주자유당이 출범하자 이에 따라갔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5년 김종필이 민주자유당을 탈당하여 자유민주연합을 창당하자 이에 따라가서 자유민주연합 사무총장에 임명되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신한국당 이완구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8년 김대중 정권이 출범하자 DJP연합과 관련한 자유민주연합 몫으로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에 임명되었다. 그리고 이완구가 신한국당의 후신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자유민주연합에 입당함으로써 자유민주연합의 충청남도 홍성군-청양군 지구당위원장은 이완구가 차지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국회부의장을 역임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충청남도 예산군-홍성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홍문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