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HEAD シリーズ 終わりのクロニクル
AHEAD 시리즈 종말의 크로니클
일본에서는 전격문고, 한국에서는 NT노벨에서 발매된 라이트 노벨, 게임 제작사 TENKY[1]에 소속된 크리에이터 카와카미 미노루가 글을, CG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 사토야스(さとやす)가 일러스트를 맡았다. 번역자는 김영종(1~2권), 박용국(3~7권).
카와카미 미노루의 문체가 번역하기 난감한 걸 감안하면 번역은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 다만 워낙 두껍기도하고 중간에 역자가 한 번 바뀌어서 그런지 고유 명사가 왔다갔다 하는게 단점. 예를 들자면 1권에서는 신조라고 번역했는데, 번역자가 바뀐 3권부터는 신죠라고 번역하고 있다. 또 일러스트레이터도 표지에는 사도야스라고 번역했다가 정작 책 안에는 사토야스라고 번역했다. 번역자가 바뀐 3권부터는 아예 사도야스로 통일되었지만. 문제는 사토야스(さとやす)가 맞는 발음[2]이다.
카와카미 미노루의 도시 세계관의 두 번째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리즈의 부제는 AHEAD 시리즈. 각 단행본 뒤쪽에는 FORTH-AHEAD-EDGE-GENESIS-OBSTACLE-CITY의 전체적인 세계관이 나와있다.
2003년 6월에 집필을 시작해 2005년 12월에 완결되었다. 후반부에는 출판 시기와 작 중 시간 진행이 같다. 표면적으로는 7권 완결이지만 작가가 각 권마다 분량이 길어서 나눴기에 실질적으로는 14권이나 된다.[3] 한국에서는 2007년 7월 1권 발매를 시작으로, 2012년 12월에 마지막 7권 발매.
참고로 드라마 CD도 있다. 쿠기밍이 나오니 쿠기밍 팬은 들어보자?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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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사아먀 미코토가 신죠 사다메와 만나 비일상에 돌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 세계는 'Low-G'라고 불리고 있으며 개념 전쟁으로 멸망시켜버린 10개의 이세계의 플러스 개념을 이용하여 Low-G의 마이너스 개념의 폭주로 멸망을 향해가는 세계를 교섭을 통하여 플러스 개념의 권리를 얻고, 각 세계의 개념을 해방하기 위해 각 세계의 대표들과 전후 교섭을 하는 이야기다.
군상극 + 현대판타지 + 이능력 배틀물 + 변태 만담과 개그로 이루어진 책이다.
특히 주인공인 사야마 미코토는 변태중의 초변태, 궤변과 허세로 이루어져있다. 2007년도 판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 남성 캐릭터 인기투표 1위를 차지했다.
3 기어와 개념전쟁
3.1 기어(G)란?
기어(G)란 Low-G를 중심으로 일정주기로 선회하는 10개의 이(異)세계의 총칭.
10개의 이세계는 독자의 물리개념(개념)과 그것의 유래하는 문화, 기술을 갖고있으며
일정주기로 Low-G에 접근하는 것으로 문화 등의 영향을 줬다.
후에 Low-G 서력 1999년 12월25일에 모든 G의 주기가 겹쳐
그 때 가장 많은 플러스 개념을 갖는 G이외에는 멸망하는 것이 판명된다.
그것에 의해 G가 다른 G의 개념핵을 추출하기위해 상호간에 일으킨 전쟁, 개념전쟁이 발발한다.
3.2 기어의 탄생
맨 처음 플러스 개념의 10개의 기어(G)와 반대되는 마이너스 개념의 LOW-G가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이 되었다.
하지만 스포일러를 참조
3.3 각 기어(G)에 관해
4 등장인물
종말의 크로니클/등장인물 항목에서 서술
5 개념
개념이란 모든 사상의 원인인 이것은 원래부터 이런것이다.
이렇게밖에 설명할수없는것.
간단하게 예를들자면 물리법칙같은것이다.
- 각 G의 개념은 각각의 G의 항목에서 서술
- 개념병기에 관하여는 개념병기 항목에서 서술
6 용어
종말의 크로니클/용어 항목에서 서술
7 기타
라이트 노벨 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이 책이 유명한 건 내용이니 세계관 설정이니[4]가 아니다. 유명한 이유는 분량이다.
600px
↑이 엄청난 분량을 보라. 이게 소설인가? 사전인가?
제목 | 일본판 | 한국판 |
종말의 크로니클 1권 (上) | 386 페이지 | 360 페이지 |
종말의 크로니클 1권 (下) | 450 페이지 | 406 페이지 |
종말의 크로니클 2권 (上) | 386 페이지 | 339 페이지 |
종말의 크로니클 2권 (下) | 482 페이지 | 424 페이지 |
종말의 크로니클 3권 (上) | 386 페이지 | 340 페이지 |
종말의 크로니클 3권 (中) | 387 페이지 | 344 페이지 |
종말의 크로니클 3권 (下) | 483 페이지 | 438 페이지 |
종말의 크로니클 4권 (上) | 499 페이지 | 456 페이지 |
종말의 크로니클 4권 (下) | 515 페이지 | 470 페이지 |
종말의 크로니클 5권 (上) | 515 페이지 | 456 페이지 |
종말의 크로니클 5권 (下) | 579 페이지 | 520 페이지 |
종말의 크로니클 6권 (上) | 579 페이지 | 520 페이지 |
종말의 크로니클 6권 (下) | 611 페이지 | 553 페이지 |
종말의 크로니클 7권 | 1091 페이지 | 936 페이지 |
종말의 크로니클 DC[5] | 81 페이지 | 미발행 |
총합 7468 페이지(한국판은 6562 페이지) 가격도 라이트 노벨이 조낸 비범하게 700엔을 넘기며 1000엔이 넘는 권도 있다. 이 말도 안 되는 분량을 작가는 2005년에 무려 6달 연속으로 냈다. 그것도 전반부가 아니라 후반부 6권 폭타. 7권은 1091페이지로 전격문고 작품 중에 가장 두꺼운 작품이었다.[6] 정말로 작가는 2권(하) 후기에서 '이 정도가 한계일 거 같습니다.'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 결국 이 말은 토가시가 말하는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급의 거짓말이 됐다. 4권부터 분량이 증가한 이유가 '한 권으로 끝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하다보니 이렇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근데 이 작가, 일본의 모 사전에서는 이미 사람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에 특화된 자동으로 글쓰는 인형이라고 써있다(…). 둔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베개가 필요한 사람 양쪽을 만족시키는 것도 가능한 다용도 라이트 노벨이라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진입 장벽은 웬만한 소설은 쌈싸 먹어버릴 정도로 높지만 그 저질 개그와 산만한 문체에 중독된 사람은 헤어나올 수가 없다는 점이 특징. 일본에서는 카와카미 미노루의 이름을 따서 '카와카민'이라는 병균이 그런 독자들의 몸에서 검출된다는 루머가 있다(…). 문제는 정말 장난이 아니게 산만한 문체인데다, 작가가 만든 조어도 굉장히 많고, 애매한 외래어도 가득한, 말 그대로 지옥에 가까운 난이도의 물건이 분량마저 1천이 넘는다. 정말로 번역하는 사람을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한 권 한 권의 번역 난이도만 보면 모든 라노베 중에 단연 최상위에 속할 악랄하기 짝이 없는 물건이다. 번밀레
또 하나의 장벽은 전형적인 일본 우익 성향이 작중에서 적잖이 드러난다는 것. '일본은 선량하고 선의로 움직이는데 다른나라들은 몰라줘요'가 노골적으로 나온다. 다만 기본적으로 작품 플롯이 주인공이 각 세력들의 사정을 이해하고 이후 화해&협력이라는 전개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극우 성향의 작품이라곤 보기 힘들다.가해자가 피해자를 이해한다고....?
국내에서는 NT노벨에서 발간 중이며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편집부와 번역자의 고통이 느껴진다. 다른 작품에 비해 텍스트 량이 많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글자의 크기도 줄이고 자간, 줄 간격, 상하좌우의 여백까지 줄여도 400 페이지 가량 나온다. 작품이 후반부로 갈수록 페이지 수가 늘긴 했지만 7권에서도 어찌어찌 3자리수 페이지(938p)는 지켜냈다. 기존(...)기록인 슈타인즈 게이트 소설판 2권(774p)의 14000원 기록을 돌파하여 2012년 12월에 나온 7권의 가격은 21000원이다.
1권<상>부터 번역을 맡았던 번역자가 2권<하>를 끝으로 물러나면서 3권<상>부터 새로운 번역자로 교체되었다. 전임 번역자가 2권<하> 후기에 따르면 작가가 속필 성향에다가 번역하는 데에도 발매 시점에 맞추기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분량도 많아서 번역하는데도 시간이 걸렸을 수준이었다고 얘기한 적이 있었다.
다운은 이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