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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eft-wing Fascism. 좌파적 파시즘 체제를 가리킨다. 위르겐 하버마스가 영향력으로 따질 때 최초의 제시자로 추정된다.[1] 위키피디아 한국판에서는 질 들뢰즈, 베르나르 앙리 레비가 이후 지적했다고 한다. 김일성 역시 스탈린과 같은 분류에 포함될 수 있다. 차이점이라면 스탈린과는 달리 1인 독재를 정당화하기 위해 주체사상 같은 온갖 독재 장치를 걸어놨다는 점 정도가 있다. 또한 김일성 통치기의 북한은 극우 파시즘 국가처럼 자본주의 경제 체제를 택한 게 아니라 사회주의 경제 체제를 택했다. 북한에 장마당 같은 자본주의적 암시장이 활개를 치게 된 건 김정일이 북한을 통치하기 시작한 때(1995년)부터다. 단지 그 부가 김일성을 비롯한 특권층에 들어가서 문제가 됐지만. 좌파 파시즘에 대한 비판은 공동체를 위해서라면 개인의 자유나 권리도 희생해야 한다는 국가주의스러운 주장에 대한 반발이기도 한다. 사민주의세력은 사회주의 혁명 사상이 너무 폭력적이니 민주적인 방법 또는 의회로의 진출을 통한 사회주의 이념 실현을 주장했다. 그 예로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에게 영향받은 쥘 베른이 있다.
2 반대 세력
2.1 사회주의 계열
'최후의 분대장'이라는 별명의 독립유공자 김학철(1916) 선생은 2000년대 초반 SBS 다큐멘터리[2]에서 이런걸 대놓고 비판했다. 프롤레타리아 독재 그런 거 하지 말고 민주주의 절차에 의해 의회에서 인정받아야한다며 좌파 파시즘 자체를 반대했다.
3 예시
3.1 소련
3.2 루마니아
3.3 알바니아
3.4 중국
3.5 캄보디아
3.6 일본
3.7 한국
3.8 북한 (1995년 이전까지)
- 김일성 - 그가 처음으로 정권을 잡은 때가 미국-소련과의 이념 갈등이 심했던 시기이고, 중국과 소련을 비롯한 사회주의 국가도 북한을 지원하였다. 하지만 6.25 전쟁이 끝난 뒤 8월 종파사건을 일으키면서 극우 파시즘 색채를 보여주긴 해도 그는 사회주의 사상에 입각한 경제 정책을 죽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