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내의 주요 외교공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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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공화국이 대한민국에 설치한 외교공관. 위치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합동 30이다.
2 역사
정식 외교를 맺기 전인 1835년에 프랑스 신부가 방한을 한 사례도 있었고 병인양요(1866년)로 인해 사이가 안 좋았다가 1886년에 수교하였다. 제너럴 셔먼호 사건(1866년)과 신미양요(1871년)를 겪은 미국과는 1882년에 빠르게 수교한 걸 생각하면 프랑스에 대한 감정이 더 안 좋았나보다.. 1905년에 을사조약으로 외교관계가 단절되었다가 1949년에 다시 수교하였다.
3 건축
대사관이 예쁜 걸로 유명하다. 그냥 다른 대사관보다 예쁜 수준 따위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건축가들이 한국 최고의 건축으로 인정할 정도의 걸작으로, 한국 최고의 현대건축이라는 순위선정에서 2위를 먹기도 하였다. 건축가는 김중업. 그때 2위가 이거고 1위가 김수근의 공간사옥이었는데, 한국 역대 최고의 건축가를 뽑을 때 한명 뽑으면 김수근이 뽑히고 두명 뽑으면 김중업도 뽑히는 상황이 여기에 반영되었다고 본다면 2위라는 것은 숫자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최소한(...) 멋대가리 없는 주한일본대사관보다는 낫다말할수 있다. 주한러시아대사관의 경우에는 뛰어난 건축이긴 하지만 폐쇄적인 성격탓에 사랑받지는 못하고 있고, 주한영국대사관도 건물은 예쁜 편인데, 이쪽은 그야말로 근대건축이라서 예술인 경우.
4 대사
제롬 파스키에(Jérôme PASQUIER) 대사는 1957년 4월 10일생으로 에콜 폴리테크닉, 프랑스국립행정학교(ENA)를 1981년에 졸업한 뒤에 외교부에 입직하여 2012년에 주한 프랑스대사로 부임했다. 2015년 3월 5일 발생한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을 규탄하고 위로하는 전문을 냈다.
4.1 국방무관
랑젤라 육군대령이 맡고 있다.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제1차 세계대전 프랑스군 참전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했는데 왼쪽의 한국 영현병들 뒤에 선 육군예복 차림의 남성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