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내의 주요 외교공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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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1884년 조선과 러시아 제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미 1850년대부터 함경도 지역 주민들이 연해주 인근에 넘어가 살았다. 청일전쟁 이후 청나라가 밀려나면서 조선의 정치인들은 러시아를 끌어들여 일본을 견제하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아관파천 같은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1900년에 촬영된 러시아 공사관 사진.
21세기에 남은 러시아 공사관의 일부. 정동공원 근처에 있다.
1905년 을사조약으로 대한제국이 외교권을 상실하면서 외교관계가 끊어졌다. 1917년 러시아 제국이 소멸하면서 소련이 나타났는데 소련은 일본과는 수교하였으나 조선이 독립한 후 대한민국과는 수교하지 않았다. 북한과는 수교했다. 소련이 적성국가였기 때문에 대한민국과 소련의 수교는 요원하였고 1980년대에 소련 공군에 의한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때 직접적인 외교루트가 없어서 미국을 통해서 항의했다.
그러던 것이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유화되고 노태우 정부에서 북방외교를 추진하면서 1990년 9월 30일에 한소수교가 체결되었다. 소련대사관은 서울시 강남구에 자리잡았고 소련이 붕괴하면서 소련의 해외자산을 러시아가 가져간다는 구 소련 국가들의 합의에 의해 러시아가 그대로 이어서 쓰게 되었다. 이후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
3 대사관
서울 중구 정동 34-16에 위치한다.
3.1 영사관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외환은행 빌딩에 주부산 러시아 총영사관이 있다.
여담으로 이 곳 외환은행에는 러시아어 창구가 따로 있고 러시아 루블 환전이 가능하다.
4 대사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러시아대사.
5 직제
- 대사(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1명
- 공사참사관(Minister-Counsellor) 겸 차석대사(Deputy Chief of Mission) 1명
- 참사관(Counsellor) 4명
- 1등 서기관 (First Secretaries) 3명
- 2등 서기관 (Second Secretaries) 6명
- 3등 서기관 (Third Secretaries) 3명
- 주재관(Attaché) 9명
- 영사부
- 총영사(Head of Consular Section) 겸 1등 서기관
- 1등 서기관 1명
- 2등 서기관 1명
- 영사 겸 2등 서기관 1명
- 영사 겸 3등 서기관 1명
- 국방무관(Military Attache) : 육군 대령(Colonel) 1명
- 국방무관 최선임 부관(Senior Assistant of the Military Attaché), 해군 대령 (Navy Captain) 1명
- 국방무관 부관 (Assistant of the Military Attaché), 육군 중령 (Lieutenant-Colonel) 1명
- 국방무관 부관, 해군 소령(Lieutenant-Commander)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