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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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의 모습10%폼의 모습
50%폼의 모습퍼펙트 폼의 모습

1 개요

유리카가 데리고 다니는 지가르데 코어. 성우는 한일 양국 모두 시트론과 동일한 카지 유우키/심규혁. 덤으로 일인칭이 와레, 혹은 로, 귀여운 생김새와 달리 격식있고 근엄한 말투를 쓴다.[1]

첫등장은 최강 메가진화 ACT4 말기로 붉은 색 코어를 지녔으며, 칼로스지방의 범죄조직 플레어단이 잡아 실험을 진행 중이었다. 실험 내용으로 보아 인위적으로 폼체인지를 일으키려 했던 듯. 때마침 실험실에 있던 마농의 도치마론의 도움으로 플레어단의 연구소에서 탈출하여 도망치던 중 유리카의 가방에 숨게되고, 그 가방의 주인인 유리카가 발견하는 것으로 마지막 체육관전을 목표로 이설시티로 가는 중인 지우 일행을 만나게 되고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가르데 코어를 발견한 유리카는 말랑말랑 하니깐, 말랑이라고 지어준다.[2]

태양빛으로 에너지를 얻으며[3], 지가르데 셀과 정보를 교환하기도 한다. 지우 일행과 떨어진 상태에서 플레어단의 습격으로 위기에 처하자 주변의 지가르데 셀과 결합해 10% 폼이 되어 플레어단을 물리쳤다. 이때 엄청난 녹색 섬광이 하늘로 뿌려진 덕택에 지우 일행이 말랑이를 찾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모습이 플레어단에게 알려져서 계속 노려질 듯 하다. 지우일행과 합류한 후 그들과 함께 끝의 동굴로 향하게 된다.[4] 이후 평소에는 유리카의 가방 안에서 지내는데, 데덴네가 자리를 뺏긴 것에 불만을 가지자 세레나가 2화에서 가방에 말랑이가 들어갈 공간을 달아주어 거기서 지내게 됐다. 유리카의 치마주름과 비슷한 모양의 하얀 솜이 달린 것이 포인트.

위 XY&Z 1화의 나레이션 설명처럼 지우 일행은 이미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1화의 끝부분에서 알랭이 지나간 후 가방을 살짝 열어 주위를 경계했다.[5]

플레어단의 지속적인 실험과 추적으로 인해 사람을 불신했고, 처음 지우 일행을 만났을 때도 잔뜩 경계했지만, 일행, 특히 유리카가 몇번이고 플레어단의 마수로부터 자신을 구하고 보호했던 덕에 유리카에게는 확실하게 마음을 열었다. 이후의 묘사를 보면 다른 일행들에게도 어느 정도 마음을 연 듯.

Z2가 인간을 부정적인 존재로 간주하는데 반해 말랑이(Z1)은 인간을 부정적인 존재로만 간주하진 않는다. 아무래도 지우 일행과 다니면서 인간에게 마음을 열게 된 것이 이런 가치관의 원인인 듯.

사용하는 기술은 애니메이션/극장판 PV영상등을 총합할 때, 2016년 9월 8일 현재 그라운드포스용의파동[6], 신속이 확인되어 있다.

2 행적

1화 첫 부분에서 플레어단의 연구소에서 도망치다가 유리카의 가방에 숨어있을 때 유리카가 이를 발견하고 자신이 돌봐주겠다고 선언, 그 직후 유리카로부터 말랑이라는 이름을 얻는다. 그런데 그 순간 지우 일행이 두트리오와 나무돌이의 추격전에 휘말리고, 승태와 재회한 사이 일행에게서 빠져나오다가 코레아에게 포위당해 잡힐 위기에 처했는데 다행히 지우 일행이 제때 찾아와서 구해준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 말랑이에 대해 알아보다가 승태가 끝의 동굴에 대해 얘기하자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지우 일행은 끝의 동굴로 가보기로 결정한다. 이후 한밤중에 다시 한번 플레어단의 습격을 받고 도망치던 중 유리카가 강물에 빠지는 바람에 홀로 떨어지고, 바라에게 잡히려는 순간 10% 폼으로 변신해 이들을 쫓아낸다. 그리고 이때 일어난 초록색 섬광과 진동 덕에 다시 지우 일행과 합류하고, 유리카에게서 다신 놓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이후 길을 걷다가 알랭이 지나가자 가방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주위를 경계했다.

2화에서 지우 일행과의 영상통화에 나온 플라타느박사가 도감에도 없는 신종이라는 것에 흥미를 가진다. 유리카의 가방에 본인 전용 공간이 생겨서 좋아하고, 여행 도중에 쉬게되면서 말랑이는 지가르데 셀로 주변에 적이 없는가 확인을 하고나서 태양빛을 충전한다. 로켓단이 신종인가 싶어서 가짜 지가르데 코어 인형을 미끼로 유인해서 잡아갔다. 중간에 파르빗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하지만 로켓단이 쫓아오고 일행 포켓몬들이 쓰러지자 변신하려다가 딱 그때 지우 일행들이 찾아와서 변신은 하지 않았다.

3화에서 플라타느 박사가 직접 말랑이를 보는 장면이 나오며, 플라타느박사를 처음 만났기 때문에 그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플라타느박사의 설명에 의하면 2화부터 연락한 이후부터 몇몇 연구기관에 물어봤지만, 비슷한 예는 전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자세한 조사를 위해서 면봉으로 말랑이의 세포를 입수한다.

5화에서는 다크라이가 피카츄와 나옹을 말랑이의 꿈을 같이 꾸게 만든다. 꿈 속에서 인간의 말로 대화하는데 1인칭이 황제가 자신을 표현할때 쓰는 말인 짐(余). 꿈에서 거대하고 사악한 불덩이가 그를 쫓아가는 내용이 나온다. 둘은 그 불덩이로부터 피신하다 이유를 묻는 둘에 대한 대답으로 자신을 만져보라 한다. 그러자 잠깐이지만 그의 숨겨진 거대한 본모습을 보게되고 둘은 경악해 잠에서 깨버렸다.

이후 두 포켓몬은 다시 다크라이에 의해 말랑이의 악몽에 들어가게 되고, 말랑이의 설명에 의하면 이것은 단순한 악몽이 아니며, 이 악몽에서 자신을 깨어나 달라고 말한다. 사악한 불덩이를 피해 갔는데, 나옹이가 그 거대한 본래 모습이 되어서 물리치면되지 않냐는 질문에 자신의 힘을 잃어서 못해서 자신의 아지트로 힘을 회복해야 한다고 한다.(플레어단의 실험에 의해 힘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거기서 그 불덩이에 의해 파괴된 참상을 보게되고, 말랑이의 힘으로 숲이 다시 재생된다. 나중에 도망을 치다가 다시 그 불덩이와 대면하게 된다. 나중에 꿈속에서 포켓몬들의 도움으로 그 사악한 불덩이를 쓰러트리게 된다. 그리고 말랑이가 있던 나무 위에 다크라이가 있다가 어딘가로 날아간다. 피카츄가 개꿈을 꾼 것 같다고 지우에게 말하자 뭔가 석연치 않은 표정을 보인다. 하지만 악몽에서 말랑이를 쫓아가고 주변을 파괴한 그 사악한 불덩이의 정체는...

6화에서 주변에 적이 없는지 다시 한번 셀로 시각을 공유하다가 누군가가 오는 것을 알게되는데, 지우 일행이 만난 삼평이다. 그리고 닌자마을에서 데덴네랑이 같이 논다. 8화에서 유리카와 같이 트라이 포카론을 본다.

그리고 9화에서 드디어 지우 일행이 끝의 동굴에 도착한다. 혼자서 최심부로 내려가 Z2와 교신한다. 하지만, 동굴에 미리 탐지장치를 설치해 둔 플레어단에 의해 2마리의 코어의 위치가 모두 발각되고 만다. 이윽고 지우 일행과 플레어단, 그리고 로켓단까지 나타나 격렬한 말랑이 쟁탈전을 벌인다. 결국 끝의 동굴 내의 지가르데 셀과 결합해 10% 폼이 되어 플레어단과 로켓단을 물리치고 도망친다.[7]

10화에서는 Z2와의 대화에서 인간을 좀 더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접촉을 완전히 끊을 것을 조언하는 Z2에게 대답을 보류한다고 전한다. 그 후에는 약초를 구하겠다고 고생을 하고 있는 지우 일행을 지켜보다가 약초가 아슬아슬하게 손에 닿지 않아 고생하자 슬쩍 도와준다. 이때 은신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우 일행은 도와준 걸 모른다. 그 후에 어느샌가 유리카의 가방 안에 들어가서 자고 있다가 지우 일행에게 컴백. 다행히도 이때는 플레어단이 지우 일행의 감시를 그만둬서 플레어단은 눈치채지 못했다. 하지만 엔딩 설명란에 "말랑이의 목적"이라는 발언을 보면 단순한 우정만 있다기 보다는 Z2에게 했던 말대로 인간에 대해서 좀 더 관찰해보기 위해서인 듯 하다.

11화에서는 유리카와 같이 볼부비부비 거리며 논다. 본인도 볼부비부비 거리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다. 12화에서는 포켓몬센터에서 잠을 자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잠을 자는 모습이 꽤 귀엽다. 13화에서 초반에는 승태의 나무킹과 지우의 개굴닌자의 대결을 지켜봤고, 다음은 알랭의 리자몽과 지우의 개굴닌자의 대결을 데덴네랑 같이 지켜본다.
14화에서 지우 일행들이랑 같이 편안한 휴식을 하던 중 동료의 위급함을 느끼다가 갑자기 동료(Z2)의 연락이 끊겨버린다. 나중에 동료의 50% 폼으로 변하면서 그의 울음소리에 불길함을 느끼게 된다. 말랑이가 교신을 했을 때는 이미 동료는 알랭에 의해 플레어단에게 잡히고 만다. 이후 계속해서 교신을 시도하나 이미 플레어단에게 잡힌 채 실험을 당하고 있어, 교신 불가능. 안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아 불안해하고 있다.

이후로는 18화에서 열쇠 장인과 그 제자가 불타는 창고의 몬스터볼 창고를 열려고 애쓰는 모습을, 19화~20화에서 지우 일행과 같이 트라이포카론 마스터 클래스를 보는 등 스토리상 잠시 쉬는 시간을 맞아 지우 일행과 주위에 일어나는 일들을 관찰하는 중.

22화에서는 유리카와 같이 감기에 걸린 지우를 걱정해준다.

23화에서는 지우 일행들과 같이 알랭 VS 지우의 포켓몬 배틀을 지켜본다. 정확히는 알랭이 나타나자마자 일단 말랑이가 가방 속에 숨은 뒤 알랭이 배틀에 정신이 팔리자 그 때 가방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다가 지우가 쓰러지자 다시 가방 안에 들어가서 끝날 때까지 안 나왔다.

24화에서는 로켓단에 의해 친구들과 떨어진 색이 다른 나목령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대로 추락하면서 지우 머리에 충돌. 유리카의 가방에 있으며, 지우 일행이 나목령의 친구들을 찾아주는 것을 지켜본다. 중간에 지우 일행이 마카롱을 먹으며 쉬면서 본인도 태양빛을 충전한다. 그리고 다시 가는 도중에 로켓단이 로켓몬으로 변장으로 지우 일행이 곤란했지만 나중에 색이 다른 나목령의 친구들이 나타나면서 로켓단을 격퇴하는 것과 나목령들이 다른 포켓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본다.

25화에서 지우 일행과 같이 개굴닌자와 훈련을 하는 지우를 기다린다. 칼로스 챔피언 카르네를 만났지만 그녀를 경계하는 건지. 그녀를 보자마자 인상을 쓰며 유리카의 가방 안으로 들어간다. 지우 일행은 카르네를 통해서 지가르데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카르네의 말에 의하면 칼로스를 수호하는 질서 포켓몬이라고 한다. 고지카와 카르네가 보여준 영상의 모습은 지가르데 50%폼.

26화에서 엑스트라 VS 지우의 배틀을 본다. 그리고 배틀이 끝난 후. 혼자서 햇빛을 쬔다. 동료(Z2)가 연락을 시도하지만 플레어단 때문인지 연락이 매우 희미하게 들려, 동료를 걱정한다. 그 모습을 본 유리카는 누군가를 걱정하는 거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유리카에게 말랑이의 노래를 들으며 안정하게 된다. 이후 승태VS 지우의 포켓몬 배틀을 지켜본다.

27화에서 지우 일행과 같이 한지우 VS 우르프(포켓몬스터)의 대결을 지켜본다. 그리고 시합은 지우의 패배로 끝난다. 그후 유리카가 우르프와 대면 우르프가 포켓TV를 통해 꽁어름 2마리를 역기로 사용하며 운동하자, 유리카도 우르프를 따라 데덴네와 말랑이로 역기로 사용하여 운동한다.

28화에서 아무도 모르게 활약. 세레나와 시트론, 유리카가 산에 눈보라가 몰려와서 지우를 찾지만 눈보라 때문에 찾기가 어렵자 셀로 시각을 공유해서 지우를 찾는다. 그래도 눈보라 때문에 찾기가 어렵자 동굴을 찾아서 유리카 품에 나와서 세 사람이 눈보라에 피할 은신처를 찾아준다. 세 사람이 잠든 사이 유리카 품에서 나와서 친히 10%폼으로 변신하여 지우를 찾아다닌다. 중간에 개굴닌자와 만난다. 그리고 셀을 통해서 지우가 나무 위에 추위에 떠는 분떠도리들을 도와주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개굴닌자에게 지우가 있는 방향과 상황을 알려준다. 마지막에 다시 유리카에게 돌아온다. 지우와 개굴닌자의 문제가 서로 정리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지우 일행과의 문제도 정리되는 것 같자,

플레어단 본부에 잡힌 동료에게 연락을 하며[8]

"들리는가? 지우와 개굴닌자... 떨어지고서 더욱 서로를 생각하고 함께 힘을 합쳐 붙잡아낸 유대. 짐은 생각한다. 포켓몬과 사람으로 들어찬 이 세계, 믿어도 좋지 않겠는가?"

플레어단에 잡힌 동료(Z2)는 실험에 의해 쓰러진 상태에서도 동료의 연락에 약간이지만 표정이 밝아진다. 그리고 지우의 피카츄가 로켓단 삼총사를 격파하는 것을 본다.

29화에서 초반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중반인 지우개굴닌자가 출연하는 것부터 우르프VS 한지우의 뜨거운 배틀을 지우 일행과 같이 감상한다.

30화에서 데덴네와 유리카와 같이 멜리시 무리에서 나온 장난꾸러기 멜리시를 보게 된다. 이어서 지우 일행은 지우 일행의 메끄래곤과 재회하고 본인은 지우의 미끄래곤과 첫대면을 한다. 그리고 지우 일행이 멜리시 무리를 만나면서 장난꾸러기 멜리시를 찾고, 멜리시를 무기로 이용하려는 로켓단 삼총사를 저지하고 해결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작은 폭포가 내려오는 약간 작은 물가에서 지우 일행과 같이 여유롭게 헤엄을 친다.

31화에서는 기교의 페스티벌에는 별 관심이 없는지, 유리카의 가방 안에 들어가 잠을 잔다.

32화에서 지우 일행과 같이 칼로스 리그의 개최와 알랭(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VS 트로바의 포켓몬 배틀, 그리고 다음인 지우의 배틀에 지우개굴닌자가 등장한 포켓몬 배틀을 감상한다.

36화에서 플레어단에 의해 지가르데 Z2가 미르시티 중심부 프리즘타워에 동원되어 가는 것을 느낀다. 교신은 하지 않은 걸로 보아 확신은 못하는 듯. 지우 일행과 승태들이 작은 휴식을 즐긴다. 이때 지우 일행이 마농과 첫만남을 가진다. 그리고 마농의 입에서 말랑이를 탈출시켜준 또치는 플라드리 랩에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된다. 플라타느박사와 재회. 그에게서 지우개굴닌자에게 발생한 유대현상에 대해 듣게된다. 그리고 다음날 지우 일행과 같이 칼로스 리그 결승전을 관전한다.

37화에서 알랭 VS 한지우의 포켓몬 배틀 초반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6 VS 6에서 3 VS 3 배틀로 필드가 전환되면서 두사람의 배틀을 본다. 알랭과 지우의 포켓몬 배틀을 지켜본다.

38화에서 알랭 VS 지우의 배틀을 계속 지켜보며, 이번 배틀의 결과는 한지우의 패배로 끝난다. 그리고 알랭의 시상식 이후에 본색을 드러낸 플라드리와 플레어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 플레어단 때문에 폭주하게 된 Z2의 반응에 어딘가로 가버린다.

39화에서 미르 시티 프리즘 타워로 가는 길에 사람들의 눈치를 신경쓸 때가 아니여서 10%폼이 되어 Z2와 교신을 시도하지만 플레어단의 조종 때문에 닿지 않고, 오히려 Z2의 용의 파동 공격에 자신도 할 수 없이, 용의 파동을 쓰지만 10%와 50%의 차이에 나가 떨어진다. 결국 힘으로 제압할 각오를 하고 50%폼으로 변신한다. 이때 50%폼으로 변신하면서 날아오르는 장면이 마치 용의 승천을 보는 것 같다.

40화에서 플레어단에게 세뇌당한 Z2의 나무줄기에 신속을 사용하며 저항하면서 동료를 정신차리게 하기 위해 제압을 하려고 하지만 나무줄기에 몸을 결박당한 상태에서 플레어단이 메가진화 에너지를 이용해 발사한 조종 광선에 맞고 만다. 결국 말랑이도 폭주. 이때 유리카가 말랑이의 감정과 싱크로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41화에서 유리카가 말랑이를 말려보지만, 세뇌장치의 힘인지 전혀 말을 듣지 않고, 유리카를 공격하려고 하지만, 유리카는 포기하지 않고, 눈물을 흘리면서 "말랑이의 노래"를 부른다. 용의파동으로 유리카를 공격하려고 하다가, 노래에 멈춘다. 결국 용의파동을 쏘지만, 일부러 빗겨쏜다. 하지만 그 여파로 건물이 부숴지며 파편이 쏟아지는데, 자신의 몸으로 유리카와 번치코 가면을 지킨다. 그 후, 세뇌가 풀리고 지가르데 셀을 전부 분리해서 코어 상태로 돌아와 유리카의 품에 안긴다. 여담이지만 이편에서 나온 말랑이의 소리가 극장판에서 나오는 펄기아와 소리가 완전히 같다.

43화에서는 Z2를 설득시키고 그와 융합하고 동시에 지구의 모든 셀들을 불러들여 마침내 퍼펙트 폼으로 각성한다. 이 모습을 본 플라드리는 너도 인간들의 추악함을 보았는데도 이제와서 아직 인간을 지킬려하다니 그럴 자격없다고 외치자

'자격이라면 이 자들에게 있다!' '짐은 인간에게 소망을 걸었다.'

'짐은 줄곧 지켜져 왔다.' '놓지 않겠다고 약속해주었다.'

'이번엔 짐의 차례다!'

라고 외친 후 압도적인 맹공을 날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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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격으로 코어퍼니셔로 거석과 플라드리를 완전히 소멸시키고 플레어단의 야망을 종식시키고 칼로스를 구한다. 여담으로 등장포즈, 기술의 연출 등이 영락없는 슈퍼로봇, 용사 강림. 모든 사건이 정리된 후, 인간들의 눈에 띄지않는 곳으로 Z2와 함께 떠나며 끝내 유리카와 작별을 한다.[9]

그리고 46화에서 다시 돌아왔다. Z2와 함께 플레어단의 실험의 잔재를 처리하느라 여념없는 중에 유리카와 재회를 했다. 그리고 지우의 개굴닌자에게 자신들을 도와달라면서 잠시 데려가겠다고 말한다. 여기서 개굴닌자는 말랑이와 Z2와 협력하게되면서 지우와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유리카가 자신이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면 같이 여행하자고 약속한다.

에필로그에선 Z2, 개굴닌자와 함께 숲을 지키는 모습이 한컷으로 비춰졌다.

3 극장판 볼케니온과 기교의 마기아나

애니메이션 오프닝이나 극장판 예고편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퍼펙트 폼의 정식등장이다.

많은 사람들이 Z2와의 합체로 퍼펙트 폼이 될거라고 예상헸지만 단신으로도 퍼펙트 폼으로의 도달이 가능한 것이 밝혀진 셈. 그렇게 되면 본편 오프닝처럼 병기에 말랑이 단신으로 대적하는 스토리도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 혹은 Z2와 대적하다가 퍼펙트 폼 끼리의 싸움조차 있을 수 있다.안그래도 미르시티 망하는 장면이 잡지에서 공개됐는데 칼로스가 초토화될 기세 --

하지만 퍼펙트폼이 되고나서 코어로 돌아와서 쓰러진 것을 보면 두개의 코어가 합쳐져야 완전해진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가능성들 중 하나다. 그리고 42화에서 Z2와 함께 퍼펙트 폼으로 합체하는 장면이 나와 이 추측은 거의 기정사실이 되었다.

3.1 작중 행적

극장판 오프닝때 지우시트론이 연습배틀을 하는동안 일광욕으로 휴식을 취하는 걸로 등장. 하늘에서 볼케니온이 떨어지는걸 보고 경악한다.

중후반부 까진 특별한 등장은 없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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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내 씬스틸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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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최종전으로 돌입할 때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도깨비불 #s-3에 쫒기는 피카츄를 구하기 위해 유리카의 가방에서 빠져나가 달려가며 주위에 있던 셀 들에게 집합령을 걸어 자신의 몸으로 끌어들여 10%폼으로 변화. 용의파동으로 피카츄를 구원하고 콤비를 이루어 메가다크펫메가보스로라를 제압한다.

자비스가 마기아나마음을 부수는 것에 성공하고 네벨 고원을 조준하고 병기를 사용하려 하자 상성이 압도적으로 불리한 메가얼음귀신을 떡실신시키고 요새에서 뛰어내려 네벨 고원으로 날아간다. 하지만 병기의 파괴광선이 더 빨랐고 네벨 고원을 파괴하려 덮치지만 고원에 있던 포켓몬들이 전력을 다해 병기를 저지한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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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고원의 포켓몬들이 병기의 광선을 저지하는 동안 주위의 셀을 더욱 더 모아 불타고 있던 꽃밭[11]에 내려앉아 드디어 퍼펙트 폼의 옥체를 드러내신다. 촉수 하나로 용의파동을 날려 고원의 포켓몬에게 합세해서 병기를 저지한다. 그후 폼 체인지가 풀리고 지쳤는지 그 자리에서 추욱 늘어진다. 원래 두 코어가 함께 있어야 퍼펙트폼 유지가 가능한데 혼자서 하려다 무리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모든 게 해결된 직후 말랑이로 돌아와 유리카에게 작별을 고하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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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넷상에 돌아다니는 자막판에서는 '짐' 이라고 번역되었다. 와레나 짐이나 고위~최고위 지배계층이 주로 쓰는 1인칭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이 녀석의 정체를 암시하는 1인칭일지도. 또한 '와레' 는 단순히 높은 신분의 사람들 외에도 서브컬쳐에서 고귀한 존재, 신격 존재들이 쓰는 호칭이기도 하다.
  2. 일본판에선 '푸니쨩'.
  3. 그것 때문에 음식을 먹지 않는다. 에너지를 얻으면 상처도 회복할 수 있다.
  4. 지도를 보다 끝의 동굴을 보자 지도를 밟아가면서 흥분해 뭔가가 있다는 걸 알려줘서 지우 일행이 향하도록 했다. Z2와 만나려고 하는 것 같다.
  5. 어떻게 보면 알랭을 경계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알랭은 메가진화 트레이너 10과 서바이벌 매치를 하느라 Z1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며 무엇보다 알랭의 목표는 Z1의 회수가 아니라 도치마론을 구하고 마농에게 미소를 돌려주기 위해 메가진화 에너지의 시스템을 하루 빨리 복구하는 것이다. 물론 Z1도 알랭의 얼굴을 모른다. 하지만 말랑이가 직감은 하는 것 같다. 알랭만 만나면 바로 유리카 가방 속에 깊숙이 숨는다.
  6. 34화와 같이 방영된 PV에서 10%폼으로 변신한 말랑이가 용의파동이라 생각되는 드래곤 모양의 보라빛 에너지를 방출하는 장면이 나온다.
  7. 이때 그라운드 포스를 본격적으로 시전하기 전, 지우 일행 앞에 바위를 세워 그들을 보호하는 장면이 나온다.
  8. 이 때 지우를 제대로 지우라고 호칭하는데, 5화에서 피카츄가 꾼 꿈 속에서 말랑이는 지우의 피카츄를 꼬마친구(일본어로는 소년을 가리키는 말인 ぼうず를 사용했다.)의 피카츄라고 불렀던 적이 있다. 아직 인간에 대해 신뢰를 할 수 없던 합류 초창기 때를 생각하면 그만큼 말랑이가 일행들을 신뢰한다는 증거.
  9. 하지만 '조금 지쳤으니 햇빛 좀 쬐고 오마'라는 투의 말로 작별한 걸 보면, 재회의 가능성을 남겨두었다고 볼 수 있다.
  10. 방어신비의부적을 사용 가능한 포켓몬들이 방어막을 치고, 동시에 각종 포켓몬들이 솔라빔, 냉동빔등을 포함한 각종 방출계 기술을 쏟아부어 저지한다.
  11. 마기아나의 마음을 부수기 위해 자비스가 네벨 고원을 향해 병기를 억지로 쏘았지만 빗나갔고 볼케니온과의 첫만남의 장소인 꽃밭에 맞아서 초토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