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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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주인공
무인AGDPBWXY
XY&Z
SM
한지우, 피카츄
디 오리진최강 메가진화
레드알랭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라이벌
무인AGDPBWXY
XY&Z
오바람
훈이
한웅
최수형
철희
정원
할리
사희
진철
소망
건오
시호
라라
용식
강평
케니언
슈티

철이
카베르네
랭글레이
알랭
티에르노
사나
트로바
승태
밀피유
네네
파일:Attachment/Aran.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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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 시절

アラン[1] / Alain

1 소개

"나의 마음에 답해라! 키스톤! 진화를 넘어라! 메가진화!"

포켓몬스터 XY의 특별편 '최강 메가진화'의 주인공이자 포켓몬스터 XY&Z에서 한지우라이벌 이자 악역[2]칼로스리그 최종 보스. 성우는 오노 켄쇼[3] / 엄상현.[4] XY&Z의 진주인공[5]

모든 메가진화 포켓몬을 쓰러뜨리고 메가진화의 정점에 선다는 목표를 가진 청년으로 파트너 포켓몬은 리자몽. 메가링을 항상 왼팔에 차고 있다. 언뜻 차가워 보이는 인상을 갖고 있지만 실제로는 초보자인 마농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자신의 포켓몬을 아낄 줄 아는 등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

한때 플라타느 박사의 조수로 일한 적 있으며 메가진화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연구소를 나와 메가스톤을 찾는 여행을 떠났고, 현재는 플라드리에게서 지령을 받아 메가스톤을 모으고 있다. 플라드리를 대표라고 부른다. 하지만 플라드리의 부하인 건 아니고 단순한 기브 앤 테이크 관계. 플라타느 박사를 위험한 일에 말려들지 않게 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그러나 그가 플레어단 보스인 건 모르는 듯하고 단순히 메가진화 연구단체를 이끌고 있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는 듯하다.

2 행적

ACT 1에서 아야카의 메가앱솔과의 시합에서 이긴 후 우연히 이를 숨어서 구경하고 있던 초보 트레이너 마농을 만나게 된다. 이때 마농으로부터 미르시티에서의 한지우의 활약상을 듣기도 했다. 수수께끼의 인물이 내리는 지시를 받고 목적지에서 메가스톤을 찾은 후, 역시 그 메가스톤을 노리고 있던 루이와 만나 배틀을 벌여 루이의 한카리아스를 물리친다. 그 이후 포켓몬 센터에서 간호순에게 즈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즈미에게 도전하여 그의 거북왕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패배한다. 그리곤 계속해서 자기를 쫓아오는 마농을 일행으로 받아들이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떠난다.

ACT 2에서는 또다른 메가스톤의 행방을 쫓아 호연지방으로 떠났다. 그사이 마농과 사이가 가까워졌는지 마농을 이름으로 부른다. 여행 도중 마농을 구해준 성호와 만나 성호의 옷깃에 달려있던 메가라펠핀을 보고 배틀을 신청한다. 허나 배틀 도중 플라드리의 방해로 배틀이 중단되고 플라드리가 등장하여 성호와 함께 전설의 거석을 찾는데 일조한다. 그러나 이어 나타난 레쿠쟈가 날뛰자 성호와 함께 상대하고 싸움 이후 사라진 거석의 행방을 찾기 위해 성호와 함께 금탄도시로 향한다.

ACT 3에서는 금탄도시 인근에 나타난 거석의 반응을 쫓아, 데봉 코퍼레이션으로 가게 된다. 그때 원시그란돈(금탄도시 인근 해저에서 등장)과 원시가이오가(루네시티 남쪽 해상에서 등장)의 등장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라게 된다. 마농에게 일부러 쌀쌀맞게 대하며 따라오지 못하게 한 뒤, 전설의 거석의 반응을 쫓아서 나타난 원시그란돈, 원시가이오가에게서 거석을 지키기 위해 리자몽을 꺼내서 메가리자몽으로 대결(정확히는 플라드리가 거석은 인간의 손에 있어야만 가치있는 거라고 개인통신을 넣었다.)했지만, 둘의 집중타격을 받고 그대로 넉아웃. 몰래 뒤따라왔던 마농에 의해 구해져서 정신을 차렸을 무렵에는 이미 메가레쿠쟈까지 나타나서 둘을 쓰러트리고 거석을 삼키려고 했는데(아마도 게임에서의 운석과 비슷한 무언가인 모양) 플라드리가 탄 잠수함이 나타나서 섬광탄 터트리고 거석을 먹튀해갔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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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걱정했다며 눈물까지 글썽이는 마농을 쓰다듬어주며 감사의 인사를 하고, 그녀를 안아준다(!!!). 이후에 자신의 주변에 있으면 마농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혼자 칼로스로 돌아와 플라드리 연구실에서 플라드리와 함께 거석을 지켜본다. 플라드리 말로는 메가진화의 에너지를 거석에서 충분히 추출해내서 다음 단계로 프로젝트를 진행시킬 수 있다는듯.

XY 본편 68화에서 플라타느 연구소의 한카리아스는 본인이 데려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플라타느 박사의 회상에서 등장했으며, 부상을 입은 채로 마을에서 날뛰고 있던 딥상어동을 데려와 플라타느 박사에게 치료를 부탁하고 딥상어동이 한바이트, 한카리아스로 진화하는 걸 보고 플라타느 박사와 같이 기뻐하는 모습도 나왔다.

ACT 4에서는 더욱 강해지기 위해 키스톤과 메가스톤을 걸고 메가진화 트레이너 10인을 상대로 연속 서바이벌 매치를 벌여 연승행진을 한다. 그런데 마지막 10번째 상대는 무려 사천왕 파키라. 알랭은 파키라를 상대로 열심히 분전하지만, 파키라의 뛰어난 배틀 실력에 고전한다. 하지만, 알랭은 이에 굴하지 않고 기어코 파키라를 이겨버리는 위업을 달성한다. 참고로 이는 애니메이션 최초로 챔피언이 아닌 트레이너에게 사천왕이 패배한 배틀이다.[7] 하지만, 이후 마농의 도치마론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사실을 인지한 알랭은 직사의 마안을 얻어 눈빛부터 매서워지더니 플라드리로부터 메가진화 에너지를 모으면 도치마론을 깨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홀로 어디론가 떠난다.

포켓몬스터 XY&Z 1화 끝부분에서 지우 일행들과 엇갈려 지나가는 것으로 잠깐 등장. 그리고 오프닝에서도 지우 일행들과 적으로 대치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유는 위의 내용대로 마농의 도치마론을 깨워 마농에게 웃음을 되찾아주기 위해서. 하지만 과연 플레어단의 진짜 목적을 알고서도 그쪽 편에 계속 서느냐 마느냐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

2월 4일 방영된 XY&Z 13화에서 드디어 본격적으로 본편에 등장해 지우와 대면한다. 길을 걷던 중 메가진화 에너지가 반응하자 그 현장으로 가서 승태와 지우의 배틀을 목격하고, 도중에 갑자기 폼체인지한 지우의 개굴닌자를 보고 흥미를 느껴 그를 계속 주시했다. 다음날, 아침부터 로켓단이 지우 일행을 습격해 피카츄를 빼앗아가자 난입해서 피카츄를 구해주고, 전날의 배틀을 봤다고 하면서 지우에게 배틀을 신청하였다. 그리고 승리하였다. 그냥 승리한 것 정도가 아니라 거의 압승 정도다. 지우의 개굴닌자는 유대진화하기 전에는 알랭의 리자몽에게 전혀 유효타를 먹이지 못했으며, 알랭의 리자몽은 메가진화 전에는 개굴닌자를 거의 갖고 놀듯 하다가, 메가진화 후 지우의 개굴닌자가 유대진화를 하자 조금 대치하더니 결국 개굴닌자에겐 상성적으로 불리한 블러스트번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배틀 후 알랭은 지우의 개굴닌자에게 훌륭했다라고 칭찬하며 지우와 통성명 및 악수를 하고 트레이너 대 트레이너로서의 유대를 다진다. 비록 이번엔 지우의 뼈아픈 완패로 끝났지만 지우와 개굴닌자의 유대진화(?)의 성장 가능성도 있으니 앞으로의 재대결이 기대된다. 다만 막판에 "지우와 알랭, 이 둘의 만남이 칼로스 지방의 최대의 위기의 시작이 될 것임을 이때, 아직 아무도 몰랐다"라는 나레이션이 흘러나왔기 때문에 다음에도 호의적인 만남이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14화에서는 Z2를 잡으려는 플레어단이 로켓단과 대치하다가 지가르데의 50%폼에 상당히 고전하자, 갑자기 나타나 지가르데와 대치한다. 지가르데를 상대로 메가진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효타를 입히고, 메가진화 이후엔 전포인[8] 지가르데를 상대로 거의 대등하게 싸우기까지했으며, 지가르데의 전용기인 그라운드포스를 받고도 버티다가, Z2의 기운을 빼 저항을 못하도록 만들어 포박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알랭이 플레어단에 협력한 것은 오직 대표(플라드리)의 지시였고, 알랭 역시 자신은 플라드리의 지시여서 움직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플레어단의 과학자들도 알랭이 플라드리의 직속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듯. 보스의 직속이지만, 정작 단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것이 플라스마단다크트리니티와 비슷하다.

이후 23화에서 지우와 다시 만나 배틀을 한다. 어느 마을의 포켓몬 센터에 들렀다가 개굴닌자의 비밀을 알기 위해 시트론과 배틀을 하던 지우를 보고 그 현장으로 찾아갔다. 그리고 지우의 요청으로 개굴닌자와 배틀을 하기로 하고, 개굴닌자의 회복을 기다리는 동안 지우가 다른 포켓몬으로 배틀을 하자고 제안했는데 여기서 리자몽 이외의 포켓몬이 있음이 밝혀지는데, 그 포켓몬은 메탕구였고 지우의 음번을 상대로 배틀에서 이긴다. 다만 타입적으로 우위에 있는데도 음번이 잘 싸워줘서 까딱 잘못했으면 패배할 뻔했다고 알랭이 직접 얘기한다. 그 후 대망의 메가리자몽 X vs 지우개굴닌자의 배틀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서로 메가진화와 유대진화(?)를 사용하지 않고 싸우다가 개굴닌자에게 풀베기를 당하자 이들과 싸우려면 더 강력한 힘으로 밀어붙여야한다고 판단, 메가진화를 하여 다시 승기를 잡는다. 그러나 그 순간, 지우와 개굴닌자가 기합을 넣자 드디어 모두가 기다리던 지우 개굴닌자가 등장하고, 13화와는 달리 서로 동등하게 싸운다.[9] 이에 그로서는 드물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지우 개굴닌자가 승기를 잡은 채 그대로 몰아붙여서 리자몽이 쓰러지기 직전까지 간다. 그러나 배틀 도중 지우가 마비 증상으로 지시를 내리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개굴닌자를 둘러싸던 물기둥이 사라진 후 지우가 쓰러진 걸 발견해 시선이 그쪽으로 쏠려서 결국 배틀은 중단되고 만다. 저녁에서야 지우가 정신을 차리자 무리하지 말고 쉬라는 말을 하고, 이야기가 칼로스 리그로 넘어가자 본인은 딱히 도전할 생각이 없다고 했지만 지우는 강적들이 잔뜩 모인다며 리그 참가를 강하게 권유하고 이 말에 흥미를 갖는다. 그 후 재배틀을 기약하고 헤어졌으며, 그날 밤 시냇가 근처에서 플레어단과 통신을 하던 도중 마농의 동영상으로 도치마론의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근황을 전해듣고, 그녀에게 응원을 받는다. 이를 본 알랭은 플라타느 박사의 조수로 있던 때를 떠올리고 더 강해진다.라고 다짐한다.

그리고 결국 칼로스리그에 참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다만 리그에서 지우와 만났을 때 메가진화 에너지에 대해 혼잣말을 한 것으로 보아 지우와 배틀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이유 이외에 다른 목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첫번째 상대는 트로바의 메가리자몽Y.

30화의 끝부분에서 코르니와 체육관 시합을 하는 것으로 잠깐 등장. 메가루카리오를 쓰러뜨렸는데 코르니가 강하다고 말한 걸 보아 엑자몽으로 압살한 듯. 코르니의 말에 따르면 이번 배지가 알랭의 8번째 배지라고 한다. 정황상 지우에게서 리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부터 체육관을 돌아다니고 있었던 모양.[10] 코르니가 이제 리그에 나가는거냐고 묻자 알랭은 꼭 한번 겨뤄보고 싶은 강한 트레이너가 있다고 하면서 기대에 찬 모습을 보인다.

32화에서 선수들끼리의 기념 파티장에서 등장. 플라타느박사와 오랜만에 재회해서 그가 악수를 청했는데 알랭은 가볍게 목례만 한 후 그대로 돌아서버린다. 그 직후 그를 발견하고 쫓아온 지우와 만났으며, 지우가 칼로스리그에 나가는거냐고 묻자 알랭은 너와 싸워보고 싶었다고 말한 직후 "메가진화 에너지에 대한 것도 있으니"라고 혼잣말을 한다. 이에 지우가 의아해하자 알랭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난 계속 이겨나갈테니 너도 이겨서 올라오라고 말한다.[11] 그리고 칼로스리그 1차전의 개막전에 출전했다. 상대는 트로바였으며, 둘 다 선봉은 리자몽. 중간에 각각 메가리자몽X와 메가리자몽Y로 진화시켜 겨뤘지만 결국 트로바의 와자몽이 패배. 그 상태로 나머지 두마리도 엑자몽으로 싹쓸이하였다.

참고로 이때 알랭이 얼마나 강한지 또다시 증명됐는데, 일단 트로바의 리자몽이 와자몽이 된 상태에서 가뭄버프를 받은 열풍을 필드의 물을 이용해 증발시켰다!! 직후 알랭도 메가진화 그후 리자몽들이 격돌하여 연기가 생긴 상황에서 트로바는 시야를 확보하기 위하여 와자몽을 연기 위로 날아오르게 했지만 알랭은 자신의 엑자몽이 보이지 않는데도 엑자몽과 와자몽의 위치를 각도까지 정확히 측정[12] 하여 화염방사를 날렸다. 게다가 그 화염방사로 와자몽이 원턴킬이 났다. 트로바 안습 분량의 희생양이다

8강전의 첫번째 경기에서 승리했는지, 지우보다 한발 먼저 준결승전에 진출해있었다.[13] 그리고 준결승전 상대가 밝혀졌는데 최강 메가진화 ACT 1에서 싸워본 적이 있던 루이이다. 루이에게 있어선 사실상 리벤지전인 셈.

34화에서 루이와의 배틀이 후반부부터 나왔는데 리자몽의 드래곤크루로 거대코뿌리를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양 선수의 남아있는 포켓몬 수가 클로즈업되는데 루이는 한 마리 빼고 다 기절해 있는 반면, 알랭은 메타그로스 한 마리 빼고 모조리 건재하다.[14] 루이의 마지막 포켓몬은 한카리아스. 알랭에게 진 뒤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이번엔 반드시 이기겠다며 기합을 넣고 한카리아스를 메가진화시킨다. 메가한카리아스로 진화시킨 루이는 용성군을 지시, 리자몽에게 타격을 입힌다. 그에 대응하여 알랭도 리자몽을 메가진화시키고 루이는 드래곤다이브, 알랭은 드래곤크루를 지시하고 둘은 격돌한다. 그렇게 대치하다가 메가리자몽X가 메가한카리아스를 던져버리고 화염방사를 쏘는데, 화염방사에 직격당한 메가한카리아스는 잠시 다운되고 리자몽이 연속 드래곤크루로 확인사살을 노린다. 루이도 드래곤크루로 재빨리 대응하지만 힘겨루기에서 밀린 메가한카리아스는 결국 패배하게 되고 알랭은 결승으로 올라간다. 배틀이 끝나자 바로 대기실로 돌아가는데 그 뒷모습을 플라타느박사가 걱정스럽게 지켜본다. 그리고 지우의 시합이 시작하자 관중석에 서서 지우의 경기를 관람한다.

35화에서도 승태 VS 지우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다. 지우가 승리하자 미소를 짓는다.

36화에선 리자몽과 함께 훈련을 하는 모습이 비쳐지며 파키라와 만나게 된다. 너라면 우승도 간단하겠다는 파키라의 말에 자신이 리그에 나온건 강한 트레이너(지우)와 싸우기 위함임을 냉정하게 밝힌다.
이후 밤에 플라타느 박사와 다시 만나게 되는데 알랭이 연구소로 돌아오지 않은 것에 대해 화났냐고 묻지만 플라타느는 더 이상 묻지 않고 너가 원하는 대로 하면 된다고 대답하며, 아란은 여행을 떠났던 것보다 잃은 것이 많다며 지금 당장은 돌아갈 수 없다고 대답한다.

37화는 본격적인 지우와의 결승전. 첫 타자 마기라스가 피카츄에 의해 쉽게 털리지만, 지우의 음번을 상대로 포푸니라를 내보내 쓰러뜨린다. 하지만 루차불이 포푸니라를 쓰러뜨리고, 이어 절각참을 내보내서 지우의 루차불을 다운시킨다. 절각참을 불러들이고 지우의 파이어로를 상대로 켄호로우를 내보내 공중전을 벌이나 결국 무승부. 이후 내보낸 메타그로스는 피카츄에게 다운된다.

38화에선 리자몽으로 피카츄를 금방 쓰러뜨린 후 절각참으로 교체한다. 지우는 미끄래곤을 내보내지만 절각참에게 당해 쓰러지고, 지우는 마지막 남은 개굴닌자를 내보낸다. 개굴닌자가 절각참을 쓰러뜨리고 마침내 메가리자몽X 대 지우개굴닌자의 접전이 시작되는데[15] 끝내 리자몽에게 개굴닌자가 쓰러지고 만다.[16] 결국 지우를 쓰러뜨리고 칼로스리그에서 우승했다.[17][18]

39화에서는 지우와 함께 마농을 찾기 위해 사방을 돌아다닌다. 하지만, 플레어단의 코레아가 마농은 자신들과 있다는 거짓말을 해서, 거기에 속아넘어간(진실이었지만, 이 직후 마농을 데리러 간 플레어단원을 플라타느 박사가 막고 구출해내서 결과적으로는 거짓말) 알랭이 움직이지 못하는 사이, 지우가 드래피온의 이상한 빛에 걸려서 기절. 안 그래도 플라드리의 방송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이도저도 못하고 구속된 지우와 함께 플레어단의 비행정에 타서 프리즘타워로 향한다.

플라드리에게 이게 당신이 말하는 평화냐고 묻자, 플라드리의 "선택받은 자만이 평화로워진다."라는 사상을 듣고 당혹해서 굳었다. 이후 플라드리에게 자신에게 구하기 위해선 강해지라고 말하지 않았냐,며 이게 당신이 원하는 평화냐며 반박하지만, 플라드리의 아란, 네가 지키려던 건 대체 뭐냐? 오늘보다 나빠진 내일이냐?라는 물음에 파괴되어가는 미르시티를 보며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지우가 포켓몬들과 구속되어 떠오르자 당황. 지우가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할 말이 없는지 시선을 피했다.

40화 예고에 따르면, 지금까지 모아온 메가진화 에너지는 사실 지가르데를 컨트롤하기 위한 에너지로, 플라드리는 조금 부족한 에너지도 지우와 포켓몬의 유대력을 빨아내서 충당할 모양. 곧 있으면 Z1도 컨트롤할 수 있다며 플라드리가 사악하게 웃는다.

그리고 40화, 자신이 모아온 메가진화 에너지로 지가르데를 컨트롤 할 수 있었다는 말에 주저앉아, 마농, 도치마론. 미안해. 난 도대체 무얼 위해 강해진거냐고…라며 땅을 내리친다.그 직후, 지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는 플라드리가 단말을 불러 붉은 광선, 즉 메가진화 에너지를 이용한 세뇌광선을 쏘자 지우를 걱정한다.[19]

하지만 지우는 그 와중에도 알랭에게 일갈. 알랭! 지금까지의 일을 후회하지 마! 난 내가 아는 알랭을 믿어!라는 말에 정신을 차리고, 이윽고 지우가 유대현상으로 세뇌장치와 구속구를 박살낸 후 체력소모로 비틀거리자 지우를 부축한 뒤, 덕분에 정신을 차렸다며 리자몽을 꺼내 다른 포켓몬들의 구속구를 부숴준다. 그 후, 플라드리를 막겠다며 지우와 함께 2 VS 7(메가리자몽+지우의 6마리)의 배틀에 돌입한다. 오프닝에서 예고했던 지우 일행과의 대립 구도와는 정반대가 된 셈이다.

41화에서는 메가갸라도스 하나만으로 압도적인 힘을 행사하는 플라드리 상대로 고전한다. 중간에 파키라가 가세하여 3대1로 싸우는데 42화에서 메가갸라도스를 힘겹게 쓰러뜨린다. 그후 지우 일행과 함께 거석의 행방을 알아내고 최종전에 돌입한다. 극적으로 마농과 재회하는데 여전히 마농을 생각하는 따스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43화에서는 지우 일행과 함께 거석의 중심부에 갇힌 마농의 도치마론인 또치를 직접 몸으로 구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거석과 합체한 플라드리에게 고전하지만 말랑이와 Z2가 지구의 모든 셀과 융합하여 퍼펙트 폼으로 각성하면서 거석과 함께 플라드리를 소멸시키는 광경을 목격한다. 싸움이 끝난후 마농에게 지금까지 심려끼쳐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마농은 자신과 또치를 위해 지금껏 열심히 해왔잖아며 긍정적으로 넘긴다.

플레어단 에피소드에서는 말 그대로 진주인공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후에는 플라타느 박사의 조수로 돌아가거나 아니면 다시 여행을 떠날듯하다. 만약 다시 떠난다면 그땐 마농도 함께다

44화에서는 참고인 자격(추정)으로 조사를 받았는지 플라타느 박사와 함께 돌아오고 있었다. 마농이 귀환파티를 준비해서 돌아오자마자 연구소 1층이 파티장이 되어 있어서 깜짝 놀라워했다. 그 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다가 지우의 말에 자신은 지우에게 언제나 구해지기만 했다고 생각하는데, 로켓단이 연구소를 습격해서 피카츄를 잡자 지우와 함께 로켓단을 아주 박살을 내 놓는다.[20] 그 후, 플라타느 박사가 연구에 손이 부족하다고 도와달라고 하여, 결국 조수로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최종화인 47화에서 플라드리에게서 받은 메가링을 버리고 제로부터 시작하기로 결의, 마농과 함께 둘이서 프로스트 케이브를 시작으로 플라타느 박사의 연구를 돕는 차원에서 여행을 떠났다.

3 사용 포켓몬

최강 메가진화 때는 물론이고 XY&Z 초반까지 알랭은 이 리자몽 외에는 단 한 마리의 포켓몬도 사용하지 않았기에 과연 알랭이 리자몽 이외의 포켓몬을 소유하고 있냐, 아니냐에 대해 말이 많았던 한편 사실상 알랭의 포켓몬은 리자몽 한 마리 뿐이라고 짐작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파키라와의 배틀 중 어째서 리자몽만을 고집하냐는 물음에 리자몽과 함께 강해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라고 언급하기도 하고, 실제로 작중에서 리자몽 이외의 다른 포켓몬을 선보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지우와의 라이벌 구도가 강화되고 칼로스 리그와의 연결고리가 생기면서 다른 포켓몬들도 내놓게 되었다.

참고로 메가리자몽X, 메타그로스, 마기라스까지 종족값이 600 이상인 포켓몬만 무려 세 마리(...). 게다가 세 마리 모두 메가진화가 가능한 포켓몬들이다. 그러나 마기라스와 메타그로스는 피카츄에게 광탈당했다 심지어 마기라스는 피카츄한테 유효타도 못입혔다...안습 때문에 켄호로우와 절각참이 공개되지 않았을 시기에는 나머지 2마리가 삼삼드래클레피라고 루머가 나돈 적도 있다.그래서 리얼리스트라고 개까였었다 사실 켄호로우를 제외하면 실전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 실전형 멤버가 많다. 엑자몽 + 600족 2마리는 말할 것도 없고 절각참은 사용자의 컨트롤 여부에 따라 실력이 천차만별로 변하여 고수가 잡으면 사기 포켓몬이라 불릴 수도 있는 포켓몬이다. 그와중에 언급도 없는 포푸니라[21]

상성으로 본다면 악 타입이 많아서 격투에 4배 약점을 찔리는 멤버가 3마리나 있다. 또한 불꽃 타입에도 3마리가 약점을 찔린다. 초염몽만 있었더라도!

3.1 메가리자몽X

성우는 사토 켄스케 / 김영찬. 알랭의 파트너 포켓몬. 플라타느 연구소에서 파이리일 때 부터 알랭을 잘 따르는 모습을 보였으며 알랭이 쓰다듬어주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목에 리자몽나이트X가 든 목걸이를 하고 있으며 메가리자몽X로 진화한다.

ACT 4에서 10연승 매치에서 선두로 나온 메가이상해꽃과 시합하다가 마농이 보러 온 것을 눈치채자 알랭에게 바로 알리고, 6연승 후 알랭이 자신을 찾아온 마농과 거리를 두려고 매정하게 굴자 눈총을 보내는 등, 은근히 마농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알랭이 마농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어서인 듯.

37화 막바지에서 2:3으로 알랭이 밀리는 상황에서 피카츄를 상대로 등장. 전광석화와 10만볼트를 맞고도 여유롭게 피카츄를 노려보며 시합이 시작된다.

38화에서 피카츄를 쓰러뜨리고 들어간 뒤에 개굴닌자와 맞붙었고, 지우개굴닌자를 쓰러뜨린다. 이로서 38화 제목으로 시청자들을 멋지게 낚은(?) 주인공이 되었다. 지우개굴닌자를 이김으로써 리그전에서 메가리자몽X를 이긴 포켓몬은 단 한 마리도 없게 되었다.

3.2 메탕구 → 메타그로스

XY&Z 23화에서 처음 선보인 포켓몬. 이때는 아직 메탕구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우의 음번을 이겼다. 타입으로 유리하긴 했지만. 준결승전에서 메타그로스를 사용했음이 확인되었고,[23] 결승전에서 본격적으로 나오는 것이 확정되었다.

37화에서 일단 돌아간 후에 다시 나온 피카츄와 대결한다. 고속이동으로 올린 스피드로 피카츄를 압박하지만 자신의 등에 올라온 피카츄의 10만볼트로 큰 데미지를 입고그냥 메타그로스를 교체하면 되잖아, 알랭의 지시로 피카츄를 떼어내는 데 성공하지만 아이언테일에 쓰러진다.

결승전을 제외하고 리자몽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선 얘만 내보냈던 것으로 보아 리자몽 다음으로 강하거나 매우 애용하는 멤버인 듯 하다. -근데 피카츄에게 광탈 최강 메가진화 때 마주친 성호와 연관이 있을 것 같다는 추측도 있다. 오루알사 체험판에서 성호를 만나면 메타그로스를 선물해주는걸 재현한걸지도

3.3 마기라스

37화에서 선두로 나와 피카츄와 격돌. 특성은 모래날림으로, 모래바람으로 피카츄를 압박하는 듯 하지만 피카츄가 물을 퍼뜨려 모래바람을 없애버리고 젖어버린 탓에 전기타입 기술에 큰 데미지를 입기 시작했고 일렉트릭볼을 입고 쓰러진다. 37화 광고에서 나온 일렉트릭볼이 막타라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3.4 포푸니라

37화에서 피카츄가 돌아간 다음에 나온 음번과 시합한다. 초음파를 방어로 막고 깜짝베기로 공격을 하나 초음파에 의해 날아가게 되고 음번의 드래곤크루를 그림자분신으로 회피를 하는 듯 하나 초음파로 본체가 간파당한다. 그러나 드래곤크루를 피하고 냉동빔+깜짝베기로 승리.

그 후 루차불과 대결한다. 루차불의 태권당수를 피하는 데 힘을 쓰던 도중 냉동빔으로 강을 얼린 뒤 반격하는 듯 했으나 루차불의 배틀 스타일[24]에 휘말려 플라잉프레스를 맞고 쓰러진다.

3.5 켄호로우

37화에서 파이어로와 공중전을 펼친다. 서로 하늘을 날았다가 급하강을 하여 동시에 강철날개가 작렬하고 파이어로는 니트로차지, 켄호로우는 불새로 공격한다. 그리고 에어슬래시를 회전하여 전방위에 뿌려 공격하고 접근하여 공격을 하여 데미지를 준다. 이후 니트로차지에 데미지를 입지만 불새로 반격, 파이어로의 브레이브버드와 부딪혀 더블 녹다운을 한다.

3.6 절각참

37화에서 포푸니라를 쓰러뜨린 루차불과 부딫힌다. 상상적으로 굉장히 불리하지만 전기자석파로 마비를 건뒤 가위자르기로 데미지를 주지만 루차불의 시저크로스에 데미지를 입는다. 그 후 루차불의 무릎차기를 피하고 가위자르기로 마무리한다. 이후 알랭이 다시 집어넣어 알랭은 리자몽, 절각참만 남게 되었다.

후반부에 다시 등장해서 미끄래곤을 쓰러뜨렸다. 그러나 미끄래곤이 뿌려놓은 비 때문에 물수리검의 위력이 올라가 개굴닌자에게 한방에 아웃당했다. 리자몽을 제외하면 알랭의 파티 중에서 가장 활약이 많았던 녀석. 기대받았던 600족들이 피카츄에게 광탈당하는 바람에 임팩트가 더 컸다.

4 실력

오바람진철의 실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최강의 라이벌.

알랭의 실력

알랭의 배틀 실력은 최강 메가진화 1화부터 비범했는데, 일반 트레이너인 야아카를 이긴 건 그렇다 치고 상성상 불리한 즈미의 메가거북왕까지 밀어붙이는 화력을 자랑했다. 물론 결과는 알랭의 패배로 끝났지만, 사천왕의 에이스를 밀어붙인다는 건... 칼로스지방의 사천왕이 원래 그렇다 2화에서는 아예 챔피언의 에이스와 1 VS 1 대결을 해서 만만치 않게 대등한 실력을 자랑했다. 알랭 쪽이 상성상으로 유리했지만, 상대는 상성 그딴 건 가볍게 씹어먹는 애니메이션의 챔피언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선전.[25] 메가레쿠쟈와의 대결에서는 메가메타그로스와 2대1로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으로 밀렸지만, 메쿠쟈가 원시회귀한 전설들을 발라버렸을 정도의 먼치킨이니만큼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할 듯...

3화에서는 그 원시그란돈과 배틀한다. 잘 버티긴 했지만 상대가 원시회귀한 초전설 포켓몬이었던지라 당연히 졌다. 4화에서는 더욱 강해져 최강이 되기 위해 메가진화 트레이너 10인과 배틀하는데, 마지막 상대가 사천왕 파키라였는데도 그녀를 이기는 업적을 달성했다.[26] 사실 신오지방 사천왕 경력이 있어서라고 한다관동지방 챔피언 경력도-있다고 한다

XY&Z 23화에서 지우의 개굴닌자와 배틀했는데 이게 카르네의 가디안과의 배틀 진행과 유사하다...심지어 가디안은 상성적으로 유리하지만 이쪽은 가디안보다는 상성이 불리하다... 역시 사기캐

알랭이 뛰어난 전술보다는 메가리자몽의 화력에 의존한 단순한 배틀 방식을 보여주기 때문에 단순 화력빨 캐릭터라고 불만을 품는 사람들도 있는데[27] 알랭의 엑자몽급 화력이면 그냥 기술로 밀어버리는 게 최고의 전술이다. 지우의 라이벌들 중 가장 뛰어난 전술가였던 진철이 난천과 했던 시합을 기억해보자. 자신의 포켓몬들을 리타이어시키면서 한카리아스의 체력을 소진시키는 전술을 썼으나 한카리아스는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고, 결국 4마리 모두 한카리아스의 압도적인 힘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애니메이션에서 챔피언, 사천왕의 포켓몬들은 준전설급으로 묘사된다. 이런 괴수급 포켓몬들을 상대로 대등한 화력을 선보이고 기어코 이기기까지 한 엑자몽은 화력면에서 그들에게 뒤지지 않는 강캐이므로 전술따위 상관없이 화력으로 압살하는 것이 최선의 배틀방식이다. 실제로 애니에서 챔피언들과 사천왕들은 특별한 전술로 싸운다기보다는 포켓몬의 압도적인 강함을 앞세운 화력으로 상대를 그냥 압살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알랭의 출연 분량은 XY 68화 카메오를 제외하면 단 4화에 불과하다. XY&Z 13화에서 지우와 만날 때까지의 이야기를 모두 표현하기에는 중심내용인 메가진화 스토리만으로도 부족할 지경이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대부분의 배틀이 화력전으로 묘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13화를 보면 화력전이 주특기가 맞는 듯.

32화에선 트로바와 리그전을 하는데, 연기 때문에 서로의 시야가 가려졌을 때 나오지 않고 리자몽에게 "전방 53도로 화염방사!"를 지시하였다. 그렇게 메가 리자몽 Y를 원턴킬하며 퍼펙트로 완승하였다. 34화의 준결승에서는 리자몽 한 마리만 써서 6마리를 발라버리는 압승을 거뒀다. 시트론의 언급에 따르면 루이전만이 아니라 준결승전까지 메가리자몽X와 메타그로스 2마리만 가지고 모든 상대를 밀어버렸던 모양. 포켓몬이 한 마리에서 두 마리로 늘어났다는 점만 빼면 이거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던가? 택트는 준결승에 두마리 뻗었다

38화에서는 결국 지우를 쓰러뜨리고 칼로스리그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이후 플레어단전에서 지우와 힘을 합쳤음에도 불구하고 메가갸라도스 하나만 가지고 실력행사하는 플라드리 상대로 고전을 한다. 이는 반대로 플라드리가 보스답게 엄청난 힘을 가졌기때문이다.

5 기타

플라타느박사의 얘기가 나오면 인상을 쓰는데 이는 ACT 2에서 고용주가 플라드리라는 게 밝혀지면서 그에게서 "플라타느 박사가 누군가에게 노려질 위험성이 있으니 플라타느 박사의 신변을 보호해야 한다."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으로 드러난다. 즉 메가진화의 힘을 악용하려는 자들에게 플라타느 박사가 더러운 일에 휘말려 위험을 겪게 하지 않기 위함. 어찌보면 플라타느 박사를 위한 마음을 플라드리에게 이용당하는 상황이다. 이는 ACT 4에서 파키라가 플라드리에게 한 '저런 순수한 소년을 이용하냐'는 발언으로 확인사살. 소중한 것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철저하게 이용당한다는 점에서 의외로 순진한 구석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렇듯 알랭이 강해지려는 이유는 소중한 존재를 지키기 위해서이다. 더불어 "리자몽이 아니면 강해지는 의미가 없다"라는 말을 한 것과 자신의 포켓몬을 극도로 아끼는 점 등을 보면 의외로 지우와도 통하는 구석이 상당히 많다.[28] 이와는 별개로 마농의 도치마론이 혼수상태에 빠지자 극렬한 분노를 드러내는 모습이나 "다시 한번 나에게 웃어줘, 마농!"이라는 대사, 레쿠쟈의 용성군에 휘말리자 어깨에 부상을 입어 가며 마농을 구해 준 점, 울먹이며 자신에게 안긴 마농을 자신도 똑같이 안아준 점 등을 보면 마농에게 단순히 같이 여행하는 동료 이상의 감정을 느끼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물론 알랭의 성격을 봤을때 꼭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저렇게 반응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으니 확신은 금물. 다만 마농이 알랭에게 동료 이상의 감정이 있는건 확실해보인다.

또한 재미있게도 과거 회상장면에서 조수 시절때 하얀 가운 밑에 입은 옷이 당시의 파이리와 같은 주황색/노란색이었지만, 포켓몬 트레이너인 현재의 옷은 메가리자몽X과 같은 검은색/파란색이다. 그리고 목도리도 메가리자몽X의 입에서 타오르는 불꽃의 색과 같은 연파랑색. 캐릭터 자체가 미형 오리지널 캐릭터인데다가, 다크 히어로를 연상하게 하는 분위기 덕분에 많은 팬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고 XY&Z에서부터는 정말로 다크 히어로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극중에서는 사실상 다크 히어로라기보다는 악역 라이벌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29]

본편 41화부터 '마농의 메가진화 그림일기' 코너서에 파트너인 메가리자몽과 함께 SD화 되어 출연하기도 했다.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의 에피소드 델타 진행 도중에 엔트리 멤버 중 조기구입 특전인 특별한 색 메타그로스가 포함되어 있으면 특수한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성호와의 대화 도중 본인도 오래전에 레쿠쟈를 한 번 마주한 적이 있었다며 그때 레쿠쟈와 함께 싸웠던 검은 메가리자몽 조련사인 소년 트레이너의 존재를 언급한다.

그리고 지우에게 있어선 현재 진철을 능가하는 최흉최악의 상대를 적으로 두고 있는 것이다. 사천왕을 쓰러뜨린 메가진화 사용자라는것 하나만으로도 이미 알랭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고, 알랭은 지금 싸워야 할 이유가 충만하다 못해 타오르고 있다. 과거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욕먹었던 택트도 사천왕에 대적할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긴 힘든 수준이니[30][31] 그야말로 역대 최강의 대적자를 만난 셈이다. 일단 알랭이 현재까지 사용하는 포켓몬이 리자몽 하나밖에 없지만 다른 포켓몬이 더 있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지만, 오히려 알랭의 경우 리자몽에 올인했기에 리자몽이 저렇게 강하다고 봐야할듯. 아무튼 격이 다른 강자라는 점, 그리고 메가리자몽X의 트레이너란 점 등 때문에 지우의 리자몽이 돌아와 메가리자몽Y로 진화시키길 바라는 팬이 많다.[32] 하지만 최근 밝혀진 칼로스 리그의 정보에 의하면 그의 첫 상대가 트로바의 메가 리자몽 Y. 따라서 지우의 와자몽 영입은 헛소문으로 밝혀진다. 지우에게 대등한 라이벌이 딱히 없다는 점이 주요 비판점이었던 XY의 평가를 극복할 인물 중 하나로 주목받았었지만 끝이 안 좋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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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메가진화 ACT 1에서 얻은 이 메가스톤이 어떠한 역할을 하지 않느냐 보는 시각도 있다. 대표적인 설이 리자몽나이트 Y라는 설인데, 리자몽나이트 Y의 색은 안에서부터 노란색-빨간색-살구색 배치라 명확하게 푸른빛이 보이는저 메가스톤이 리자몽나이트 Y일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붉은색-파란색-노란색의 색 배치를 보이거나 그와 유사한 색 배치의 메가스톤은 갸라도스나이트, 썬더볼트나이트, 루카리오나이트로, 메가루카리오를 제외한 나머지 둘의 메가진화는 아직 애니메이션에서 직접 등장한 적이 없다. 현재 가장 유력한 가설은 해당 메가스톤이 플라드리 손에 들어가 이후 전개에서 메가갸라도스로 메가진화 시키는 것.

그리고 플레어단 스토리 PV에서 플라드리가 특별한색 메가갸라도스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이 가설이 사실일 가능성이 제일 커졌다.

여담으로 옆동네의 모 토마토 주인공이 생각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 흑화된 얼굴이 묘하게 비슷하고 붉은색 계열 드래곤을 에이스로 쓰며, 그 에이스를 검은 드래곤으로 진화시킨다는 점, 웃음에 신경쓴다는 점(?) 등등... 가장 결정적으로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게 주 목적이고 그 소중한 사람에게 이 닥쳤다는 점이 완벽하게 겹친다. 거기에 그 사실에 분노하고, 타인에게 이용당하는 모습까지도 상당히 흡사하단 점을 보면 심히 기이하다(...).

심지어 두 사건이 터진 게 시간상 딱 2주 차이밖에 안 나서 이런 면이 더더욱 크게 부각된다. 현재 상황에서 파격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점과 그것이 호평으로 이어진다는 점까지도. 결정적으로 둘의 성우는 같은 오노 켄쇼. 때문에 몇몇 팬들은 XYZ를 '엑스와이제트'라고 안하고 '엑시즈'라고 부르고 있다(...). 참고로, 메가진화 시의 대사의 '나의'는 평소의 1인칭인 俺の(오레노)가 아닌 我が(와가)로 발음한다. 옆동네 주인공도 각성 시에 하는 대사도 마찬가지.이건 뭐 노렸다

알랭의 강력한 실력과 폭풍간지나는 모습 탓에 XY의 지우의 진 라이벌로 기대되고 있으나, 그것을 넘어 진 주인공이 되었다 알랭의 목표는 엄연히 지우와 다른데다가 알랭의 포켓몬이 한 마리인 점 때문에 리그에서 만날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추정 되었었다. 그러나 메탕구의 소지가 밝혀졌고 다른 포켓몬이 더 있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지우가 리그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에서 흥미를 보인 점 등으로 미루어보아 알랭의 리그 참여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결국 진짜로 리그전에 참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알랭의 포지션이 변한 것은 아니다. 알랭은 여전히 적 포지션이고, XY의 진 라이벌은 여태까지의 행적으로 보아서 승태쪽이 더 가깝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칼로스리그전 중 플레어단에 의해 어떠한 이변이 일어나고 리그전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지우와 알랭이 격돌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일단은 결승전에서 알랭과 지우의 대결이 확정된 상황이다. XY의 리그전에서의 라이벌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그닥 좋지는 않기에 어찌보면 알랭과 지우의 대결이 스토리의 가장 큰 클라이막스가 될 수도 있었다. 물론 승태의 경우도 여러 정황이 겹쳤다고는 해도 기어이 지우를 상대로 승수를 따내며 기대감을 높이긴 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칼로스 리그의 우승을 달성할 수 있냐에 마지막 관문으로서 최종보스로 등극.[33]

플레어단 스토리에서 완벽히 적으로 돌아서고 어떤 이유에서든 지우와 다시 한 번 맞붙을 가능성이 컸으나, 정작 지우의 설득에 아군으로 넘어와서 지우와 함께 플레어단 격파에 주역을 맡아서 대결할 이유 자체가 없었다. 거기다 46화에서 개굴닌자가 유대진화를 잃는다는 스포일러가 돌아다니고 있는데, 44화와 45화는 각각 시트론과 세레나의 에피소드라 알랭이 주연을 맡을 가능성이 낮으므로 아예 재대결 자체가 없을지도 모른다. 유대진화를 잃는다는 전개가 사실이 된다면 다시 재대결 한다고 해봐야 똑같은 대결도 아닐테고.

여담으로 지우는 처음 알랭을 만났을 땐 존칭을 썼지만 알랭이 편하게 이름으로 부르라고 한 후에는 반말과 존댓말을 혼용해서 사용한다. 한국판에서는 일관되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으로 번안되었다.

6 논란

알랭의 첫 등장 때만 하더라도 팬덤의 평가는 상당히 호의적이었다. 본편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특별편의 주인공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본편에 등장했을 때도 XY의 큰 문제점 중 하나였던 강력한 라이벌의 부재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인물로 꼽혔기 때문. 캐릭터 자체의 무게감과 실력은 덤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지우의 우승을 막아버렸기 때문에 팬들로부터 박한 평가를 받고 있다.[34] XY의 주인공은 지우가 아니라 알랭이었다면서 한탄하는 사람도 있고[35] 심한 곳에서는 개연성 생긴 택트라면서 분노를 표출하는 곳도 있다.[36]

게다가 알랭이 플레어단 에피소드에선 거의 진주인공급으로 부상해버리고,[37] 지우네는 그냥 서포터화시켜버렸다는 점 등, 하여튼 플레어단 스토리상에서 지우의 비중과, (플레어단 스토리 전부터) 시청자들에게 비춰지는 인상을 먹어버렸다는 점[38]에 대해서도 불평불만이 많이 나오는 상황. 극단적인 반응까지 추려보자면 알랭은 제작진의 자캐딸용 캐릭터냐는 폭언까지 날리는 반응도 있었을 정도니, 알랭의 스토리상 비중 배분 문제와 알랭의 리그 승리가 사실상 알랭 자신의 평가도 떨어뜨렸고 제작진에게도 XY 애니메이션 시리즈에게도 악영향을 줘버렸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이는 차라리 알랭이 리그에 끼지 않는 게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근데 적어도 그렇게 되면 리그 라이벌전은 못 찍을지언정 지우의 리그 승리를 다른 놈이 따먹게 되니까 리그 승리 건으로 알랭이 욕먹는 일만큼은 없어질 수도 있다.[39] 물론 XY 애니 리부트라도 하지 않는 한 만약이란 없기에 시청자들에겐 이미 아무 의미도 없는 가정에 불과하다.

어찌 보면 알랭도 XY 애니 스토리상의 피해자라고 볼 수도 있다. 알랭 자체의 캐릭터성은 그렇게까지 어설프거나 막나가게 짜여진 건 아니고, 개연성 있는 스토리 내에서라면 충분히 주목받고 호감형으로 남을 수도 있었다.[40] 그러나 본편 스토리에 알랭이 끼어든 게 단순히 플레어단 일 뿐만이 아니라 지우가 참가하는 칼로스 리그 건과 엮이게 됬는데, 이리 스토리를 짠 건 제작진이다.

그리고 지우의 리그 승리를 오매불망 바라고 있던 시청자들과 팬덤에게 지우의 승리를 가로채간 놈처럼 보이는 인식을 박아놓는 무리수를 이번에도 리그 우승 실패 확정 패턴과 함께 내놓는다는 스토리적 자충수를 둔 것도 제작진이다. 캐릭터가 결국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인식을 박는 건 캐릭터가 행동하는 스토리 안에서이므로, 결국 알랭이란 캐릭터를 시청자들에게 욕먹는 게 뻔할 방향으로 끼워넣고, 그러한 스토리를 내보내버린 재작진, 그리고 제작진에게 그렇게 하라고 압력을 준 윗선들 탓이다.

사실 외부[41] 입장 다 때고 '순수하게 XY 스토리 측면에서만' 보면 그냥 알랭은 자기 실력으로 라이벌(지우)를 이겨서 우승을 한 것 뿐이다.

그러나 외부 입장이 엮이면 지우는 몇 년이 걸리도록 리그에 도전했지만 매번 아깝게 떨어지는 패턴을 반복해온 주인공이고, 그런 주인공으로 구르는 패턴이 계속 반복된 건 사실 그런 패턴을 계속 우려먹기하는 재작진이고, 그런 주인공에게 시청자들과 팬층은 감정이입을 해왔다. 그리고 그 세월이 시청자들을 슬슬 쌓일 대까지 쌓일 정도로 흐른 후에[42] 신 시리즈에서 갑툭튀한 놈(알랭)에게, 지우는 또 승리를 빼앗긴 것처럼 보이고, 당연히 그로 인해 발생된 분노는 그렇게 스토리를 짠 제작진 뿐만이 아니라 스토리상에서 지우를 이긴 알랭에게도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알랭에게 돌아가는 안티적 시선들은 캐릭터 혼자만이 지니는 문제라기보다는, 이런 외부의 문제들이 복합되어 나타난 결과물이다.
  1. 모티브는 프랑스에서 쓰이는 이름인 Alain이 맞으나 일본어 발음의 한계 상 아란으로 발음된다.
  2. 14화부터 사실상 악역이 되었고, 알랭은 사상 처음으로 악역 라이벌이 될뻔했으나, 40화에 지우가 "과거는 잊어. 난 지금의 알랭을 믿어!"라고 말하면서 정신을 차리고 플라드리를 배신한다. 그리고 지우의 개굴닌자와 메가 리자몽 vs 플라드리의 포켓몬 대결을 펼친다.
  3. 포켓몬스터 DP에서 사천왕 충호를 맡았었다.
  4. 포켓몬스터 THE ORIGIN에서 그린을 맡았던 성우. 포켓몬스터 극장판 중 7기, 9기, 17기에 출연한 적이 있지만 사실상 포켓몬스터의 고정 멤버로 발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 댓글 참조
  6. 말 그대로. ACT 2에서 분석한 성분을 통해서, 거석의 에너지반응을 차단하는 에너지 그물을 만들어서 그걸로 그대로 끌고 갔다.
  7. 게다가 당시 리자몽은 이미 9명의 포켓몬과 연속 배틀해 지쳤다는 페널티를 안고 있었다. 사천왕이 핸디캡을 져도 모자랄 판에 트레이너가 핸디캡을 진 것이다! 일단 파키라도 플레어단이었고, 또 메가진화 포켓몬만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알랭과 실력의 절대치가 동등한지는 알 수 없다. 다른 방식으로 붙었을땐 알랭이 질 확률도 있다는 말. 다만 플레어단이라 하더라도 일부러 져 줬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별로 없는 것이 이겨 놓고 "그래도 훌륭했다"라는 식으로 메가스톤 회수를 보류하는 것이 알랭을 속박하는데 훨씬 유리하다. 다만 메가헬가가 파키라의 진심 포켓몬인지는 아직 모르고, 지우도 다크라이 같은 전설 포켓몬을 쓰러뜨리기도 했으니 아직은 불명.
  8. 포켓몬 애니에서 전포는 게임과 같은 수준이 아니라 거의 사기급으로 묘사된다.
  9. 지우가 그대로 털렸던 13화와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그 사이 지우에게 별다른 성장이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것이 알랭의 본 실력은 아닌 듯.
  10. 지우에게 리그 이야기를 들은 게 23화이니 7화만에 배지 8개를 다 모았다는 뜻이 된다. 하지만 이상할 것도 없는 게 지우는 일행이 있고, 여행을 하는 도중 다른 일행들의 일정을 소화하거나 다양한 경험을 하는 일이 많아 지체되는 반면 알랭은 혼자이고, 목표를 위해서만 움직이고 있기에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지우보다 늦게 시작했는데도 더 빨리 8개를 다 모은 승태와 비슷한 경우로 보면 된다.
  11. 이때 지우가 오랜만에 알랭에게 존댓말을 쓴다.
  12. 그냥 슥 보고 씩 웃으며 "리자몽! 전방 53도로 화염방사!" 라고 했다.
  13. 지우는 8강 두번째 시합이었다.
  14. 리자몽이 거대코뿌리와 싸우면서 데미지를 입었을수도 있지만 묘사를 보면 글쎄...
  15. 이때 각자 마지막으로 다짐하는 연출이 가관이다. 포켓몬 시리즈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알랭이 주인공으로 보이게끔 자신의 목표와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라는 멋진 대의까지 곁들여 묘사되었지만 반대로 지우는 그 묘사가 간단하게 끝나버렸기 때문.
  16. 리자몽도 상당히 데미지를 입긴 했다. 개굴닌자가 쓰러지기 직전 발을 접지르는 연출이 있기 때문. 하지만 배틀이 끝나고 바로 쓰러진 것도 아니고 데미지를 입은 묘사가 겉으로 심하지 않았다. 작은 상처는 물론 먼지초자 묻지 않았다.(...)
  17. 지우는 이전에도 리그에서 마지막 네임드 전에서 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18. 다만 이 전개가 너무 지속되다 보니 시청자들에겐 나쁜 의미로 반향을 불러오고 말았다. 자세한 건 칼로스 리그포켓몬스터 XY&Z의 평가 항목 참고.
  19. 이게 에너지 드레인으로 착각되었다. 단, 지우와 개굴닌자는 피카츄의 소리에 세뇌를 무시하고, 누가 이기냐 해보자며 유대현상을 일으켜 컨트롤장치와 구속구를 박살낸다.
  20. 그 와중에 로켓단은 "아. 그러고 보니 저 둘. 칼로스 리그 결승전 상대였지"라면서 그제서야 둘의 위치를 자각했는지 자기들이 지는 건 당연하다며 날아간다(...).
  21. 포푸니라는 한때 드래곤 슬레이어로 최고의 포켓몬이었지만 지금은 파르셀, 맘모꾸리 등이 그 위치를 이어받아 좀 애매한편.
  22. 이걸로 파키라의 메가헬가, 지우의 개굴닌자를 쓰러뜨렸다.
  23. 전광판을 자세히 보면 기절해서 회색으로 처리된 메타그로스가 보인다.
  24. 상대의 공격을 받고 반격하는 스타일.
  25. 플라드리의 진입으로 시합 중지.
  26. 물론 파키라의 경우가 메가헬가 한 마리만 꺼냈다는 점에 트레이너로서의 전력은 아니다. 물론 메가진화 포켓몬 대결에서 이긴거라지만 사천왕이라는 실력자에게 이긴것도 맞다. 거기다 알랭의 경우 연전이기도 했으니.
  27. 특히 지우가 본편에서 뛰어난 전술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보니 더욱 비교되기도 한다.
  28. 지우는 고지카에게, 알랭은 파키라에게 똑같이 "한계를 넘어선 애정/유대"라는 칭찬을 들었다.
  29. 하지만 지우 일행은 알랭이 플레어단에 관련되어 있는 것을 모른다. 그냥 따로 여행하는 친구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30. 분명 역대급으로 강한 실력자라는데는 이견이 없지만 사천왕은 일반 트레이너와는 전혀 다른 수준의 실력자들이다. AG의 에이스인 나무킹과 피카츄는 어떻게든 다크라이와 라티오스를 쓰러뜨렸지만 DP의 에이스인 초염몽은 대엽의 초염몽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못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31. 단, 택트는 사천왕과 대적한 일이 없기 때문에 사천왕과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다. 더구나 정황상 택트는 제작진이 후속작 연계를 위해 급하게 만든 캐릭터이니만큼 심층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없다고 보는 것이 더 옳다.
  32. 그리고 지우 개굴닌자는 승태의 메가나무킹과 라이벌 플래그가 섰다는 점이나 2016년 포켓몬 달력에 와자몽이 등장한 점 등을 보면 실제로 가능성도 상당했지만...
  33. 물론 바로 이어질 플레어단 편을 합치면 최종보스는 플라드리가 될 것이다. 다만 플라드리는 악역으로서 무너진다는 것이 거의 확실한데 알랭과의 우열은 아직 확답할 수 없고 결승전에서 알랭이 승리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는 것.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34. 다만 제작진이 떡밥을 굉장히 많이 뿌려두었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는 똑같은 전개를 반복하는 제작진에게 있다. 사실 이번만큼은 제작진도 지우가 우승하지 못한 것이 이해가 안되었다고 할 정도.
  35. 이 말도 빈말이 아닌것이 지우가 가지지 못한 메가진화,리그 우승,스토리 핵심 인물 자격 등을 모두 가지고 있다.
  36. 이 때문에 몇몇 과격한 팬들은 알랭이 플레어단과 관련이 되었다는 이유로 우승 자격을 박탈당하기를 원하며, 온건한 팬들은 플레어단 사태를 끝마치고 재시합을 해서 지우가 우승하는 걸 원하기도 한다.
  37. 물론 플레어단 관련 복선이 있긴 했지만
  38. 상단에 자세하게 서술되어있다. 요약하자면 지우는 현실 기준으로 10년 넘게 리그 도전했는데도 매번 패배에 그쳤는데 알랭은 그 승리를 먹어버렸고(물론 지우에게 승리를 따낸 리그 우승자들이 없었던 건 아닌데, 알랭의 경우 타이밍이 엄청나게 안 좋았다는게 겹쳤다.) 소중한 사람을 돕고 싶다는 급박한 사정이 있다는 것을 부각시킨 건 좋은데, 하필 리그 라이벌전에서까지 그걸 끌어들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지우 쪽엔 부각할 거리가 없어져버리니 인상적 측면도 알랭이 가져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터지고 만 것. 그 부분만 보면 얘가 진주인공인줄...
  39. (이 가정을 전제로 둘 경우) 당연히 리그 건에 안 낀 알랭 대신 욕먹는 건 리그에서 승리한 다른 놈일 것이다...
  40. 최소한 본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외전 시리즈에선 그랬다. 그리고 리그 건은 그냥 빼버리고 알랭이 플레어단이 관련된 스토리 노선에서만 등장하면서 단순히 대립하다가 지우 일행에 의해 자기 잘못을 깨닫고 돌아서는 '아군이 된 적' 스토리를 적당히 살을 붙여가며 따라가기만 했다면 그냥 얘도 사실 좋은 녀석이었어! 하는 식으로 지우 일행에게 인식될 것이고, 시청자들에게도 그럭저럭 무난한 인상을 남기고 끝날 수 있었을 것이다.
  41. 포켓몬스터 팬층과 시청자들의 입장, 재작진, 재작진에게 압력 넣은 윗선들, 그리고 그간 흐른 세월들 같은 모든 요소들
  42. 사실 그 세월이 거의 20년 가까이다. 20년동안 매번 우승 못하고 우려먹는데 처음부터 본 시청자들 입장에선 난리나고도 남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