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크라(나루토)

나루토에 등장하는 에너지의 일종.

1 개요

나루토의 닌자들이 신체 에너지와 정신에너지를 융합해 만드는 에너지. 코믹스는 노란색, 애니는 파란색으로 묘사하며 미수들의 차크라는 붉은색이다.

2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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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화에서 밝혀진 나루토의 세계관 초창기에는 인간들과 그들이 신성히 여기는 신수(神樹)가 있었고 당시 사람들은 차크라를 몰랐다. 신수에서는 천 년만에 한 번 금단의 열매가 열렸는데, 사람들은 열매를 아무도 갖지 못하게 했으나 전쟁에서 이긴 나라의 공주 오오츠츠키 카구야가 금단의 열매를 먹고 최초의 차크라 사용자가 된다. 그리고 공주의 아들로 태어난 이가 차크라와 인술의 비전을 모두 밝혀낸 육도선인, 오오츠츠키 하고로모이다.

여담이지만 이건 매우 노골적인 선악과의 오마쥬라고 모두 생각했다. 그러나 진실은 달랐다. 여기에 애니 680화~682화에서 카구야의 과거가 상세히 그려지면서 추가된 설정까지 더하면....

  • 세간에 알려진 전설 [1]: 카구야가 신수의 열매를 따먹고 최초의 차크라 보유자가 됨 → 그녀의 후손들로 차크라가 대물림되며 인간들에 차크라가 퍼짐 → 이에 격노한 신수가 차크라를 회수하려고 십미로 변함 → 오오츠츠키 하고로모오오츠츠키 하무라가 어머니의 속죄를 위해 십미와 싸워 봉인함.
  • 실제 사건 : 신수로부터 최초의 차크라 보유자인 카구야가 나옴 →고대의 나라중 조나라 왕의 첩이 되었으나 자신의 힘을 경계해 자신을 죽이려 하자 신수에게서 나온 열매를 먹고 윤회사륜안을 각성해 최초의 무한츠쿠요미 시전 → 조나라 왕에 의해 임신한 두 아들을 낳고 무한 츠쿠요미에 걸린 사람들을 풀어주고 기억을 지워 지내게 함 →정기적으로 신수에 사람들을 보내는 관례를 행하며 자신에 반항하는 세력은 나라째로 지워버리는 처벌을 행함 → 가마마루와 떠돌이 약장수를 통해 사실을 안 자신의 아들들이 자신의 방식에 불만을 품고 반기를 듬→신수를 조종해 십미화 시킴→세뇌된 하무라를 쓰러 뜨리고 만화경과 윤회안을 얻은 하고로모와 선술부적으로 살아난 하무라가 카구야와의 결전을 시작함→수개월에 걸친 긴 전투→하고로모와 하무라가 마침내 카구야의 힘을 뛰어넘어 카구야를 지폭천성으로 봉인.

이것이 진실이며 마다라가 알고 있던 내용은 흑 제츠가 조작한 내용이다.

원래는 신체 에너지와 정신 에너지를 결합하는 용도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정신 에너지를 연결해서 말을 하지 않고도 소통 하는 용도로 육도 선인이 세상에 뿌렸다고 한다.프로토스 마침 색도 파랗다. 개인차가 있으니 금상첨화 애니 684화에서 하고로모가 인종을 전파한 장면이 나오면서 더욱 확실해졌다.

애니 685화에서 인종을 인술로 만든 건 오오츠츠키 인드라이며 인술을 사람들에게 전파하면서 사람들의 삶이 더 윤택해졌다고 나온다. 10세의 나이에 인술을 만든 인드라가 후세에 인술을 무기로 쓸지도 모른다고 걱정하자, 하고로모[2]는 어차피 인드라가 아니라도 다른 이가 인술을 만들 것이고 인종으로 정신 수양을 하면 통제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인술을 허용했다.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이후 검은 제츠가 사륜안을 개안하게 유도하고 힘만이 전부라고 믿게 만들면서 어릴 때와는 다르게 할머니와 같은 힘을 추구하게 된 인드라가 인종의 후계자 자리에서 탈락하고 아수라와 싸웠지만 결국 패하고 도망친 후 힘을 믿는 인술 학문을 세운다. 사람들의 마음을 잇던 인종은 하고로모와 아수라 이후 환생자들과 후손들의 끝이 없는 투쟁 때문에 전쟁 무기 인술로 변하고 말았다.

3 술법의 발동

12지인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의 인중 해당 술법에 맞는 인을 맺으면 술법이 발동한다.

예를 들어 소환술은 해-술-유-신-미, 화둔 용화의 술은 사-진-묘-인, 화둔 봉선화의 술은 자-인-술-축-묘-인의 인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상위 클레스의 술법이면 들어가는 인의 수는 상상을 초월하며 차크라도 대량 소비된다.[3] 그러나 후반에 갈수록 인맺기를 생략하는 모습을 보이며, 술자의 역량이 강할수록 사륜안으로나 볼수 있는 빠른 속도로 인을 맺어서 마지막 인[4]만 맺는 장면이 나온다.

4 약점

사람마다 차크라의 양은 정해져 있어 남발이 불가능하다. 물론 선인모드 수행자나 인주력은 차크라의 양이 썩어 넘칠 정도로 막대하므로 대규모의 기술을 맘껏 사용할 수 있지만, 선인모드는 두꺼비 모드의 경우, 후카사쿠시마의 백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며 미수 차크라도 양이 무한대는 아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예토전생으로 조종당하는 대상은 차크라가 무한이다.

또한 차크라를 흡수하는 사메하다나 윤회안의 봉인흡인 상대로는 차크라를 낭비하는 짓이다. 또한 휴우가의 유권 팔괘 64장에 걸리면 차크라를 짜내지 못하게 되는 등 단점과 약점도 꽤 있다.

또, 차크라의 양이 많다고 능사는 아니다. 가령 분신술을 사용한다고 할 때 사쿠라는 10의 차크라를 완벽하게 안배해서 5명의 분신을 만들 때 사스케는 10의 차크라로 3명 정도를, 나루토는 30을 써도 분신 하나도 똑바로 만들 수 없다고 한다. 이는 나루토 1기에서 에비스가 직접 언급. 당시 나루토는 오로치마루에게 오행봉인을 당한 탓에 안그래도 미숙하던 차크라 컨트롤이 개판이 되었다. 이렇듯 차크라의 컨트롤 능력도 술법을 사용하는 데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며 특히나 의료닌술을 쓰는 데 있어 굉장한 차크라 운용 능력을 필요로한다.

약점이라 하긴 뭐하지만 술법을 연습하다보면 차크라로 인해 시전자도 부상을 입는다. 사스케도 호화구를 연습하느라 입주변에 화상이 있었고 나루토도 나선환 연습하다가 손에 차크라로 인한 화상을 입었다. 보루토 역시 나루토가 만들어준 초대옥 나선환으로 모모시키를 공격하다가 차크라 때문에 팔의 절반이 화상을 입는다.

5 차크라 속성의 구분

나루토/술법 일람 항목에도 나와 있듯, 차크라 감응지로 테스트한다. 감응지의 반응에 따라

  • 화(火)둔은 불타고
  • 수(水)둔은 젖으며
  • 뇌(雷)둔은 구겨지고
  • 풍(風)둔은 잘리며
  • 토(土)둔은 바스러진다.

모든 닌자들은 태생적으로 1개의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수련을 통해 한가지 속성을 추가로 배울 수 있다. 다만, 3개부터는 특수한 혈족을 타고나야 하며 5개의 속성을 다 다루는 것은 카쿠즈의 지원우나 카부토, 오로치마루처럼 타인의 능력을 빼앗아야 한다. 윤회안 소유자는 5개 속성을 모두 자유롭게 다룬다. 하지만 사루토비 히루젠은 윤회안이나 타 특수능력 없이 단신으로 5대 속성을 수준급 이상으로 구사할수 있다.

자신이 타고난 속성이 아닌 다른 속성의 술법도 사용 할수는 있지만, 성질변화등으로 마스터 하지 못한 속성의 술법을 쓸때는 효율이 떨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5개 속성중 2개 속성을 합치면 '혈계한계'가 된다. 자력을 다루는 자둔은 뇌둔+풍둔, 나무를 다루는 목둔은 수둔+토둔, 용암을 만드는 용둔은 화둔+토둔, 폭둔은 화둔+뇌둔 얼음과 냉기를 다루는 빙둔은 수둔+풍둔이다. 3개 속성을 결합한 혈계도태는 화둔+토둔+풍둔 조합의 진둔 뿐이며, 4개나 5개는 십미의 인주력이 아니고선 불가능하다.
  1. 세간에 알려졌다기 보다는 검은 제츠가 조작한 우치하의 비문에 쓰인 내용이다.
  2. 하고로모는 어머니에게 차크라를 받았기 때문에 인을 맷지 않아도 각종 인술을 쓸 수 있다
  3. 모모치 자부자의 최대 수둔술 수룡탄의 술은 축-신-묘-자-해-유-축-오-자-인-술-인-사-축-미-사-해-미-자-임-신-유-진-축-오-미-인-사-자-신-묘-해-진-미-자-축-신-유-임-자-해의 어마어마한 인이 들어간다.
  4. 소환술이면 해-술-유-신-미 에서 마지막인 미를, 화둔 봉선화라면 자-인-술-축-묘-인중 마지막인 인만 보이는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