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파이널 판타지 1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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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창천기사단/蒼天騎士団/Heavens' Ward
파이널 판타지 14의 등장 집단.
1 소개
교황의 경호를 맡은 기사 조직. 총 12명의 기사가 창천 기사단에 속해있다. 교황청과는 별도의 조직이며, 교황의 직령이 있으면 신전기사단한테도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영문명인 Heavens`Ward는 하늘(천국)을 향한다는 뜻인 Heavenward의 변형이며, Heaven이 복수형이 된 이유는 에오르제아의 종교관에 하늘에는 열두 주신이 있어 이에 이르는 길이 열두 개가 있다고 믿기 때문. 그래서 기사의 수도 열두 명인 것으로 보인다.물론 진짜 이유는 7편 나이츠 오브 라운드의 13명을 맞추기 위함이었겠지만
초대 토르당의 휘하에 있던 열두 명의 기사를 본따 만든 기사단이며, 토르당 7세가 전투력만을 보고 선출했다. 작중 메인 퀘스트에 등장하는 기사단원이 성격파탄자에 가까운 악역인지라(...) 전부 성격파탄자 아니냐는 의혹이 있지만 설정에 따르면 그리노, 폴르크랭, 샤리베르를 제외하면 인격에 그렇게 큰 문제는 있지는 않은 편.
2016년 10월에 등장한 설정집으로 꽤 많은 설정이 밝혀졌다.
2 기사단 목록
본편이나 던전에 등장한 기사단은 ☆표시. 기사단의 서열 순위대로 정리한다. 출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전원이 나이츠 오브 라운드 토벌전에 등장한다.
2.1 충직한 제피랭☆
역사는 우리를 정당화시킬 것입니다.
제피랭 드 발루르당/ゼフィラン・ド・ヴァルールダン/Zephirin de Valhourdin
나이는 29세. 그의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위해 15세에 신전기사단이 주최하는 대회에 입상하여 신전기사단에 들어갔다.
현 창천기사단 총장이자, 전 신전기사단 지휘관. 전투스타일은 암흑기사지만, 자기 약점인 마른 몸을 보완하려고 일부러 암흑기사의 이미지 때문에 잘 안쓰이는 무겁고 커다란 검을 쓰는 것일 뿐이며 암흑기사와는 상관없다. 남한테 휘둘리지 않고 자기 길을 묵묵히 걸어온 노력파이다. 차기 신전기사단 총장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나, 결국 그 자리는 아이메리크가 차지했지만, 벨긴은 그 솜씨와 성실함, 근위병에 어울리는 신중함을 남몰래 눈여겨보고, 제피랭을 창천기사단으로 불러들였다.
나이츠 오브 라운드에서는 공대의 딜컷을 시험하는 거룩한 십자가라는 스킬과, 극 나이츠에서 추가된 패턴인 상술한 섭리의 창을 사용한다. 마지막 페이즈에서는 토르당을 무적으로 만들고 십자가를 쓴다. 참교육
창천기사단에서 제일 인기가 많지만 안티 또한 많은 인물인데, 인기가 많은 캐릭터를 죽인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기 때문. 극 나이츠 6페이즈에서 힐러를 창으로 찌르는 일명 죽창 페이즈를 시전할 때 "내 섭리의 창으로 그 놈과 똑같이 꿰뚫어주겠다!"라는 인성질 대사도 한다. 사실 제피랭 입장에서는 그 때 빛의 전사를 쏘려고 한 것이니 엉뚱한게 걸려든 것이다만... 알아두어야 할 것은 이 대사는 주작시인의 창작이다. 농담 아닌게 죽창드립은 극 나이츠 오브 라운드에서만 나오는 대사로, 극 나이츠 오브 라운드는 음유시인이 읊은 과장된 이야기를 주인공이 상상으로 간접체험을 하게 된다는 것이라 제피랭 입장에선 억울할지도 모른다.죽어서도 억울해 하는 중일까?
2차창작에서는 교황바라기 속성이 있고 붙여줄만한 파트너가 없어서 혼자 다닌다. 그리고 창천기사단 비화에서 샤리베르보다 작은 키로 나와서 키가 엘레젠치고는 작은 편으로 추정된다.
2.2 곧은 창의 벨긴
모든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헌해야 한다.
벨긴/ヴェルギーン/Vellguine de Bourbagne
나이는 38세.
창천기사단 부단장. 기사단 중에서 나이가 가장 많으며 경력도 가장 길다.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으며, 흔들림 없는 정신력을 지녔기에 '꺾이지 않는 창'이라 불린다. 전임 총장이 은퇴할 당시, 이미 부단장 자리에 있었는데 교황은 그를 총장 자리에 앉히려 했지만, 자기 스스로 '2인자 자리에 있어야 힘을 발휘하는 부류'라 여겨, 제안을 거절하고, 그 대신 무던하지만 성실하며 솜씨 있는 제피랭을 추천했다.
나이츠 오브 라운드에서는 창을 쓰는 동료인 폴르크랭, 이냐스와 같이 등장해서 다이브 하는 스킬을 사용한다. 셋 중에서 유일하게 빨간 투구이기 때문에 진성 4층 바하무트 다이브처럼 징표로 쓰이는 인물.
2.3 무참한 샤리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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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베르 드 쿠르샹/シャリベル/Charibert de Courcillant[1]
병은 늘 악화되고 퍼지기 마련이야. 감염이 일어나기 전에 반드시 태워 버려야 하지.
화법 아~정말 짜증나~!
이단심문관 출신. 거친 조사 방법과 가혹한 고문을 통해 많은 이단자를 처형하며, 공적을 올린 새디스트. 그리노와 마찬가지로 원래 창천기사단에 뽑힐 만한 인물은 아니었지만, 보기 드물게 높은 마력과 고문을 위해 갈고닦은 여러 가지 마법을 인정받아 창천기사단에 들어오게 되었다.
나이는 33세이고, 성우는 최재호.
과거설정은 부모님을 화재로 잃고, 구름안개거리의 고아원에서 자라났다. 그는 특히 마법의 불에 대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 냈으며, 관심이 많았다. 그가 성년이 되었을 때 그의 전임 선생은 그를 신성재판소의 자리에 추천했고, 우연하게도 거의 동시에 그의 어린 시절 고아원은 원인 불명의 화재에 의해 전원 사망했다. 얘의 성격으로 봐선 방화일 가능성이 높다.
이슈가르드 교황청 최종보스. 첫 등장은 힐다한테 진실을 알려주고 아이메리크를 구출할 방법을 얘기할때, 엑스트라를 바닥에 던져버리면서 등장한다. 플레이어를 더러운 쥐라고 부른다.
한국 서버에서는 그나마 순화된 말투지만 어머나 일본 서버 번역에서는 빼박 오카마. 자신을 지칭하는 1인칭도 아타시다. 흰 립스틱이 매력적인 샤리베르 언니. 2차 창작에서는 샤리베르를 싫어한다는 설정을 가진 같은 기사단원인 오메리크나 다른 마법사인 누데네하고 엮인다. 일명 마법사조라 불리는 인기 소재. 유저들 사이에서는 샤리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창천 기사단이 선역화된 공식 만우절 포스팅인 창천꽃미남☆파라다이스에서는 모험가한테 우울한 표정 짓지말고 살아남으라는 대사를 한다. 이 대사를 치는 곳으로 봐선 사망 플래그다.
2.4 전쟁광 그리노☆
똑똑한 놈들은 나머지와 다를바 없이 빨리 뒈지지.
그리노 드 제멜/グリノー/Grinnaux de Dzemael
얌전히 목을 바쳐라!!! 죽어,죽어,죽어!
나이는 29세.
창천기사단 서열 4위. 명문 제멜 가 사람이며, 제멜 가 기사단을 앞장서 이끌만한 인물로 꼽혔다.도끼술사이며 무술 솜씨는 누구보다 뛰어나지만, 인성에 문제가 있으며 경력에 흠도 많다. 그러나 오직 전투 능력만 보고 뽑으라는 교황 명령으로 최근 창천기사단에 들어오게 되었다. 어차피 신도로 삼으면 명령에 따를 것이기에 행실이 나빠도 상관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첫 등장은 알피노를 이단자로 누명을 씌워 고발하는 이벤트에서 등장하며, 폴르크랭이랑 같이 결투 재판을 신청하지만, 플레이어+알피노한테 지고, 이슈가르드 교황청에서 2번째 중간보스로 다시 등장한다.그리고 또 털리고 기억해 두겠다며 끝까지 입은 살아서 찌질거리며 도망
일본에서는 이슈가르드 2넴대사인 "민치로 만들어주마!"에서 따와 민치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한국에서는 잘게 다져주마로 번역.[2]
2.5 미검의 아델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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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펠/アデルフェル/Adelphel de Chevraudan
완전하고 완벽한 승리가 아닌 한 만족은 전혀 없다.
나이는 22세.
창천기사단 서열 5위. 단정한 외모와 싸울 때 보인 아름다운 자태로, '미검'[3]이라 불리는 젊은 검술사. 하급 귀족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귀족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어린 시절부터 엄하게 검술 연습을 시켰다. 그 덕에, 성장한 아델펠은 전쟁터에서 여러 공적을 세우며 창천기사에 뽑혔다. 사교계의 꽃으로 뭇 아가씨들한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물이며, 이 때문에 스캔들도 많이 나서 아가씨들의 친인척들한테 결투신청도 많이 받았지만 본인 자체는 교리에 걸고 결혼이나 아버지가 되지 않겠다고 맹세한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타이틀 덕에 플레이어들의 인기도 얻고 있다 대사나 설정으로 봐선 나르시스트이거나 완벽주의일 확률이 높다.
이슈가르드 교황청 첫 중간보스. 창천기사단 중 유일하게 외형이 엘레젠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어리고 곱상한 얼굴형이며, 키도 엘레젠 최소 수치다. 교황청에서 등장시 처음에 정중하고 오만하게 존댓말을 하나 변신하려는 즈음엔 반말을 깐다.다만 플레이어에게 패배 후 퇴각할 시에 과연 샤리베르 경을 능가하는 실력이라며 인정하는 모습도 보여준다.검술사 치고는 굉장히 터프하게 싸우는 편. 나이츠 오브 라운드 토벌전에서는 장르누와 항상 같이 나오며, "가자, 장르누!"라는 대사를 주고받아 친밀함을 엿보인다.
아델펠이라는 이름이 어려워서인지, 이름을 기억 못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아멜멜, 달멜[4], 가자장르누(....)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2.6 냉담한 폴르크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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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르크랭/ポールクラン/Paulecrain de Fanouilley
명예가 어둠 속의 검으로부터 나를 구할 수 있나? 미덕이 독이 든 와인으로부터 나를 구할 수 있나? 난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나이는 28세.
창천기사단 서열 6위. 평민 출신인 그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포르탕 가 기사단에 지원했으나 얼마 못 가 쫓겨났다. 그 이유는 창 다루는 솜씨는 뛰어났지만, 행실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그를 제멜 가에서 거두었고, 그는 더러운 일을 도맡으며 존재 가치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받았다. 폴르크랭에게 그리노는 고용주이자, 마음이 잘 맞는 친구이기도 하다.
왜 쫓겨났는지 10월에 밝혀졌는데, 포르탕가의 부인을 건드려서 쫓겨났고, 술집에서 그리노랑 대판 싸우다 그리노가 맘에 들어서 데려왔다고 한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주로 폴크랭이라고 불린다.
2.7 영민한 오메리크
오직 분노만이 우리의 죄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올바른 길에서 벗어날 것 같을 때 성경으로 위안을 얻으십시오.
오메리크/オムリク/Haumeric de Peulagnon
냉법
창천기사단 서열 7위. 성 앙달림 신학원을 수석 졸업한 영재로, 그 후 교황청에 들어와 성직자로서 출셋길을 걸은 인물. 뛰어난 마법 솜씨로 제피랭 눈에 들어 창천기사단에 들어오게 되었다. 늘 바른길만 걸었기 때문에, 비뚤어진 길을 걸으며 더러운 일도 서슴지 않은 샤리베르를 싫어한다.
설정상 무력 위주의 종교 재판을 다른 방식으로 개혁하자고 주장할 정도로 바른 인물이다. 자신의 개혁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성직자 일을 그만두려 했으나 제피랭이 창천기사단 자리에 제안했고, 오메리크는 그 자리라면 교황한테 직접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들어왔다고 한다. 그러나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면 오메리크의 개혁안이 교황한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모양. 안습 거기다 누데네한테 얼음 마법이 화려하지 않다고 디스당하기 까지 한다.
나이츠 오브 라운드에서만 볼 수 있는 캐릭터지만, 주로 엮이는 샤리베르가 인기캐릭터인데다, 샤리베르의 안티테제같은 느낌의 캐릭터라서 그런지 2차 창작이 많은 편이다. 주로 상식인 포지션으로 나오는 편. 일본서버에서는 '오무리크'라는 이름이어서인지 유저들 사이에서는 오메리크라는 이름보단 '옴리크'라고 불린다.
북미판 창천기사단 프로필에 나이가 안 적혀있다.
2.8 파쇄자 게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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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크/ゲリック/Guerrique de Montrohain
와라, 와라! 꽝이냐 두배냐! 어디에 걸 건데?!
나이는 27세.
창천기사단 서열 8위. 신전기사단 소속 '중기사'로서 수많은 공적을 세웠다. 힘껏 휘두른 도끼 한 방에, 대형 드래곤족 머리를 흔적도 없이 날려버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파쇄자'라는 이름을 얻었다. 힘겨루기를 무엇보다 즐겨서, 술이 들어가면 아무나 붙잡고 팔씨름을 하자며 덤비는 술버릇이 있다. 이 술버릇 때문에 화가 난 그리노[5]는 게리크의 얼굴을 한대 쳐서 게리크를 며칠동안 혼수상태로 만들었으며(...)이것때문에 그리노가 사실 힘전사아니냐는 얘기도 나왔다., 에르메노는 잡히자마자 번개 마법으로 게리크의 팔을 마비시켜서 무력화 시킨 일화가 있다.
극나이츠에서 퍼지면서 사라지는 일명 침공장판을 까는 주인공이다. 단정한 외모와는 달리 대사를 보면 힘겨루기를 상당히 좋아하는 듯. 동인계에선 주로 누데네와 엮이며 창천기사단에서 개그 캐릭터로 묘사된다. 특히 10월에 나온 대사나 그리노한테 깐죽대다 죽빵맞고 뻗은 이야기 때문에 그런지 아예 비글미캐릭터로 고정되었다.
게릭이라고도 불린다.
2.9 번갯빛 에르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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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노/エルムノスト/Hermenost de la Treaumaille
권력과 속세의 유혹을 떨치라. 오직 할로네의 은총만이 우리의 진정한 성취를 알게 하리라.
나이는 37세.
창천기사단 서열 9위. 전임 총장 시절부터 일하던 인물이며, 현재 창천기사 중에서는 노련한 편에 속한다. 수도사 출신으로 신앙심이 깊다고 알려져 있다. 전투도끼를 들고 싸우지만, 뛰어난 마도사이기도 하기에 마력을 무기에 실어 번개를 내뿜는 독특한 전투 기술을 고안했다.
상인의 아들 출신이며, 독실한 신자였던 그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가업을 잇는 것을 포기하고 수도사가 되었다.
2.10 현명한 누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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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데네/ヌドゥネー/Noudenet de Jaimberd
당신의 상투적이고 진부한 말을 들려주십시오. 나는 분노의 심판[6]에 복종할 뿐입니다.
나이는 23세. 아델펠보다 한살 많다고 언급된다.
창천기사단 서열 10위. 중앙저지에 땅을 소유했던 어느 남작 가문 셋째 아들. 집안 사정상 입을 덜고자 성 앙달림 신학원에 들어간 과거를 지녔다. 아버지와 형은 누데네가 고위 성직자가 되어 중앙 정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기대했으나, 그는 권력 투쟁에 관심을 두지 않고 마법학 연구에만 몰두했다. 그 결과, 마법 지식을 인정받아 창천기사단에 들어오게 되었다.
설정집에서 밝혀진 설정으로는 독설가다. 자신의 동료들의 마법이나 기술을 비판하며, 오메리크의 얼음 마법은 따분하다며 하품했지만, 에르메노의 번개마법은 칭찬했으며, 샤리베르의 화염마법은 감탄했다고 한다.
마법사조의 인물중 하나. 유저들 사이에서 '느두네'라고 불리기도 하며 숨은 얼굴마담 취급 받는다. 원래는 마법사조에서 제일 조용한 막내 이미지 였으나, 설정집의 설정이 풀린 뒤로는 2차 창작에서 독설가+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이미지로 그려진다.
2.11 강철검 장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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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누/ジャンルヌ/Janlenoux de Leusignac
우리는 스스로가 선택한 자신이다. 덜하지도 더하지도 않아.
나이는 24세.
창천기사단 서열 11위. 어느 기사 집안 첫째 아들로 태어났지만, 기사 작위는 물려받을 수 없기에 자기 노력으로 출세해야만 했다. 하급 귀족 출신인 아델펠하고는 전쟁터에서 만났는데 몇 번이고 죽을 고비를 함께 넘기며, 단단한 우정을 나누었다. 그 '전우'가 싸우는 모습에 비하면 화려함은 덜하지만 검 다루는 솜씨 하나는 확실하다.
역시 나이츠 오브 라운드에서만 등장하지만 위의 아델펠이 가자장르누로 불리는 덕에 이름을 확실히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얘도 등장 대사인 "좋았어!"로 불리기도 한다. 응? 가끔 쟝르누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의외로 일본/북미서버보다 한국서버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공식 창천기사단 설정에서는 요리를 매우 잘하며, 자신의 동료들한테도 요리를 해준다고 한다. 임무가 없을 때에는 교황청에서 요리 연습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그의 친구들은 장르누가 기사가 아니었다면 요리사로 이름을 날렸을 것이라고 말한다.
여담으로 유일한 오드아이다.
2.12 용창의 이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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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냐스/イニアセル/Ignasse de Vesnaint
모든이들은 저마다 사명과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 누가 그들의 운명을 부정하겠는가?
나이는 30세.
창천기사단 서열 12위. 한때 용기사단 소속 용기사였던 남다른 경력을 지닌 자. 특기인 공중 공격으로 많은 용을 잡았으며, 싸움터에서 쌓은 경험과 교황청에 대한 두터운 충성심을 높이 평가받아 창천기사로 뽑혔다. 부단장 벨긴을 상관으로 존경하고 있으며, 그가 총장 자리에 앉는 것을 사양하자 끝까지 설득했다고 한다.
3 기타
- 창천의 이슈가르드나 헤븐스워드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창천 기사단의 비중은 극히 적다. 오히려 아주 좋은 기사의 비중이 독보적.
은빛의 이슈가르드실버스워드그러나 설정들이 매력적이고 무엇보다 길쭉한 남레젠들이어서인지 2차창작에서는 어느정도 인기가 있는 편이다.
- 인기도 있고 유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서, 글로벌서버와 한국 서버 둘 다 창천기사단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라라펠화로도 커마한 유저들을 가끔 볼 수 있다. 그런데 악역이라는 이유로 뺨을 철썩철썩 때리는 유저가 간혹 있다고. 캐릭터 뒤에 사람 있으니 안 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