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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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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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표지
원제天空侵犯 High-rise Invasion

오메 깜짝아

1 개요

미우라 츠이나[1] 글 오바 타카히로 그림의 만화. 망가 박스에서 연재되고 있다. 코단샤굿 애프터눈에도 2013년 12월에 잠시 소개되었다.

2 줄거리

주인공 혼죠 유리는 자기도 모르는 새에 어느 건물 안에 갇혀 있고, 눈앞에서는 가면을 쓴 남자가 사람을 죽이고 있었다. 놀라 도망가려 했지만 건물의 밑으로 도망가는 길은 없고, 유일한 탈출구인 옥상으로 가니 주변은 사람의 흔적이 없는 고층빌딩 투성이.

오빠와의 통화를 통해 이 세계의 간단한 설명을 듣던 중 가면남자의 습격을 받아 휴대폰을 놓쳐 빌딩 밑으로 떨어뜨리고, 줄다리를 통해 옆 빌딩으로 가다가 가면남자가 다시 습격한다. 그러다 남자는 떨어지고 이제 유리는 혼자가 되었으나 오빠를 만나기 위해 움직인다.

3 작품에 대하여

별다른 특수능력이 없는 일반인이 어느날 갑자기 이세계에 떨어져 사투를 벌인다는 얘기는 기존의 작품들에도 많았지만,[2] 이 작품은 도시인들에게 친숙한 고층빌딩과 낯선 빌딩 옥상을 합친 걸 무대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작품들과 다르다.

또한, 후에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주인공을 습격하는 가면인들은 의외로 똑같이 건물 옥상에 격리된 '일반인'이라는 점에서 배틀로얄과 비슷한 느낌도 준다.

비판점으론 주인공의 멘탈이 지나치게 강하다는 점을 지적받는다. 자포자기해서 몇 번이나 죽으려 했던 초반부를 극복했다곤 하지만 다 큰 성인도 멘붕을 수십 번씩 겪을 상황을 휙휙 넘기면서 오히려 상황을 주도한다. 또한 각종 지식이야 배경이 있으니 그렇다고 쳐도, 사격 기술이 눈에 밟힐 정도로 굉장하다. 유리가 고작 천으로 엮은 임시 로프로 공중에 거꾸로 매달려서 정확하게 사격하는 장면은 가히 고르고 13에 비견될 지경(...).

또한 이 바닥의 소녀들이 다 그렇듯이 판치라와 노출이 너무 빈번하다는 얘기도 있다. 꼭 무의미한 건 아니라서 '살아남기 위해' 일부러 노출을 하는 경우도 있다지만 대부분은 꼭 아니어도 될 시점에서 보여주기도 하고 안보일 각도에선 일부러 각도를 바꾸어서 보여주는등... 심지어 102화에서는 한동안 유리와 떨어져있던 마유코가 팬티로 유리를 알아보기까지...

4 용어

4.1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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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4가지 모습.

주최측에게는 신이 될 수 없는 일반 인간들을 배제하고, 신에 가까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라는 의미에서 '천사'로 불린다. 모두들 가면을 쓰고 다니지만, 체형도 복장도 무기도 모두 천차만별이다.[3] 부르는 이름은 무기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원래는 인간측처럼 이 세계로 떨어진 평범한 인간들이었으나 자의 또는 타의에 의해 가면의 뒷면을 보게 되고, 이후 뒷면에 써져 있던 각종 코드들이 뇌를 해킹하면서 가면이 되고 만다. 가면이었던 자들의 유언에 의하면 뇌가 해킹당한 느낌이며, 가면을 벗어도 조종에서 벗어 날 수가 없다.

천사가 되는 가면의 프로그램엔 절망, 살해, 자살, 보신과 같은 몇 개의 커맨드가 입력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의 모든 커맨드가 기동하지 않아 자기 수행이 불가능해지면 하이버 네이션이란 휴면 상태에 빠트려 천사를 강제로 죽음에 빠트리는 상태가 된다. 커맨드 우선 순위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절망 커맨드는 옥상 같이 자살이 가능한 공간에서 절망을 주어 자살 시키는 것이며, 살해 커맨드는 절망 커맨드의 실행이 불가능 해 보이는 경우 사람을 살해시킨다. 자살 커맨드는 가면이 완전히 파손되는 등의 일이 일어나 천사로서의 임무 수행이 불가능한 경우 발동 되는 것으로 보이며 명령을 더 이상 수행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 자살하게 된다.[4] , 보신 커맨드로 인하여 식사를 하거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단시간 동안의 가면을 벗을 수 있다. 스나이퍼 가면의 경우에는 옷을 갈아입거나 총알과 담배를 보급하기도 했고, 가면의 허가를 받아 신자키 쿠온이 샤워를 하게 허가도 해주었다. 뒤에 여경 가면의 샤워 장면도 나온걸로 봐선 갈아입을 옷 등을 비치해둔게 거진 확실.

신에 가까운 자들을 공격하지 않는다고 알려졌으나, 혼조 유리가 입 없는 가면을 쓰면서 신에 가까운 자들이 공격 받지 않는 커맨드를 활성화하지 못하면서 커맨드를 활성화해야지만 공격을 받지 않게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가면을 쓸 경우 신체 능력이 몇 배로 상승하게 되며 자신의 의식은 남아있지만,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고 명령대로만 행동하는 인형이 된다. 하지만 스나이퍼 가면의 경우를 보면 의식이 뚜렷하게 남아 있는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남아있는 의식 때문에 가면간의 행동의 차이가 생긴다. 그리고 의식이 있는 가면이었던 라이더 가면의 경우에는 가면과 관련된 자신이 모르는 것을 가면에게 질문하여 답변을 받기도 했다.

가면이 살짝 파손되면 아래 스나이퍼 가면처럼 조금씩이나마 자신의 의지를 되찾고 대화도 가능해진다. 다만 어디까지나 부서져서 기능이 오류가 나서 그런 것이니 스나이퍼 가면의 경우가 운 좋게도 자살 커맨드 부분이 망가져버린 드문 케이스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실제로 훨씬 많이 부서지거나 아예 가면이 벗겨져 버린 경우엔 자살 커맨드가 문제없이 작동했다. 그리고 이렇게 된 경우엔 동료 가면들에게 '더 이상 천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공격받게 된다. 한참 멀리 있는, 그것도 파손된 부분이 보이지 않는 곳에 있던 가면에게도 공격받는 것을 보면 조그만 파손도 주최측으로 전송되는 것으로 보인다.

불량품도 존재하는데, 가면 어딘가가 부서져있는 건 아니라서 다른 가면들에게는 정상적인 가면으로 인식된다. 그래서 신체 능력은 강화되나 커맨드가 제대로 먹히지 않고, 의지도 그대로 가지고 대화도 할 수 있다. 요리사 가면이 처음으로 착용했으며, 부작용이 아예 없는 건 아닌지 자기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후 요리사 가면을 쓰러뜨리고 니세가 이를 입수했으며, 라이더 가면을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유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착용한다. 덕분에 능력이 향상되어 라이더 가면을 쓰러뜨렸지만, 서서히 명령이 발동해 니세를 결국 잠식하고 커맨드가 제대로 실행되지 않자 하이버네이션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이후 쿠온의 명령에 의해 상태가 해제된다. 어찌보면 입 없는 가면 만큼이나 레어하다고 볼 수도 있는 가면. 참고로 라이더 가면이랑 싸우다 부서져버렸다.

작중 요리사 가면에 의해 가면은 엘레베이터를 이용할수 있다는게 밝혀졌다. 즉 지상에 내려갈수 있다는 말. 뿐만아니라 해당 개체는 지하도 언급하는데, 각 건물들은 지하로도 연결되어 이동이 가능한 모양. 작중 빌딩사이의 흔들다리가 몇번이고 끊어지곤 하는데, 그럼에도 신출귀몰 가면들이 나타나는걸 보면 이 지하통로를 이용해서 이동하기 때문인듯 하다.

4.1.1 웃는 가면

제일 흔한 가면이다. 모양은 =)

거의 매 화마다 한 명 꼴로 나오는 가장 흔한 가면.

주 역할은 이 세계로 소환된 일반 인간들을 자살이 가능한 공간인 옥상 같은곳에 있을시 절망에 빠뜨려 건물에서 뛰어내리게 만들고,[5][6] 만약 상대가 자살할 의사가 없거나 추락사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 혹은 공간이라면 직접 나서서 죽인다.

상자에서 가면을 꺼내 쓸 경우 가면과 함께 무기가 들어있는데, 가면이 되면서 그 무기에 관한 기술도 함께 습득하는 것으로 보인다. 보통 무기를 들고 다니지만, 기술을 사용해 사람을 죽이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일부 가면은 무리를 짓는 특성도 있다. 작중에선 손톱가면이 최초의 사례. 이 손톱 가면은 동료를 총알받이로 쓰거나, 매달린 동료를 공격하여 광소를 터뜨리는듯 동료의식을 거의 보이지 않았기에 가면사이 동료의식은 없는걸로 보여졌으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가면을 쓰기 전후로 유대감을 가졌던 사이라면 어느정도 동료의식을 품는 듯도 보인다. 따라서 개체차일듯.

종종 인간의 한계의 가까운 능력을 보이는 강한 가면도 존재한다. 하지만 외견상으로는 구분이 안 된다. 소체의 기본능력이나 가면과의 상성에 따라 강함이 결정되는데 설정상 강한 가면과 약한 가면의 경계선은 총알에 대한 방어력이라고 한다. 다시말해 총알을 피하거나 쳐낼 수 있으면 강한가면. 따라서 강한 가면이 아닌 약한 가면이라면 대체로 적당한 총기를 입수한 시점부터 상대가 안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방심 했다가 끔살나는 경우도 작중 몇번이고 나오긴 하지만...

그리고 쿠사카베 야요이, 일명 여경 가면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강한 가면쯤 되면 상대방의 뇌파를 체크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수 있는 모양이다. 작중 약한 가면을 낚기 가장 쉬운 작전인 자살 훼이크가 강한 가면 급에게는 거의 안 통하는 것은 이것이 원인. 생각까지 읽어내는 건 아니지만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 정도는 확인할 수 있다.

유리 일행이나 리카 일행의 파워업이 진행되면서, 약한 가면 정도로는 이들을 저지하는게 거의 불가능해 졌다. 덕분에 후반부에 나오는 가면은 거의다 강한 가면. 당장에 유리가 가면을 쓰고 난이후로는 강한가면 4체(!)의 소대공격을 단신으로(!) 처리할 만큼의 전투력에 올랐다.

4.1.2 화난 가면

주최측에서는 수호천사라고 부르며, 자신이 맡은 구역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관리 구역의 모든 아이템의 장소를 알고 있다. 작중에서는 군인 가면과 딜러 가면이 나왔는데, 둘다 기관소총을 장비하고 있었다. 화난 가면의 특징인지 우연인지는 불명. 모양은 =(

수호천사인 만큼 강력한 무기를 사용하며 기본적으로 신체능력도 강한 가면이상으로 추정된다. 즉, 보통의 강한 가면(웃는 가면)의 상위 호환에 가까운 존재. 엘레베이터를 수호하던 딜러 가면이 유리에게 입 없는 가면(!)의 위치를 알려주는걸 보면 자신의 업무내에선 상당한 자유도를 보장 받는 모양이다. 물론 이 경우엔 마유코가 썼던 가면이 불량품 가면이었기에 가면이 허가한 벌어진 특례 중의 특례였다는 설명이 따라 붙긴 하지만.

신에 가까운 자가 화난 가면을 조종하거나 공격받지 않는 지에 대한 여부는 밝혀진 바가 없다. 그러나 아이카와 마모루의 말에 따르면 수호천사들은 신의 탄생을 전력으로 방해한다고 한다. 신의 탄생은 곧 이 세계의 종말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신의 탄생을 막으려 한다고. 이후 딜러 가면이 유리를 보고 '언젠가 저 아이와 맞붙게될 지도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거의 확정적인 듯.

4.1.3 무표정 가면

'-' 모양을 하고 있는 가면으로, 지금까지 가장 비중도 등장횟수도 적다. 무조건 인간을 적으로 인식하는 웃는 가면과 특정 조건 하에 적으로 인식하는 화난 가면과 달리 우호적이지도 적대적이지도 않다. 식량, 식수, 탄약, 무기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메고 다니면서, 인간이나 가면 앞에 두고 가는 것이 주 역할이다. 이야기가 진행될 때 간혹 가면이 들어있는 박스가 있는데, 이것도 이들의 소행으로 추측된다.

가면에 지배당한 상태이긴 하지만 말을 알아들으며, 자신의 의사를 보이는 것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덕분에 쿠온과 스나이퍼 가면을 만났을 때, 신이 된다면 자신이 원하는대로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정보를 준다.[7] 신에 가까운 자인 쿠온이 질문했기에 반응했을 수도 있다.

건물들의 유지 보수도 이들이 할 가능성이 높다. 작 중 몇 번이고 흔들다리 일부가 부서지거나 줄이 끊어지곤 하고 심하면 레일건으로 건물 자체가 부서져버리기도 하는데, 건물이야 그렇다치고 흔들다리는 이 세계에서 거의 필수이기 때문.

4.1.4 입 없는 가면

입 없는 가면을 쓴 사람의 경우 주최측과 인간측 모두에게 신에 가까운 자로 불린다.

빌딩에서도 비밀리하게 숨겨져 있기 때문에 운 또는 실력이 뒷받침되어야지만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입 없는 가면의 뒷면을 보면 코드가 뇌에 인스톨이 다 되었을 때 본인이 직접 가면을 부술 것[8]특정 장소로 이동할 것, 이 두가지 명령만을 강제로 수행한 뒤 깨어나게 된다. 이 때의 기억은 잃게 되지만 어찌어찌하면 되찾을 수도 있다.[9]

입없는 가면을 착용한 사람은 신에 가까운 자가 되어 몇가지 능력이 생긴다. 다른 일반 가면의 정신에 접근하여 간섭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능력이라고. 또한 파장이 맞는 가면은 아예 조종할 수 있다. 이때 조종되는 가면은 조종자와 상성이 잘 맞을 경우 언어 사용이 가능해지고 의식이 어느 정도 돌아오는 건 물론 꽤 오랜 시간 가면을 벗고 활동할 수도 있게 된다.

가면을 씀으로써 부여받는 능력과 관련 지식은 모두 동일하나 긴급 패턴[10]을 제외하고는 압축되어 모두 기억 밑바닥에 가라앉아있기 때문에 깨닫는 능력과 깨닫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모두 다르다. 끝까지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존재하며 이것들은 모두 재능이나 경험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능력
  • 자기 강화 능력 - 혼조 유리가 긴급 패턴으로 부여 받은 능력 웃는 가면처럼 신체가 강화된다. 유리의 경우 주인공 보정과 합쳐져(...) 강한 가면 넷도 떡바르듯 발라버리는 비범함을 자랑한다.
  • 레일건 조작 - 신자키 쿠온만 알고 있으며, 핸드폰을 이용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이 능력은 작중 단 한번 사용되어 건물을 박살냈는데, 등장인물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는 위력이었지만 이게 최대 9단계 중 고작 3단계 수준의 위력이었다. 단순한 포탑이 아니라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걸로 보이며, 아이카와 마모루가 극도로 경계하는 능력이다.
  • 탐색 능력 - 아이카와 마모루의 경우 멀리서 건물만 쳐다보고는 '뭔가 있다'라며 그쪽을 목표로 탐색한적이 있다. 대상이 인간이었는지 천사이었는지는 불명. 아마 가면이 발산하는 모종의 신호를 캐치하는 능력일지도 모른다.
  • 천사 간섭 능력
    • 가면에게 공격받지 않는 능력 - 주인공 유리는 이 능력을 떠올리지 못해 신에 가까운 자면서도 가면에게 공격받는 실정이다. 하지만 보통은 거의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능력이다. 다만 누군가 이미 조종하고 있는 경우에는 불가능한 듯. 또한 이 능력의 일환인지는 모르나, 가면을 봤을 때 그게 이미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상태인지 아닌지도 구분할 수 있는 듯 하며 유리도 이건 가능하다.
    • 가면을 조종하는 능력 - 파장이 맞는 경우만 사용 가능하며, 사람마다 조종가능한 한계 수가 다르다. 현재 최대 사용례는 총 30체. 그중에서도 원격조작이 가능한 경우와 아닌 경우가 따로 있는듯.
    • 하이버네이션 취소 - 말그대로 천사들의 하이버네이션 상태를 취소하는 능력. 가장 기초적인 능력중 하나라고 하며 불량 천사인 니세 마유코는 이 능력으로 회복 되었다. 같은 방법으로 스나이퍼 가면도 회복될 예정.
    • 가면의 강함을 측정하는 능력.
회상씬에서 쿠사카베에 의해 언급. 수하로 부릴 가면을 고를때 유용해보이는 능력이며, 그 외에도 위험한대개의 가면은 다 위험하지만 가면을 알아보고 회피할때도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 복지시설 이용 능력 - 천사용 대기실인 샤워실이나 준비실을 이용가능한 쾌적한 능력.

5 등장 인물

가면들은 주로 들고 있는 무기나 복장 둘중 하나를 따와 이름을 붙인다. 무기가 없거나 복장이 너무 평범할 경우는 사용하는 무술...이랄까 살인술의 유파를 따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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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인간측

위에도 나와있지만 갑자기 이세계(천공)으로 보내지고, 그 곳에서 가면들이 자신을 노리는 상황에 처해진다.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여주의 언급에 의하면 원래 세계에서 매우 높은 탑[11]의 환각을 보게 되면 이 쪽 세계로 온다고 한다. 하지만 무표정 가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실제로 자기들이 온 시간이 확실한 지 단정할 수 없게 되었다.

5.1.1 혼죠 유리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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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세 마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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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와 만나 동료가 되는 소녀. 살인에 망설임이 없는 비뚤어진 성격의 소유자였으나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주고 위기에서 구해주기도 하는 유리에게 점차 마음을 열어가다가 유리의 속옷을 보고 흥분할 정도로 매우 깊은 호감을 갖게 된다. 탈출 그런 건 애초에 머리에 없는데다 유리와 함께 있는 현재가 행복하다고 할 정도로 유리에게 모든 것을 바치는 광적인 애정의 소유자. 자기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에서도 유리의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을 한탄할 정도. 유리를 구하기 위해 불량품 가면을 쓰고 초인적인 힘을 얻어 라이더 가면을 쓰러뜨리지만, 이후 가면에게 완전히 잠식당하게 된다.[12] 니세는 유리가 리카를 만나기 전까지는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겨우겨우 명령을 수행하지 않았고, 결국 휴면상태에 빠지게 된다. 휴면상태는 안락사처럼 천천히 생명이 사그라드는 상태로, 휴면상태에 들어간 지 2시간 정도가 지나면 사망한다. 이후 신자키 쿠온의 도움으로 휴면상태에서 회복된다. 그 후 쿠온의 폰으로 유리에게 전화하며 처음엔 조용히 기다릴려 했지만 밖에서 유리의 고함소리가 들리며 폰도 안받자 직접 달려갔는데 작가의 특성인지 또 심할정도의 판모로를 보여주었다.[13]

102화에서 혼죠 유리를 알아보는 방법이 심히 비범하다. (이 팬티는... 혼죠양!)


여담으로 가면을 처음 썼을 때 포효하는 모습이 딱 봐도 죠죠서기이다.(...) 번역도 적절하게 WRYYYYYYYYYY.(...) 돌가면!?

5.1.2 혼죠 리카 일행

  • 혼죠 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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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의 고교생. 혼죠 유리의 오빠이며 자신의 이름에 대해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다.[14] 유리나 본인의 언급과 회상에 따르면 유리정도는 아니지만 시스콤기질도 어느정도 있지만 거기에 츤데레이기까지 해서 유리에게 괜히 심한말로 돌려말한다던가 했다.[15] 그도 가면들과 싸우는 걸 봐도 누이동생 못지않게 비범하다. 거기에 도대체 어릴때 어디서 배운건지온갖 잡다한 지식을 지닌데다가 그걸또 유리한테 다 전수해주고 담력마저 끝내줘서 그 지식과 담력으로 몇번이나 위기를 넘겼고 스나이퍼가면을 현재 유일하게 이긴 인물[16] 자신의 팀을 이끌고 리쿠야를 접선하러 가지만 이미 그전부터 그를 관찰하고 있던 쿠사카베와 그녀소속의 가면들에게 습격을 받고 납치당했다.
  • 오키하라 신지
안전모를 쓴 14세의 어린 남성.
혼죠 리카와 함께 야구선수 가면을 물리친다. 가진 무기는 구식 리볼버인데, 패닝하며 속사하는 모습이 일품.(...) 이세계에 와서 따로 연습을 한것으로 보인다. 설마 여기 오기 전부터 할줄 안건 아니겠지.
  • 타케다
일행들이 혼죠 리카를 걱정하여 오키하라와 함께 찾으러 왔다가 야구 가면의 투포환에 당하여 사망한다.
  • 야마나미 코우헤이
19세의 대학생으로 4년뒤 졸업하여 게입 회사에 취직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전동 드릴 가면을 피해 도망가지만 손도끼 가면과 권총 가면에게 포위 당하여 자살할 뻔한 것을 혼죠 유리가 구해주면서 일행이 된다.
이세계를 게임처럼 느껴서 그런지 메타픽션적인 말을 하지만,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다. 마이너스 드라이버 가면에 의해 한쪽 안구를 파괴당했었다. 본인은 절망하고 있었으나, 리카의 그정도로 끝나서 다행이네요란 말을 듣고 깜짝 놀라고, 이 세계를 헤쳐나갈 각오를 다지게 된다.
  • 사토미 메구미
배트 가면과 가위 가면에게 공격 당할뻔 한 것을 승려가면이 구해주면서 혼죠 리카 일행이 된다. 작중 등장인물중 여성 가면들을 포함해도 최고수준의 폭력적인 볼륨의 소유자.(...)
  • 아즈마
아즈마 하루카의 아버지. 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아저씨. 여차하면 일행을 버리고서라도 하루카를 위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혼죠 리카가 이 부녀를 구해주면서 일행이 되는데, 여러모로 소심한 일반인에 가까워 모든 가능성을 념두에 두는 언동을 취하는 리카에게 불안을 느낀다.
영 믿음직스럽지 못한 아저씨지만, 리카 일행은 그의 한 가지 특수기능에 큰 기도를 하고있다고 말하는데 나중에 밝혀진 그 능력은 헬기 조종 능력.
본인은 리카 일행의 긍정적인 면이 영 마음에 안드는건지, 시종일관 어수선한 스탠스를 유지한다. 이후 유리에게 아이카와 마모루의 스펙을 전해듣고는 30마리의 가면에 더불어 높은 계획성과 실행력을 높이 사서 여차하면 본인과 딸 하루카의 안전을 빌미료 교섭할 계획까지 염두해두고 있다.
  • 아즈마 하루카
혼죠 리카를 리카쨩이고 부르면서 따르고 있으며, 혼죠 리카가 아즈마 부녀를 구해 줄 때의 모습을 보고 혼죠 리카를 좋아하게 된듯 하다. 승려 가면에게 요시다 리쿠야가 함정을 꾸미는 것인가 물어보는 순진한 면도 있다. 마냥 철부지처럼 보였으나 혼죠 리카가 납치 당하자 성격이 진지하게 바뀐다.

5.1.3 신자키 쿠온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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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자키 쿠온
나이 불명인 아가씨. 학교도 정원이 딸린 고급 학교에 다닐 정도며, 가슴은 유리보다는 작지만 꽤 큰 편이다. 첫 등장은 스나이퍼 가면이 의식이 돌아온 후, 명령을 수행하는 중에 나타났다. 쿠온 덕분에 스나이퍼 가면은 신의 후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쿠온 또한 이 때까지 외로웠고 호감도 있기에 같이 다니고 있다. 유리가 아오하라 카즈마와 대치할 때 스나이퍼 가면에게 위협사격으로 어떻게 해줄 수 없냐 물었지만 대답은 부정이었고, 스나이퍼 가면 말대로 자신에 대해 생각하다가 입 없는 가면과 무기에 대해 생각해냈다. 이후 그 무기로 위협사격을 한 결과 카즈마는 유리에게 굴복했는데, 그 무기라는 게 레일건.[17] 신이 돼서 스나이퍼 가면을 구해줄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스나이퍼 가면을 좋아하는 모양인데 딱봐도 좋아하는 티가난다. 당사자가 그걸 몰라서 그렇지... 115화에선 니세가 스나이퍼 가면을 좋아하냐고 돌직구를 던지자 홍조를 띄우며 부끄러워하며 어쩔줄 몰라한다. 그뒤에 탑의 포격에 대해 물어도 스나이퍼가 상냥하고 강하고 스타일도 좋다고 김칫국을 마시는 모습이 보인다.[18]

파일:Je5k5hK.jpg

  • 스나이퍼 가면
진주인공 가면. 말 그대로 스나이퍼 라이플인 모신나강을 사용하는 가면. 뛰어난 청력과 소리의 방향을 식별하는 능력을 부여받아 은엄폐 여부에 상관없이 누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도탄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고개를 돌린 채 한 손으로 쏜 총알을 문 틈 사이 타겟의 미간에 적중시킬 정도로 사격 능력이 출중하다. 체술도 떨어지지 않아서 능숙하게 낙법을 구사하거나 개머리판과 영거리 사격으로 근접전까지 무리 없이 수행한다. 작품 초반에 유리의 적으로 등장했다가, 니세가 던진 수류탄의 여파로 가면에 살짝 금이 간 덕분에 자신의 의지와 기억을 어느 정도 회복한다. 이후 다른 가면들의 공격을 받다가 자살 충동마저 느끼는 상태에 이르렀지만 가면으로부터 공격 명령이 내려지지 않는 신자키 쿠온을 만나고, 자기가 모르는 정보도 모을 겸 그녀를 호위하면서 같이 다니게 된다. 이후 하이버네이션 상태가 되었다가 쿠온에게 치료받았다.
모습과 언행[19]으로 보아 신사에 가까운 성격으로 보인다. 어떤 행동이 멋있을지 생각하고 고민하기도 한다. [20] 본인 입으로 내보여서 부끄러울 얼굴은 아니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얼굴 자체는 반듯한 듯. 쿠온을 언제까지고 데리고 다닐 순 없다는 걸 알기에 그녀를 유리[21]에게 맡기려고 한다.
이후 유리가 가면에게 공격받지 않는 능력이 발동되지 않는 상태라는 것을 알고, 쿠온을 유리 일행에게 맡겨두고 본인은 떨어져서 개인적으로 그들을 따라간다.

유리의 오빠인 혼죠 리카와는 라이벌인 것으로 보이며, 가면에 지배당하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그와 다시 만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22] 리카가 처음 스나이퍼 가면을 봤을 때 크게 놀랐으며, 너까지 가면이 될 줄은 몰랐다며 씁쓸해하고 마지막엔 눈물까지 보였던 것을 보면 리카와 스나이퍼 가면이 된 인간은 서로 알던 사이이며, 그것도 아주 친밀한 사이였음을 알 수 있다.

죽을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리카와 어렸을 적에 했던 내기를 떠올림으로써 두 사람이 아주 친한 형동생, 혹은 친구 사이였던 것이 확실해졌다.[23] 그리고 이왕이면 멋진 한 방으로 죽여달라는 그 얼굴에 화이트 페더가 반했다.
호기심에 가면을 봤다가 가면이 돼버린 다른 인간들과 달리, 다른 사람이 가면을 씌운 사례 중 하나이다. 쿠사카베 야요이와 수영선수 가면과의 싸움에서 패한 뒤 야요이가 가면으로 만들어버렸다. 야요이를 조종하는 '신에 가까운 자'가 불필요한 살생은 하지 말라고 지시했기 때문.
고소공포증이 있다. 근데 고소공포증이 없어도 그 높은 곳에 있는 흔들다리를 건너려 하면 누구나 무섭지 않을까.
121화에서 유리가 스나이퍼 얼굴을 봤는데, 반응을 보아 잘생긴듯. 눈밑에 흉터가 있고 유리는 모르는 얼굴이라고 한다. 근데 정작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스나이퍼 가면을 보면 가면의 의외의 헛점이 밝혀지는데, 천사가 희생자를 인식하는 조건은 안구에 의존하는듯 하다. 안구로 인식하지만 않으면 멀쩡히 의사교류를 하는것이 가능해진 것. 아마도 가면의 (인스톨된)명령은 육안으로 확인하는것을 전제로 하는 모양이다. 따라서 다른 가면들도 가면에 살짝 금만 내거나 해서 의식이 돌아왔을때 눈을 감으라고 일러주면 멀쩡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물론 어디까지나 가면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경우에 한해서지만.

5.1.4 요시다 리쿠야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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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시다 리쿠야
가면 5명을 데리고 있으며, 그 중 승려가면을 포함한 3명은 인간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케부쿠로 선샤인 60과 닮은[24] 빌딩에서 쌍안경으로 자신의 가면들과 리카 일행을 지켜보고 있다. 리카 일행은 이 요시다와 합류하기 위해 이동 중 바로 앞 건물에서 전투가 발생하고 혼죠 리카가 납치 당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자신은 글러먹었다며 자책하게 된다. 이후 유리와 접점이 생기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여러모로 봤을때 혼자서는 다소 무력하지만 의지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제야 본심을 다하는 스타일.
  • 승려가면
승려 복장을 하고 있으며, 가라테를 사용한다. 리카의 물음에 고개를 움직여 대답하는 것을 보면 말은 이해하는 모양. 주인인 리쿠야가 리카와 합류하기로 결정하면서 리카일행과 동행한다. 쿠사카베 야요이의 지휘아래 나타난 가면들과 전투 중 혼죠 리카를 납치하려던 수영 가면에게 살해당했다. 최후에 사토미 메구미를 구하고 죽는다. 요시다의 회상에 의하면 법명은 쇼 인듯. 사체는 리카 일행이 빌딩 내부 어떤방의 침대에 안치.
자신이 부른 혼죠 유리 일행이 습격 당하자 지원으로 보낸 가면 중 하나. 인도의 무기인 자마다르를 장비하고 있는데 복장은 우습게도 중세 유럽 귀족풍이다. 덕분에 출혈로 의식이 혼란하던 리카가 실소하기도. 혼죠 리카를 제압하던 나기나타 가면을 기습하여 죽이면서 등장한다. 리카 납치사건 이후 사토미 메구미의 훈련을 도와주고 있다. 사실 가면을 쓰는게 아닌이상 훈련이란걸 하루이틀 해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 슈퍼마켓 가면
자신이 부른 혼죠 리카 일행이 습격 당하자 지원으로 보낸 가면 중 하나. 군용 삽[25]을 들고 있으며, 슈퍼마켓 점원 복장을 하고 있다.
  • 중화 가면
차이나 드레스 차림의 만두머리 여자아이. 무기는 갈고리가 달린 로프로 보인다. 아이카와 마모루를 감시하고 있으며 휴대폰을 통해 수영 가면이 오가는걸 확인하고 본거지를 알아내는 쾌거를 냈다. 이후 요시다가 딱히 명령내리지 않았음에도 불구, 까와이한 셀카를 찍어서 보내는 모습을 보면 상당부분 자아가 개방되어 있고 요시다 군에게 호감 가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가면에 홍조마냥 점도 찍어놓고 슈슈같은 악세사리도 달아놓은걸 보면 귀여운걸 좋아하는 쾌활한 성격인 모양.

5.1.5 아오하라 카즈마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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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오하라 카즈마
신에 가까운 자로 선택된 사람들 중 하나로 전직 외과의사.
큰 안테나 있는 빌딩을 거정으로 삼아 다른 신에 가까운 자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빌딩에 방문한 타나베 사치오의 동료를 죽이고 가면을 한명만 조종할 수 있다는 거짓 정보를 알려주면서 타나베 사치오 혼자 살려 보낸다.
가면 2명(아인, 츠바이)을 데리고 있으며, 유리와 싸우던 중 레일건으로 건물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유리를 자신과 마찬가지로 신에 가까운 자로 착각해 굴복하게 된다.[26] 이후 살아남기 위해 유리의 지시를 따라 타나베 사치오를 치료하면서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역할을 맡을테니 목숨을 보증해달라는 거래를 한다. 이후로 진짜 정신차린 건지, 아인이 화이트 페더의 라이플을 잘라논 것을 보고, '죄없는 인간이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살해당할 뻔 했다' 같은 대사를 하고, 우즈키 군을 치료해주기도 한다.[27]
  • 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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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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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벗은 모습.
작은 소녀이며 일본도를 사용한다. 츠바이와는 함께한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츠바이가 죽고 나서도 종종 그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가면을 쓰면 신체능력은 상승해도 체력은 그대로기 때문에, 어린이의 몸으로 커다란 일본도를 휘두르면 장기전에 취약할 것이라는 리카의 조언대로 마유코에게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 츠바이
아오하라 카즈마가 조종하는 두번째 가면으로 여성이며, 스포츠형 양궁을 지니고 있다. 원래 정체를 숨기고 있다가 기습 공격하는 역할이지만 조종하는 가면이 한명 뿐이라는 정보를 의심하여 견제하고 있던 유리가 등장하자마자 당황하지 않고 공격을 하여 사망한다. 등장과 사망 사이의 간격이 10컷으로 웃는 가면 중 등장 후 사망이 가장 짧은 가면이었지만 82화에 곡괭이 가면이 4컷만에 살해 당하여 등장 후 사망이 가장 짧은 가면이 아니게 됐다.
  • 타나베 사치오
아오하라가 습격시켰던 일행의 생존자. 원래 4명의 동료들과 함께하고 있었지만 아오하라, 정확히는 그가 조종하는 아인에 의해 동료들을 전부 잃게되어 복수를 벼르고 있었다. 이후 복수는 실패했지만 일단 아오하라가 유리에게 협력하기로 한 뒤 변한 모습을 보여 복수는 나중으로 미뤄두었다. 처음에는 살벌한 장창에 험악한 인상이라 또 뭔 괴수같은 인간인가 싶었지만, 그냥 외모일뿐 단순한 무대뽀 할아버지여서 전투에는 영 도움이 안 된다.(...) 하지만 원래 정비사 일을 하고 있었고 친구 덕에 총기도 그럭저럭 알고 있어 잼이 잘걸리던 유리의 고화력 권총을 수리해줬다.
  • 우즈키 군
아오하라와 합류한 소년. 총덕후라서 유리의 총을 보고 흥분하기도 했다. 유리에게 잼이 잘 걸리는 총을 잘 쏘는 요령등을 알려줬다. 그리고 유리에게 엄마 같다는 말을 하는 등 꽤 잘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5.1.6 그분 일행

  • 아이카와 마모루
그분, 혹은 아이 님 이라고 불린다. 작중 최종보스로 추정되며,[28] 무려 30명의 가면을 조종할 수 있는 신에 가까운 자다.
혼죠 리카에게 흥미를 느끼고 혼죠 리카를 납치해오도록 명령한 뒤 만나며 제대로 처음 등장한다.
'우수한 인간만이 살아남고, 열등한 인간은 죽어야한다'라는 사상을 가졌다. 원래 세계에서는 그냥 망상일 뿐이었으나, 그 사상을 실행할 힘이 주어지자 본격적으로 힘을 행사하기에 이른다. 근데 이런 인물이 원래는 고등학교 교사였다고. 말세로다. 우생론 따위를 신봉하는 과격한 인물이지만 의외로 행동거지는 평범한 편으로 혼죠 리카는 평범하다기보다는 '소인배'라고 생각했다.
사실 이런 류의 악역이 다 그렇듯이, 뭔가 있어보이는 것처럼 지껄이는 건 많은데, 속이 텅텅 비었다. 조금만 언동을 살펴보면 쓸데없이 냉혹하고 소인배적인 부분을 여기저기서 관찰할수 있다. 당장, 가면들에게 명령을 내릴때는 신뢰한다, 자랑스럽다며 온갖 칭찬을 늘어놓지만 정작 실패한 결과가 들려오면 불량품이니 뭐니 하며 디스하는걸 보면 명백하다.
이는 승려 가면과 작업복 가면의 말미에서 확연히 드러나는데, 승려 가면은 죽는 순간까지 메구미를 걱정하며 도망칠것을 종용하는 등 대인배에 가깝다. 이는 주인이었던 요시다의 성향과 일치하는 경향으로 정말로 궁합이 잘맞았던 주종관계로 추정되는 부분. 그에 반해 카즈마 일행을 습격했던 작업복 가면은 죽어가면서 지배가 풀리자 아이카와 마모루를 사악한 자라 칭하며 세상을 위해 반드시 처치해달라고 유언을 남긴다.
이후 학도 가면에 의해 그의 계획이 무엇인지 알려지는데, 현실로 돌아가면 인간들에게 이 가면을 무차별적으로 씌워 열등한 종을 숙청해내고 자신이 신이 되는 세상을 실천하려는 계획을 꾸미고 있다. 이를 알게된 유리는 질려하는 표정으로 정신병자 취급하고 마유코는 아예 개소리인양 들은척도 안해준다. 물론 당연한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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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사카베 야요이
여경 복장을 하고 있으며, 권총과 채찍이 주 무기. 점점 등장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지배하고 있는 자와 파장이 좋은 덕분에 대화가 가능하다는 듯. 꽤 오랫동안 가면을 벗는 것도 가능해졌다.
강한 가면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가면으로 추정된다. 강한 가면의 기준은 총알을 피하거나 튕겨내는등 총에 대한 대처력으로 구분되는데, 이 아가씨는 아예 발사된 총탄을 잡아내는 수준.
상당히 이지적인 성격이라 아이 님의 명령이나 작전 수행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중이다. 그런만큼 두뇌 수준도 좋아서 아이카와 마모루의 모순점이나 그릇된 부분등을 몇번씩 캐치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럴때마다 가면에서 머릿속으로 전기충격이 오는 모습과 함께 사고를 강제 전환 당하며 그를 신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헤가오는 덤.
혼죠 리카를 심문 할때 자신을 18세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다른 가면인 키지마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는데 그모습을 본 리카는 묘하게 생활감 물씬 나는 아줌마OL같다고 내심 평가. 복장과 달리 본래 직업은 변호사. 나이는 20대 후반으로 추정된다.
아이카와 마모루는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생각을 정리하는 버릇이 있다. 이새끼가?
이후 리카를 심문하다가 우연찮게 스나이퍼에 대한 정보를 흘리게 되는데, 리카가 떡밥을 덥썩 물어버린다. 정보를 더 캐내기 위해 그에게 가면을 씌운것은 자기라고 도발하는데, 분노한 리카가 정색하며 "너희들 30명 전원이 덤비더라도 가면을 쓴 그녀석은 이길수 없을거다"라고 말한게 거짓이 아님을 가면의 능력으로 파악하고(=리카가 진심으로 그리 믿고 있음을 알고) 당황하게 된다.

이후 아이카와에게 그 사실을 보고하고 때마침 '레알건의 주인'과 '더럽게강한 여고생'에 대하여 주의하고 있던 아이카와는 자폭성 다분한 말인 대천사의 투입을 결정하게 된다. 자신의 목숨도 위태로운 일이라 쿠사카베는 스스로의 목숨따윈 중요치 않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하지만, 문득 우수에 젖은 표정으로 자신은 해야할일이 있었던 것 같다고 읊조리는데...

  • 수영 가면
주로 쿠사카베 야요이를 보좌하는 삼각 수영팬티 하나만 착용한 가면. 2m에 가까운 신장을 지니고 있으며, 종합격투기인 믹스 마셜아츠를 사용한다. 신장에서 나오는 파워 때문에 가면을 쓰기전의 스나이퍼 가면을 제압하고, 억지로 가면을 씌우거나 승려 가면을 제압하는 등 매우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가방에 천사세트를 넣고 다니며 쿠사카베 야요이의 명령에 따라 사람들에게 가면을 씌우고 있다. 별명은 수영짱. 혼죠 유리 일행과 전투 도중 혼죠 리카를 납치한다. 명령위반이 잦다는 아이카와의 평가에 따르면 본래 성격은 선량한 듯.
  • 라켓 가면
92화에 등장한 가면. 아프로 머리에 테니스 라켓을 들고 있다. 요시다 리쿠야를 노리고 쿠사카베 야요이와 수영선수 가면을 지원하기 위해 온 5명의 가면 중 하나. 최루 가스 그레네이드를 라켓으로 쳐서 혼조일행과 승려 가면을 곤경에 빠뜨렸었다.
92화에 등장한 가면. 요시다 리쿠야를 노리고 쿠사카베 야요이와 수영선수 가면을 지원하기 위해 온 5명의 가면 중 하나.
최루 가스 퍼졌을 때를 노리고 공격하지만 고글을 써서 방어한 리카에게 막힌다.[29]
가면의 강화 능력을 사용하여 혼죠 리카를 제압하지만, 요시다 리쿠야가 보낸 자마다르 가면에게 당한다.
  • 전동 드릴 가면
59화에서 처음 등장한 가면. 이가면이 사람을 살해하는걸 본 야마나미 코우헤이가 도주할때 첫 등장.
그 후 95화에 요시다 리쿠야를 노리고 쿠사카베 야요이와 수영선수 가면을 지원하기 위해 온 5명의 가면 중 하나로 재등장한다. 옷과 무기를 보면 동일한 가면 임을 알 수 있다.
혼죠 리카의 납치에 성공한 것을 확인하고 후퇴하려던 도중 슈퍼마켓 가면이 던진 샤벨에 머리를 맞고 사망한다.
  • 사이 가면
들고 있는 무기는 사이(쌍차(雙叉)) 혹은 필가차(筆架叉)로 모 거북이와 동일한 무기이다.
요시다 리쿠야를 노리고 쿠사카베 야요이와 수영선수 가면을 지원하기 위해 온 5명의 가면 중 하나. 여고생인지라 그 모습에 유리를 겹쳐본 리카가 내심 고개를 젓기도 했다.
자마다르 가면과 싸우다가 몸이 뚤려 당하지만 혼죠 리카를 납치하는 시간을 벌기위해 자마다르 가면을 잡고있다 사망한다. 유언은 '그분의 지시에 따르면 모두 행복하게'이다.
  • 목도 가면
요시다 리쿠야를 노리고 쿠사카베 야요이와 수영선수 가면을 지원하기 위해 온 5명의 가면 중 하나. 얼굴은 안보이지만 앙상한 몸집에 주름진 목피부가 어째 노인인듯 보인다.
혼죠 리카를 납치하는 시간을 벌기위해 슈퍼마켓 가면을 잡고있었다. 사망장면은 안 나오지만 정황상 슈퍼마켓 가면에게 당한듯 하다.
  • 런처 가면
101화에 등장한 가면. 단도 가면의 명령을 따르며, 그레네이드 런처로 무장을 하고 있다. 혼죠 리카를 찾기 위해 소리를 지른 니세를 발견하고 공격하지만 스나이퍼 가면에게 막힌다. 이후 혼조 유리가 쏜 총에 맞아 무력화된 뒤 스나이퍼 가면에 의해 사살된다.
  • 단도 가면
101화에 등장한 가면으로 스나이퍼 가면이 런처 가면을 노린 총알을 튕겨내며 등장. 쿠사카베 야요이처럼 말을 할 수 있다.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성격으로 명령보다는 귀찮은 것을 싫어해 런처 가면에게 모두 살해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런처 가면이 스나이퍼 가면에게 사망하자 보고를 위해 전화를 하는 도중 스나이퍼 가면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다. '그분'은 스나이퍼 가면의 무기가 라이플인 것만 확인하고 그냥 통화 종료.
  • 화이트 페더(라이플 가면)
109화에 아이카와가 신에 가까운자인 신자키 쿠온을 죽일려고 언급하고 110화에 등장.
다리를 건너던 스나이퍼 가면을 노리고 저격을 시도하지만 이미 눈치 챈 스나이퍼 가면은 피하고 반격한다. 화이트 페더역시 피하고선 서로 대치하다가 다리의 로프를 쏴서 스나이퍼 가면을 매달리게 만들어 궁지에 몰아넣는다. 스나이퍼 가면은 더 이상 살아날 방도가 없다고 생각하다가 혼죠 리카와 어릴적에 했던 승부가 생각나[30] 머리를 가리키며 자기를 멋지게 끝내달라는[31] 스나이퍼 가면에게 감탄한다. 그 후 갑작스레 아인의 개입으로 라이플이 절단되고 대치하다가 스나이퍼 가면이 자리를 잡고 저격한다. 그리고 가벼운 접전을 벌이지만 수적열세에 아인에게 또 만나자며 작별인사하고는 낮은 건물로 이동해 후퇴한다.
114화에 가면을 벗은 모습으로 아이카와에게 보고하는데 상당히 미인이다! 아이카와가 살아돌아온 점 이외에 실망했다고 말하고는 스나이퍼 가면을 쏘지 못한 것도 그렇고 신경쓰이는게 있냐고 묻자 자신을 멋지게 끝내달라며 머리를 가리키는 스나이퍼 가면을 떠올리며 홍조를 띄운다. 자신을 짝사랑하는 미소녀가 두명이나 있는데도 눈치 못채는 스나이퍼 가면. 화이트 페더는 그렇다 쳐도 신자키는 대놓고 눈에 보이는데. 참고로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백인.
  • 작업복 가면
아오하라 카즈마 일행을 습격했던 가면으로, 글라디우스로 보이는 한손검을 장비하고 있다. 상당한 노인으로 아인을 몰아붙이지만 타나베의 서포트 아닌 서포트로(...) 리치의 차이를 이용한 수에 걸려들어 패배한다. 습격한 이유는 아이카와 마모루가 신에 가까운자 모두를 배제할것을 명령했기 때문.
죽으면서 아이카와 마모루를 막지 않으면 원래 세계의 가족들도 위험할거라며 그를 처치할걸 부탁하며 사망한다.
  • 키지마
쿠사카베 야요이와 마찬가지로 말할줄 아는 가면. 아니 이쪽은 가면을 완장처럼 팔뚝에 끼워놓기만 하고 쓴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다. 육십대쯤 되어보이는 노년의 신사로, 집사 같은 모습. 필시 전투력도 상상이상이라 예상된다. 무기는 아직 나온적이 없다.
아이카와 마모루의 상담역 같은위치. 다만 자문을 구한다기 보단 그의 생각을 정리하는것을 돕는것에 가깝다.
과거 회상장면에서는 보통 가면처럼 가면을 얼굴에 쓰고있었다.
  • 급사 가면
가면인데 메이드다. 무기는 나온적 없지만, 쟁반을 항시 장비하고 있다. 설마 본래 소지 무기는 따로 존재하지만 아이카와가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사용금지했다고 한다. 배구가면과는 친구사이로 추정.
  • 배구 가면
키큰 배구 선수여자 아이이며 리카의 판단으로는 틀림 없는 강한 가면이라고. 무기는 굴곡진 낫. 짧은 단어긴 했지만 언어 사용도 해제된 상태. 이동하면서 이것 저것 재보는 리카와 눈이 마주치자 살랑살랑 손을 흔들어 주는걸 보면 귀여운건 둘째치고 자의식이 상당량 해제된 모양이다.
  • 이시다, 이노우에
둘이 셋트로 불려서 누가 누군지 구분할수는 없지만 무슨무슨 가면이 아니라 이름으로 불린걸 보면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모양...이라고 생각한 독자들도 있었으나 사실은 아이카와가 적당히 붙인 이름이다. 게다가 누가 이시다고 이노우에인지는 명명한 아이카와조차 잊어버렸다. 리카일행이나 유리일행에게 소모된 가면을 보충하러 나갈 예정.
무기는 큼지막한 모닝스타와 화염방사기(!). 문제는 그게아니라 떡대가 수영가면 이상에 방금전 북두의 권 세계관에서 튀어나온듯한 복장을 하고 있다! 사망 플래그. 아베시!
  • 학도 가면
아이 님과 상성이 좋아 어느정도 자의식은 돌아왔지만, 언어 사용까지 해제되지는 않은 상태. 간부급이라 할만한 키지마나 야요이도 존경하는 모양이다. 묘사되는 사고방식이나 독백 내용을 보면 거의 세뇌라도 당한 양 신봉하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조사담당인듯 구형 카메라를 걸고있으며 본인 왈 강한 가면이라고. 망토안의 수십개에 달하는 나이프를 투척하며 싸운다.
유리의 조사를 나섰다가 약해진 모습을 보고는 습격을 단행하는데, 약속의 전개대로 반격당해 되려 위험에 처했다.
  • 대천사

검은 타이츠에 이마엔 십자가 표식을 한 웃는 가면을 쓴 남자. 그 모습에서 완전한 정의의 천사라고 자칭하는 우스꽝 언동을 보이지만 그 실력만큼은 작중 최강.

아이카와의 부하였던 큰 식칼 가면[32]의 식칼을 가지고 있던 몽둥이로 찢어버리고[33] 죽이는 것을 시작으로 피치포크, 죽창, 철선,너클, 글록자매등 아이키와가 소유한 6가면이 동시에 덤볐음에도 3초만에 살해하고 그 여파로 건물벽을 파괴한다.

남은 가면이 쿠사카베 야요이, 키지마 밖에 남지않은 아이카와는 목숨을 걸고서 대천사를 지배하려고 하고 만약 죽으면 자신의 또라이 사상을 이어받을 후계자를 찾으라고 유언까지하고 나서 대천사를 지배하는 도박에 성공하지만 대천사의 힘이 너무 강해 명령조차 반발하기에 할수없이 전투에 대한 기억을 잊고 모든 공격행위를 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려 봉인한다.

아이카와의 말에 따르면 본래부터 워낙 정의로운 성격인지라 가면의 지배에 반발하며 생긴 폭주로 인해 비정상적인 강함을 보인것으로 움직이는것은 모조리 악으로 판단하고 죽였다고 한다.

헌데 이 여파로 힘까지 팍 줄어버려 이후 등장한 모습은 영락없는 잡졸. 심부름꾼 역할이나 맏고 있다. 하지만 아이카와를 위협할 스나이퍼 가면과 혼죠 리카를 없애기 위해 봉인을 풀 생각인듯하다. 원래부터 조종이 불가능하기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손해는 없으니.

5.1.7 사장 일행

동료를 구한다는 전단지를 뿌리며 검은 빌딩으로 사람을 모집하고 있었다. 총 8명으로 리더는 사장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2인자는 츠키노이다.

사실은 동료를 구한다는 건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한 거짓말로, 혼조 유리가 오자 가면을 쓴 채로 맞이해 당황시킨 뒤 뒤에서 스턴건으로 공격해 무력화시켰다. 당연히 가면은 테이프로 코드를 가려놨던 것.

입 없는 가면에 대해 모르는 상태라 웃는 가면 중 확률적으로 어떤 가면이 신에 가까운 자가 되는 것으로 멋대로 추측하고, 사람들을 모아 가면을 억지로 씌어 실험하고 있었다. 하지만 약한 가면들과만 싸웠기 때문에 방심하여 라이더 가면에게 전부 당해 버린다.

5.1.8 그외

  • 선배 경관
7화에서 일본도 가면에게 총을 조준하면서 등장. 이후 일본도 가면을 죽여 유리를 구해준다. 하지만 직후 후배 경관이 옥상에서 밀어서 떨어져 죽는다. 계급은 부장으로 추측된다.
  • 후배 경관
8화에서 일본도 가면이 사망 후에 등장. 하지만 원래 흑심을 숨기고 있었기에 선배 경관을 옥상에서 밀어 떨어뜨려 살해한 뒤 혼조 유리를 총으로 위협하며 강간을 시도하려 했다. 하지만 유리에게 옷을 벗으라고 명령하던 도중 스나이퍼 가면의 저격에 머리를 맞고 사망 직전까지 갔다가, 추가로 한발을 더 맞은 뒤 사망한다. 그 후 혼죠 유리가 스나이퍼 가면의 저격을 피하기 위하여 시체를 태워 연기를 일으키는데 써버린다. 성은 미즈시타로 추정된다.
  • 니시우
혼죠 유리보다 하루 일찍 이세계에 도착한 학생 일행. 나카자키와 노무라와 친구다. 옥상을 조사하던 도중 골판지 상자의 웃는 가면을 발견하고 조사하다가 뒷면의 코드를 보고 손도끼 가면이 된다. 노무라를 살해한 뒤 벽을 타고 올라가 혼죠 유리를 덮치지만 자살한다고 말한 혼죠 유리에 말에 방심한 순간 밀어져 떨어질뻔하다가 나카자키에게 구해지지만 나카자키가 자살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알고 동반 자살한다.
  • 나카자키
혼죠 유리보다 하루 일찍 이세계에 도착한 학생 일행. 니시우와 노무라와 친구다. 손도끼 가면이 돼 버린 니시우가 옥상에서 떨어질뻔하자 어릴 때부터 쭉 친구였던 그를 구하려다가 같이 떨어져 사망한다.
  • 노무라
혼죠 유리보다 하루 일찍 이세계에 도착한 학생 일행. 나카자키와 니시우와 친구다. 이세계에 대한 정보와 추측을 노트에 정리해 놓았다. 손도끼 가면이 돼 버린 니시우에게 총을 발사하려 하지만 신체 능력이 향상된 손도끼 가면에게 당한다. 가면이 뇌를 조종한다는 것을 알아채고 기록하려고 했지만 살해당하여 실패한다. 그래도 그 전에 꼼꼼하게 노트에 적어놨던 정보들은 유리에게 도움이 된다.
  • 방밀방패를 든 남성
51화에 등장한 남성. 신자키 쿠온을 음흉한 목적으로 노리고 있었지만 다리 위에서 스나이퍼 가면의 저격을 받아 다리가 끊어지면서 바닥에 떨어져 사망. 들고 있던 방패가 스나이퍼 가면의 총을 막을 정도로 매우 위력적이었지만 사용자가 바보라서 활용을 못했다고 한다.

5.2 가면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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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4가지 모습.

5.2.1 웃는 가면

  • 도끼 가면
1화에서 사람을 죽이며[34] 등장한 가면. 가장 먼저 등장한 가면이다. 2화에서 혼죠 유리를 추격하다가 다리 밑으로 떨어져 사망.
  • 배트 가면
3화에서 등장한 가면.
  • 일본도 가면
6화에서 등장한 가면. 편의점 알바생 차림으로 발도하는 폼새가 그럴싸하면서도 위화감 넘친다. 혼죠 유리가 일본도를 빼았으려 하지만 실패한 뒤, 선배 경관이 쏜 총에 맞고 사망.
  • 모종삽 가면
11화에서 등장한 가면. 헤어스타일이나 복장을 보면 아쿠자인듯. 무기는 실소를 금할수 없게도 모종삽이다... 넣은놈 누구야. 혼죠 유리가 경관의 시체에서 얻은 권총에 맞아 사망한다.
  • 메이드 가면
19화에 등장한 가면. 최초로 등장한 여성가면이며 스나이퍼 가면에 이어 두번째로 등장한 강한가면이다.
낫을 무기로 사용하며, 반대편 건물에서 혼죠 유리를 발견하자 도움닫기를 통해 십수미터는 훌쩍 되는 건물을 뛰어 넘어와 공격한다.
자살할거라는 혼죠 유리의 거짓말은 간파했지만 사망을 확인 하기 위해 아래를 내려볼 때를 노린 혼죠 유리에 의해 가면이 파괴당한다. 단차가 있는 건물이라 가능했던 것.
이로인해 어느정도 자아가 돌아왔지만 자살 커맨드는 사라지지 않았고 절대로 가면의 뒤를 보지 말것을 당부하며 혼죠 유리에게 오빠를 만나기를 빌면서 옥상에서 자살한다. 최후의 유언은 "드디어... 쉴 수 있어... 드디어..."
그녀가 남기고간 낫은 유리가 습득하여 여러번 그녀의 목숨유지에 큰 도움이 되어주고 있다.
  • 톱 가면
30화에 등장한 3명의 가면 중 하나. 2번째로 등장한 여성가면. 혼죠 유리가 다리의 줄을 끊어 놓은 것을 모르고 추격하다가 다리에서 떨어질뻔 할 때 바닥을 잡았지만, 손톱 가면에게 공격을 당하여 떨어진다.
  • 쌍절곤 가면
30화에 등장한 3명의 가면 중 하나. 유도복 차림이지만 무기로 쌍절곤을 들고있다. 무기 떨구면 유도 가면으로 전직. 니세가 총을 난사할때 손톱가면이 방패로 삼아서 사망한다.
  • 손톱 가면
30화에 등장한 3명의 가면 중 하나. 하지만 함께 다니는 가면들에게 동료 의식은 전혀 없다. 그들과 함께 유리를 쫓는 도중, 떨어져 다리에 매달린 톱 가면을 그냥 직접 살해하였고, 뒤에서 쫓아온 니세의 총 난사에 죽을뻔 한 것을 쌍절곤 가면을 방패 삼아 살아남아 니세를 공격한다. 그 후 니세가 총을 던져 유리에게 넘긴뒤 유리가 예비 총알로 공격하여 사망 직전까지 간다. 가면을 벗으면 원래대로 돌아갈지 모른다고 생각한 유리가 가면을 벗기지만 자살 커맨드가 발동하여 혀를 깨물어 자살한다.
  • 도끼 가면
35화에 등장한 가면. 사실 잘보면 이 항목 맨위에도 있는 1권 표지의 주인공이다! 1화에 나온 도끼 가면의 도끼와는 다르게 뒤쪽에 날카로운 날이 달린 도끼를 사용한다. 스나이퍼 가면의 가면이 파손된 것을 감지하고 공격하지만, 오히려 공격당하여 사망한다. 표지 모델 출신이라서 대단한 활약을 할줄 알았다면 함정. 엑스트라 가면이다... 그래도 라이플 탄을 도끼날로 퉁겨내어 받는 모습을 제법 강해 보이지만, 이제 와서는 무의미. 묵념.
  • 식칼 가면
39화에 등장한 가면. 다른 가면과는 달리 시체의 피를 핥는 모습을 보여줬다. 혼죠 리카는 가면 개체마다 세세한 행동은 차이가 있는것까진 알고있었지만 식인까지 하는걸 보곤 완전히 질린 모양. 아마도 요리사 가면처럼 본인의 억압되어있던 공격성 혹은 변태성일지도. 혼죠 리카가 발견하여 공격당한 뒤 사망한다.
  • 야구선수 가면
41화에 등장한 가면. 당시까지 리카가 만났던 가면중 최고로 강한 가면으로 5~7kg 정도의 포탄을 야구공처럼 던지는 위력적인 공격을 한다. 혼죠 리카에게 야구에 대한 습관을 간파당하여 그가 타자 자세를 취하자 스트라이크 존을 노리거나 뭔가 날아올 경우 하얗고 둥근 것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리카가 전등을 깨고 안전모를 던져 틈을 만든 사이에 오함마로 공격해 쓰러뜨린다. 혼죠 리카에게 고작 자신에게 고전한 너는 의 자리를 노리기에는 실력이 부족하다는 조언과 헬기로 탈출하라고 말한다. 최후에 야구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사망한다.
작 중에서 최초로 을 언급한 가면. 몇마디 썰을 저 풀려고 했다가 일행인 오키하라의 권총에 머리를 맞고 사망한다. 명백히 비밀을 이야기 하려는걸 가로막은 모양새라 의심스럽기 짝이 없지만, 딱히 그런건 아니고 이른 시점에서 정보를 제한하고 떡밥만 풀려던 작가의 연출 미스인듯. 혼죠 리카는 만난 가면 중에 가장 강한 가면이라고 했다. 당연히 스나이퍼 가면보다 강하다는 말.
  • 요리사 가면
불량품 가면을 쓴 가면. 불량품 가면 덕에 자신의 의지는 잃지 않았지만 하필 원래 세계에서 도덕과 법률이 두려워 살인 욕구를 참고 있던 인물이라 이 세계에서 마음껏 살인을 저지른다. 그러나 잘라낸 사람 머리들을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도 다소 허전함을 가지고 있던 도중 니세를 발견하고, 예쁘게 생긴 니세의 머리를 모으면 허전함이 채워질 거라는 생각에 즐거워하며 니세와 유리를 스토킹한다.
옥상 밑의 층에서 창문을 깨고 올라와 니세를 밑의 방으로끌고가 니세와 싸우다 비장의 수로 그동안 모아왔던 머리들을 니세에게 던져 당황하게 만든 뒤 죽이는 데 성공하는 듯 했으나 유리가 눈치를 채고 창문에서 총을 쏴 치명상을 입힌다. 그 후 니세에게 동반자살을 제안하지만 니세에게 칼로 난자당하면서 사망한다.
  • 여자아이 가면
56화에 등장한 가면. 작 중 등장한 최초의 어린아이 가면이며, 농사에서 쓰는 삼지창을 들고있다. 사장 일행의 2인자인 츠키노에게 당하였고, 이를 본 혼죠 유리가 의심을 하기 시작한다.
  • 라이더 가면
라이더 헬맷을 쓰고 맨손으로 싸우는 가면.
사장일행이 있는 검은 빌딩을 습격하여 사장일행을 전멸시킨다. 유리의 평가로는 메이드 가면과 스나이퍼 가면보다 강하다고 했으며, 근접거리에서 총알도 피하며, 맨손으로 사람의 머리를 날려보내거나 쥐어뜯어 버리는 위력을 가졌다.
다른 수가 없던 니세가 불량품 가면을 쓰자 아군으로 착각하여 방심한 사이 공격당하여 한쪽 팔을 잃는다. 그 가면이 불량품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나서야 공격하지만 유리가 발을 붙잡은 사이 공격 당하여 치명상을 입는다.
가면을 벗고 말하기를 원래 연인과 함께 이 세계에 왔었는데, 옥상을 돌아 다닌던 도중 가면을 발견하여 써버리고 라이더 가면이 된 상태에서 자기 손으로 살해해 버렸었다고 한다. 유리에게 이 세계를 끝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 푸줏칼 가면
59화에 등장한 가면. 복장은 평범하게 반팔 티셔츠에 바지. 권총 가면을 물리친 혼죠 리카가 권총을 뺐은 뒤 공격하여 사망한다.
  • 권총 가면
59화에 등장한 가면. 출근길의 OL같은 복장의 아가씨.
야마나미 코우헤이가 자살하려는 것을 보고 틈이 생긴 것을 파악한 혼죠 리카에게 당하여 가면이 박살나 자살 커맨드가 발동하여 자살한다. 리카에게 고맙다는 유언을 남긴다.
  • 네일 배트 가면
70화에 등장한 가면. 일단 본 위키에서는 네일 배트라 명명했긴 하지만, 네일 배트라기 보간 나무 몽둥이에 살벌한 쇠테를 감은것에 가깝다. 사토미 메구미를 공격하지만 승려 가면의 이단 옆차기 한방에 머리가 날아간다.
  • 가위 가면
70화에 등장한 가면. 가위를 들고있는 중년이다.
두툼한 아랫배가 무색하게 민첩하게 날아다니며 사토미 메구미를 공격하지만 요시다 리쿠야의 명령에 따라 탐색 중이던 승려 가면에게 사망한다. 그나마 위의 놈과는 달리 몇합 겨루기는 했지만... 고간 차기에 급소를 파괴당하고 웅크린 사이 수도에 목이 뎅겅. 아무래도 무기가 영 허접해서 더 못 싸운 듯 하다.
  • 배트 가면
76화에 등장한 가면...인데 사실은 3화에 등장했던 그 가면이다. 당시에는 좀 먼빌딩에 있던 유리를 그냥 놓아줬지만 메이드는 잡으러 오던데? 일해라 가면. 이번엔 실내에서 만난지라 얄짤없이 살해 커맨드가 발동.
가면에 침식 당하는 것을 우려한 니세가 선공을 걸지만 오히려 반격을 하고, 혼죠 유리를 도와주려던 스나이퍼 가면이 도탄을 날려 총알이 머리에 맞아 사망한다.
  • 곡괭이 가면
82화에 등장한 가면. 82화가 시작하자 마자 승려 가면에게 당하여 바닥에 떨어져 사망한다. 등장과 사망시까지의 컷수는 4컷으로 등장 씬이 적다. 물론 1컷만에 쓸려 나가거나 시체만 나오는 가면 및 등장인물들도 부지기수긴 하지만.
  • 주사기 가면
88화에 등장한 가면. 스키복을 입고 주사기를 무기로 사용한다. 입 없는 가면을 수색하던 유리를 덮친 가면. 사다리에서 엄청난 점프능력을 선보여 단번에 유리를 제압하는 그 모습은 틀림없는 강한 가면 급이라고. 유리를 성공적으로 제압하고 주사기의 내용물을 확인한뒤 찌르려고 하지만 방심한 사이 입 없는 가면을 써서 자기 강화 능력을 얻은 혼죠 유리에 의해 빌딩 외부로 날려진다.
  • 통나무 가면
97화에 등장한 가면. 가면에게 공격받지 않는 능력을 실험하려던 혼죠 유리에게 명령이 발동되지 않고 공격한다. 유리는 어쩔 수 없이 내던지고 도망쳐서 죽지 않고 끝났다.
  • 스모 가면
116화에 등장한 가면. 스나이퍼 가면처럼 가면에 손상이라도 생겼는지, 단편적인 언어를 뱉는 모습을 보여줬다. 당장 자신을 죽여 달라고... 상성이 안맞았는지 조종하지는 못하고[35] 니세와 유리 두명이서 쓰러뜨리게 된다. 유언은 "고...고맙다..."
일단 전투신이 길게 그려지지는 않았지만, 거의 라이더 가면급으로 추정될만큼 강한 가면이라고 한다. 유리 일행이 만난 가면중엔 거의 최강 급인 셈. 니세는 보통의 가면이라면 가볍게 제압하는 강한 가면이며, 유리 또한 강한 가면을 무리로 바르는 수준인걸 생각해보면 그 둘이서 협공했는데도 고전한 셈이다. 충공깽.
  • 킥복싱, 커틀러스, 루거, 방패 가면
이 세계에 막 온 듯 울면서 도움을 요청하던 여성을 유리가 구하러 가지만 이미 머리를 잘라 잔혹하게 죽여버린 채 등장. 원래는 아이카와에게 발견된 일반인들이었지만 강제로 가면이 씌워졌는데, 파장이 맞지 않아 그냥 놓아줬었다고 한다. 원래 4명이 알던 사이여서 그런지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4명 다 강한 가면.
혼죠 유리 한 명에게 네 명이서 작전을 짜고 움직여 협공한다. 일명 '퍼펙트 플랜'.(...) 뭐 대단한 건 아니고 방패 가면이 유리의 총을 막으며 돌진하면 나머지 세 명이 숨어있다가 유리가 어느 방향으로 피하든 공격하는 단순하기 그지없는 작전이다. 그래도 4명 다 강한 가면이라 인간을 초월한 움직임을 보여주니 강할 듯...했지만 이미 신에 가까운 자가 되어 엄청난 능력을 가지게 된 유리는 오히려 방패 가면 쪽으로 돌진해 쓰러뜨린 다음 차례차례 쓰러뜨리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직후 갑자기 피로가 몰려와 학도 가면에게 연전을 당하자 힘들어하는 모습은 보였다.

5.2.2 화난 가면

  • 군인 가면
작품에서 최초로 등장한 화난 가면으로, 특전사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 무기는 돌격소총이며, 유리가 헬기에 총을 쓰자 헬기 안에서 등장하여 유리 쪽으로 총을 쏜다. 헬기 탑승에 대한 홍보문에 매너를 지켜달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유리가 헬기에 총을 쏜 것은 매너 위반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인 듯. 솔직히 일반인이라도 자신이 탄 헬기에 생전 처음보는 년이 자기 못탔다고 총을 쏴대면 빡칠만하다. 즉 어디까지나 룰을 위반한 유리이기에 벌을 줄려는 것 뿐이지, 얌전하게 한 명이 탔으면 오히려 헬기가 도착하는 동안 호위병 역할을 해줄 수도 있다. 하지만 혼자서 탈 생각이 전혀 없는(...) 유리는 동료들을 모아 다 함께 헬기로 도망가자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다시 만나면 싸우게 될 지도. 사실 이후 아이카와 일행 앞에도 나타나는데, 그가 있는 빌딩에 헬기를 내리려다 아이카와를 보더니 "아직 괜찮은가..."라는 말을 하곤 손짓으로 헬기를 돌려 다른 빌딩으로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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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딜러 가면
두번째로 등장한 화난 가면으로, 딜러 복장을 하고 있다. 무기는 똑같이 돌격소총. 리카가 야구선수 가면을 쓰러뜨린 후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36] 수색을 포기하고 나왔는데, 아직 수색하지 못한 방에서 이 딜러 가면이 대기하고 있었다.[37]
이때 본인의 독백을 보면 딜러 가면을 쓰러뜨릴경우 엘레베이터를 통해 지상으로 내려가는게 가능해 지는듯. 요리사 가면이 언급한 바에 의하면 지하로의 이동도 자유로울 것이다. 덤으로 리카가 자기 타입이라나 어쨌다나.
이후 니세가 휴면상태에 빠졌을 때 다시 한 번 등장하는데, 불량품 가면의 코드 결손 때문에 특례중의 특례로 유리에게 자신이 알려준 방법을 타인에게 발설하지 않고 혼자힘으로 해결할 것.을 조건으로 자신이 누구인지와 니세를 회복시킬 방법인 입 없는 가면의 위치를 알려준다.
  1. 아인의 스토리도 담당
  2. 꽤 유서깊은 방식이다. 어나더 월드 참조.
  3. 어린이부터 프로 운동선수까지 다양한 체형이 있으며 복장도 교복, 메이드복, 정장, 트렌치 코트, 요리사 등 매우 다양하다. 무기 또한 스나이퍼 라이플, 모종삽(...), 손도끼, 톱, 권총 등 매우 다양하며 무기 대신 복싱이나 야구, 체술 등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4. 유리 일행이 가면을 벗기고 가면이었던 사람의 의견을 들으려 했으나, 자살 명령으로 인해 혀를 깨물고 죽게 된다.
  5. 따라서 첫 공격부터 상대를 죽이는 행위는 하지 못한다. 가면의 약점 중 하나. 하지만 실내의 경우는 자살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절망 커맨드 보다는 살해 커맨드가 우선시 되면서 첫 공격으로도 살해가 가능하다.
  6. 또다른 약점 중 하나로 인간이 건물에서 떨어질 경우, 제대로 추락사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7. 이때의 언급을 보면 신이된다면 모든 가면을 해방시키는 것이 가능해지지만 반대로 이 세계(천공)을 마음대로 부수는 것도 가능하다.
  8. 스나이퍼 가면은 여러 명이 가면을 돌려쓰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 아닌가 추측했다. 추정컨대, 만약 제 3자에 의해 가면의 파괴가 방해되었을 경우에는 신에 가까운 자라도 얄짤없이 죽일 것으로 보인다.
  9. 다만 입 없는 가면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던 혼죠 유리의 경우엔 가면을 부수는 커멘드만 실행했으며, 가면을 쓴 기억도 잊어버리지 않았다.
  10. 긴급 패턴으로 부여받은 능력은 즉시 사용할 수 있다.
  11. 도쿄타워의 약 3배 정도로 높이는 1km 정도로 보인다.
  12. 기습에 더해 유리의 지원까지 받기는 했지만 작가공인 근접전 최강인 라이더 가면과 다이다이가 가능했던 걸 보면 니세 역시 강한 가면 클래스의 힘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13. 거기다가 국내 웹번역본중 어느정도는 분명 팬티를 입었는데도 하얗게 칠해놔서 오히려 야하게 만들어놨다.(...)
  14. 유리에게 이름과 장황한 이름해설을 들을 니세도 바로 남자가 쓰기 창피한 이름일거 같다고 인정했다. 작중 언급을 보면 유일하게 유리만 리카의 이름을 남자답다고 생각하는듯 하다(본래 리카는 여자이름으로 주로 쓰인다.) 역시 브라콤
  15. 어릴때 유리가 넘어지자 손잡아주면서 니 뒤는 내가 닦아줄테니가 조심좀 해라라던가 식으로(...) 둘다 어리다지만 여자한테 그전에 지인이나 가족한테 할법한 말은 아니었다.
  16. 쿠사카베 야요이는 가면쓰기전의 그를 이겼으므로 예외
  17. 물론 레일건이 저격총보다 사정거리 & 파괴력에서 우월하다고는 하지만 사기는 아니다. 말 그대로 그 우월한 파괴력 덕분에 거리를 근, 중, 원거리로 나누면 중거리만 되더라도 아무 생각없이 쓰기는 무리에 가까워지기 때문. 게다가 불시에 적을 만날지도 모르는 이 지역 특성상 무조건 좋은 무기라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만에 하나 자폭특공이라도 할 생각이면, 자신을 포함해 주위를 완전히 삭제시켜버리겠지만.
  18. 초반에도 자기를 지켜주는 스나이퍼에게 호감을 가지고 그게 더 나아가 사랑이 된 듯 하다. 결정적으로 밥먹을 때 쿠온이 부끄러워서인지 등을 돌리고 먹으니까 스나이퍼가 그걸보고 자기입으로 어디서 부끄러운 얼굴은 아니라고 한것도 한 몫 한것같다.
  19. 앞서 계단을 올라가던 쿠온의 팬티가 보일 것 같아, 위험이 도사릴지도 모른다는 이유를 대서 자신이 앞서가기로 했다. 몸가짐은 단정히 하자는 규칙 때문일 수도 있지만 화장실에서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장면도 나왔다.
  20. 아마 리카와의 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1. 쿠온이 믿을 만한 인간이 있냐고 묻자, 유리는 믿을 수 있다고 말한다. 과거 자신과 유리가 만났을 때 유리가 니세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
  22. 가면을 썼을 당시엔 어렴풋하게만 기억하고 있었고, 목표로 하고 있지는 않았다.
  23. 내기의 내용은 '누가 더 멋진 인생을 살아내는가'. 유치하다. 그래도 멋있잖아.
  24. 작중에서 요시다가 자신이 있는 곳을 이케부쿠로 건물이라고 말했고, 리카도 바로 이해하면서 이케부쿠로하면 이 건물이라고 말했다. 실제로도 랜드마크 중 하나고.
  25. 아마추어 번역문 표기는 샤벨.
  26. 유리는 자신이 신에 가까운 자이며 레일건도 자신의 힘인 것처럼 사기를 쳤다.
  27. 부상자들을 치료할테니 살려달라고 했지만, 강제력은 아무 것도 없는 구두약속인데다가, 정작 이 약속을 시킨 유리도 따로 행동하기 때문에 그냥 모른 척 해도 상관없었다.
  28. 신이 탄생해서 이 영역을 끝내려는 걸 막는 수호천사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에 확신은 금물이다.
  29. 분명 안구에 침투하는 최루 물질을 막으면 한결 행동하기 편한건 맞지만, 아무리 바람이 펑펑부는 빌딩옥상 개활지라 할지라도 최루탄 한가운데에서 멀쩡한건 말이 안된다.(...) 숨을 참는다고 끝나는 일도 아니며, 참기는 커녕 일행에게 조심하라고 지시사항을 소리쳤다! 대충 만화적 과장으로 여기고 넘어가자.
  30. 승부내용은 간단하게 어느쪽이 더 멋지게 사는가 하는 승부
  31. 헤드샷당하고 죽음으로서 이 일을 리카도 들으면 마지막까지 멋진 삶을 살아내기 전엔 자기한테 이겼단 소릴 못하겠다고 판단.
  32. 여경 가면 쿠사카베의 말로는 자신이나 수영가면보다도 강했던 것 같다고 한다.
  33. 칼날을 몽둥이로 내려쳤는데, 칼이 진흙으로 된 것 마냥 뭉개져버렸다. 아이카와 왈 탄성 한계를 넘어섰다고.
  34. 이때 당한 이 남자의 복장을 보면 유리네 고등학교 교복과 같다.
  35. 상성 그 이전에 유리에게는 자기 강화 능력말고는 아직 발현된 능력이 없다.
  36. 야구선수 가면을 만난 것도 건물에 챙길 만한 물건이 있는지 수색하다가 만난 것이다. 야구선수 가면은 죽였지만, 이 야구선수 가면에 의해 동료 중 한 명인 타케다도 사망.
  37. 진짜로 리카의 결정이 절묘했는데 밖에서 대화를 듣고 있던 딜러가면은 만약 문을 열고 들어오려 했다면 그들을 죽이는 역할을 맏고 있었다. 준비 안된 상태에서 강한 가면의 기습을 받는다면 안그래도 전의와 전력이 낮은 사람들이었기에 몰살당했을 가능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