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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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2015년 2월 각 일자별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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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21일 | |
18시 00분 |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설 특집 촛불문화제 '새해 소원, 진실규명'이 열림.# |
2 상세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농성장에서 416 가족협의회를 비롯한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진상규명 촉구 문화제가 열렸다.사진(오마이뉴스)
이날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8∼20일 희생자를 어묵으로 비하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 대상에 오른 20대 여성이 무등산에서 투신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해 달라는 협조 요청을 경기 안산 단원경찰서에게 받았다. 확인 결과 이 기간에 무등산 주변에서 변사 발생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런 이야기가 근거 없는 낭설인 것으로 보고 있다.(연합뉴스)
한편 해당 여성이 '유서'라고 공개한 페이스북 내용까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내용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5분경에 유서를 남겼는데 내용이 노 전 대통령의 유서와 유사했다. 다음날인 20일 페이스북 계정으로 "장례식장은 광주 증심사 입구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찾을 수 있으며, 빈소는 201호실"이라고 적었고 이름이 적힌 홈페이지 캡쳐화면을 게시했다. 하지만 해당 이미지는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장례식장 홈페이지 201호실에는 전혀 다른 '망자'의 이름이 게시되어 있었다. 안산단원서 관계자는 "소문과 관련된 사건은 확인되지 않아 용의자 자살은 유언비어인 것으로 잠정 결론냈다."며 "현재로선 용의자와 같은 이름의 페이스북 계정에 자살암시글이 올라와 빚어진 '해프닝'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살암시글 페이스북 운영자가 용의자와 동일인인지, 동명이인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해당 운영자도 추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팩트TV)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영선 의원이 유가족을 찾아갔었는데 그 자리에서 '적과의 동침을 어떻게 하겠느냐' 이런 표현이 나왔다고 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김병권 세월호 가족대책위 위원장이 새누리당을 '적'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이게 정말 과연 적절한 것인지 묻고 싶다"며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 "정말 이런 '적'이라고 하는 것이 지금 협상을 하는 누구한테 향한 것인지 묻고 싶다. 정말 조금은 우리가 이제는 나라를 위해서 서로 좀 양보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유족들에게 여야 합의안 수용을 촉구했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네티즌 다수는 불편한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일요시사)
미국 10개 지역에서도 민간단체인 ‘세월호를 잊지 않는 사람들의 모임’(가칭)이 구성되었는데, 시카고에서는 ‘세월호를 잊지 않는 시카고 사람들의 모임'(일명 시카고 세사모, 회장 장광민)이 구성됐다고 동포 언론 위플 시카고가 이날 보도했다. 이 단체들의 주최로 유가족들을 미국으로 초청하는 미주 순회 간담회가 3월 4~18일 열린다. 시카고 지역 간담회는 3월 15일 일요일 저녁 6시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675 Dursey Lane. Des Plaines, IL 60016)에서 진행되며 희생자인 고 이 모군의 어머니, 고 최 모양의 어머니가 참석할 예정이다.(CNB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