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드래곤볼 GT, 사이어인, 초사이어인, 거대 원숭이화, 황금 거대 원숭이화
파일:Attachment/초사이어인 4/ssj4.png
변신 가능한 캐릭터 : 손오공, 베지터, 오지터
일부 게임 한정 변신 가능한 캐릭터 : 브로리, 손오반
이론상 가능한 캐릭터 : 베지트[1], 버독
사이어인의 변신 | ||||||||||||
거대 원숭이 | → | 황금 거대 원숭이 | → | 초사이어인 4 | ||||||||
↑ | 중첩 변신 | |||||||||||
사이어인 | → | 초사이어인 | → | 초사이어인 2 | → | 초사이어인 3 | ||||||
↓ | 중첩 변신 | |||||||||||
초사이어인 갓 | → |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 |
한글 : 초사이어인 4(정발 명칭) / 슈퍼 사이야인 4(본래 의미를 살릴 경우)
일어 : 超(スーパー)サイヤ人 4[2](Sūpāsaiyajin Fō)
영문 : Super Saiyan 4
1 개요
드래곤볼 GT에서 처음 등장한 초사이어인의 형태. 초사이어인의 최종형태로 거대 원숭이 상태의 강력한 파워와 거대 원숭이형태에는 없는 엄청난 스피드를 가진 최강의 전사다. 디자인은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아니라 나카츠루 카츠요시.[3] 때문인지 3까지의 디자인 컨셉을 탈피한 모습이어서, 4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이다.
2 상세
이 상태가 별로 인기가 없는 요인을 서양인을 연상시키는 기존의 디자인에서 흑발의 캐릭터로 변화시킨 것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물론 아주 영향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을지 몰라도 그냥 디자인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디자인이다. 동, 서를 막론하고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할 사람은 싫어한다.
이 형태로 변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우선 꼬리가 필요하다. 또한 그 꼬리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부르츠파를 받아 거대 원숭이 형태와 초사이어인 형태를 합친 듯한 황금 거대 원숭이 형태로 변신한 뒤, 여기서 이성을 찾아 제어하면 초사이어인 4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 손오공이 이러한 케이스로, 이 때는 지구에서 보름달과 같은 파장의 부르츠파가 발생하여 달 대신 쓰였다. 또한 꼬리가 없는 사이어인에게 지구의 부르츠파를 1000배로 증폭하여 조사하는 경우에도 황금 거대원숭이로 변신이 가능하다. GT 베지터가 이 경우에 해당한다. 단, 베이비가 기생한 '베지터 베이비'의 경우 거대원숭이 이후의 단계에는 도달하지 못했는데, 55화에서 부르마는 이 현상에 대해 '베이비의 세포 자체가 방해하여 초사이어인 4가 될 수 없었다'고 추측한다.
생김새 역시 다른 형태와 달라 황금이 아닌 흑색 머리카락[4], 다양한 색의 눈[5]과 눈 주변에 붉은 서클,[6][7] 손과 가슴 일부를 제외한 온몸이 털로 뒤덮인 몸이 특징.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는 기존의 초사이어인에 비해 근육량도 빵빵해지는 것으로 묘사되어, 멀쩡히 옷을 입고 있던 손오반이나 베지터가 변신을 하면 상반신의 옷은 찢어지고 없다. 근데 변신을 풀면 상반신의 옷이 도로 입혀져 있다(...)이상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세련미보다는 파워풀함을 위주로 디자인되었다. 안구묘사를 보면 서유기 원전에서의 오공[8]과 본작품의 오공의 묘사와 비슷해 모델로 삼았다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본디 황금원숭이였던 원전의 오공을 생각해봤을때 변신시 흑발로 머리색이 확 달라지는걸로보아 단지 우연의 일치일지도. 그리고 변신하면 노출도가 상승한다. 브로리는 오히려 노출도가 감소한다.
강함은 그야말로 절륜하다. 초사이어인 3 오공으로도 이기지 못했던 베이비 베지터를 훨씬 초월한 슈퍼 베이비를 압도하고, 슈퍼 베이비가 거대 원숭이가 된 상태와 거의 호각지세를 이룬다. 과거에는 초사이어인 4=초사이어인 3x100이라고 알려졌으나 루머. 일단 초사이어인 3까지 가능한 오공이 황금 거대 원숭이의 힘을 컨트롤하는게 가능해지면서 변신한게 초사이어인 4인만큼 초사이어인 3의 대략 10배쯤 강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 또한 기존의 배율인 2, 4 다음인 8배가 아닐까 하는 추측 등이 존재한다. 근데 지면을 들어올리는데도 끙끙거려서 약간 안습하다 또한 초사이어인 3의 단점이었던 변신시간 및 에너지 소모 문제가 대부분 해소되었으나 자력으로 기를 회복할 수 없고 다른 사이어인들에게서 사이어 파워를 나눠받아야 한다. 또한 선두도 통하지 않는다.
드래곤볼GT 퍼펙트 파일에서는 초사이어인 4야말로 천년에 한번 나온다는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고 쓰여있다. 근데 2명 나온다. 뭐 새삼스럽게 따지는 것도 이상하지만…
여담으로 오공은 어린아이인데 초사이어인4로 변신시 어른으로 변한것은 검은별 드래곤볼의 힘을 유일하게 초사이어인4가 초월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오공의 경우 검은별 드래곤볼의 소원으로만 어른으로 돌아갈수 있다. 즉, 검은별 드래곤볼 외의 다른 드래곤볼로는 되돌릴수 없는 상태를 오공이 이 변신 형태로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차 창작에서는 아예 없는 것으로 치부하고 새로운 4형태를 만드는 일도 제법 있다.
이 형태의 오공은 자신을 オレ라고 호칭한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인터뷰에 따르면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 이후 초사이어인 갓을 터득한 손오공과 베지터는 기본 초사이어인에서 단계를 늘려가기보단, 초기 단계를 기반으로 수행을 쌓아갈 것이라고 한다. 즉, 초사이어인 4는 GT 오리지널 설정일 뿐, 정사에는 전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담으로 손오공은 분명 GT에서 발목에 붕대를 한 복장인데 막상 초4가 되니 붕대가 아닌 발목 보호대를 신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변신하면 상의 탈의, 옷 색감은 디자인에 맞게 개성있는 밝은 색으로 스킨이 바뀌는 것 뿐이다. 그리고 허리띠도 앞으로 묶은게 아니라 둘러감쌌다. 이건 영락없는 Z에서의 손오공 복장. 색감이 바뀌다기 보단 그 사람의 캐릭터성에 맞는 커스튬으로 옷도 변하는 듯. 다만 이후 게임에서 등장한 초4 브로리의 경우는 변신해도 복장이 바뀌지않는다.기존 복장이 브로리의 캐릭터성을 너무 잘 나타내서 그런듯
외양이 원주민같이 생겨서 사이어인의 조상 같다는 소리가 있다.[9] 초사이어인 4는 1~3에 비해 변신이 이질감이 들고 변신이라기보단 진화/원초 회귀를 했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들긴 하다. 2,3의 기소모 리스크가 어느 정도 완화 되는 것이 복선일 수도… 그래서 그런지 동인계에서는 초사이어인 4에서 수인 속성이 붙는다.
사실 이걸 초사이어인 이라기보단 변신과정이나 생김세등이 워낙에 이질적인것 때문에 팬들은 초사이어인4를 초사이어인을 초월한 무언가 라고 부르기도 한다. 굳이 초사이어인4라고 불리는것은 작중 계왕신이 그냥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파일:Attachment/초사이어인 4/B0m cRSCUAAhmGS 1.png
또 자세히보면 각 인물의 초사이어인 4마다 털의 색깔이 다른데, 오공은 분홍빛이 도는 빨간색, 베지터는 장미빛에 가까운 빨간색, 브로리는 그 중간으로, 사진에는 없으나 오지터는 갈색에 가까운 진홍색으로 표현된다. 다같은 붉은색 계통이긴 하지만 미묘하게 톤의 차이가 있다.
여담으로 이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 애니메이션 트레일러를 보면 다들 초사이어인 4로 변신하는게 심히 충격적인 게 마치 이성이 폭주하며 상의가 찢어지고 피부가 격변하는 듯한 조금 과격한 연출이라 충격받았다는 사람들이 있다.- ↑ 이론상으로 특정 단계의 슈퍼 사이어인으로 변신 할 수 있는 두 명이 퓨전한 결과물은 당연히 그 단계의 초사이어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베지트도 가능하다.
- ↑ 한자로 초라고 쓰지만, 읽는것은 슈퍼라고 읽는다.
- ↑ 초사이어인 4의 디자인은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는 나카츠루가 했다고. DVD박스 특전 북클렛에서 토리야마 아키라 본인이 밝혔다. 애초에 GT 초기의 캐릭터나 설정에는 토리야마가 많은 도움을 줬지만, 이후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는 부분부터는 모두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결과물이다.
- ↑ 오지터의 경우에 한해 붉은색 머리카락. 이때문에 초4 오지터가 등장했을때 초사이어인 5라는 루머도 돌았지만 오지터의 형태도 4다.
- ↑ 손오공의 경우는 황금색, 베지터의 경우는 녹색, 오지터의 경우는 푸른색, 브로리는 그냥 백안(...). 드래곤볼 히어로즈에 추가된 손오반의 경우 아버지인 오공과 비슷하다.
- ↑ 정확히는 눈주변을 따라 붉은 서클이 있는게 아니라, 눈꺼풀을 포함한 눈 주위 전체가 붉다. 초사이어인 4 상태에서 눈을 감으면 접혀있던 눈꺼풀 전체가 빨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 오지터의 경우 검은 색이다.
- ↑ 팔괘로에서 연기로 인해 눈가가 붉어지고 눈동자가 황금색으로 변하게된다.
- ↑ 근데 이게 GT기준으로는 틀린말은 아닐 듯하다. GT퍼팩트 파일에서 사이어인의 조상.정확히는 사이어인은 원래 거대 원숭이가 진짜 모습이고 거기서 인간 모습으로 진화했다고 한다.괜히 (GT기준으로)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고 하는것도 아닐테고...진짜 원숭이에서 인간형으로 진화하던 도중의 조상 모습 중 하나 일수 있다.한마디로 미싱링크 지금 생각하면 GT에서 설정을 참신하게 만들었다는게 심히 감탄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