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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요약)
남인도에서 타밀족이 세운 고대 해양국가.
인도 원주민인 드라비다족의 일족인 타밀족이 기원전 2세기경에 남인도의 타밀 지역 동쪽의 코로만델(Coromandel) 해안의 면화 무역지 우라이우르(Uraiyur)를 수도로 해 촐라 왕국을 세웠다. 이들은 기원전 2세기에 바다를 건너 실론(현 스리랑카)을 근 50년간이나 통치하면서 실론 포로 1만 2,000명을 동원해 카베리 강에 160km의 제방을 쌓아 관개농사를 지었다.
촐라 왕국은 고대 아테네와 비견되는 문화유산을 남겼다. 그러나 기원후 4~8세기에는 약소국으로 이름만 겨우 유지하다가 9세기에 이르러 다시 흥기해 탄졸을 수도로 한 강력한 촐라 왕국을 다시 세워 13세기 중엽까지 남인도를 지배하였다. 전성기에는 북방 갠지스 강 유역까지 진출했으며, 해상으로 말레이 반도까지 원정하였다. 13세기 중엽에 판디아(Pāndya) 왕조에게 복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