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KBS 2TV 월화 드라마 : 총리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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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등급15세 이상 시청가능
방송 시간월요일, 화요일 오후 10:00~
방송 기간2013년 12월 9일 ~ 2014년 2월 4일
방송 횟수17부작
채널50
제작SM C&C
연출이소연
극본김은희, 윤은경
출연자이범수, 윤아, 채정안, 윤시윤
링크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KBS 2TV 월화 드라마
미래의 선택총리와 나태양은 가득히

1 개요

2013년 12월 9일부터 2014년 2월 4일까지 방영한 KBS 17부작 월화 드라마. 주연에 이범수, 임윤아. 공식홈페이지 #.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당초 16부작에서 1회 연장해 17부로 종영했다.

'업무 100점, 육아 0점'인 대한민국 최연소 국무총리 가족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연예부 기자가 새엄마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2 상세

당초 제목은 <총리는 연애중>으로 알려졌지만 후에 이 제목으로 확정됐고, 원래 설정도 윤아가 연기하는 남다정 캐릭터는 기자가 아니라 가정교사였다. 한국판 사운드 오브 뮤직 같은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사운드 오브 뮤직과는 거리가 먼 로코물에 가까운 작품이다.

일본 드라마 체인지가 원작이라고는 하나 결과물만 보면 두 작품은 많이 다르다. 사실상 총리라는 소재만 같고 별개의 드라마라고 봐도 무방하다.

드라마 제작사는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SM C&C[1]. 다만 SM의 기획력이 가요계와는 달리 드라마에선 시청률의 부진으로 돌아온 경우가 많아서[2](...) 방영 전부터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고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주인공인 이범수윤아의 나이차를 우려하는 목소리와 둘 사이에는 케미가 없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한편 제작진은 SM의 저주라고 지칭되는 일종의 고정관념을 깰 것이라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당시 동시간대 드라마였었던 MBC기황후시청률이 막강했던 가운데 한혜진의 결혼 후 드라마 복귀작이었었던 SBS따뜻한 말 한마디에도 밀려 동시간대 꼴찌를 면치 못했었다. 3회 방영분에서 처음으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보합세에서 3위로 밀려났다. 그와 별개로 기황후가 대하드라마라는 걸 감안하면 두 드라마 모두 시청률 1위는 못하고 종영.

드라마에 대한 평가는 호오가 갈리는 편으로 빠른 전개와 조금 깨는 대사들, 각종 상황 속 주인공 커플의 모습은 로맨틱 코미디로는 호평을 받았다. 윤아의 연기도 이전보다 더 좋아졌다는 평가. 다만 현실을 무시하는 설정[3]들과 여주인공으로 인한 사건 전개가 계속되다 보니 이야기의 초점이 남다정에게만 맞춰져 극의 방향이 다양하게 분산되지 못하고 결국 정치드라마로서나 가족드라마로서의 무게감이 모두 부족했다는 지적을 찾아볼 수 있다.

최종회 한회를 남기고 시청률이 4%대까지 떨어졌지만 최종회에 6%를 넘기면서 유종의 미는 거두며 종영했다.

3 등장인물

3.1 주요인물

3.2 권율 주변인물

  • 박나영(정애연) : 권율의 전처.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였는데, 살아있었다!
  • 권우리(최수한) : 권율의 큰 아들. 중학교 2학년.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주요 발병중이라는 불치병 겸 전염병 중2병에 걸렸다. 아빠가 싫어하는 일이라면 뭐든 해내고 마는 반항아. 밴드 일을 하고 있다.
  • 권나라(전민서) : 권율의 고명딸. 초등학교 5학년. 어딜 가나 착한 척, 이쁜 척, 마음 약한 척 삼척동자 노릇을 하지만 다정을 괴롭히는데 누구보다 앞장서는 내숭 9단의 불여우. 남매 중 가장 까칠한 츤데레.
  • 권만세(이도현) : 권율의 막내 아들. 유치원생. 7살. 답지 않게 똑똑하고 조숙해 보이지만 애는 애다. 티비중독에 엄청난 식탐, 원하는 게 있으면 무조건 데굴데굴 구르며 악쓰고 우는 게 특기.
  • 나영순(전원주) : 총리공관 가정부
  • 심성일(이영범) : 운전기사

3.3 다정 주변 인물

3.4 인호 주변인물

3.5 준기 주변인물

  • 나윤희(윤해영) : 박준기의 처, 극중 남다정과 자주 얽힌다
  • 나회장(이덕화) : 박준기의 장인, 나윤희의 아버지
  • 배인권(장희웅)

3.6 그 외

4 시청률 추이

회차 (방영일)대한민국(전국)변동서울(수도권)변동
1회 (2013.12.09)5.9%-5.4%-
2회 (2013.12.10)5.4%0.5%▼5.0%0.4%▼
3회 (2013.12.16)7.3%1.9%▲7.0%2.0%▲
4회 (2013.12.17)6.5%0.8%▼6.4%0.6%▼
5회 (2013.12.23)5.9%0.6%▼5.5%0.9%▼
6회 (2013.12.24)5.7%0.2%▼5.4%0.1%▼
7회 (2013.12.30)[4]8.9%3.2%▲10%4.6%▲
8회 (2014.01.06)7.3%1.6%▼8.3%1.7%▼
9회 (2014.01.07)7.3%-8.0%0.3%▼
10회 (2014.01.13)6.9%0.4%▼7.1%0.9%▼
11회 (2014.01.14)6.5%0.4%▼6.7%0.4%▼
12회 (2014.01.20)6.1%0.4%▼6.2%0.5%▼
13회 (2014.01.21)6.0%0.1%▼6.3%-
14회 (2014.01.27)5.5%0.5%▼6.3%-
15회 (2014.01.28)6.1%0.6%▲6.3%-
16회 (2014.02.03)4.9%1.2%▼5.6%0.7%▼
17회 (2014.02.04)6.1%1.2%▲6.1%0.5%▲

5 기타

  1. 비슷한 시기 수목 드라마로 방영했었던 미스코리아 또한 같은 회사에서 제작했다.
  2. 통칭 SM의 저주.
  3. 이 작품에선 한국의 국무총리가 마치 일본식 내각책임제의 총리처럼 그려지는데 차라리 권율이 총리가 아니라 대통령이라는 설정이었다면 더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물론 대통령이라는 소재가 워낙 많이 다뤄졌기 때문에 총리 캐릭터가 신선한 맛도 있지만 그냥 드라마적 허용으로 대통령으로 갔어도 되었을 것을... 하지만 대통령은 경호가 너무 많이 붙어서 권율 총리처럼 아무데나 못 싸돌아다닌다.
  4. 7회엔 타 방송사들의 연말 시상식이 있어서 홀로 정상 방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