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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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전경

교명	충남고등학교
개교	1962년
유형	공립고등학교
성별	남자
운영형태	공립 자율형
소재지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1동 1513
교훈	슬기롭고 알차고 쓸모있어라
교목/교화	소나무,영산홍
홈페이지

1 개요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공립고등학교다. 이름이 충남고등학교이나 정작 대전에 있다.

2 역사

2.1 연혁

• 1962년 3월 3일: 대전사범학교와 대전서여고 통합, 개교 (대전 중구 목동)
• 1963년 1월 21일: 제1회 졸업생 배출
• 1969년 12월 1일: 충남고등학교와 충남여자고등학교로 분리
• 1970년 3월 2일: 대전 서구 도마동으로 이전(현재 버드내중학교 자리)
• 1994년 8월 18일: 대전 서구 둔산동 현 교사로 신축 이전

3 상징

3.2 교훈

슬기롭고 알차고 쓸모있어라

3.3 교가

교가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큰 학교로 1박2일 모교 방문 특집에서 김준호가 재학생들과 교가를 수차례 제창한 바 있다. 수능 당일 수능시험장 응원 시에도 교가를 제창한다. 너무 길다는 불평도 많다.

1학년들 음악 수행평가 항목에 교가 암송하기가 있다. 왜 있는건지 모르겠다는 평이 다수.

여담으로 교가를 부르는 선생님은 동문 출신 교장 선생님밖에 없는 것 같다.방송을 위해 세번 넘게 완창한 김준호도 있다

3.4 교목

소나무

3.5 교화

영산홍

4 특징

개그맨 김준호의 모교이다. 1박 2일 '복불복 수학여행' 편을 통해 알려졌다.

두발규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정 후문에 생활지도부에서 파견나온 담당교사가 각각 2명씩 배치되어 두발을 검사한다. 학교에서 나눠주는 캘린더의 앞 장에도 "철저하고 엄격한 생활지도", "매월 두발복장 일제단속 실시"를 자랑스럽게 나열하고 있다.

학년별로 내신+모의고사 성적이 문과 10등, 이과 30등 안에 들면 '청운반'이라는 자습실에서 따로 자습하며, 학교 생활에 있어 특별 관리를 받는다.

교내 각종 중요장소에 교화와 교목 이름이 붙는다. 강당은 소나무홀, 시청각실은 영산홍실 같은 식이다.

급식이 열에 아홉으로 튀김, 고기만으로 편성되어 있어 교직원과 학생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영양사는 학생들이 좋아할 거 같은 식단으로 편성했다고 주장하지만,그저 미친듯이 느끼할 뿐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이 학교 급식을 먹다보면 생전 안먹던 시금치가 그리워진다. 또한 학교에 대한 자부심은 급식 메뉴에도 영향을 미쳐, '충남고돈까스' 라는 메뉴가 있다. 이럼에도 정말 답이 없는 급식이 나오면 모두 학교 외부로 흩어진다. 저녁시간에는 오히려 생활지도부 선생님께서 "밥 잘먹고 와" 라는 소리까지 한다.이때는 외출증이 필요 없다 덕분에 답이 없는 급식이 나온 날 급식실은 정말 한산하다.국수집은 2500~4000원 가량의 양많고 맛있는 곳이다. 자주 가도록 하자 입학식날에는 급식이 좋은걸로 나와 입학생들에게 충남고 급식 좋네라는 착각을 주게 된다.야이 나쁜 놈들아

영양사의 작명센스가 가히 신춘문예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스페니쉬로스팅어니언스테이크라고 들어보긴 했는가? 최근에는 우렁된장된장찌개를 선보인 바 있다. 한솥 고기고기도시락 표절이 의심된다

공식행사에서 내외빈이나 강단 앞의 누군가에게 거수경례를 할 일이 생기면 "충-고!"를 외치며 경례한다.

동복이 조끼와 넥타이 없이 겉옷과 와이셔츠로만 구성되어있어 신입생과 학부모들에게 매년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교복 변천사 작성바람) 하지만 정말 추워지면 알아서들 사복 껴입고 다니고 학교도 묵인해준다. 처음에는 싫다가도 이런 소소한 자유 때문에 해를 넘길수록 동복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된다. 사실 2015년에 동복 디자인 변경을 위해 여론조사를 시행하였으나 재학생의 너희도 엿먹어봐라식의 대동단결 반대에 의해 무산된 바 있다.

이사를 많이 한 학교다. 중구 목동에서 개교해 서구 도마동에 이어 현재는 대전의 신도심인 둔산동에 위치해있다.

교내 깃대에 태극기, 교기, "동문회기(!)"까지 걸려있을 정도로 동문회가 조직적이고 활발하며 학교에 일정수준 이상의 입김을 행사한다. 근데 그 입김이 부정적인 입김이 아니라 여름만 되면 전교생에게 아이스크림을 돌리고 수능이 얼마 안 남은 고3들한테 찹쌀떡, 엿 세트를 돌리는 착한 입김이다.

처음 개교할 때는 남녀공학이었으나, 이후 충남여고와 분교하여 그 뿌리를 같이한다. 이걸 다시 잘 생각해보자. 수십년 전 한자릿수 기수로 올라가면 남고인데 여자할머니 선배가 있다는거다!!

나름 동문들이 한자리씩 하고 있어서 선배 초청 강연을 일년에 대여섯번씩 듣게 된다.

'청운령'이라는 단어가 학교 및 동문 관련 단체에 빼먹지 않고 등장한다. 학교에서 나눠주는 캘린더 이름도 '청운령 캘린더'이다. 동문회를 비롯해 재직하시는 선생님들까지 회식자리에서 건배할 때 청!운!령! 을 외친다는 얘기가 있다

학생증은 사원증(카드목걸이) 형태로 되어있지만 이를 목에 진짜 걸고 다니는 사람은 없고, 도서 대출이나 급식실 통과 용도로 쓰인다. 도서 대출할 때 없으면 대출해주지 않으니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학생증의 다른 용도는 바로 얌체족 검문. 이게 뭔가 하면 저녁 급식을 신청하지 않고 저녁을 먹는 얌체족을 잡아내기 위해 불시에 영양사가 급식실 입구에 서서 학생들이 학생증을 급식실 통과 기계에 찍도록 유도한다. 매우 철저하게 감시한다. 대체 둔산동 나름 잘 사는 동네인데 왜 돈 안내고 저녁 먹으려 하는지 모르겠다

3학년들은 거의 모든 활동에서 배제된다. 수요 창체동아리부터 시작해서 4월의 등산, 5월의 체육대회, 심지어는 공휴일까지! 물론 수능이 끝나면이 시간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오전 11시에 등교해서 오전 11시 20분에 집에 가는 기적을 보게된다.오늘은 pc방에 모입니다.

5 학교 시설

그닥 좋은 편은 아니다. 운동장이 매우 비좁고 거기다 모래로 뒤덮여 있어서 운동하기엔 정말 최악이다. 가끔씩 야구하는 학생들이 있기도 했는데 공이 튀기면 돌에 맞고 머리에 맞기도 한다. 지금은 야구가 금지되었다. 엥 하는 애들 있던데 운동장에 있는거라곤 농구골대 몇개와 축구골대, 평행봉 몇개 말곤 없다. 그래도 할 건 다 한다. 또한, 학교 건물 밖을 둘러보면 진짜 여유공간이 별로 없어서 좁을 길을 걸어다녀야 한다.근데 신기하게 차가 간신히 한대씩 다닐 수도 있다

매점이 있긴 하지만 가격은 그럭저럭이다. 16년도가 되며 매점 아주머니가 바뀌어서 이전보다 조금 더 많은 물건들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물건 가격은 이전보다 100원에서 200원 정도 더 올라 학생들의 불만이 많다.저녁시간, 주말자습때는 많은 학생들이 학교 인근의 모 슈퍼로 간다. 3분 걸어서 400원정도 아낄 수 있으니... 매점과 탄방중 사이에 좁은 공간이 있어 선생님들의 눈을 피해 학교 밖으로 탈출할 수 있었다. 몇몇 학생들이 담배를 피기 위해 이용했으나, 15년도 말쯤에 해당 공간에 진입이 불가능하도록 가시 철조망을 설치했다.

현재 매점 아이스크림 가격이 부분적으로 올랐다. 물론 저녁시간에는 인상 전의 가격으로 사먹을수 있지만 그럴바에야 근처 슈퍼로가서 더 싼값에 다양한 메뉴를 골라먹는걸 추천한다.

무슨 강연만 하면 수많은 학생들을 체육관에 몰아넣고 좁은곳에서 맨바닥에 앉아서 몇시간동안 듣기만 해야한다. 현명한 충고인이라면 방석을 준비해가자. 은근히 꿀이다. 1학년은 체육시간에 운동장이 아닌 체육관에서 한다.그런데 비가오거나 운동장 상태가 안 좋으면 2, 3학년도 체육관에서 수업을 받는다. 선배님들 자비좀...

1학년 1학기에는 체육시간 절반이 태권도수업. 해당 수업을 진행하셨던 선생님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이셨지만 심지어 고려대 출신... 해당 선생님은 16년부로 다른 학교로 전근가셨다.. 도복에 충남고라고 써있는 준수한 도복을 무상으로 지원해준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반 전체가 도복입은 모습을 보고 있자니...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그것조차 없던 3학년은 피눈물이 흐른다

6 학교 생활

하루 일과
1교시	8시10분~9시
2교시	9시10분~10시
3교시	10시10분~11시
4교시	11시10분~12시
점심시간	12시~13시10분(70분)
5교시	13시10분~14시
6교시	14시10분~15시
7교시	15시10분~16시
청소시간	16시~16시20분
보충1교시(8교시)	16시20분~17시10분
보충2교시(9교시)	17시20분~18시10분
저녁시간	18시10분~19시10분
야자1교시	19시10분~20시30분
야자2교시	20시40분~22시
야자3교시	22시10분~23시

3학년들은 토요일에도 학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습을 실시한다. 일요일에도 등교해야 하는데, 1학기때는 격주, 2학기때는 한달에 하루를 제외한 나머지 일요일에 자습을 실시한다. 대전 일반고등학교에서는 흔한 일

1학년 학생이어도 청운반에 들어갔다면 11시까지 자습을 해야한다 한다. 2학년에는 청운B반이 있어서 청운반이 아니더라도 3학년 일정을 따를 수 있다.

6.1 학생회

2014년까지 정,부반장만이 투표권을 가지는 간선제를 시행해오다가 당시2학년 학생회장이 직선제로 변경하여(단, 피선거권은 일반학생에게도 있었다), 2015년이 되어서야 직선제로 바뀌었다. 학생회장을 비롯한 부회장은 차장을 임명할 권한을 가진다.

문과는 문과, 이과는 이과에게 투표하는 경향이 강하다.

학생회는 실질적인 권한이 없다시피하며, 간부수련회 일정 준비나 학교 측의 전달사항을 전해받을 때에만 소집된다. 주된 회의 내용은 두발검사 실시의 안내같은 것들이다. 본교 재학생이자 정부반장으로서 학생회에서 건의나 개인의 발언이 나오는 걸 본 적이 없다 격한 표현이 아니고 정말 사실상 학교의 꼭두각시라고 할만하다.

6.2 주요 행사

추가하시려면 "행사명: 개최시기"로 추가해주시고 부가적인 설명을 적어주세요.

6.3 동아리

동아리는 창체동아리와 학생자치동아리로 구분된다. 창체동아리는 정규시간에 진행되는 동아리로, 열에 아홉이 학교 주변의 둔산 메가박스에 영화보러가는 유명무실한 제도이다. 동아리명이 '시사토론동아리'건 '예술의 향기'건 무조건 삼삼오오 집합해 메가박스로 가는 식이다. 하지만 몇몇 동아리는 영화를 보지 않고 학교에 남아 동아리명에 맞는 활동을 하므로, 1, 2 학년 중 생활기록부를 알차게 작성하고 싶은 학생은 동아리 선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학생자치동아리는 학생이 원하는 주제의 동아리를 직접 조직하여 활동할 수 있는, 말그대로 완전한 자치성이 보장된 동아리이다. 그러나 정규시간에는 활동할 수 없고, 토요일, 일요일 등을 활용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다. 담당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주말에 활동할 수 있도록 교실을 개방해주신다.

이거 이용해서 째는 놈들 많더라

7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개그맨 김준호
배우 권상우
국회의원 이상민
아나운서 이재후
전 정치인 임영호
파이터 김동현
이하 추가바람

8 트리비아

2012년에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동문 세분과 학생 1명이 히말라야 등반을 시도했다. 학생은 중간 베이스캠프에서 멈추고, 나머지 동문분들이 정상 정복을 시도하여 성공했으나, 하산하는 과정에서 사고로 인해 한분이 돌아가셨다. 중앙현관 오른쪽과 청운반/독서실 입구 오른쪽에 걸려있는 사진이 정상 정복에 성공한 세 동문의 사진이다.

2014년 4월 1일, 만우절을 기하여 대규모 학생 반란이 일어났다. 주동자 학생은 40발의 몽둥이를 맞고 장렬하게 전사하였으며, 나머지 학생들은 처참하게 진압당하였다. 자세한 내용 추가 바람.

2015년 근처에 있는 슈퍼마켓을 털다 학생들이 걸렸는데, 사실은 이것이 충고의 유래깊은 전통이었다. 아무튼 걸린 두 학생을 철저하게 취조한 결과, 추가로 10명 가량의 학생들이 적발되었고다 잡힌게 아니다!, 각각 10만원씩 배상하게 되었다.

2015년 어느 영어시험 때 3번이 답으로 많이 나온 적이 있는데 학교 장애우 학생들이 전부 3번으로 찍어서 공부의 공자도 모르는 장애우들이 B반까지 간적이 있었다 공부하고도 B반 못간놈들은 공부 왜하는거냐

2015년 말, 두발규제 폐지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난 사례가 있다. 재학생 중 한 명이 두발규제의 폐지를 주장하며 학생 서명운동을 시도하였고, 당일에 서명 150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나 정치적인 활동에 해당된다는 교칙 위반으로 다음날 바로 불발되었다. 이후 이 안건은 학생회로 이관되어 수차례의 공식적인 회의 절차를 거치게 되었으나, 학생회는 학교의 꼭두각시로 자치권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두발 규제 폐지 및 완화 주장은 학생회에서 묵살될 수 밖에 없었다. 서명운동 이후, 두발 규제가 정말 눈꼽만큼 살짝 느슨해졌다. 이전에는 학생의 앞머리를 손으로 눌러 눈썹에 닿으면 걸리는 식이었지만, 지금은 손으로 직접 누르진 않는다.

유서 깊은 반세기가 지난 학교가 대부분 그렇듯이 이 학교도 동문들이 그림을 하도 많이 기부해서 교내 곳곳에 그림을 다 걸고도 남아돌자 4층 학교 역사관 옆에 아예 미술관을 만들었다. 사실 말이 좋아서 미술관이지, 그냥 빈방에 그림 열몇개 걸어놓은 것 뿐이고 이마저도 자주 잠겨져 있어서 학생들의 출입은 거의 없었다 . 결국 2016년에 미술관을 허물고 도서관을 확장시켰다.

도서관과 1, 2학년 청운반이 같은 공간을 공유한다. 도서관이 굉장히 작다. 10여평 남짓한 도서관에 있으면 숨이 막힐 지경. 희망 도서에는 항상 최신 라노벨이 적혀있으나 담당선생님이 무시하신다. 쓰지 않도록 하자.예외적으로 빙과는 되었다. 도서관 부분은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층은 학생들이 자습할 수 있도록 책걸상과 책꽂이가 있다. 현재는 2층 접근이 금지되어 있다. 안전상의 문제라고는 하는데.. 그냥 귀찮으신 것 같다

KT&G(Korean Teachers & ciGarette)라는 학교 내 자치 흡연 동아리가 있다. 주 구성원들은 선생님들이라 하며, 실체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대로변쪽 주차장에서 쉬는시간마다 정모를 갖는다. 재떨이까지 있다! 근데 우리학교 연기없는 학교 아닌가

2016년 현재 3학년 내 금기어로는 모 화장품우르오스 최이 있다.

5층 맨 끝 교실은 창문이 하나 없다. 교실이 좀 더 작아서 그렇다. 현 3학년 6반. 깨알같은 그림창문이 있긴하다. 수능 끝나고 자살 방지용? 작년에는 물도 떨어졌던 저주받은 공간

2016년부로 2학년 수학여행이 폐지되었다.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교장선생님 수학여행 좀 보내주세요 ㅜ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정류소 명칭	노선 번호
충남고등학교	108
한가람아파트

[서울서 출발시]
서울역-->대전역 (KTX, 무궁화호, ITX-새마을 운행중)
대전역-->시청역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약 13분 소요

시청역-->충남고등학교 도보 약 1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