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노 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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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野定規. 일본상업지/에로 동인지 작가. 1970년생. 동인서클 MOONRULER(むうんるうらあ)로도 활동중. 특유의 가버린듯한 표정 작화와 끈적끈적한 전개로 대단히 인기가 많다.

본격적인 인기는 ♭37℃때부터 얻기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항목에 나와 있지만 이 때 바꾼 그림체가 지금까지 꾸준히 향상되어 온 그의 그림 실력과 그림체의 근간. 그리고 ♭38℃ Loveberry Twins 이후 그림체, 작품의 색깔이나 방향 등등이 확실히 방향을 잡는다.

본래 슬림한 체형의 여자 역시 즐겨 그리곤 했지만 ♭38℃ Loveberry Twins의 쌍둥이 동생 이후 상업지와 동인지를 막론하고 작품 내에서 슬림한 체형의 여성 캐릭터는 찾아보기 힘들다. [1]

상업지 작가 경력이 긴 만큼 다룬 장르도 다양하다. 고등학교 동급생, 선배, 쌍둥이, 근친상간, 로리(설정상 로리이긴 한데 그냥 가슴 작은 여자로 보이긴 한다...), 조카와 이모, 가정교사, 날라리와 돈 많은 부인 등등등...

그러나 ♭38℃ Loveberry Twins 이후 상업지, 특히 장편의 경우는 일정 패턴이 보인다. 사회적 지위는 약자에 위치하는 남성[2]절륜한 능력을 바탕으로 자신보다 높은 지위의 여성[3] 을 뿅 가죽게 만들고 관계의 주도권을 잡는다는 것. 물론 작품이 워낙 많다 보니 이런 기준을 일일히 적용할 수는 없고 최근에는 잘난 도련님이 시녀를 농락(...)하는 내용의 단행본도 나왔다. 그 다음작은 게다가 하드 NTR

성교 묘사의 주요 삼요소는 거근, 자궁섹스, 항문성교(…). 이 역시 ♭38℃ Loveberry Twins 이후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이다. 여자들이 꼭 자궁 아니면 항문을 통해 막대한 쾌감을 얻는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부드럽지만 자극적인 순애, 내지는 소프트한 귀축 사이에서 작품들을 내놓는다. 작품 중 몇 편은 은근히 막나가는 전개다. ♭37℃의 경우 강간으로 관계를 시작했는데 여주인공이 어쨌든 기분 좋으니 좋아 라는 식으로 반응하고 별의 왕자님의 경우 여교사는 쓰러뜨려서 강간하면 그냥 반해버리네 여자는 원래 강간 당하길 좋아하는 존재니까 라는 발언 등이 나온다.[4] 그러니까 결론은 따라하지 말자.


그래도 대부분은 여자가 기절한다든지, 오줌을 지린다거나 허벅지를 떠는 등 거친 묘사가 많이 들어가지만 본격 귀축물처럼 여자의 인생이 막장으로 떨어지거나 하는 일 없이 둘이 합의하에 하하호호 잘 사는 내용이다. 물론 그냥 여자인생 박살내는 것도 많다. 대신 정사중의 묘사는 여자를 완전히 죽여버린다….

그러나 최근에 연재 중인 나의 야요이씨(ボクの弥生さん)는 초반은 순애물적인 느낌이었지만 중반부터 네토라레 물이 되었다. 작가 특성상 장편 연재 작품일 때는 모든 작품이 해피 엔딩으로 끝나지 네토라레로 끝나는 경우는 없어서[5] 결말이 어떻게 날지는 모르지만 현재까지의 모습은 영락없는 네토라레. 어쩐지 남주인공의 XX가 거근이 아니더니 네토리 남의 XX가 구슬 박힌 거근이었다. 결국 결말은 몸은 완전히 타락하고 더는 남자 주인공과 몸을 겹치지는 않지만 사랑하는 마음만은 여전하며 떡질은 남주인공 친구들 불러서 한다는 내 애인은 가텐계스러운 시궁창 결말로 끝난다. 나중에 상업지로 발매될 시 뒷이야기가 어떻게 나오는가에 따라서 완전히 성향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반대의 경우 이 작품이 앞으로의 작품성향을 정하는 분수령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단순히 넘길 수는 없는 것이 그동안 순애물 적 분위기에 가려져서 그렇지 츠키노 죠기라는 작가의 전문은 어찌됐던 간에 여자가 성적으로 남자에게 굴복한 뒤 노예화하는 것이었고 그 와중에 주인공에게 걸리는 유부녀도 부지기수였다는 점이다. 바꿔 생각해 보자면 ntr이던 순애물이던 여자를 보내버릴 수만 있다면 이 작가에겐 아무런 상관 없는 것이었을 수도 있다. 단지 지금까지는 그 역할을 주인공이 해왔을 뿐.


아저씨인지라 최근의 모에 애니메이션들은 잘 못따라가고 건담처럼 옛날 느낌이 나는 작품을 선호한다지만 발매하는 동인지를 보면 웬만큼 그때그때의 유행 역시 잘 탄다.

에로 동인지 활동 역시 왕성. 섹스 프렌드, 전뇌코일, 천원돌파 그렌라간, 개구리 중사 케로로, 진월담 월희, 아마가미, 내여귀 등 다양한 작품을 주제로 했다.

아마가미 앤솔로지 코믹에도 참여했는데, 의외로 수작. 에로를 99% 억제한 내용이라 많은 사람들이 불발 키스 신에서 비탄을 금치 못했다. 모리시마 하루카가 주연. 그런데 에로를 억제하긴 했어도 원본 캐릭터가 워낙 비범해서(…) 조금씩 묻어나오긴 한다. 참고로 제목은 Wonder Doggy ~ 하루카의 두근두근 대작전 ~. 같은 작가가 그린 또 다른 아마가미 에로 동인지하루카 18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림 자체는 에로 동인지 쪽이 훨씬 공이 들어간 느낌이 나긴 한다

그리고 아마가미 SS 2기 11화에서 엔드 카드를 담당하였다. 알 걸 다 아는 사람들은 그만 뿜어버렸다고........

1 대표작

1.1 상업지

  • Naive (2001년)
  • 조숙한 쁘띠♥앙쥬 1 (おませなプティ♥アンジュ 1) (2001년)
  • 조숙한 쁘띠♥앙쥬 2 (おませなプティ♥アンジュ 2) (2003년)
  • 조숙한 쁘띠♥앙쥬 complete!! (1~2 통합본) (2006년)
  • ♭37℃ (2002년)
  • 망상 다이어리 (2003년)
  • ♭38℃ Loveberry Twins (2005년)
  • 별의 왕자님 (2007년)
  • 치정의 여자(痴情の女) (2009년)
  • 애프터 스쿨 (2012년)
  • 유감왕자와 독설메이드(残念王子と毒舌メイド) (2013년)
  • 나의 야요이씨(ボクの弥生さん) (2015년) : 츠키노 죠기의 상업지를 따져보면, 동인지나 단편에서는 여자 인생이 막장 5초 전인 모습이 자주 나타났지만 아니 그 자체였지만! 적어도 장편에서는 예외였었다. 바로 그 예외가 박살난 단행본. 다만 단행본에서 짤막하게 추가된 후일담에서 망가진 관계를 회복해서 해피 엔딩으로 끝맺었다. 다만 주인공의 경우 직접적인 관계가 아닌 야요이가 다른 남자들과 관계를 가지는 것을 보면서 자위를 하는 것으로 성욕을 풀어 여전히 상처가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물론 야요이는 시간이 지나면 그 상처도 회복될 것이라고 믿는다.
애니판에서는 결말이 두가지로 나오며 하나는 원작의 결말대로 가지만 다른 하나는 야요이가 다른 남자들을 끌어들여 NTR남을 박살내지만 주인공이 따로 그 남자들에게 야요이를 범하라는 것을 추가해 야요이나 주인공이나 조금 망가진 모습으로 관계를 가지고 생활하는 것으로 끝난다.

1.2 동인지

  1. 내여귀쿠로네코정도가 거의 유일한 예외 미친놈아 이런거 예외두지마
  2. 학생, 옆집 꼬마, 후배 등등
  3. 교사, 친구의 엄마, 선배, 과외 선생 등등
  4. 참고로 남주인공이 한 말이 아니다. 여주인공이 한 말이다.
  5. 단편이나 동인지 중에 네토라레물이 있었지만 이 경우도 대부분 거근 쇼타인 강탈자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6. 표지의 '음란한'이라는 단어를 그분이 손으로 가리고 있고 '착한'이라고 덧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