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작가는 코나미 카나타. 주간 모닝에서 연재중. 제목의 치즈는 Cheese가 아니라 치(주인공인 고양이의 이름)'s란 뜻이다. 그래서 치즈의 스위트홈으론 들어올 수 없구나
일본에서는 2015년 6월 12권 발매로 완결. 국내에서는 2010년 2월 학산문화사에서 '시리얼'이라는 이름의 프리미엄 코믹스 브랜드로 1권이 나왔다. 원본이 풀컬러였듯 번역본도 풀컬러. 따라서 가격은 일반 흑백 코믹스보다 다소 비싸다. 2015년 3월 11권까지 나왔고, 각 권 가격은 9000원이다.
아기 고양이 치가 엄마와 떨어져 야마다가로 들어오면서 생기는 일상의 따뜻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다.
인기가 좋아 초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나왔으며, 2기인 치즈 스위트 홈 : 새로운 집(チーズスイートホーム あたらしいおうち)도 방송되었다. 2009년 9월 26일에 방영종료.
1기땐 치가 "집에 돌아갈래."라고 야마다가를 벗어나려하나 결국 못 벗어나는 이야기가, 2기에는 새집으로 이사가서 새 이웃과 주변 애완 동물들과의 만남과 이야기가 주로 구성되어 있다.
여담이지만 일본 만화 중에서는 보기 드문 풀컬러 작품이기도 하다. 대신에 연재 분량/단행본 수록 분량이 적고 가격이 꽤 비싼 편, 권당 1000엔 가까이 한다.
국내에선 2012년 10월 11일 오후 2시부터 투니버스에서 방영하였으며 기존 애니메이션이 1화당 3분인 것을 감안해 8화 분량을 1화로 묶어서 방영했다. 더불어 방영 분량 문제인지 1,2기 나누어서 방영하지 않고 그대로 둘 다 합쳐서 방영했다.
2014년 맥북 에어의 광고에 꾸미는 스티커 디자인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그리고 2016년 10월, 4분기 애니로 리메이크하여 'こねこのチー ポンポンらー大冒険(아기 고양이 치이 폰폰라 대모험[1])'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방영한다고 한다. 무려 3D CG화로. 성우진은 주인공인 치를 제외하고는 2D판과 전부 갈렸다(...)
2 등장인물
- 2~3개월의 암컷 아기 고양이. 매우 활발하고 잘 울고 잘 화내고 매우 단순하다(…).
- 활발한 호기심 덕분에 꽃병을 깨버릴 뻔 한다던지, 비닐봉지를 파고 들어간다던지, 정작 쓰라는 물건은 안 쓰고 딴 거만 건드린다던지, 어찌보면 고양이의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난 녀석이다.그리고 주사를 무서워한다.
- 아직 아기이기 때문에 혀짤배기 발음으로 말한다. 치라는 이름은 화장실 배변 훈련 때문에(오줌싸는 훈련. 치=쉬) 자주 들어서 굳어진 것. 친엄마는 혈통서 있는 아메리칸 쇼트헤어. 형제는 치를 포함해서 3형제.
그럼 뭐하나 기억을 못 하는데.주로 하는 대사로는 "おもちろいね(오모치로이네/재미나다)~". - 사냥감에 환장하지만 아직 사냥에 성공한 적은 없다.
- 좋아하는 것은 맛있는 것, 신기한 것.[4], 노는 것 전반. 싫어하는 것은 꽉 끼어 안기, 목욕 하기, 동물 병원, 그리고 바구니[5].
- 참고로 성은 주인공의 아빠의 '김'씨를 따서 동물병원에서의 병원증의 기재된 이름은 김치이다.
여담으로 담당 성우도 김씨
- 유치원생. 공원에서 넘어져서 울고 있을 때 마찬가지로 공원에서 넘어져 있던 아기 고양이(치)를 발견해서 집에 데려왔다. 초반에는 소변도 이제 막 가리게 되었다고 하는 꼬맹이였지만 치 옆에 있어서인지(…) 비교적 조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굉장히 눈치가 빠르다.
무서운 아이!! - 어린아이인지라 가족들 중에서 치와 제일 잘 놀아준다. 치의 기분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은 요헤이라고 엄마 아빠도 인정. 그래도 애는 애라서 가끔 치와 싸운다. 원작에서는 치의 발톱과 이빨을 무서워한다는 묘사가 있었지만 애니에서는 무서워한다는 묘사가 없었다. 치와 제일 먼저 친해진 인간 캐릭터.
- 본명은 나오지 않고 요헤이에게도 치에게도 아빠에게도 "엄마~"라고 불린다. 치는 '엄마~'와 '마마~'를 구분해서 사용한다. 요헤이네 엄마는 '엄마(일본어로는 가타카나)'[7], 친엄마는 '마마~'라고 부른다.
- 요헤이가 발견한 아기 고양이(치)를 집으로 데려온 사람. 처음에는 사는 곳이 펫 금지 맨션이라 키울 수 없어서 다른 집에 보낼 생각이었다. 치의 먹거리 대부분은 엄마가 주기 때문에 치는 먹을 것을 가져다주는 엄마를 존경한다.
- 전업주부. 집안에서는 거의 항상 앞치마를 두른다. 감정표현이 풍부하고 조금 덜렁이.
- 본명은 나오지 않고, 요헤이에게도 치에게도[8] 엄마에게도 "아빠~"라고 불린다(…). 치를 좋아하지만 치가 싫어하는 행동(발톱깎기라든가)을 하거나 손수 만든 고양이밥을 만들고 치가 뜨거워서 못 먹으니까 사과하는 것도 아빠의 역할.[9] 1기에서 치를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미움을 사기도 했지만 치의 성격이 워낙 단순하다보니 맛있는 것과 신기한 장난감을 주면 금방 풀어진다. 천둥이 쳐서 요헤이와 치가 겁을 먹을때도 요헤이도 치도 아빠가 아닌 엄마한테 달려왔다. 힘내라 아빠.
- 치에게 마음을 얻어보기 위해 고양이용 장난감이나 여러가지 물건을 사보지만 치가 통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근처 펫숍 직원 언니에게는 봉으로 찍힌 듯. 초반에는 펫숍 직원 언니가 추천하는 대로 쓸어담아 사왔었다.
- 직업은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 재택근무를 하지만 일이 바빠서 치와 자주 못 놀아준다. 엄마와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치를 키울 생각은 없었지만, 치와 같이 살기 위해 이사를 결심할 정도로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
- 고양이같은 입과 '냥~'하는 말투. 아빠가 거의 이 직원한테 애완용품을 사기 때문에 그녀는 아빠를 봉으로 보고 있다. 2기에는 치를 '미냐'(더빙판에서는 '미양이')라고 멋대로 이름짓고 귀여워 하다가 키울려고 하지만, 나중에 야마다가네 고양이인걸 알고 포기한다. 하지만 기어코 집까지 쳐들어와서 치를 귀찮게 군다.
- 1기때 같은 아파트에 살았던 노부부가 키우던 고양이. 치는 검둥이(더빙판에서는 '검은 고양이')라고 부르고, 야마다 가에서는 불곰고양이라고 부른다. 몸집이 무지하게 큰 검은 고양이로, 목소리가 거하게 굵은걸보면 수컷 고양이. 처음 등장했을때는 모두에게 두려움을 받거나 치의 밥을 뺏어먹거나 치가 좋아하던 방석을 차지하거나 해서 치의 미움(?)을 받게 되지만 곧 친해지게 된다.
- 치에게 문을 여는 방법을 알려줘 바깥 세상을 알려주게 만든 엄청난 계기(?)를 만든 것도 이 검둥이. 잘 지내다가 산책겸 먹을 것을 훔치러 나가던 중 치를 데려가게 되고, 치킨을 물고 먹튀하려다가 집주인에게 들키게 된다. 치는 야마다 가에서 키운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넘어갔지만, 검둥이는 가끔 노부부가 살던 곳에서 보인다는 증언때문에 이사하게 된다. 아무튼 치에게 있어서 검둥이는 같은 고양이로서의 첫번째 친구.
- ↑ 폰폰라(ポンポンらー)는 치이가 배부를 때 쓰는 말이다.
- ↑ 한, 일 두 목소리 다 살인적으로 귀엽다. 한국 성우인 김현지는 이후 요괴워치에서 똑같은 고양이 캐릭터인 지바냥을 맡는다.
- ↑ 치는 요괴워치에도 나왔다.
- ↑ 탱탱볼, 비닐 봉지, 아빠 작업실….
- ↑ 처음 동물 병원갔을 때와 그 이후로 우연의 일치인지 계속 치가 무서워하는 곳에만 데려가기 때문에 치가 바구니 안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한다.
- ↑ 이 쪽은 일본판에서 지바냥을 맡은 성우이다.
- ↑ 한국판에서는 "엄마야~" 라고 부른다.
- ↑ 한국판에서는 치에게서 "아빠야~" 라고 불린다.한국판 3화 동물병원 편에서 김동민 씨라고 불렸다.
- ↑ 치가 털갈이를 한 에피소드에서는 고양이용 빗으로 털을 빗어주니까 치가 틈만나면 "쓱싹쓱싹 해줘~" 라고 졸라대며 따라다니기도 했다.
- ↑ 참고로 김새해는 나루토에서도 닌자고양이 성우를 맡았는데, 여기에서 고양이 흉내 내는 걸 들어보면 둘이 똑같다. 판박이다
- ↑ 야나다 키요유키와 시영준 둘다 염신전대 고온저에서 요고시마크리타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