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해연합

1 개요

Alliance of Seven Seas/七海連合

신드바드가 만든 7개국 동맹. 각각의 회원국은 소국이지만 막강한 힘을 갖고 있다. 이들의 이념은 '불침략 불가침략(不侵略 不可侵略)'. 즉, '침략하지 않고, 침략하게 하지 않는다.'를 연합의 기본 이념으로 하고 있다. 연합에 가입된 것으로 나타난 것은 엘리오합트 왕국, 아르테뮤라 왕국, 임차크, 사산 왕국. 후에는 뢰엠 제국과 귀왜, 분단된 황(연백룡측)도 가입한다.

2 신드리아 왕국

Sindria Kingdom/シンドリア王国

신드바드의 나라. 모티브는 터키와 [[바다 민족|]]. 마기 세계관 극남지대에 위치한 외딴 섬에 위치해있으며, 칠해연합의 수장국.

2부에서는 신드바드가 국왕자리에서 물러나고 신드리아 상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므로 그의 측근이 왕이 되서 다스리는 것으로 보이며 그 중 드라콘이 제일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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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야무라이하, 드라콘, 샤를르칸, 쟈파르, 마스루르, 히나호호, 피스티, 스파르토스)

3 엘리오합트 왕국

Heliohapt/エリオハプト王国

칠해연합국 중 하나. 모티브는 이집트 왕조인 듯.

  • 아르마칸 아멘 라(Armakan Amun-Ra/アールマカン・アメン・ラー) - CV : 키우치 히데노부

샤를르칸의 형. 던전 공략자 중 하나로 진 바싸고의 주인. 평소에는 눈을 뜨지않고, 동생과는 달리 침착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샤를르칸을 「어리석은 동생」이라고 부르며. 거대한 코브라를 데리고 다닌다. 28세. 키 182cm. 체중 66kg. 취미는 뱀과의 장난. 과거 신드바드의 모험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진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왕위를 물려받은지 얼마 되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선왕의 쇄국정책과 달리 본인은 개화정책을 펼쳐서 선왕를 따르는 이들의 성화와 견제를 받고 있으며, 이들이 저주로 위장한 채 국민들을 독살하기 까지 하는 심각한 상황일 때 신드바드 일행이 나타난 것. 게다가 선왕파 인물들이 선왕이 원래는 자신의 동생인 샤를르칸에게 왕위를 물려줬으며, 그의 이름이 왕가의 무덤이 적혀있다는 헛소문을 퍼트려서 마음고생도 하고 있었다.[1] 무덤에 가서 확인하고 싶어도 던전 제파르가 막고 있어서 확인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신드바드 일행이 공략해줘서 확인하러 간다. 무덤에는 이름 대신 왕자들이 협의해서 결정하라는 문구만 적혀있었다. 선왕파가 아르마칸을 방해한 이유가 여기서 밝혀 졌는데 개화정책을 펼쳐 나라가 발전하게 되면 뢰엠 제국의 견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 한다. 하지만 신드바드의 칠해연합 가입제안과 금속기의 힘을 보고 선왕파는 굴복하게 되고, 자신의 동생이 선왕파를 싫어하는 이들의 보복을 받을 까 염려하던 차에 신드바드의 제안으로 샤를르칸을 그에게 맡긴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마치 신드바드에게 유리하게 흘러가서 매우 찜찜해하며 던전 출현 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1부에서는 신드바드와 다른 칠해연합 국왕들과 같이 군을 이끌고 매그노슈다트에 등장. 신드바드의 극대마법에 마고이를 보탠다. 이 후 황제국 내란에 같은 동맹국 왕인 연백룡을 도우러 간다는 명분하에 군을 이끌고 천산고원으로 향한다.2부에서는 왕위를 샤를르칸에게 물려주고 국제동맹의 이사가 되며 318화 때 등장한다.
  • 나르메스 티티(Narmes Titi/ナルメス・ティティ)

엘리오합트 왕국의 대사.

4 아르테뮤라 왕국

Artemyra/アルテミュラ王国

아마도 모티브는 아르테미스. 아마존일 가능성도 있다 여성만 사는 나라라고 생각되었으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남자도 살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남자들은 어째서인지 오카마처럼 행동하는 것같다. 이들은 전면에 부각되지 않고 보석의 원석 채집에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통상 사회와는 남자와 여자의 사회역할이 반대인 것으로 보인다.

  • 미라 디아노스 아르테뮤나(Mira Dianus Artemina/ミラ・ディアノス・アルテミーナ) - CV : 토우마 유미

칠해연합국 중 하나인 아르테뮤라 왕국의 여왕이자 신드리아 8인장인 피스티의 어머니. 던전 공략자이며, 진 케르베로스의 주인. 옆으로 찢어진 눈과 오른쪽 뺨의 문신이 특징인 여성. 38세. 키 169cm. 체중 58kg. 취미는 남편 고르기.
과거편에서 신드바드 일행이 방문했을때 옥좌에 인형을 앉혀놓고 본인은 문지기로 변장하여 살펴보는 등 겉보기와는 다르게 조심성이 많은 성격.[2] 아르테뮤라에선 여자의 지위가 남자보다 우위에 있어서인지 "남자 주제에"라는 말을 사용하며 남자들을 업신여기는 모양. 과거편 등장 당시 이미 케로베로스의 던전을 공략하고 전신마장까지 성공한 상태로 상당히 실력에 자신있어 한다.[3] 하지만 역관광
창세의 마법사 마기에 대해서 알고 있으며 이때 벌써 딸을 7명이나 가지고 있다. 아르테뮤라에서는 이게 보통이라고 한다
  • 파르시네 프라테미아(Parsine Pratemia/パルシネ・プラテミア) - CV : 츠다 미나미

아르테뮤라의 대사.
예전부터 아르테뮤라의 외교관으로 있었다. 신드리아 상회와 아르테뮤라가 정식으로 교역을 하게 되면서 뢰엠의 신드리아 상회에 같이 오게 된다. 참고로 화가 나면 무섭다고 한다.

5 사산 왕국

Sasan/ササン王国

아마도 모티브는 사산 제국. 어쩌면 영국일수도 국민들 대부분이 한 쪽 눈을 가리고 있다. 폐쇄적인 성향.

  • 다리오스 레오쿠세스(Darius Leoxses/ダリオス・レオクセス) - CV : 호리우치 켄유

기사왕. 던전 공략자이며, 진 알로세스의 주인. 신드리아 8인장인 스파르토스아버지이다. 여담으로 전신 마장 시에 수염과 주름살이 사라지며 회춘한다.(!?)
과거에 처음 신드바드와 만났을때는 그의 아들 미스토라스가 제국을 떠나려고하자 미스토라스의 뺨을 때리며 그를 저지하려고 하지만 그의 의지가 완고하여 기사왕의 자리를 두고 싸움을 펼치며[4], 드디어 마지막에 미스토라스와 싸우게되지만, 정정당당하게 싸운다는 룰을 진의 힘을 신의 힘이라고 속여 정당화하고 비겁하게 승리 후 미스토라스를 죽이려고하지만 신드바드가 그것을 제지하고 그의 비밀을 폭로 안하는 조건으로 그와 싸우는 조건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는 아직 팔 마장조차 못하는 상태였고 신드바드는 전신마장까지 도달하였던 상태, 처절하게 당한 후 신드바드에게 설득당하고 무승부로 끝낸 후, 마을을 떠나는 미스토라스를 배웅해주며 아들의 행위를 부러워하여 그런짓을했다고 허리굽혀 사과한다. 그리고 마기 273화에서 연백룡의 지원군으로서 연홍명군대의 후방을 기습공격을 가한다.
  • 미스토라스 레오쿠세스(Mistoras Leoxses/ミストラス・レオクセス) - CV : 하타노 와타루[5]

기사왕 다리오스 레오쿠세스의 아들이며, 스파르토스의 형. 과묵한 스파르토스와는 다르게 좀 경박한 성격이다.
신드바드가 사산 왕국과 조약을 체결한 뒤로 경험을 쌓기 위해 신드바드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여기서 스파르토스가 8인장으로 들어올 줄 알았던 독자들의 뒤통수를 친 녀석. 울보 소년 시절의 스파르토스는 형과 이별할 때 엄청난 불안함을 느껴서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 복선이 깔린다. 나라도 세우기 전 시절의 신드바드의 동료는 대부분 8인장이 되어 마기 본편에 등장하는데도 불구하고 미스토라스만 마기 본편에서 등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317화에서는 스파르토스의 발언으로 초기 신드리아 왕국 때 파르테비아 제국의 습격으로 인해 죽었음이 확실하게 나왔다. 스파르토스 이전의 팔인장이었다고 하며 그가 죽었을 때 스파르토스가 매우 슬펐다고 한다.

6 임챠크

Imuchakk/イムチャック

겨울 기후의 나라. 강자를 우대한다. 주민들의 헤어컬러는 모두 하늘색이고 남녀, 어린아이 할것없이 모두 몸집이 거대하다.
모티브는 아이누족과 바이킹인 듯. 의상과 전통문양, 주거환경 등을 보면 일본 동북지방과 홋카이도의 아이누족과 유사하다.

히나호호가 속한 임챠크의 수장이자 히나호호의 장인. 던전공략자이며 진 포르네우스의 주인. 똘끼무섭게 생겼으며 나이가 들어서인지 얼굴에 주름이 잔뜩 있으며 얼굴에 X자 흉터가 존재. 던전 공략자로써 보통 얼굴 부분은 드러내놓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전신마장 시에 얼굴까지 빨간색 갑옷으로 덮히며 싸우지 않는 전사는 죽는다라고 할만큼 전투광인 듯.
히나호호가 루루무과 결혼할 것을 요청할 때 자신은 딸인 루루무에게 교양을 가르쳤다면서 루룸에게 무엇을 줄 것이냐고 묻거나 신드바드가 한 나라를 세우고 서로 싸우는 국가들과 함께 맺어 서로를 인정해 상호불가침을 하는 세계를 만들 것을 이야기하자 임챠크가 연합국이 된 것은 임챠크가 멸망할 뻔 했기에 그런 것으로 임챠크의 개체 수가 얼마되지 않아 가능했던 것이기에 신드바드가 말한 것에 대해 말도 안된다고 했다.
그러나 신드바드의 대답을 듣고는 납득했고 히나호호, 루루무의 결혼을 허락하면서 임챠크와의 독점 교역권 제안도 받아들였다.
라메토토의 딸이자 히나호호의 아내. 임챠크에서 제일 가는 미인으로 외모는 미인이지만 체구가 크고 근육이 있는 전사라서 히나호호 보다도 크다! 신드바드는 처음에 보고 흠칫 놀랬다. 히나호호가 성인이 될 때까지 그와 결혼하기 위해 기다렸고 히나호호가 여행을 떠나기 위해 결혼을 파기하려고 하자 자신도 여행에 따라나서겠다고 했으며, 신드바드가 라메토토를 납득시켜 임챠크와의 교역을 성사시키는 것을 보고서는 히나호호의 안목을 칭찬하면서 히나호호를 믿을 수 있다고 했다.
뢰엠 제국으로 항해하면서 신드바드, 쟈파르의 교사가 되어 각종 교양 지식에 대해 가르치는데, 이 때 신드바드, 쟈파르가 루룸에게 꼼짝도 못했다.
루루무가 임신했단 소리에 쟈파르가 자기 아이라면 자신처럼 엄격히 대하지 말고 많이 귀여워해주라 한다. 자신은 루루무와 피도 이어지지 않았으니 자식한테는 잘해주라 하며 스스로를 쓰레기라 비하하자, 꿀밤을 세게 때리며, 쟈파르..당신은 단단히 착각하고있어요.내가 당신에게 엄격한 이유가 당신을 싫어해서 라고요? 당신과는 한 핏줄로 이어져있지 않아서라구요? 그런 생각...난 이제껏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어요. ...왜냐하면 당신은 나의 소중한 첫 자식이니까.라며 몇마디 덧붙이며 꼭 안아준다.오오루루무오오모성애적이며 아이를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이 후에 등장하는 마델과 크게 대조된다. 문제는 이 상황 직후에 쟈파르에게 아이를 받게한다 이것도 공부란다(...) 덤으로 임챠크인의 태아는 매우 빨리 자라나기 때문에 임신한지 몇 달 안되도 금방 낳게 된다 한다. 임챠크의 척박한 기후상 진화한 결과라고.
신드리아 상회가 나폴리에 자리를 잡은 뒤부터 계속 상회 고문을 맡았다. 사실상 신드리아 상회의 2인자. 파르테비아와의 싸움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히나호호, 루루무의 아들로 1살 때부터 11살소년인 자파르의 키와 비슷했고 자파르를 매우 잘 따르며, 검투장에 있던 몬스터에게 붙잡혔고 이로 인해 자파르가 권속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히나호호의 여동생. 발레폴 던전 공략 에피소드에서 등장.
여담으로 그림 그리는데 있어선 엄청난 똥손이다(...)
  • 족장 - CV : 후지모토 유즈루
히나호호, 피피리카의 아버지. 발레폴 던전 공략 에피소드에서 등장. 던전 공략에 대한 소문을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어 처음에는 이방인 포지션인 신드바드를 의심했으나 그의 던전 공략징표를 보고 신드바드를 강자로 인정한다.
  • 임시시카(Imsisika/イムシシ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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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챠크의 대사.

7 귀왜국

Kina/鬼倭国

오랜시절동안 황제국이 통일하기 전 3국에게 조공을 바치는 약소국이였으나 왕이 바뀐 이후 섬자체가 사라져서 더 이상 조공은 하지 않게 되었고 현재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한다. 모티브는 일본. 그리고 306화에서 귀왜국의 영토는 알마트란의 유적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확히는 알마트란 시대의 마고이가 축적된 유적섬이라고 한다. 유적의 힘에 알라딘의 마법을 더한 것으로 암흑대륙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 나나우미(Nanaumi/七海)

연백룡을 협력하기 위해 파견된 인물. 황제국 내전당시 백룡에게 지원 의사를 밝히기 위해 접근할때는 입안의 이빨이 모두 새카맣게 그려져 여성임에도 그로테스크한 외모를 보여줬는데 현재는 딱히 이빨이 까맣게 그려지진 않고 개그캐화 되었다. 보통 현귀왜국의 왕인 야마토 타케루히코를 향한 메가데레를 보여주고 귀왜왕에게 누군가 디스를 하면 츳코미를 거는 모습을 보여준다. 황제국 내전 이후 2부시점에서 암흑대륙으로 거처를 옮긴 귀왜국에 아르바가 다시 쳐들어 올까 걱정중.

8 파르테비아 제국

Parthevia Empire/パルテビア帝国

신드바드드라콘의 고향. 파르티아 제국이 모티브인 듯하다.
284화에서 나온 파르데비아 제국의 수도 쿠시테폰의 모습에 초경악해 버린다. 완전히 현대를 초월하는 누구나 상상하던 전형적인 미래의 도시다.
자가부유 열차에 발달한 엘리베이터에 등 초경악. 신드리아 산회 본부 건물을 봤는데, 전형적인 SF+미래세계가 합친 초고층빌딩. 완전히 초경악해 버린다.
비유하자면 중세시대 아랍인이 갑자기 머나먼 미래세계에 온 편이 맞을 것이다. 크립터: 미래에 온걸 환영한다.
  • 다바샤디르 4세(Davashadil IV/ダバシャディール4)

파르테비아의 31대 왕.
  • 세렌디네 디크멘오울즈 두 파르테비아(Serendine Dikumenowlz Du Parthevia/セレンディーネ・ディクメンオウルズ・ドゥ・パルテビア) - CV : 카야노 아이

파르테비아 제1황녀. 독거미 공주라는 별명을 가진 용맹한 공주로 적들이 무서워 해서 부른 별명으로 자신은 이 별명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으며, 독살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종의 독에 면역을 갖추게 되었다.
드라콘과는 오랜 친구로 군인 시절도 같이 보냈고 드라콘을 드라굴 쥬니어라 부르며, 드라콘이 세렌디네라고 하지만 그 이름은 너무 길다면서 세렌이라고 부르게 하고 드라콘이 자신을 어릴 적에는 동생처럼 따랐다고 한다. 드라콘을 좋아하지만 바르바롯사와는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신드바드가 미궁을 공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를 체포하기 위해 군사들을 이끌고 그가 자주 들른다는 항구에 대기하는데, 이 때 백성들이 군사들에게 항의하면서 자신들을 조일 대로 조이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면서 전장 밖에 못하는 자를 따를 수 없고 어리석은 황제의 개는 돌아가라고 했다. 자신의 아버지를 모욕하자 분노하면서 그 백성을 마구 때리다가 신드바드로부터 저지되었는데, 신드바드를 발견하자 그를 공격해 사막의 거미독을 바른 단도로 팔을 찔렀지만 신드바드는 그녀의 갑옷 흉부 부분을 벗기면서 해독제를 훔쳐냈기에 별 소용이 없었다. 이문단의 내용은 애니판에선 통편집이 되었었다.
배를 타고 탈출하는 신드바드에게 붙잡혀 일시적으로 인질이 되었다가 신드바드가 병사들이 구할 수 있게 바다에 나무통 안에 넣어 던진 채로 풀려놨다.
바르바로사와 결혼식을 앞두고, 바르바로사가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드라콘의 도움으로 탈출하고 드라콘, 자신의 시녀 2명과 육로로 샴 라쉬가 있는 산맥을 넘어 파르테비아를 탈출한다. 한동안 암살자들에게 쫒기고 빈곤한 생활을 계속하다 뢰엠에 있는 신드리아 상회에 도착해 상회 일을 도우며 지냈다. 처음에는 금속기의 힘을 조국에 바치지 않아 모든게 이렇게 된거라며 신드바드에 대한 히스테릭한 원망에 가득차있지만, 상회 일을 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며 츤츤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엘리오합트 편에서 제피르를 103화에서 신드바드에게 나는 왕이 될테니 너는 내 남편이 되라며 청혼하는데 러브라인은 러브라인인데 연애감정이 없는 러브라인 팬들 사이에선 정략결혼 느낌이 난다는 반응이 많았다.[7] 내용상은 정략결혼이 맞다 결국 신드바드를 대답하지 못하게 만들고 제피르를 공략한다. 훗날 마기 본편에선 신드바드의 비장의 수가 되는 제피르를 신드바드가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세렌디네가 죽고 나서 신드바드가 제피르를 다시 공략했다는 추측이 유력하다.

드라굴 가문의 장남으로 드라콘의 형. 파르테비아 좌대신 대장군. 세렌디네와 결혼하게 되었지만 정략결혼이기에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 알사멘의 일원인 화란의 본체(?)[8]와 몰래 대화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를 보아 드라콘의 신드바드 추격에 화란을 끼워넣은 장본인이며, 그만큼 지위도 높다는 것을 알수 있다. 즉 드라콘이 계약해서 돌아오면 죽일 생각이라는 뜻이다.
던전공력자 중 하나로 신드바드의 모험 37화에서는 글라샤라보라스(Glasya-Labolas)[9]의 금속기를 사용하여 드라콘에게 승부를 건다. 드라콘을 갈기갈기 찢어 빈사상태로 만들고 세렌디네에게 자신이 왕을 죽인걸 비꼬아 알리고 자신이 권력을 장악했다. 그리고 세렌디네는 자신의 아내라며 그녀의 팔을 잡지만 권속에 완전히 동화된 드라콘에 의해 세렌디네를 잡고있던 팔을 꺾인다. 그리고 파란과 함께 등장한 쥬다르를 보고 무릎을 꿇고 예의를 다진다. 던전 공략한지 얼마되지않았다는 걸봐선 쥬다르가 소환해준 던전을 클리어한게 확실한듯. 다만, 이후 그가 제국의 정권을 쥐고 황제대리로[10] 파르테비아를 통치하면서 뢰엠과의 전쟁을 중단하고 협정을 맺어 무의미한 국력소모를 종식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쥬다르의 말에 의하면 알게모르게 자신의 성향에 반대하는 국민들을 탄압한다고 (...). 의구심이 든 신드바드가 기회가 생겨서 라시드 왕과 같이 파르테비아 제국으로 갔으며 바르바로사와 조우하게 된다. 현재 그는 좌장군직에서 물러나고 의회의 유력정당의 대표를 맡고 있다고 한다. 정전협정을 맺으면서 황제의 죽음 및 황녀의 행방불명, 차기황제가 너무 어려 제대로 통치하기 어려워 국민들 사이에 혼란이 가중되었기 때문에 정치체제를 입헌군주제로 전환시켰다고 한다. 겉으로 보기엔 평화로워 보이지만 평소 그의 성품 및 행적을 미루어 보아 비공식적인 활동을 하는 것 같다.

신드바드가 세운 나라를 나중에 멸망시키고 국민들을 학살한 것으로 보인다.

신드바드의 아버지. 티손 마을에서 전쟁으로 인해 왼쪽 다리를 잃었으며, 3년 전부터 일어난 전쟁에 살아남아서 마을에서 영웅 취급을 받았고 파르테비아 제국으로부터 부상을 입었기에 특별히 보상을 받았지만 이를 모두 거절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모두 나눠줬다.
전쟁에서 살아돌아온 후에는 사람들이 전쟁에 열광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라는 의문을 품으면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만 생각하자고 했으며, 가족들을 위해서 전쟁에 휘말리지 않고 가족의 행복을 위해 바다에 고기를 잡으러 다니는 것으로 생업으로 삼는 삶을 살기로 한다.
그렇지만 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한다는 이유로 인해 정부에서는 전쟁을 위해 배까지 바치는 사람들도 있는데도 바도르는 그렇지 않는다면서 비국민[11] [12] 이라 멸시당했으며, 집단 구타당하거나 배가 부숴지기도 하는 등 온갖 수모를 겪는 나날을 보냈다.
신드바드가 달라이어스를 발견하자 그를 치료해주면서 어떠한 문제도 일으키지 않겠다는 것을 조건으로 몸이 다 나을 때까지 있게 해주지만…… 달라이어스가 뢰엠의 스파이인 것이 드러나면서 신드바드를 인질로 잡자 자신들이 도망자 취급을 받아 인질로 삼아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평화롭게 항복하고 오히려 파르테비아에게 항복해 뢰엠의 정보들을 유용히 사용할 수 있다면서 설득하려고 했지만 듣지 않자 가족을 해치려고 한다면 용서하지 않는다면서 달라이어스를 죽인다.
결국 뢰엠의 스파이를 숨겨준 죄로 채찍질, 물고문 등을 받고 심문을 받아 정직했다는 것이 드러나지만 뢰엠의 스파이를 숨겨준 것으로 인해 다시 전쟁에 나서게 되며, 자신이 출정하게 되는 날에 마을 사람들이 도망자라고 모욕하자 자신의 수많은 상처들을 보여준다.
전쟁이 자신에게 무엇을 해줬냐면서 배를 빼앗긴 순간부터 정부의 것이고 도구로 이용당했다는 현실을 이야기했으며, 이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가족을 지키겠다는 발언을 했다. 신드바드에게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남자답게 싸우라면서 엄마를 지켜달라고 했으며, 결국 몇 달 후에 전쟁에서 전사한다.
전사한 바도르의 유품인 검은 후에 신드바드가 던전 공략하면서 바알이 깃든 검이 된다.

신드바드의 어머니. 신드바드가 바돌에게 삐져있는 것을 보고 도망자라 멸시당한 일 때문에 일어난 것임을 알고 바도르에게 이런 삶을 견딜 수 없다고 했으며, 신드바드가 발견한 달라이어스를 보고 더 이상 도와주지 말고 엮이지 말라고 했지만, 결국... 남편을 잘못 만나서 고생하는 셈.
9년 후에 신드바드가 성장하고 에슬라는 절대로 나을 수 없는 병에 걸려 있었고, 이로 인해 신드바드가 자신을 걱정하느라 모험에 나가지 못하는 것에 짐이 된다고 여겼다. 신드바드가 데려온 유난에게 신드바드를 부탁한다는 말을 했으며, 신드바드에게 아버지 바도르의 검을 주면서 모험을 하라고 격려했다.
신드바드가 미궁으로 떠나자 2개월 후에 병이 심해져 죽기 직전이었는데, 그 때 신드바드가 찾아와 에슬라의 임종을 지켜본다[13]. 처음 나왔던 단편에서는 아들을 기다리다가 죽은 뒤 신드바드가 시체를 발견했었는데 그나마 나은 방향으로 변경되었다.

뢰엠 제국의 기밀 장교. 스파이 활동을 하다가 파르테비아에게 발각되어 추격받다가 다친 것을 신드바드가 우물을 뜨러가던 와중에 발견해서 구했는데, 딱 봐도 뢰엠 복장을 입고서 자신을 유랑상인이라 뻥을 쳤다. 식객 생활동안, 신드바드에게 바깥 세상에 대해서, 여러 국가와 다양한 문화, 전설, 모험담 등을 들려줬다. 단역이지만 신드바드의 인생에서, 훗날 파르테비아와 뢰엠의 미래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는 인물.
그러나 자신이 뢰엠 제국의 스파이라는 것을 들키자 세살이었던 신드바드를 인질로 삼고선 파르테비아 군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바도르는 뢰엠 제국에 대한 정보를 내놓고 평화롭게 항복을 할 것을 권유하지만 달라이어스는 나중에 드라콘이나 세렌디네가 그랬던 것처럼 바도르를 '비 국민'이라고 큰소리를 치다가 폭주한 바돌맨 바도르에게 죽는다. 그 시체는 파르테비아군에게 회수되었다고 한다.
파르테비아 고문 여자 마도사. 베일을 쓴 옷차림이다. 대놓고 알 사멘이라는 것을 마기 본편을 보면 알 수 있고 바르바롯사와 협력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기에서 알마트란 편에 등장한다. 솔로몬과 함께 정교도들과 대련한 레지스탕트의 한 명이었지만 다비드의 공성 작전으로 후방에 남겨둔 아들 테스를 잃었다.
신드바드의 모험 발레포르 공략편에 등장한다. 화란과 짜고 드라콘에게 신드바드를 노릴 것을 명령한다.
쟈파르를 필두로 둔 암살집단 샴라슈의 일원, 신드리아 상회에 들어간다.
쟈파르를 언제나 필두라 불러서 이름을 잘 몰랐다는 게 단행본 외전으로 밝혀진다.
뷔테르와 마찬가지로 쟈파르를 필두로 둔 암살집단 샴 라쉬의 일원이었지만 쟈파르와 같이 신드리아 상회의 일원이다.
  1. 엘리오합트에서는 왕이 죽기 전 후계자의 이름을 무덤에 적는 전통이 있다 한다.
  2. 이런 성격을 간파한 신드바드가 뺏긴 금속기를 되찾으러 갔을 때 발레포르는 목에 걸고 있었고 바알은 침대 밑에 두었던 사실이 드러난다.
  3. 심지어 극대마법까지 사용할 줄 안다. 흠좀무. 자기 자신의 속성은 불. 물론 진의 영향으로 인해 번개와 얼음 마법도 사용가능.
  4. 콜로세움 형식으로 다양한 도전자들과 싸워이기고 마지막에 다리오스를 이기면 기사왕의 자리를 얻을수있으며, 그 자리를 포기하고 제국을 나갈수있다.
  5. 스파르토스의 성우이기도 하다.
  6. 애니메이션 본편 당시에도 히나호호의 트라우마 스위치로 목소리만 등장했었다. 2016년 5월 28일 신드바드의 모험 방영분에서 해당 성우로 확정.
  7. 신드바드에게 츤츤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긴했지만, 드라콘을 좋아하는 모습과는 달라서 이성으로서의 호감이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103화에서의 청혼도 정략결혼 냄새난다는 반응이 압도적이었으니(…)
  8. 확실하지 않다. 알사멘의 방식을 보면 이쪽도 가짜일 확률이 매우 높다.
  9. 솔로몬의 72악마 중 서열 25위에 속한다.
  10. 일단, 신모시점에서는 제위에 오른 것은 아니다. 황제대리로 정권을 쥐었다는 내용 정도만 나왔다.
  11. 번역에선 '비겁자'라 되어 있지만, 원작에선 확실하게 非國民이라고 적혀 있다.
  12. 이 단어는 일본이 지난 2차대전때 제국주의에 반대하던 온건파들을 탄압하던 용어이기도 하다.
  13. 이 시점은 신드바드가 미궁 1 바알을 공략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