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시베 로한에게 기생한 모습.
チープ・トリック/Cheap Trick
1 개요
| 파괴력 | E |
| 스피드 | E |
| 사정거리 | E |
| 지속력 | A |
| 정밀동작성 | E |
| 성장성 | E |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키노토 마사조의 스탠드. 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밴드 「Cheap Tric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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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누군가'가 숙주의 등을 볼 경우 그 숙주의 모든 정기를 다 빨아먹어 죽인 후 등을 본 대상을 숙주, 즉 새로운 본체로 삼는다. 이것은 상대가 스탠드 유저든 일반인이든 상관없으며, 동물이 봐도 마찬가지인 듯 하다. 정기가 모두 빨려서 사망하면, 작은 인형같은 모습으로 점점 쭈그러들게 된다.
치프 트릭은 본체의 등 그 자체이기 때문에 완력이나 기타 능력 등으로 떼어내려 하면 그 사람의 등이 찢겨져나가게 된다. 물론 헤븐즈 도어나 에코즈같은 스탠드 능력을 걸어도 역시 본체에게도 영향이 가게 된다. 이런 면에서는 역시 기생형 스탠드인 엠프리스가 생각나는 구성. 만약 파문 사용자에게 기생할 경우엔 엠프리스 때처럼 자기 자신의 파문은 피해를 입힐 수 없어 파문으로도 처리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2.1 상세
갓난 아기 사이즈의 치프 트릭은 숙주의 등에 계속 달라붙으려 하며 등에서 숙주를 방해한다. 빠르게 움직이면 잠시 떨어지지만 곧바로 귀환하기에 의미가 없다. 기본적인 능력은 오로지 말하는 것 뿐.
본체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언가를 속삭이면서 졸라대기에 굉장히 짜증난다. 그리고 치프 트릭의 말소리는 그 자신의 의지에 따라 스탠드가 없는 일반인에게도 들리며, 동물의 언어도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어그로를 끌거나 장난을 치는 것으로, 숙주의 등을 보게 만드려고 한다. 엠프레스 때처럼 외투로 덮거나 하지 않은 이유는 조건이 '등을 본다'지 '스탠드체를 본다'가 아니기 때문으로 추정. 애초에 스탠드 유저가 아니면 스탠드를 보지도 못한다 엠프레스의 경우에는 구속하는 용도도 겸했지만, 치프 트릭은 스탯이 쓰레기 수준이라 그럴 필요도 없었고.
없애는 방법은 스탠드 자체의 혼을 직접 제거하는 방법 뿐이다. 키시베 로한은 이 점에 착안, 결국 자신도 무사하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도 안주고 치프 트릭을 떼어냈다. 뒤돌아보면 안되는 곳에 등을 보이지 않고 어찌어찌 간 다음,[2] 히로세 코이치에게 등을 보여준 것. 원래대로라면 키시베 로한은 쪼그라들고 죽겠지만, 치프 트릭이 코이치에게 옮겨가려고 뒤돌아보면 안되는 곳에서 뒤를 돌아봤기 때문에, 미처 숙주를 바꾸기 전에 정체불명의 손들에게 끌려갔다. 그리고 키시베 로한은 확인사살인지 복수차원인지 헤븐즈 도어의 능력으로 치프 트릭의 이마에 지옥에 간다이라고 적어 확실하게 끝장내버렸다.
능력치는 형편없지만, 한번 걸리면 대책이 없는 '보는 것으로 발동되는 스탠드'란 점에서, 4부에서 등장한 스탠드 중에서도 무서운 적 중 하나였다. 위의 장소가 없었다면, 제거할 방법이 없으니 수많은 피해자가 생겼을 것이다.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라 하더라도 아무런 방법이 없다고 치프 트릭 스스로가 단언했을 정도.
그래서 종종 죠죠 4부, 혹은 모리오쵸 이외의 곳에서 나타났으면 대책이 없는 스탠드 아니냐는 이야기도 간간히 보인다. 굳이 다른 부를 보자면 예를 들어 엔리코 푸치의 경우 스탠드 자체를 디스크로 뽑아내거나 숙주에 명령을 넣은 디스크를 꽂아 조종이 가능한 화이트스네이크로 자신이 싫어하는 상대에게 기생시킬 수 있으므로 쓰기 좋았을 것이다. 아마 만났으면 꽤나 탐냈을 듯. 그러나 디스크 능력이 없는 C-MOON이나 메이드 인 헤븐에게 있어선 천적 중의 천적이다. 치프 트릭이 붙은채로 C-MOON을 사용해 공중으로 떠오르려 하면 많은 이들이 등짝을 감상하고, 치프 트릭이 붙은채로 메이드 인 헤븐을 사용해 시간을 가속시켜 빠르게 이동하려 들면 역시 많은 이들이 빠르게 등짝을 감상한다.
여담으로 키시베 로한에게 달라붙었을 때는 꽤나 열성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등을 보이게 하려고 했지만 키노토 마사조에게 붙어있을 때는 그런 짓을 하는 듯한 묘사가 없다. 그나마 로한은 스탠드인 걸 알고 있고 헤븐즈 도어로 어느 정도는 대응할 수 있었지만 그런 거 없는 마사조는... 본체인 마사조가 죽고 나서 적극적이 된 건지 마사조가 제법 잘 대응한건지(...)는 불명.
2.2 단점
치프 트릭은 키노토 마사조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등에 맞으면서 발현하게 된 스탠드이다. 의지가 있으며, 치프 트릭은 본체와는 독자적으로 사고하여 행동하기에 누구도 다룰 수 없다. 본체란 단지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숙주의 역할일 뿐이다.
등에서 계속해서 떠들어대며 계책을 행하지만 힘은 거의 없기에 완력으로 방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심지어는 반창고조차 떼지 못한다. 실제로 같은 파괴력 E인 에코즈 Act.1의 파괴력은 솜방망이로 때리는 것 같다라고 묘사될 정도이니... 다만, 어째서인지 전화기를 들어서 누군가를 부르는 것은 가능했다. 아마 자신이 힘이 약하다는 걸 어필하기 위해 반창고를 예로 든 것이지 약하긴 해도 아무 힘도 없는 건 아닌 듯하다. 혹은, 말하는 것이 능력이고 전화도 말하는 것의 일종이라 예외가 생긴 모양. 실제로 스피드나 파괴력이 총탄보다 약하고 느린 섹스 피스톨즈도 총탄을 무리없이 잘만 조작하고, 본래 스펙은 스타 플래티나보다 약하지만 스타 플래티나의 힘을 기억한 이후로는 본래 스탯을 넘어 스타 플래티나보다 더 월등한 힘과 스피드로 스타 플래티나를 압박한 아누비스신의 경우처럼 특정 조건 한정 버프를 받았다 할 수 있다.
2.3 기타
생긴 것과 스탠드 유형, 능력이 비슷하지만 능력의 효과가 안티테제에 가까운 스탠드로 헤이 야!가 있다.
작중 설명이 되진 않았지만, 만약 숙주가 남에게 등을 보여주지 않은 채로 사망하면 어떻게 되는지도 불명. 숙주가 사망하면서 같이 소멸하거나, 아니면 숙주의 사망 여부와는 관계 없이 남아있다 누군가 숙주의 시체를 보면 기생이 가능하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어느쪽이든 숙주가 죽고 등짝을 바닥을 향하도록 눕힌 후 바닷속 같은 곳에 매장해버리면 생각하는 것을 그만 두게 될 지도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파일:Attachment/치프 트릭/Example.jpg
장비디스크로 등장한다. 위에 써진 것처럼 엠프리스와 함께 존재 자체가 함정인 스탠드로, 능력치는 당연히 0/0/0에 기본적으로 저주에 걸려 있다. 그리고 적에게 등을 보이면 HP가 깎이는 특수능력을 갖고 있는데다가 발동하면 정신력이 1 떨어져버리니 그냥 팔거나 버리는게 상책. 거기에다 사격 스탠드를 제외한 모든 스탠드가 미식별 상태로 등장하는 디아볼로의 시련에서 특히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골칫거리.
장비 시 BGM은 동명의 밴드의 'Dream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