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헌터×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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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작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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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カナリア

조르딕 가문의 집사 견습생. 정장 차림을 한 어린 소녀로 지팡이를 무기로 쓴다. 성우는 키우치 레이코(木内レイコ)이며, 국내판 성우는 페이탄도 겸하고 있는 윤미나. 리메이크 판은 쿠마이 모토코(くまいもとこ)/최문자.

1 설명

고트와 함께 유성가 출신에 제노 조르딕의 직속이다. 애니메이션 가이드에 따르면 신장, 체중, 혈액형은 각각 164cm, 52kg, AB형.

주로 시험의 문에서 저택으로 이어진 길을 지키는 문지기 역할을 한다.[1] 시크언트[2] 현상금 헌터였을 당시, 약 100명 정도의 부하들을 이끌고 쳐들어왔을 때 혼자서 전멸시킬 정도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었으며,[3] 그 후 시크언트는 겁을 집어먹고 그대로 조르딕 가문에 고용되었다. 이게 고작 10살 때. 시간상 키르아보다 한 살 정도 많다.

키르아에 대한 우정을 마음에 품고 있지만, 본심은 숨기고 있었다. 키르아가 친구 하자며 선물[4]까지 줄려고 했지만 정중히 거절했다. 참고로 구작이나 원작에선 자기 자신의 의지로 거절하는데, 리메이크 판에선 키쿄우의 살기 때문에 억지로 거절한다.[5]

키르아를 만나서 데려가려고 온 을 강경히 저지하려고 하지만, 자신의 공격을 막지도 피하지도 않고 고스란히 맞아주는 곤의 모습에 혼란에 빠진다. 자신을 사적인 감정이 배제된, 일개 고용인이라는 의미로 미케에 빗대며 키르아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만 곤이 "키르아의 이름을 말하자..., 한순간이었지만 눈빛이 상냥해지더군."라고 말하며 본심을 들춰내버린다.[6] 곤에게 키르아를 구해달라고 말하려던 순간 키쿄우에게 공격당해서 기절한다.

여기서 카르트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324화에서 레벨 4의 제재를 받으며 곤에게로 향하는 키르아와 아르카의 시종역으로 지목된다. 키르아의 신뢰에 집사의 자리, 아니 목숨을 버려서라도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벌써부터 사망 플래그. 실버의 명령으로 동행하게 된 또 다른 집사 아마네와는 묘하게 대립각을 세울 분위기.

특별한 활약은 없지만 내내 키르아를 보조한다. 조르딕가의 집사답게 차도 운전하고 비행선도 운전할 줄 아는 듯.

견습집사라는 호칭으로 미루어 경륜이 부족한 것처럼 보였지만 아마네를 속여서 키르아를 도와줄 정도의 수완은 충분한 듯 하다. 츠보네가 키르아가 어디로 갔을 것 같으냐고 물었을 때도 아마네보다 먼저 알아차렸다. 아마네를 칭찬하여 아마네의 츤데레스러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등, 어째 언니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일부 팬덤은 아예 백합 취급하는 듯.

비행선으로 양동작전을 펼치는 한편 고트를 걱정하고 있지만 고트는.... (고트 항목 참조)

339화에서 대사는 아무것도 없지만, 정황으로 볼 때 아직 고트의 죽음을 모르는 키르아나 아르카를 위해 키리코를 고트로 변장시킨 듯하다. 이전에 고트는 카나리아의 목숨을 걸고 곤과 게임을 하기도 했었지만 관계는 나름 나쁘지 않았던 듯?

파워 인플레 때문에 별 의미는 없지만, 주연들을 제외하곤 어린 나이임에도 강하다고 본작에서 강조된 첫 번째 캐릭터다. 그 다음이 즈시.[7]

두 번에 걸친 출연에도 넨 계통조차 밝혀지지 않았지만 츠보네의 요조숙녀 7변화가 탑승자의 오오라를 필요로 했던 걸 보면 역시 넨 능력자일 확률이 높다. 아직 조르딕 가에 대한 떡밥이 많으므로 추후 재등장한다면 그리고 그 전에 토가시가 연재를 한다면 밝혀질지도.

특유의 머리 모양 때문에 일각에서는 새우 튀김 머리라고 불린다(...). 구작도 예고에서 대놓고 언급한다. 하지만 조르딕 집사들의 복장이 연미복인 것과 고트가 동전 트릭을 쓴다는 점, 카나리아의 무기또한 마술사의 지팡이처럼 보일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본다면, 카나리아의 머리의 모티브는 광대 모자일 수도 있다. 영문 헌터 위키에서도 유사하다고 서술하고 있다.

2 설정 차이/오류

안그래도 적은 출연에 리메이크와 구작 모두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집어넣어서 원작, 리메이크, 구작 셋 다 설정에 차이가 있다. 구작에서는 키르아의 스케이트 보드를 맡아두었다가 덩달아 가지게 됨으로써 보드의 행방이 밝혀졌고, 리메이크 판에서는 원래 요크신 편이 돼서야 나오는 유성가에 대한 얘기를 작중 처음으로 한다. 환영여단이 이 곳 출신이라는 것도. 디자인도 차이가 있는데, 구작에서는 무기에 키르아가 어릴때 준 정체불명의 해골을 박아넣었다.[8] 리메이크 판에서는 인종을 강조하듯 기존의 적발에서 흑발로 바꾸었는데, 이전에는 피부톤도 비교적 밝았던지라 카나리아가 흑인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하는 양덕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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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언트의 회상에서 정장을 입고있는 카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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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당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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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 시크언트와 싸웠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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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아와 만났었을 때

시크언트와 싸웠던 일에 대해 리메이크 판에는 약간의 오류가 있다. 원작에서 카나리아가 키르아를 만난 것은 시크언트와 싸웠던 것보다 좀 더 과거의 일인 듯 했는데,[9] 리메이크 판에서는 두 사건을 같은 날에 일어난 것으로 처리했고, 이것 자체는 나쁘지 않은 각색이었지만 문제는 카나리아의 디자인을 키르아와 만났을 때처럼 정장 상의를 입지 않는 쪽으로 통일했음에도 23화 시크언트의 회상장면에선 입은 실루엣으로 나왔던 것(!). 원작에서는 정장을 입고 있는 쪽이 맞았었기에 헷갈린 듯 하다. 구작에서는 키르아와 만났을 때도 정장을 입었고, 머리가 여덟, 어렸을 땐 여섯갈래로 미묘하게 갯수가 늘고 길어졌다.

의외로 원작에서 카나리아는 어렸을 때를 빼곤 키르아와 대화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다. 키르아도 츠보네, 아마네, 고트와는 대화를 하지만 카나리아한테는 말을 건 적이 한 번도 없다.

뮤지컬인 조르딕 가의 악몽에서는 이르미한테 세뇌된 키르아가 곤을 죽일려 한 순간, 대신 막아서서 죽는다. 이에 키르아는 슬퍼하면서 세뇌가 풀리는데 다행히도 공격 직전에 히소카가 카드로 막았던 덕에 기절만 했던 상태였다.

점프 노블에서는 독 도마뱀에게 당한 키르아를[10] 카나리아가 저택까지 모신다. 이 후 키르아는 카나리아와 술래잡기를 하면서 놀려고 했는데, 그만 실수로 절벽에서 떨어져 버린다.[11] 키쿄우는 벌로 카나리아에게 전기 고문을 가하지만 키르아가 이것을 막아내고,[12] 이 후의 키르아는 키쿄우를 더 이상 "마마"라고 부르지 않게된다, 는 어릴 때의 스토리가 추가되었다.

3 관련 항목

  1. 주변이 벽이 아니라 울타리로 둘러쳐져 있을 뿐이지만, 구작에 의하면 울타리를 넘어갔을 땐 함정이 도사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카나리아는 경고 정도는 해준다. 물론 안 듣겠지만.
  2. 리메이크 판에선 시크언트가 너무 약해보인다 생각했는지 다른 사람을 우두머리로 등장시킨다..
  3. 에 대한 설정이 밝혀지면서 카나리아가 100명의 넨 능력자를 이겼다는 게 말이 안된다고 이것을 설정오류라 지적하는 팬들이 꽤 있다. 하지만 헌터의 "부하"가 100명이였을 뿐 헌터가 100명이였다는 언급은 없다. 애초에 헌터가 총 661명 밖에 안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우두머리를 제외하곤 대부분 일반인이었을 듯 하다. 리메이크 판 대로라면 적어도 2명의 헌터와 100명 정도의 일반인을 전멸시킨 건데, 여전히 흠좀무스럽다.
  4. 구작에서는 해골, 리메이크 판에서는 사과. 원작은 너무 작게 나와서 불명.
  5. 즉 키르아도 못 느꼈던 키쿄우의 살기를 느꼈다는 건데.. 아무리 키르아가 아직 어렸을 때라지만 이쪽도 재능은 확실히 있는 듯하다. 한술 더 떠서 지곡과 암보도 마스터하고 있었다고. 아예 24화에서 그 키르아가 "나보다 더 강한 것 같다."고 말한다. 헌데 원작 시간대 대로라면, 이 때, 즉 3년 전 쯤에 키르아는 이미 천공투기장의 200층 까지 갔다 온 상태였다(!)
  6. 실제로 원작에서 처음 등장할 땐 눈에 빛이 없는 동태눈인데, 곤이 키르아에 대해 얘기하자 마자 눈에 하이라이트가 생긴다. 실랑이중 곤이 선을 넘었는데 때리지 않느냐고 하자 선뜻 공격하지 못한것도 얻어터지면서도 키르아를 포기하지않는 곤의 진심을 느끼고 망설임이 생긴듯하다.
  7. 또한 견습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카나리아가 일을 시작했었을 땐 10살도 채 안된 어린애였고 현재도 13~14세 밖에 안되는 것과는 달리, 다른 집사들은 대부분 성인인 것 같다.
  8. 원작에서도 키르아가 뭔가를 준다고는 했지만 무엇인지 확실치 않고, 무기에 뭔가를 박아넣지는 않았었다.
  9. 뒷머리가 네갈래로 줄어 좀 더 어려보인다.
  10. 아직 독에 면역이 없던 때였다.
  11. 아직 독에서 완전히 회복을 못한 상태였다.
  12. 이 때의 키르아는 전기에도 익숙하지 않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