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다 사야카

파일:Sayaka 0.jpg

1 개요 & 소개

神田 沙也加

일본여성 배우, 성우, 가수. 1986년 10월 1일생. 도쿄 출신. 판틱 소속.

1.1 가족 사항

  • 아버지 - 칸다 마사키(배우)
  • 어머니 - 마츠다 세이코
  • 조모 - 아사히 테루코(배우)

일본 연예계의 로열 블러드라 칭할 만 하다.

초등학교 5학년때 부모가 이혼했지만 어머니가 배려를 해서 칸다라는 성을 따로 만들어줘서 지금까지 칸다라는 성을 유지하고 있다.

1.2 소개

데뷔는 초등학교 1학년때 영화로 출연했다고 한다.참고로 이 데뷔작은 칸느 영화상에서 최고상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SAYAKA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던 가수활동은 '마츠다 세이코의 딸'이라는 후광을 등에 업고서도 실패[1]로 끝났고, 이후 자신의 길을 찾으려는 고민 끝에 뮤지컬이나 무대 연기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활동한다.
그러다가 애니메이션 가난뱅이 신이!에서 아데노코지 나데시코역으로 성우 데뷔도 한다. 다른 스타 더빙과는 달리 본인이 해당 배역을 받기 1년 전부터 성우 양성학교를 다니면서 준비했다고 한다. 이벤트성 출연이 아니라 정식 성우 겸업으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본인의 취향이 반영된 활동인 듯.

이런저런 활동은 활발하게 했지만, 부모의 위상에 비하면 그다지 성공한 연예인은 아니었는데[2], 2014년 일본을 완전히 조져버린 겨울왕국안나 역을 맡아 초대박을 터트렸다. 원조 안나 크리스틴 벨이 2001년에 데뷔했고, 한국어 더빙을 한 박지윤이 2005년에 데뷔한 점을 생각하면 안나를 맡은 성우 중에는 꽤 어리고 경력도 짧은 편이지만, 디즈니 더빙 퀄리티는 일본에서도 건재해서 상당히 준수한 연기를 펼쳤다. 연기 스타일은 박지윤의 안나보다는 원작의 톰보이스러운 안나에 가깝다는 평. 일본에서도 대히트한 영화덕분에 사야카의 위상도 높아졌으며 항상 그녀를 따라다니던'세이코의 딸'이라는 굴레를 벗어나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기에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덕분에 2014년 연말 내내 심심하면 각종 방송에 나와서 겨울왕국 OST를 불렀고, 그해 홍백가합전에 어머니인 마츠다 세이코와 함께 출연[3]하는 등 상승가도를 달리게 되었다.

급기야는 2015년 제9회 성우 어워드에서 여자 부문 주연상을 수상했다! 역대 성우어워드 주연상 수상성우들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말이 많지만 그래도 성우 경력이나 출연 작품도 꽤 되는 성우에게 주는 걸 감안하면 성우로서의 경력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그녀가 받는 건 무척 파격적인 수상이라서 일본 내에서 이를 두고 '제대로 된 성우가 아닌 사람에게 주는 건 문제가 있다'는 등 여러가지 말이 나오고 있는 상태이다. 조연상을 받은 하나자와 카나의 캐릭터가 차마 조연이라 하기 묘한 주연캐릭터들이 대다수인 것도 한 몫 해서, 차라리 하나카나에게 주라는 말도 있다.

2015년 1분기에서는 총황무진 파프니르의 OP 마저도 직접 작사, 작곡하여 불렀고 , 2분기에는 내 이야기!! 의 오프닝까지 담당했다.
꽤나 영어발음을 상당히 부드럽게 하는 특징이 있다.

파일:Sayaka 1.jpg
무대판에서 단간론파 시리즈의 흑막인 에노시마 준코를 맡은 적이 있는데, 이후 단간론파의 완결편이라고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의 오프닝의 피처링과 엔딩곡의 보컬도 맡았다. 그리고 2017년 1월에 발매되는 뉴 단간론파 V3에서 주인공 아카마츠 카에데역을 맡게 되었다.

2 기타

  • 아직 성우로서의 이미지가 확실하지는 않은지 쵸로이 120화에서 사쿠라 아야네총황무진 파프니르의 수록 현장에서 그녀를 만나서 사진을 찍었다는 에피소드가 알려졌을 때 칸다 사야카가 성우를 한다는 데에 같은 방송 퍼스널러티인 야하기 사유리를 비롯하여 많은 대중들이 놀라워했다고.
  • 성우인 미모리 스즈코와는 중학교[4] 동창 사이로서 아니멜로 섬머 라이브 2015 리허설장에서 오랫만에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서로를 별명으로 부르면서 껴안은 걸로 봐서는 상당히 친했던 것으로 보인다.

3 주요 출연작품

3.1 무대 활동

3.2 성우 활동

또한 콘서트, 무대, 아니메 등 다향한 작품들에 출연했다
  1. 2002년 데뷔 싱글이었던 'ever since'는 드라마 '빅머니' 주제곡으로 타이업되고 이런저런 홍보효과로 오리콘 주간차트 5위를 달성하긴 했지만, 이후 곡들의 성적은 암전... 그렇기에 2005년 발매한 첫 앨범이었던 'Doll'은 사실상 활동 마무리 수준의 베스트앨범이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런 성적과 별개로 음색이나 전체적인 곡 퀄리티는 괜찮은 수준이었다.
  2. 흔한 2세 연예인들처럼 부모의 후광에만 기대 본인이 전혀 노력을 하지 않은것도 아니었다. 가창력이나 연기력도 모두 준수하고 외모도 개성적이지만 자기 자신을 어필할 업적을 쌓지 못했던 경우.
  3. 정확히 말하자면 어머니와 한 자리에 있지는 않았다. 이유인즉, 사야카는 이디나 멘젤(!)과 함께 노래하기 위해 미국에서 위성 생중계(!!)로 참여했기 때문.
  4. 두 사람이 모두 예능쪽이라서 오해하기 쉽지만 두 사람이 다니던 중학교는 일반 중학교였다고 한다.
  5. 무대활동으로서의 데뷔작. 아이돌 활동이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어머니 마츠다 세이코는 유학을 권했는데 사야카가 이에 반발해 이 뮤지컬의 오디션을 봤다. 이 때 자기를 발탁한 연출가 미야모토 아몬이 "당신은 당신 그대로가 좋은거야." 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6. 2005년부터 1년 반 쉬고 뉴욕과 런던에서 무대를 보고 배우면서 뮤지컬과 무대 중심으로 활동하기로 결심한 후의 복귀작
  7. 해당 애니메이션에 출연하는 동시에 TRUSTRICK라는 명의로 FLYING FAFNIR라는 오프닝곡을 부르게 되었다.참고로 작사,작곡은 본인이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