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벨

width=100%
이름크리스틴 벨 (Kristen Bell)
본명크리스틴 앤 벨 (Kristen Anne Bell)[1]
국적미국
출생1980년 7월 18일, 미시간 주 헌팅턴 우즈
거주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직업배우, 가수
활동1992년 – 현재
학력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 드라마 학사
신장155cm
링크> >

1 상세

미국배우이자 가수. 1980년 7월 18일생. 폴란드스코틀랜드 혈통이다.

2001년에 《톰 소여의 모험(The Adventures of Tom Sawyer)》으로 브로드웨이 데뷔를 치렀다.

스타덤에 오르게 된 대표작은 《베로니카 마스》(Veronica Mars) TV 시리즈다. 작 중에서 주인공인 여고생 탐정 '베로니카 마스'를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배우자는 댁스 셰퍼드(Dax Shepard).[2] 2013년 3월에 출산해 슬하에 1녀 링컨 벨 셰퍼드(Lincoln Bell Shepard)를 두고 있다.

2 가족 환경

벨이 2살 때 부모님이 이혼했고 2명의 이복자매가 있다. 현재 남편인 댁스 셰퍼드와는 2007년부터 만나기 시작했다. 2010년 1월에 자신들의 약혼을 발표했지만 캘리포니아 주동성결혼을 합법화할 때까지 결혼을 하지 않고 미뤘다.[3][4] 연방결혼보호법이 위법이라는 판결이 내려진 뒤 2013년 10월 17일 미국 LA 베벌리힐스 카운티 사무국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

tumblr_mp0fmbgVkz1r1adkko1_500.jpg tumblr_mp0fmbgVkz1r1adkko2_500.jpg
트위터로 프러포즈. "결혼해 줄래요?"라는 멘션에 댁스 셰퍼드가 "Fuck Yes!!!!"라고 답했다.(...)

3 외견적 특징

금발녹안. 기본적으로 엄청난 미인이거나 엘프족에 속하지는 않고 귀염상이다. 거기다 표정이 풍부해 귀여운 인상이 강한 편. 키도 작고 체구가 작아서 더더욱.

키가 무척 작다. 155cm로, 태연[5]보다 작고 써니[6]와 비슷하다! 하지만 비율이 좋은 편이라 단독으로 서있을 때는 이 정도로 작아 보이진 않는다.

220px
[7]
작은 키 때문에 키 큰 남자 배우들과 키스신을 찍을 때 고개가 거의 90도로 꺾인다. 몸은 대개 마른 편을 유지했으나 임신출산을 겪으며 살이 많이 붙었고, 지금은 또 다시 많이 빠졌으나 리즈시절만큼은 아니다. 그리고 살이 좀 붙었을 때와 말랐을 때 미모 격차가 매우 심하다. 베로니카 마스 등 한창 리즈를 찍을 때와 살이 한창 올랐을 때를 비교하면 "누구…?"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래도 거의 활동 내내 날씬한 몸을 유지해왔고[8] 2014년 현재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리즈 시절에 가까워지고 있는 걸 보면 자기 관리[9]가 잘 되는 편인 듯. 참고로, 가슴이 작다.[10]

덧붙이자면 코가 예쁘므로 옆선이 가장 예쁘다.
500px

4 연기 활동 상세

학창시절부터 연극과 음악 동아리 활동을 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이 때부터 끼와 미모가 드러났던 것인지 졸업하던 해 졸업 앨범(year book)에서 '최고 미소녀'(Best Looking Girl)[11]로 뽑혔다.

고등학교 졸업 후 뉴욕으로 건너 와 뉴욕대(New York University)에서 뮤지컬(musical theater)을 전공했다. 《톰 소여의 모험》(The Adventures of Tom Sawyer)으로 데뷔한 것은 이 시기.

2002년에 LA로 이사해 TV쇼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2004년에는 여러 작품에 단발성으로 나오다 UPN 드라마 《베로니카 마스》(Veronica Mars) 시리즈의 메인 롤을 맡게 된다. 이 때 나이 24살. 사설 탐정 베로니카 마스 역을 맡았다. 작중 17~19세(고등학교 2학년~대학교 신입생)를 연기했다. 벨의 이라면 꼭 봐야 할 바이블과도 같은 작품이다. 극을 혼자 다 끌다시피 하기 때문에 러닝타임의 90% 이상 등장하고 작품 내내 내레이션을 하는 데다가, 실로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보는 재미가 크다.[12] 변장도 많이 했다. 아무튼 이 작품을 통해 대중적 인기와 평단의 좋은 평을 들으면서 대박이 났다.

베로니카 마스 시리즈는 2007년 시즌3까지 방영됐다. 사실상 다음 시즌이 못 나오고 종영된 셈. 해결되지 못한 떡밥들이 있었는데 2014년 베로니카 마스 영화가 개봉돼 비로소 시리즈가 종결됐다.

이후 2007년 《히어로즈》 시즌2부터 시즌3까지 출연해 피카츄 전기 능력자 엘 비숍(Elle Bishop)을 연기했다. 국내에서도 꽤 인기를 모아 인지도를 올린 작품이기도 하다. 엘 비숍은 베로니카 마스와 성격이 완전히 다른 비상식적인 캐릭터였는데 극명히 다른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 호평 받았다. 그리고 2007년에는 그녀가 내레이션을 맡은 《가십걸》(Gossip Girl) 시리즈가 시작됐다. 시리즈 6까지 모두 내레이션을 담당했고 시즌6 피날레에서는 '본인' 역으로 깜짝 출연했다.

2008년에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Forgetting Sarah Marshall)에 출연했는데 여기서 큰 인기를 누리는 여배우 세라 마셜을 연기했다. 영화는 흥행, 평단 모두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고로, 유튜브에 보면 즉흥해서 연기하는 오디션 영상이 있는데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해당 영상

2012년부터는 쇼타임 《하우스 오브 라이즈》(House of Lies) 시리즈에 출연 시작. 여자 주인공이자 유능한 경영 컨설턴트 지니 밴 더 후븐(Jeannie van der Hooven)역을 연기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그녀의 대표작은 말할 것도 없이 《겨울왕국》이다. 안나를 연기해서 대박냈다. 2014년에는 영화판 《베로니카 마스》가 3월 14일 개봉했다.

5 국내에서의 인지도

이전에는 국내에서 많이 알려지거나 인기가 많은 배우는 아닌 편이었다. 영화 보고 '안나 목소리가 누구야?'하면서 찾아보고 '크리스틴 벨이 누구야?'하는 경우도 빈번.

하지만 좀 알고 나면 또 그렇게 듣보잡은 아니다. 게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해본 사람이면 아는 루시 스틸만의 목소리가 바로 크리스틴 벨이다.[13] 또 한국에서도 꽤 인기를 모았던 '가십걸](Gossip Girl)' 시리즈에서 "XOXO, Gossip Girl"하던 '가십걸'이 바로 크리스틴 벨[14]. 보통 이 얘기를 하면 "아~"하면서 알아채는 경우가 많다. 드라마 속에 출연하지는 않다가 시즌6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가십걸의 정체에 놀라는 '크리스틴 벨' 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히어로즈 출연 당시 미드 덕후들 사이에서는 '피카츄'라는 별명을 얻으며(...) 꽤 사랑 받았다. 국내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물도 꽤 있다. 흥행은 뭐...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Forgetting Sarah Marshall)가 대표적이고, 로마에서 생긴 일(When In Rome), 커플 테라피:대화가 필요해(Couples Retreat), 유 어게인(You Again) 같은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회로 리메이크 펄스에도 출연했다. 다만 회로 리메이크는 그야말로 크리스틴의 흑역사라...

또한 그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베로니카 마스는 미드 입문작으로 종종 추천되는 작품이고 국내에도 팬이 없는 편은 아니다. 소위 알 만한 사람은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배우.

6 연기

6.1 목소리

가십걸의 내레이션과 안나 목소리를 연기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목소리와 발성으로 일단 먹고 들어가는 배우다. 기본적으로 음색이 예쁘고 발성이 좋다. 대사를 할 때 발음도 깔끔하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알아듣기 좋다.영어공부할 때 추천 《베로니카 마스》에서도 크리스틴 벨의 내레이션이 온 드라마를 뒤덮고 있다. 빠른 대사를 할 때도 듣기 어렵지 않을 정도로 명확하게 대사를 처리한다. 그의 평소 인터뷰를 보면 원래 말을 항상 명확하게, 정확한 발음으로 하는 스타일인 듯.

연기 활동 하면서 목소리 변화를 좀 겪었다. 베로니카 마스 때의 목소리는 정말 소녀 같은 귀여운 목소리였다면 당연히 나이를 먹고 성숙해지면서 목소리가 좀 더 차분해지고 낮아졌다. 하우스 오브 라이즈를 보다 베로니카 마스 시즌1을 보면 정말 다르다. 다만 본인이 의도하면 귀엽고 소녀같은 목소리를 여전히 낼 수 있다는 것이 안나를 연기하면서 확인됐다.

6.2 연기력

표정이 풍부하고 미묘한 표정을 잘 살리는 배우다. 대사를 리드미컬하게 치고 표정이 풍부한데, 이게 가장 빛났던 역할이 단연 베로니카 마스. 특이하고 개성 강한 캐릭터를 잘 구축해냈다. 이후 많이 출연했던 로맨틱 코미디물 중에서는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15]

겨울왕국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워낙 안나 캐릭터 자체가 실제 크리스틴 벨의 이미지가 많이 투영됐고 본인도 이런 저런 수정을 요구하며 욕심을 낸 덕인지 명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크리스토프와 만난 후 썰매를 타고 가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보여준 깨알 연기들은 안나 캐릭터의 매력을 120% 살려낸 일등공신.[16]

히어로즈의 연기도 호평받는다. 전기 능력자 엘 비숍은 정서적으로 무척 불안정하고 삐뚤어진 캐릭터였는데 잘 표현했다는 평. 엘 캐릭터 자체가 워낙 다양한 면면을 가졌는데, 훌륭히 소화해냈다.[17]

2012년부터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라이즈의 섹시하고 유능하지만 다소 속물적인 지니 밴 더 후븐을 연기하면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러블리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확 벗고 도도하고 섹시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 시즌1에서 섹시 댄스를 추는 장면이 있는데 표정이나 몸짓 등으로 지니라는 인물을 굉장히 잘 표현하는 명연기 장면이다.섹시 댄스라서가 아니다 근데 진짜 섹시하긴 하다 또 시즌1 피날레의 마지막 장면도 명장면. 마티 칸(돈 치들)과 굉장히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는 장면이 있는데 두 사람의 눈빛 연기에 호평이 쏟아졌다.

6.3 노래

노래를 매우 잘한다. 특히 겨울왕국을 통해 자신의 가창력을 전세계에 보여줬는데, 유튜브에 그녀가 노래를 부른 영상에 "얘가 이렇게 노래를 잘했나?", "얘가 노래도 했어?"하는 반응이 수두룩한 것을 보면 벨의 가창력은 국내에만 안 알려진 것이 아니라 원래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던 모양.[18]

근데 애초에 브로드웨이에서 데뷔를 했고 뮤지컬(musical theater) 전공이었다. 《겨울왕국》 이전에도 몇 번 노래를 부른 적이 있는데, 2005년 출연작인 《리퍼 매드니스》(Reefer Madness: The Movie Musical)가 뮤지컬 영화다. 영화는 매우 특이하고 난해하지만... 벨의 노래 부르는 장면을 마음껏 보고 싶은 사람들은 한 번쯤 봐도 좋을 작품.

7 출연작 목록

주연작은 *표기한다. 국내 제목이 따로 있을 경우(네이버 기준)는 한/영 제목 병기한다.

7.1 TV 시리즈

2003 The Shield / 제시카 힌틀(Jessica Hintel) 역 - "The Quick Fix" 에피소드.
2003 American Dreams / 에이미 필딩(Amy Fielding) 역 - "Act of Contrition" 에피소드.
2003 The O'Keefes / 조연
2003 The King and Queen of Moonlight Bay / 앨리슨 도지(Alison Dodge) 역
2003 Everwood / 스테이시 윌슨(Stacey Wilson) 역 - "Extra Ordinary" 에피소드.
2004 Gracie's Choice / 그레이시 톰슨(Gracie Thomson) 역
2004 Deadwood / 플로라 앤더슨(Flora Anderson) 역
2004-2007 베로니카 마스(Veronica Mars) 시리즈 / 베로니카 마스(Veronica Mars) 역*
2005 Last Days of America
2007-2008 히어로즈(Heroes) / 엘 비숍(Elle Bishop) 역
2007-2012 가십걸(Gossip Girl) 시리즈 / 가십 걸 내레이션·본인으로 카메오 출연*
2009 The Cleveland Show / 맨디(Mandy) 역
2009-2010 Party Down / 우다 벵트(Uda Bengt) 역
2010 Astro Boy vs. The Junkyard Pirates / 코라(Cora) 역
2011 Glenn Martin, DDS / 헤일리(Hayley) 역
2011 Robot Chicken /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세라 리(Sara Lee) 역
2012-현재 하우스 오브 라이즈(House of Lies) / 지니 밴 더 후븐(Jeannie van der Hooven) 역*
2012 Unsupervised / 메건(Megan) 역
2013-2014 Parks and Recreation
2013 Lady Gaga and the Muppets' Holiday Spectacular / 본인 역

7.2 영화

1998 Polish Wedding / 단역
2001 Pootie Tang / 단역
2002 People Are Dead / 단역
2002 고양이의 보은[20] / 히로미 역
2004 스파르탄(Spartan) / 로라 뉴턴(Laura Newton) 역
2004 Gracie's Choice / 그레이시 톰프슨(Gracie Thompson) 역*
2005 리퍼 매드니스(Reefer Madness) / 메리 레인(Mary Lane) 역*
2005 더 리시트(The Receipt) / 예쁜 소녀 역
2006 Fifty Pills / 그레이시(Gracie) 역
2006 펄스(Pulse)[21] / 매티(Mattie) 역
2006 로만(Roman) / 조연
2006 웨딩 워즈(Wedding Wars) / 단역
2006 크리스마스 웨딩(A Christmas Wedding) / 단역
2007 플랫랜드: 더 무비(Flatland: The Movie) / 헥스(Hex) 역
2008 팬 보이즈(Fanboys) / 조(Zoe) 역
2008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Forgetting Sarah Marshall) / 세라 마셜(Sarah Marsahll) 역*
2009 커플 테라피: 대화가 필요해(Couples Retreat) / 신시아(Cynthia) 역*
2009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Serious Moonlight) / 세라(Sarah) 역*
2009 아스트로보이 - 아톰의 귀환(Astro Boy) / 코라(Cora) 역*
2010 유 어게인(You Again) / 마니 올슨(Marni Olsen) 역* [22]
2010 컴 백 록스타(Get Him to Greek) / 세라 마셜(Sarah Marsahll) 역[23]
2010 로마에서 생긴 일(When In Rome) / 베스(Beth) 역* [24]
2010 버레스크(Burlesque) / 니키(Nikki) 역
2011 스크림4G(Scream4) / 클로이(Chloe) 역
2012 Safety Not Guaranteed / 벌린다 세인트싱(Belinda St. Sing) 역
2012 빅 미라클(Big Miracle) / 질 제라드(Jill Jerard) 역*
2012 Flatland2: Sphereland / 헥스(Hex) 역
2012 히트 앤 런(Hit and Run) / 애니(Annie) 역[25]*
2013 썸 걸즈(Some girl(s)) / 바비(Bobbie) 역*
2013 무비 43(Movie 43) / 슈퍼걸(Super Girl) 역
2013 라이프 가드(The Lifeguard) / 리(Leigh) 역*
2013 댄스 오브 더 멀리턴스(Dance of the Mirlitons) / 코린 역*
2013 겨울왕국 / 안나(Anna) 역*
2014 Unity / 내레이션
2014 베로니카 마스(Veronica Mars) / 베로니카 마스(Veronica Mars) 역*
2016 주토피아(Zootipia)/프리실라 역

7.3 게임

2007 어쌔신 크리드 (Assassin's Creed) / 루시 스틸만 (Lucy Stillman) 역*
2009 어쌔신 크리드 2 (Assassin's Creed II) / 루시 스틸만 역*
2010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Assassin's Creed: Brotherhood) / 루시 스틸만 역*

8 기타

  • 할리우드 스타답게 파파라치 때문에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2013년 11월 LA 공항(LAX)에서 내려서 차를 못 찾는 동안 파파라치들이 몰려들어 사진을 엄청나게 찍어 댔다. 영상을 보면 파파라치들이 그 상황을 즐기며 낄낄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당 영상 몹시 빡이 친 벨이 급기야 카메라 렌즈를 칠 정도였다. 참다 못해 "지금 내 차를 찾아야 되니까 제발 그만 하라"고 호소까지 하지만, 사실 이렇게 카메라를 친다든가 뭔가 소리지른다거나 하는 건 파파라치들이 제일 좋아하는 행동(...)이다. 물론 그걸 모를 린 없겠지만 오죽 빡쳤으면... 그리고 최근에는 유명인사들의 자식들의 허가되지 않은 사진을 찍어대는 파파라치를 비판하는 발언을 남편과 공공연히 하고 있다.
  • 나무늘보정말 좋아한다. 남편의 생일 이벤트로 나무늘보를 보게 되었을 땐 너무 좋아서 감정을 주체 못 해 펑펑 울었을 정도. 엘렌 쇼에서 엘렌이 나무늘보를 데려왔다고 뻥카를 쳤을 때에도 또 울었다(...).[26] 침대에서 거의 기면서 울다가 "너무 좋아"라고 하는 것과 침대에서 일어나면서 "파티에 오는 거야?"할 때 정신 못 차리는 모습이 백미. 국내외를 막론하고 크리스틴 벨의 팬이라면 이 영상을 레전드 방송으로 여긴다. 이후 2013년 1월에 엘렌 쇼에 재출현했을 때엔 엘렌의 사과 표시로 진짜 나무늘보와 만나고 아기용 나무늘보 잠옷을 비롯한 나무늘보 상품들을 잔뜩 선물받았다.
  • 그리고 주토피아에서 나무늘보 프리실라역을 맡으면서 드디어 나무늘보를 연기했다! 다만 대사는 "Yes....Flash?" 딱 두 단어. [27]

tumblr_n2frurfDh21rgom1so10_250.gif 마시멜로 10개를 한 입에 넣고 '베로니카 마스'를 말할 수 있다.(...)#

  • 아침밥을 만들 때, 알몸 상태로 만든다고 한다(...)
  • 크레이그 퍼거슨의 '레이트 레이트 쇼'에 자주 나오는 편이다. 2005년 '베로니카 마스' 시절에 처음으로 출연한 후 2014년까지 25번 출연했다.[28] 크레이그가 첫 출연 때부터 프랑스 여자 기믹을 밀더니 2011년에는 같이 파리에 다녀오기까지 했다. 오래 출현한 만큼 사이가 꽤 돈독한 편. 크리스틴이 제프[29]의 사이드킥 자리를 질투해 빼앗으려 하는 쇼 내부 기믹이 존재한다. 둘의 개그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레이트 쇼의 팬들도 크리스틴 벨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좋아하는 편. 하지만 2014년 말에 크레이그 퍼거슨이 레이트 쇼에서 하차할 예정이기에 당분간 둘의 입담을 다시 보기는 힘들 듯 하다. 이후 2014년 크레이그 퍼거슨의 마지막 호스트 기간인 12월 6일에 게스트로 출현, 짧은 잡담 시간을 가졌다.#
  • 베로니카 마스 영화판 제작 이후 킥스타터에 관심이 많아졌는지, 트위터에서 마음에 드는 킥스타터 청원을 홍보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 댁스 셰퍼드와 결혼한 뒤 2013년에 첫째 딸 링컨을 출산했고, 2014년 12월에 둘째 딸 델타를 출산했다.
  1. 그녀 자신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벨은 '크리스틴'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래서 고등학교 때까지는 '애니'(Annie)라는 미들 네임을 주로 썼다고 한다.
  2. 크리스틴 벨이 트위터먼저 프러포즈했다!
  3. 벨은 대표적 친(親)게이 연예인이다. 엘런 페이지의 얼마 전 커밍아웃도 응원하는 멘션을 트위터에 올린 적 있다. "매우 정직하고 재밌고 분명한 연설이었다. 그녀는 빛났다"고 언급.
  4. 애는 2013년 3월 먼저 낳았다.
  5. 158cm.
  6. 155cm.
  7. 물론 이 사진은 엄청난 굽의 신발을 신었음을 감안하자.
  8. 2004-2008년 무렵에는 복근도 엄청나다.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를 한 번 보자.
  9. 가장 최근이라 할 수 있는 오스카 때의 모습 참고. 남편 댁스 셰퍼드와 함께 나오는데 리즈시절 미모다. 영상 보기
  10. 그래서인지 영화, 드라마를 막론하고 한 번도 가슴 노출을 한 적이 없다. 물론 이게 흔한 것은 아니지만 꽤 수위가 있는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해서 베드신도 꽤 많았지만 가슴 노출만은 안 했다. 자세히 아는 사람은 추가바람.
  11. 영문 위키피디아에 의한 정보.
  12. 트윈 테일, 포니 테일, 레게, 벼머리, 반묶음, 댕기머리, 뱅헤어, 짧았다가 길었다가 등등.
  13. 모델링도 제공했다. 2편부터 확 바뀐 얼굴이 바로 크리스틴 벨에서 따온 것.
  14. 진짜 가십걸이 아니라 가십걸의 내레이션을 담당한 것.
  15. 피터(제이슨 세갈)에게 세라가 화내면서 헤어진 이유를 설명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16. 크리스토프가 '당신 못 믿겠다'고 하자 '뭐라고요?'(Excuse me?)하던 장면이나 '부모님한테 처음 보는 사람 믿지 말라는 말 못 들었냐'는 말에 "들었어요"(Yes, they did.)하는 장면 등.
  17. 초반 등장 때 시종 웃으면서 장난치던 모습과 후반부 사이러스와 붙는 씬들의 간극이 대단하다.
  18.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게, 이제껏 했던 작품들에서 노래를 잘 안 했다. 하지만 물론 알만한 사람들은 그녀의 가창력을 알고 있었고, 목소리 좋은 것으로는 정평이 나 있었다. 5~6년 전 크리스틴의 유튜브 영상들에는 어김 없이 "I love her voice" 댓글이 달린 걸 볼 수 있다.
  19. 특유의 음색이 제대로다. 부른 파트는 'Because you had a bad day, you're taking one down. You sing a sad...'였다.
  20. 영어판 더빙.
  21. 구로사와 기요시의 호러 영화 회로 리메이크이지만 걸작이였던 동명 영화와 달리 대차게 말아먹었다. 그야말로 흑역사. 참고로 크리스틴 벨의 주연작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Forgetting Sarah Marshall)에서 이 영화를 대차게 깐 적이 있다. "휴대폰 배터리를 빼면 되잖아?" 일종의 배우 개그.
  22. 안경+여드름+교정기 3종세트 찌질이(...) 모습을 볼 수 있다.
  23. 카메오 출연.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의 세라 맞다.
  24. 남편 댁스 셰퍼드가 출연했다. 벨에게 줄기차게 들이대는 역할로...
  25. 남편인 댁스 셰퍼드와 공연.
  26. 본인의 해명 동영상에 의하면 아기 나무늘보가 나오는 줄 알고 정신을 못 차렸다고 한다.
  27. 밝혀진 캐스팅 비화에 의하면 주토피아 제작진들중 하나가 연락을 했는데 "나무늘보 역으로 특별출연 가능하세요?"라는 식의 말로 출연을 권유 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무늘보 라는 말이 나오자 전체 말이 끝나기도 전에 YES!!!!!! 라며 소리를 지르셨다고......
  28. 25번째 출연 때는 크리스틴 본인이 기념 카드를 만들어오기도 했다. 크레이그는 분장실에 있던 종이에 대충 그려온 거 아니냐며 디스.(...)
  29. 2010년부터 생긴 크레이그의 사이드킥. 해골 머리를 단 로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