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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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w/구로사와 아키라">구로사와 아키라</a> 감독의 <a href="/w/1963년">1963년</a> <a href="/w/일본 영화">일본 영화</a>에 대해서는 천국과 지옥(영화)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프랑스 작곡가 자크 오펜바흐의 오페라타

오페라타란 작은 오페라라는 뜻으로, 대개 경쾌하며 희극적인 줄거리를 기반으로 한다.

원제는 지옥의 오르페우스(Orphée aux enfers). "재클린의 눈물"과 더불어 파리모차르트라고 불렸던 오펜바흐의 대표작. 이 중에서 특히 무용수들이 캉캉을 추는 장면에서 쓰인 무곡인 지옥의 갤럽이 유명하며, 대한민국에서는 캉캉이라고만 써도 대부분 지옥의 갤럽을 연상할 정도로 대표적인 음악이 되었다. 일본의 경우에는 한 술 더 떠서 그냥 '천국과 지옥'이라고 하면 지옥의 갤럽을 지칭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카미유 생상스는 모음곡 "동물의 사육제" 중 "거북이"에서 이 캉캉을 현악기를 매우 느리게 연주하여 거북의 느린 움직임을 나타내도록 패러디하기도 했다.. [1] [2]

1.1 리믹스

능력자들은 당연하게도 다양한 방법으로 리믹스를 하였다.

일단 리믹스에서 쓰이는 버전. 별칭은 "Super Hyper Can Can". 이즈미 무츠히코작.

윈도우 캉캉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캉캉

슈퍼마리오 64 캉캉

소닉 캉캉

젤다 캉캉 [3]

오토매틱 마리오 캉캉

PAC-CAN-CAN [4]

Pac Attack 캉캉

커비 캉캉

MLG 캉캉

니코니코 캉캉[5]

1.2 각종 게임에서의 천국과 지옥

국내에서는 펌프 잇 업에 수록된 라젠스키 캉캉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리드믹스에서도 CanCan이라는 이름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한 기타프릭스 3rd&드럼매니아 2nd의 CLASSIC PARTY에도 초반부에 천국과 지옥이라는 이름으로 실려 있는 등, 노래를 소재로 한 게임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이 곡의 원본 또는 리믹스 버전을 찾아볼 수 있다. 이것 이외에 아기는 어디에서 와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天国と地獄이 이 곡을 바탕으로 한 리믹스 곡이다. 항목 참조.

슈퍼 마리오 랜드에서 스타를 먹었을때의 무적 BGM과, 섹시 파로디우스 난입 스테이지 BGM중 하나도 여기에서 유래한다. 꽤 긴 시간동안 언급이 없던걸 보면 리겜이 아니면 듣보잡 취급되는 풍조 때문인듯(...)

문명 5에서 프랑스 OST로 나왔으나 거의 다른 음악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편곡을 해놨다.

2 유머 소재 중 하나

어떤 사람이 죽어서 천국과 지옥을 골라서 갈 수 있게 되었는데 미리 보았더니 어째 천국은 예배만 하는 게 너무 따분해 보였고 오히려 지옥이 더 천국같아서 지옥을 골랐더니 레알 지옥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더니 저승 관계자가 '아까는 그렇고 지금은 이렇다'고 대답했더라는 거다. 어떻게 답했는지는 버전마다 다르다.

  • 건축업자 버전: 아까 그 지옥은 모델하우스였다.
  • 빌 게이츠 버전: 아까 그 지옥은 화면보호기였다.
  • 술주정뱅이 버전: 아까 그 지옥은 관광 비자로 간 곳이었고 지금은 영주권 비자다.

3 그 외 동음이의어

같은 의미를 가진 다른 나라의 언어도 포함한다.

  1. 생상스는 이 작품에서 유난히 패러디 및 인용을 자주 하기로 유명하다.
  2. 하긴 작가 자신이 동물의 사육제를 지은 이유를 단지 재미로 했다!라고 했을 정도이니...
  3. 초반부에는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후반부는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최종보스 배틀
  4. 팩맨 Can Can
  5. 니코니코 동화 필수요소가 300개 넘게 포함되어 있다.
  6. 스페인어로 "지옥과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