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월드/특이사항

1 124회 서코 행사 연기 및 86회 부코 일정 조정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내정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훈령 및 대관처인 aT센터의 요청에 따라 당초 5월 4일 ~ 5일에 열리기로 하였던 124회 서울 코믹월드가 사실상 연기되었다는 공문이 코믹월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되었다. 연기 날짜는 2014년 5월 31일 ~ 6월 1일이며 장소는 변동없이 aT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코믹월드가 행사 연기가 된 것은 1999년 5월 서울에서 첫 행사를 하게 된 이래로 두 번째인데,[1] 서울에서는 코믹월드 행사가 연기된 것이 의외라는 말이 많았던 편이다. 그러나 세월호 침몰이라는 사고에다가 코믹월드의 주요 중심층인 고등학생들이 대거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보면 행사 연기는 당연하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코믹월드 외에도 각 지자체의 축제행사들도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사례도 있었기 때문에 적절했다는 평가였다.

그리고 5월 17일 ~ 18일에 열리는 부산 코믹월드는 행사날짜 변동은 없으나 대신 일정상 무대행사가 양일 모두 열리지 않으며 코스프레 행사와 동인지 판매행사 위주로만 진행한다. 당초에는 부산 코믹월드 행사도 날짜를 조정하려고 하였으나 대관처인 BEXCO의 일정상 연기할 대관일자가 모두 만석이 된 상황이라 날짜 조정이 어렵게 되어서 결국 무대행사만 취소하게 되었다.

2 132회 서코 기간 연장 및 3일 행사 문제

2015년 5월에 열리는 132회 서울 코믹월드는 5월 25일 월요일이 석가탄신일 공휴일이고 132회 서코 개최일도 2015년 5월 23일 토요일과 24일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일부에서 132회 서코 기간을 석가탄신일 공휴일인 25일 월요일까지로 3일 연장하자는 주장도 있다. 132회 서코가 5월 23일 토요일과 24일 일요일에 열리면서 그 다음날인 25일 월요일이 석가탄신일 공휴일이고 3일 연휴에 속하기 때문에 일부에서 2015년 5월 서코 기간 연장을 하면 안 되냐는 말도 있었다.

132회 서코가 25일 석가탄신일 공휴일까지 연장할 경우 그 날 학교를 가지않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남은 연휴를 코믹월드에서 보낼 수 있어서 좋은 편이고 코스프레 참가자들은 남은 연휴까지 코스프레를 할 수 있어서, 동인 참가자들은 매출을 더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코믹월드 주최 입장에서는 그 동안 2일간의 행사가 하루 더 연장될 경우 남은 하루 행사 스케쥴을 어떻게 짜내야 하는지 생각도 해봐야하고 일부 코스프레 참가자들은 남은 하루 서코 코스프레 플랜을 정하지 못해서 코스프레를 하기가 어려워 보이기도 하고 일반 일부에서도 예산 문제 등으로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코믹월드 공지에서는 명확히 2015년 5월 23일 토요일과 24일 일요일 양일간이라고 되어있으며 25일 석가탄신일 공휴일까지 행사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굳이 연장을 하려면 대관처인 aT센터에 1일분 임대료를 추가로 지불해야하는 부담도 있고 코믹월드 행사가 많이 바뀐 것도 없는데다가 연장된 하루를 어떻게 스케쥴을 짜느냐도 문제가 있어서 현재로서 3일 행사 가능성은 없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5월 23일(토요일)과 24일(일요일) 양일간만 개최하게 되었다. 이후로도 코믹월드에서는 휴일이 낀 월요일/금요일에 행사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게다가 10년 전인 2005년 8월 15일에 열렸던 49회 서코는 원래 2005년 8월 13일 토요일과 14일 일요일 양일간으로 하였다가 15일 광복절 공휴일 및 3일 연휴 때문에 한때 하루 더 연장하였던 적이 있는데 이 때 일어나게 된 사건이 광복절 기모노 코스프레 사건이었다. 공교롭게도 행사 장소가 132회 서코가 열릴 양재 aT센터였으며 이 일이 터진지도 이제 막 10년이 다 된 편이라 자칫 10년만에 기모노 코스프레 사건과도 같은 사회적 물의와 논란이 터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그래서 남은 25일 석가탄신일 공휴일에는 대부분 코스프레 참가자들이 개인촬영을 가게 될 가능성이 있으며 aT센터 뒷편에 있는 공원 및 시민의 숲 등에도 코스프레 개인촬영을 하러 나온 이들도 있기 때문에 이 날에는 대부분 개인촬영으로 땜방하거나 마무리를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3 133회 서코 개최연기 및 7,8월 부코 통합

2015년 7월에 열리는 93회 부산 코믹월드와 133회 서울 코믹월드는 6월 국내에 발생한 메르스 사태로 개최가 반납된다거나 취소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메르스 확진 때문에 7월 부코와 서코가 연기된다거나 취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10대 고교생까지 메르스 감염 양성으로 판정이 나면서 그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대다수에서는 7월 부코 및 서코를 연기해야 한다거나 아예 자진적으로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코믹월드의 현황만 봐도 인파가 많은 편에다가 입장권을 사는 경우에서만 봐도 한참이나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점도 있기 때문에 걱정과 우려가 가득해진 편.

또한 서코가 열리게 될 서울 강남 지역이 메르스 환자가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서 불안과 우려를 낳았으며 최근에는 부산에서도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게 되어서 부코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가자 온라인에서 서코와 부코를 연기하자거나 취소를 감수해야하는게 아니냐는 지적과 우려가 나오는 편.

동인 참가자들의 경우 매출에 지장이 있을 뿐 아니라 어렵게 신청하였던 부스 자리가 변경될 가능성을 각오해야 할 입장이기 때문에 주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프레 참가자의 경우에도 사람들과 접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걱정스런 반응이 많은 편.

또한 7월에 열리는 코믹월드는 초중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서 열리는 편이라 이 때가 되면 중고생 청소년들의 방학 나들이로 인파가 북적거렸던 때가 있긴 하였지만 이번에 열리는 2015년 7월 서코의 경우는 6월에 발생한 국내 메르스 사태로 인해 여름방학 성수기인데도 평소보다 방문자 수가 급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코믹월드의 특성상 주로 중고생 청소년들이 많이 오는 편이지만 최근 10대 고교생이 메르스 양성 환자로 판정이 난데다가 이로 인해서 이들 사이에서도 메르스 공포감이 확산된 편이라 서코와 부코 개최 및 참가에 대한 고민과 우려가 높아진 편이었다. 참고로 2010년 8월 서코 때는 경술국치 100년 당일(8월 29일)에 개최를 하여서 논란이 되었으나 폭우와 홍수로 인해서 방학 성수기였는데도 방문자가 급감하였던 사례가 있었다. 게다가 그 때는 방학기간이 끝나 학교가 이미 개학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사실상 방학기간에 열린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

참고로 지난 2009년 신종플루 발생 당시에는 서울 코믹월드와 부산 코믹월드가 연기되지 않고 제 기간에 정상적으로 진행된 적이 있다. 이 당시에는 입장하기 전에 도우미들이 참가자들에게 소독제를 손바닥에 뿌려서 입장을 시켜주었고 이후로도 별 문제없이 마무리 되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는 사회적인 마비에 가까운 현상인데다가 국내에서 감염자 및 사망자까지 나오고 있는 편이라 향후가 주목되는 편.

한편에서는 이놈의 메르스 때문에 서코를 못 가는게 아니냐, 애써 코스프레 플랜을 준비도 하고 의상도 맞췄는데 집코나 해야하나, 가뜩이나 메르스 때문에 개인촬영도 취소하였는데 서코나 부코도 못갈까 걱정스럽다는 등 다양한 반응들이 올라오고 있다.

현재까지 코믹월드에서는 7월 부코 및 서코 연기 계획에 대한 입장이 없는 편이다. 대신 7월 서코 예매권 발매가 평소에 비해 늦어지는 것으로 보아서 행사 연기나 취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7월 서코 개최 한 달을 앞둔 6월 18일까지도 서코 예매권 발매에 대한 공지가 코믹월드에 올라오지 않고있는 것으로 봐도 코믹월드 본사 측에서도 메르스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듯하다. 2015년 7월 서코는 7월 18일 ~ 19일에, 부코는 7월 11일 ~ 12일에 개최할 예정이었다.

참고로 메르스로 인해 6월에 열리려던 일부 지역 축제 및 행사가 취소 및 연기가 되었으며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박람회와 전시회까지 기간이 변경되는 등 코믹월드 이외의 행사들도 메르스 방지로 인한 행사 연기나 취소가 있기 때문에 코믹월드 역시 예외는 아닌 편이지만 코믹월드 본사의 공식발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

아직까지는 이러한 편이지만 7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다만 대구광역시 내에 메르스 감염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6월 26일 제 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정상적으로 개최될 예정이고 광주광역시에서도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개최될 예정이기에 일말의 가능성도 생겼다.

그리고 6월 29일 에스이테크노에서 7월 서코를 7월 18일 ~ 19일에서7월 25일 ~ 26일로 한 주 늦춰서 SETEC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부코는 7월 행사와 8월 행사가 통합되어 8월 8일 ~ 9일에 BEXCO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서코의 경우는 한 주 늦춰지게 되었지만 부코의 경우는 개최 이래 처음으로 여름방학 성수기에 포함되어있는 7월에 부코 행사를 열지 않게 되었던 파격적인 결정이면서도 물론 8월 초라서 여름방학기간이라는 건 매한가지다. 다만 방학 막바지라는 게 함정 5월 부코 이후로 3달이나 기다려야하는 부담을 안게 되었다. 부코인들은 그저 울지요 메르스 때문에 3달이나 기다리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2] 이 때문에 7월 부코에서 코스프레를 하려던 이들이 7월 서코로 원정을 나갈 가능성도 있어서 여름방학+폭염,무더위 등과 겹쳐서 더 복잡해질 가능성이 커지게 되었다.

2015년 7월에 부코가 열리지 않게 됨에 따라 부산 및 남부권 코스어들은 멘붕과 충격에 빠졌으며 5월 부코 이후 3달이나 기다려야한다는 부담을 떠안게 되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7월에 열리는 서코로 원정 코스를 하겠다는 의사도 밝혀왔다. 3달을 기다리느니 서코로 원정가서 코스를 할테다 일정 연기를 결정한 것이 원래 행사일을 불과 2주 앞둔 시점이라 물품 주문 및 제작, 원고 최종작업과 인쇄, 개인일정 등의 조정을 갑작스럽게 수정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었다.

  • 2015년 7월 부코가 없어지게 된 이유

7월 부코가 부득이하게 8월 부코와 통합하게 된 것은 대관처인 BEXCO의 행사일정상 7월 중에 대관신청한 행사들로 인해서 만석이 된 상황이라 7월 중에 부코를 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결국 7월 부코가 취소되고 8월 부코로 연기되어 통합하게 된 것이었다, 7월 서코의 경우 대관처인 SETEC의 행사일정상 기존에 정했던 7월 18일 ~ 19일 서코 이후 다음 주말(7월 25일 ~ 26일)에 열리는 SETEC 전시행사 일정이 공석 상태라 그나마 한 주를 늦춰서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서 사실상 2015년 7월 부코는 취소가 된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8월 밖에 할 수 없게 된 것이었다.

4 김영삼 전(前) 대통령 사망과 겹친 136회 서코

136회 서울 코믹월드는 2015년 11월 22일 일요일 무대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단 하루만 열게 되었는데 뜻밖에도 행사 당일인 22일 새벽 0시 22분경 김영삼 전(前) 대통령이 건강악화로 사망하게 되면서 예상치 못하게 최초의 국가장(國家葬)과 맞물리는 일이 갑작스럽게 생겼다. 시간상 김 전 대통령이 21일 토요일을 넘기고 22일 새벽에 사망하였으니만큼 공교로움이 더해졌던 것.

특히 무대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것에 일부에서 오해가 생기기도 하였는데 '김영삼 전 대통령이 사망하자 추모를 위해 무대행사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사실 서코는 김 전 대통령이 사망하기 전날부터 '2015년 11월 서코는 무대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라고 이미 공고를 해두었던 바가 있었기 때문에 김 전 대통령 사망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게다가 김 전 대통령도 22일 행사 당일 새벽에 갑작스럽게 사망을 하였고 그 이전에는 김 전 대통령이 사망할 가능성이 전무후무한 편이라 그 당시에도 예상하지 못했던 갑작스런 일이었다. 그리고 고인이 사망 전까지 80대 후반의 최고령에다가 이전에도 건강악화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던 적도 있어서 사망 가능성까지는 추측되었지만 2015년 11월 22일 당일 새벽에 사망했다는 것 자체는 예상하지도 못했던 일이었다.

또한 2013년과 2014년 11월 서코 때도 일요일 하루만 열었고 무대행사도 진행하지 않았던 적도 있어서 김 전 대통령 사망 때문에 무대행사가 취소되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리고 고인이 갑작스럽게 행사 당일에 사망을 하였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서코가 열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행사가 시작되었을 무렵까지는 국가장으로 지정되지 않았던 상황이었고 국가장이 선포된 것도 오후경에서야 이뤄졌기 때문에 서코를 갑작스럽게 연기를 하거나 취소하기도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또 새벽녘부터 서코 행사장에서 대기하는 인파들도 있어서 이들을 그냥 돌려보내기에는 그렇고하여 행사가 예정대로 진행되었던 것이었다. 솔직히 요즘 애들이 김영삼이 누군지나 알겠냐 역사책에 나옵니다 아재

5 137회 서코 일방통행 시행 및 정문 재입장화

137회 서코에서는 그 동안 변경되지 않았던 서코의 입장방식이 다소 변경되었던 편으로 종전에는 예매권과 당일권 소지자들을 동시에 입장시켰던 것을 예매권 소지자부터 10시에 선행입장을 시키고 그 다음으로 1시간 후 당일권 소지자들을 11시에 후행입장을 시키는 분산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그리고 SETEC 2관 한정으로 아침동안에는 일반방문객의 출입을 금지하고 무대행사가 시작되는 오후부터 일반인 입장을 허용하는 분산 방식을 시행하였는데 아침에는 코스어들의 탈의 및 메이크업 등을 고려하여 코스어 동반자가 아닌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시키게 되었다.

또한 SETEC 1,3관에서 열리는 동인지 전시장 진로를 일방통행으로 변경하여 관람객 분산을 취하였다.

그리고 그 동안 정문과 후문에서 동시에 하였던 재입장 방식도 이번에는 SETEC 정문에서만 재입장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후문은 출구 전용으로 변경되었다. 그 동안에는 코스어 대부분이 굴다리나 전시장 뒷편에서 주로 활동하는 편이라 정문에서는 보기 뜸해지는 경우가 있지만 이번에 재입장을 정문으로 변경하면서부터 코스어들이 정문 앞에서도 몰려들게 되었다.

다만 2016년 5월에 열렸던 140회 서코에서는 일요일에 폭우가 내려서 부득이하게 후문에서의 재입장이 허용되기도 하였다. 폭우, 강설 등 천재지변 등이 일어날 경우 후문에서의 재입장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6 139회 서코, 97회 부코부터 입장료 인상 조정

물가상승과 물류비 등의 부담으로 인해 코믹월드의 입장료가 인상조정되어 앞으로는 1인당 5천원(코스프레 활동시 6천원)을 징수하게 되었다. 코믹월드측은 2008년부터 8년동안 입장료를 4천원으로 유지해왔으나 물가상승, 물류비로 인한 부담 증가, 안전문제 확보 등을 근거로 부득이 입장료를 인상하게 되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정된 입장료는 서코는 139회부터, 부코는 97회부터 적용된다. 코스프레 활동시 1천원이 추가되어 6천원을 징수한다.

구 분현 행조 정비 고
당일 입장권 1인 1일4,000원5,000원139회 서코, 97회 부코부터 인상가 적용
예매권 1인 1일(일반입장)3,800원4,700원5% 할인 적용
예매권 1인 1일(코스입장)4,800원5,700원5% 할인 적용, 1,000원 추가비 별도 지불
코스프레 1인 1일5,000원6,000원1,000원 추가비 별도 지불

부스 참가비는 현행 그대로 동결되어 유지된 것으로 확정되었다,

코믹월드의 5천원 입장료 인상에 따라 현재 5천원을 입장료로 받고있는 케이크스퀘어, 디 페스타, 북코페, 디쿠와 가격이 동일해지면서 국내 모든 동인 및 서브컬쳐 행사가 5천원선으로 똑같이 입장료를 받게 되었다.

7 2016년 5월 (140회 서코) 5년만에 SETEC(학여울) 개최

2016년 5월 서코(140회 서코)는 지난 2011년 5월 서코 이후 5년만에 SETEC(학여울)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SETEC 전시장 홈페이지에서 선행으로 공개되었으며 개최날짜는 5월 14일 ~ 15일로 석가탄신일 공휴일과 일요일이 된 스승의 날과 겹쳐서 열리게 되었다. (이 날 더워서 죽는줄 알았다. 표 사는데만 4시간...)

5월 서코는 2010년과 2011년까지 SETEC에서 개최된 적이 있었다가 2012년 ~ 2015년까지는 양재 aT센터에서 열렸고 5년만에 다시 SETEC에서 열리게 되었다. 처음에는 코믹월드측에서 전시장과의 대관 합의문제로 잠시 개최날짜와 개최지가 보류되었으나 2016년 1월에 SETEC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6년 기준으로 중고생에 속하는 1997년 이후 출생자들 입장에서는 봄에 열리는 학여울에서의 5월 서코가 첫 경험일 수도 있는데 그 당시 기준으로 초등학생 저학년에 속하였던 편이라 혼자 서코에 가기 어려웠거나 드물었던 나이였던만큼 대부분은 봄에 속하는 5월 학여울 서코가 첫 경험일 수도 있다. 1997년 이전 출생자들은 2011년 5월 서코를 대부분 가봤던 이들이 있기 때문에 5년 전의 5월 서코를 경험해봐서 알겠지만 그나마 봄에 열리는 편이라 여름처럼 많이 덥지도 않고 겨울처럼 춥지도 않아서 다소 무난한 서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방학기간이 아닌 학기중에 열리는 학여울 서코라는 점이 다른 편으로 특히 이번 5월 서코를 경험하게 될 중고생들은 명심해둬야할 사항이다. 이쪽 입장에서는 주로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에 열렸던 학여울 서코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

또한 토요일 행사는 법정공휴일인 석가탄신일과 겹쳐서 열리게 되었으나 광복절과 같은 국가적 기념일이 아닌 종교상의 기념일이라 서코를 개최하는데 있어서 그리 큰 영향은 없다. 그리고 일요일은 스승의 날과 겹치는 편으로 2016년 스승의 날은 일요일이 되었던지라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기도 하여서 이 역시 영향은 없다.

8 서코 + 서울디저트페어 통합 개최

4월 코믹월드에서 5월 서코와 같은 날에 열리는 북팔코믹스의 서울디저트페어와 통합개최를 하기로 결정하면서 5월 '서코 + 서울디저트페어 통합 입장권'이 처음으로 발매되었다. 다만 서코 입장권이나 예매권은 온라인에서 판매하지 않으며 통합 입장권과 서울디저트페어 입장권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서코 행사장에서는 통합 입장권 수령이 불가하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디저트페어를 먼저 들리고나서 서코를 들리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서울디저트페어는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구 분통 합 입 장 료개 별 입 장 료장 소비 고
서울디저트페어7,700원5,000원서울 양재 aT센터디저트페어 행사장에서 통합입장권 수령가능
서울코믹월드(140회)7,700원5,000원서울 학여울 SETEC통합입장권 수령불가

그리고 7월 서코에서도 서코 행사 다음주에 열리는 서울디저트페어와 연동하기로 결정하여 통합 입장권을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지난번과는 달리 이번에는 장소가 같은 곳을 빼면 기간이 1주 차이로 다르게 열린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일요일 서코 한정으로 통합 입장권도 판매한다.

구 분통 합 입 장 료개 별 입 장 료개 최 일장 소비 고
서울디저트페어7,700원3,000원2016. 7.23 ~ 24서울 학여울 SETEC디저트페어 행사장에서 통합입장권 수령가능
서울코믹월드(141회)7,700원4,700원2016. 7.16 ~ 7.17서울 학여울 SETEC서코 행사장에서 통합입장권 수령가능(일요일 한정)

이번부터는 서코 행사장에서도 통합입장권 구매 및 수령도 가능하다. 단, 일요일 행사 때만 가능하다.

9 2016년 8월 서코(142회 서코) 10년만에 aT센터 개최 결정

아직 이른 얘기이겠지만 2015년 9월 28일에 올라온 서울 코믹월드 2016년 행사일정 중에 그 동안 SETEC에서 열려왔던 8월 서코가 2016년 8월 서코에 속하는 142회 서코는 의외로 SETEC이 아닌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8월 서코가 aT센터에서 열리게 된 것은 지난 2006년 8월 서코 이후 10년만의 결정으로 그 동안 연속적으로 8월 서코를 대관해왔던 SETEC측의 사정이 있는것인지 2016년 8월에 열리는 142회 서코는 의외로 SETEC이 아닌 aT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지난 2006년 8월 서코 이후 10년만에 열리는 aT센터에서의 8월 서코이기도 하는데 특히 1996년 이후 출생한 청소년들에게는 aT센터에서 열리는 8월 서코가 사실상 처음이기도 하다. 그 동안 8월 서코가 연이어서 SETEC에서 열렸던 영향 때문에 8월 서코하면 대부분 SETEC에서 열렸던 것을 떠올리거나 예상하고 있었기에 너무나도 의외적인 일이기도 하겠다.

단점이 있다면 무더운 여름에다가 햇볕이 심한 때에 서코가 열리기 때문에 그 동안 그늘 노릇을 해왔던 학여울 굴다리 덕분에 햇볕을 피할 수 있었던 코스프레 참가자들에게는 경우에 따라 불리할 수도 있는데 코스프레 참가자들이 다니는 aT센터 뒷편 공원이 대부분이 햇볕에 노출될 수 있는 곳이 많은 편에다가 나무가 우거진 것이 아니면 그늘을 찾기도 어려운 곳이라 햇볕에 타는 것을 각오하면서 활동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는 aT센터에서의 서코가 주로 봄이나 가을에 열려서 이런 일이 드물었지만 여름에 열릴 경우 이러한 것을 각오해야 할 입장이기도 하다.

게다가 하필이면 광복절이 끼어있는 8월이라는 점과 aT센터 공원 뒷편에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우려스러운 영향을 감안하지 않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또한 10월과 11월 서코가 연이어 aT센터에서 열렸기 때문에 변수가 없는 한은 사실상 3회 연속으로 aT센터에서 열릴 가능성도 있다,

공교롭게도 2016년 8월에 열린다는 8회 케이크스퀘어SETEC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케이크스퀘어에 밀려서 2016년 8월 서코가 SETEC에서 열리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풍문이 있다. 물론 서코가 케이크스퀘어 같은 동종행사를 곱게 보지않는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것보다는 대관에서 케이크스퀘어에 밀려서 결국 2016년 8월 서코를 aT센터에서 여는 것이 아니냐는 일설도 있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월 서코가 연속해서 SETEC에서 개최했다는 점에서 보면 그럴 수도 있긴 하지만 결국 케이크스퀘어가 8월 서코와 겹치게 되면서 사실상 케이크스퀘어에 밀려서 대관을 빼앗긴 것이 아닌가하는게 짙은 편이다.

  • 8년만에 좌절된 8월 서코 연속 SETEC 대관 그리고 2016년 8월 학여울 굴다리에서는 코스프레 못 본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월 서코가 부동으로 SETEC에서 열려왔기 때문에 7년동안 8월 서코하면 학여울이나 SETEC에서 열린다는 생각이 뿌리박힐대로 높아진 편이었고 특히 1996년 이후 출신 청소년들 기준으로는 2006년 8월에 열렸던 aT센터 서코를 경험해봤던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8월 서코하면 학여울이나 SETEC에서 열린다는 인식이 높았던 편이었다. 물론 그 이전에 태어난 세대들이나 양재에서의 8월 서코를 경험해본 이들은 이러한 인식이 없는 편.

그러나 2016년 8월 서코는 SETEC이 아닌 양재 aT센터에서 열기로 함에 따라 8년만에 사정이 바뀌게 되었고 2008년 ~ 2015년까지 7년동안 8월 서코에서 볼 수 있었던 학여울 굴다리 코스프레 행렬이나 군중의 모습도 2016년 8월에는 볼 수 없게 되었다.

그 대신 서코의 라이벌인 케이크스퀘어가 8월 서코를 제치고 2016년 8월에 8회 행사를 SETEC 전관에서 열기로 하면서 8년만에 서코에서 케이크스퀘어라는 새로운 행사로 채워지게 되었다. 다만 케이크스퀘어의 규정상 코스프레는 전면금지인지라 2016년 8월에는 학여울 굴다리에서 코스프레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 양재에서의 8월 서코를 처음 경험보게 되는 청소년들

대략 1996년 이후 출생하였던 청소년들에게는 2016년 8월에 열리는 양재 서코가 사실상 처음 경험하게 되는 입장이기도 하겠다. 8월에 열렸던 양재 서코가 2006년이었으니 사실상 10년이 다 되는 시점이고 그 이후로는 2007년에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던 것을 제외하고 2008년부터 2015년에 열렸던 8월 서코는 전부 학여울에서 열렸던데다가 이들은 2006년 기준으로 아직 10살이거나 10살을 넘기지 않은 어린애들이었고 그 나이대에서는 청소년 때와는 달리 부모님이 같이 가자고 하지 않았던 이상은 본인 혼자 서코를 갔던 경우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이들 청소년들에게는 양재에서의 8월 서코가 첫 경험이기도 하다. 2016년 기준으로 고1이나 고2가 되는 1999년생이나 2000년생 청소년도 2006년 기준으로는 만 7살이나 6살에 불과했던 시절이었다. 또한 서코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중학생에 속하는 2001년생 ~ 2003년생도 2006년 기준으로 만 5살 ~ 만 3살에 불과했던 시절이었으니 더욱 그렇기도하고 당시에도 서코를 혼자 가기에는 너무도 어렸기 때문에 양재에서의 8월 서코가 첫 경험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 동안 학여울에서의 8월 서코를 경험하였던 때와는 달리 분위기도 많이 바뀌는 편이고 그 동안 봄이나 가을에 열렸던 양재 서코를 가봤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8월 및 무더운 여름철에 양재 서코를 가게 되는 편이라 학여울 같이 굴다리도 없고 우거진 나무나 숲이 아니면 그늘조차 찾기 어려운 곳이니만큼 무더운 날씨에도 적응을 해야하는 입장이다.

이들 중 일부는 어차피 양재인데 봄이나 가을에 했던 서코랑 다르지 않는가라고도 생각하겠지만 8월에 한여름에 열리는 서코라는 점에서 본다면 뜨거운 햇볕이 많이 노출되고 학여울 굴다리 같이 그늘 역할도 하는 곳도 없는 것을 생각해보면 커다란 오산이다. 학여울은 그나마 굴다리가 그늘 역할을 해서 나아보였지만 양재의 경우 공원의 구조상 우거진 나무나 숲이 아니면 그늘을 찾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1996년 이전생들 중 양재에서 열렸던 2006년 8월 서코를 직접 가봤던 적이 있는 세대들에게 물어보면 그 답이 나올 것이다. 양재에도 개천을 잇는 다리가 있지만 굴다리 같이 그늘 역할을 해도 부족한 편이며 아래로 내려가야 있어서 봄가을에 열렸던 서코 때도 그 다리에서 쉬어간 사람이 많이 없었다.

물론 1996년 이전에 태어난 세대들은 2006년 8월 서코 당시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고생 정도였으니만큼 10년만에 열리는 8월 양재 서코가 낯선 편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중 일부가 2006년 8월 무더운 여름철 양재 서코를 몸으로 직접 경험했던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거기에 케이크 스퀘어가 8월 20~21로 행사 일정을 확정함으로서 서코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이 겹치게 되었다. 부스어들과 참가자들도 고민에 깊이 빠지게 되었으며 일반인들조차 서코와 케스 중 어느 쪽을 가야할지 고민이 많은 편이다. 다만 케이크스퀘어가 코스프레는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편이라 코스어들은 하는 수 없이 서코로 갈 수 밖에 없다.

근데 문제는 aT센터에서 열리는 8월 서코가 2006년 이후 10년만에 열리는 편이라 특히 그 당시 서코를 경험한 적이 없는 중고생 청소년들에게는 학여울에서의 여름 서코에 익숙해져서 케이크스퀘어로 가버릴지 모르는 우려와 2016년 8월 서코도 학여울에서 열리는 오해가 있을 수도 있어서 서코로서는 아직 양재에서의 여름 서코를 경험해보지 못한 이들 청소년들을 달래야하는 부담도 안게 되었다. 2007년 일산 킨텍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7년동안을 8월 서코가 학여울에서 열려왔으니 이미 중고생 청소년들에게는 8월 서코하면 학여울을 기억하는 것이 전부인지라 더욱 그렇다. 게다가 학여울 굴다리 같은 그늘도 없는 양재의 사정만 봐도 여름철 혹독한 더위와 햇볕을 견뎌야하는 청소년들의 부담도 있는지라 더욱 곤란스럽게 되었기도.

참고로 대부분은 혹독한 더위 때문에 서코보다 케이크스퀘어로 가겠다는 입장이 많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 16일 케이크 스퀘어의 규모가 공개 되면서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물론 행사장은 SETEC이지만, 부스 숫자만 1200개 이상에 기업부스도 12개나 참여하여 판이 커졌다. 물론 코스프레에 필요한 2관을 빼도 양일 1200부스는...
갑자기 서코케이크스퀘어의 규모가 3배 가까이 차이나게 되자, 코믹월드도 놀랐고 케이크스퀘어도 놀랐고 덕후들도 벙 찌게 되었다. 덕분에 케이스퀘어에 참가하겠다는 인원이 증가했다. 이렇게 되면 1000개가 넘는 부스와 대량의 인구가 뒤섞여 헬게이트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뜻밖에도 케이크스퀘어가 심의위원회 문제로 뜻밖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어서 서코가 역전하게 될 가능성도 생겼다.

허나 뚜껑을 열어보니 뜻밖에도 1994년 이후 22년만에 불볕더위와 폭염이 찾아오게 되면서 코믹월드도, 케이크스퀘어도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결국은 동인 민원사태와 22년만의 폭염이 이 두 행사의 희비를 무안하게 만든 원인이기도.

10 6년만에 11월 서코 양일 개최 부활

2016년에 열리는 11월 서코는 2010년 이후 6년만에 양일 개최로 부활하게 되어서 토요일에도 개최하게 되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11월에 서코가 열리지 않았고 2013년부터 일요일 단 하루만 열려왔다가 2016년 11월부터 토요일 행사를 개최하게 되면서 2010년 11월 서코 이후 6년만에 11월 서코 양일 행사가 부활하게 되었다.

11월 서코는 겨울방학과 모의고사 준비 등으로 중고생의 방문율이 줄었던 것으로 알려져서[3] 2011년과 2012년에는 열리지 않아왔다가 2013년 11월 서코부터 일요일 하루짜리 행사로 부활하였다가 2016년 11월 서코부터 양일 행사로 부활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 2015년에 열렸던 11월 서코는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망 당일과 맞물려서 열렸던 적이 있었다.

특히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입장에서는 6년만에 부활하게 된 양일 서코가 유리한 편으로 수능 떄문에 미뤄왔던 코스프레를 양일동안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기 때문이었다. 고3 이하에게는 운이 나쁘게도 기말고사와 모의고사 떄문에 기쁘지도, 반갑지도 않을 수 있다 수능 끝난 고3들만 좋을 뿐이지

11월 서코가 2016년에 양일 행사로 부활하면서 2016년에 열렸던 서코는 모두 양일간 열리게 되는 사례를 남기게 되었다.

11 142회 서울코믹월드. 99회 부산코믹월드, 7회 대구코믹월드 예매권 인터넷 판매개시(일요일 한정)

2016년 8월에 열리는 142회 서울, 99회 부산 코믹월드에서부터 예매권 인터넷 판매를 개시한다는 공문이 올라왔다. 네이버 예약 사이트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며 일요일 행사에서만 가능하다. 토요일 행사는 인터넷 판매를 하지 않으니 주의를 요한다.

코믹월드는 그 동안 서울에서의 개최 17년, 부산에서의 개최 16년이 되는동안 2010년대에 이르는 지금까지도 인터넷 통신판매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일표는 매표소에서, 예매권은 코믹월드 사무실 방문시에만 살 수 있었다. 이렇듯 코믹월드가 인터넷 입장권 판매를 개시하는 것은 1999년 서울에서의 첫 개최이래 처음있는 일이었다.

다만 양일이 아닌 일요일 행사분 한정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토요일 방문을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아쉽지만 해당사항이 없는 얘기이다. 토요일에 방문할 경우 현행 그대로 서울 및 부산 코믹월드 사무실을 방문하여 예매권을 사야한다.

일요일 방문을 희망할 경우 인터넷 통신 판매를 통해서 예매권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방 방문자들은 서울로 갈 필요없이 인터넷에서 구매신청을 하고 행사장에서 입장권 교환을 하면 입장할 수 있다.

현재는 일요일 한정으로만 운영하기 때문에 향후 반응이 좋을 경우 양일 확대 가능성도 있다.

12 서울코믹월드 예매권 현장 선행 판매 개시

142회 서울코믹월드에서부터 홍대 코믹월드 사무실에서 판매해왔던 예매권을 행사장 매표소를 통해서 현장 선행 판매를 개시하였다. 코믹월드가 예매권을 행사장 현장에서 선행 판매를 하게 된 것은 1999년 서울에서 첫 행사를 열었던 이래로 17년만에 시행하는 에매권 판매이기도 하다.

행사가 절정에 이른 오후 3시부터 현장 매표소에서 차회 행사 예매권을 판매하며 카드결제 및 현금영수증 수령도 가능하다. 다만 입장가는 당일 입장권과 마찬가지로 정가(5,000원)를 받는다. 코믹월드에서는 꾸준하게 코믹월드를 방문하는 이들을 위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예매권 판매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될 경우 지방에서 원정을 오는 입장 등에서는 서울로 와서 예매권을 사거나 대리구매 등을 할 필요없이 행사가 끝나는 무렵에 현장 매표소에서 차회 행사 예매권을 살 수 있다.

현재는 일요일 행사 때에만 한정적으로 시행한다. 토요일 행사에서는 시행되지 않으니 주의.

13 14년만의 대구 코믹월드 부활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하였다가 2002년 6회 행사를 끝으로 한때 폐지되었던 대구 코믹월드가 14년만에 7회 행사 개최를 하게 되었다.

대구 코믹월드가 열리는 것은 2002년 6회 행사 때 마지막 행사를 열었던 이후로 14년만인데 그 동안에는 부산 코믹월드에 밀려서 행사 부진 등을 이유로 부코와의 통합결정 명목으로 잠시 폐지된 적이 있었다.[4]

그 당시까지의 대구 코믹월드를 찾았던 중고생들은 1983년생 ~ 1989년생이 주축이었는데 이제 이들도 현재는 성인에 20대 후반이나 30대로 접어들었던 편이었다. 2016년 현재의 중고생인 1998년생 ~ 2003년생과 비교하면 차이가 많이 나보인다.

대구 코믹월드를 갔던 세대들도 그새 많이 바뀌어졌다. 그 당시 중고생으로 있었던 1983년 ~ 1989년생들은 이제 20대 후반이나 30대가 되었고 이 중에는 혼인을 하였던 사람도 있어서 6회 대구 코믹월드까지를 기억하는 이들도 얼마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재의 중고생 청소년들은 그 당시 5살 이하였거나 아직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이라 대구 코믹월드에 대해서 기억을 가진 이들이 많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이들 사이에서는 대구에서도 코믹월드가 있었다는 것에 대부분 경악을 하는 상황.

또한 블로그가 생기기도 이전의 시절이라 6회 대구 코믹월드에 대한 인증자료를 보거나 찾기도 쉽지 않다. 14년 전에 열렸다가 폐지되었던 편이었고 지금같이 고화질 폰카라던가 디지털 카메라 등이 많이 보급되지 않았고, 네이버 블로그라는 존재[5]나 SNS가 별로 없었던 시절이라 아쉽지만 그 당시의 인증자료도 많지 않은 편[6]. 인증자료가 있기는 있다 현 세대의 코스프레는 아니다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전이라 그런건가[7]

일부에서는 대구의 무덥고 열기가 많은 기후 때문에 코믹월드가 잘 열릴지 의문을 가지기도 하였다. 전시장은 14년 전과 같은 곳이었지만 세대들이 많이 교체되었던데다가[8][9] 지금의 중고생들은 대구 코믹월드에 대한 경험도 많이 없어서 낯선 분위기에서 해야한다는 점과 무덥고 열기가 쪄는 기후 때문에 참가자들도 많지 않을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기도 하였다.[10][11] 다만 실제 개최 당시는 오히려 사람이 너무 몰린 데 비하여 주최 측 인원이 적어 문제가 되었다. 10월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7~8월 방학 성수기에 개최되는 서코 이상의 인원이 몰려 줄만 4시간 선 후 입장하거나 암표상까지 등장했다. 심지어 표가 완매되어 줄만 서고 입장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14 동인 참가자 관리 개편

웹툰 갤러리의 집단 동인행사 민원신고 사태에 대비할 목적으로 2016년 8월 서코부터 동인 참가자 관리에 대한 개편화가 이루어졌다. 특히 만 15세 이상 동인지에 대해서는 이에 대한 철저한 엄수를 권고하였다.

그리고 동아리 입장 때부터 모든 동인지의 샘플 또는 사본과 회지조사표를 작성하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동인 참가자에 대한 관리가 개편되었다. 전체 구독가능한 동인지를 포함하여 15세 이상부터 볼 수 있는 동인지까지 모두 해당되며 동인지를 전시판매하는 모든 동아리들은 앞으로 동인지 사본과 회지조사표를 작성제출해야만 참가할 수 있다. 팬시 등 비회지는 회지 없음으로 쓰고 입장하도록 변경되었다.

  • 동인지 참가자 전체 : 전체가, 15금 상관없이 동인지 샘플이나 사본 그리고 회지조사표를 작성하여 제출 후 입장.
  • 팬시 위주 참가자 전체 : 회지조사표에서 회지 없음으로 작성제출하고 입장.
  • 15세 이상 구독가 등급 회지는 15세 이상 및 고등학생 이상 청소년부터 참가 가능.

그리고 2016년 10월 서코, 대코 행사 및 11월 부코에서부터 19금 성인향 회지는 코믹월드에서의 출품 및 전시판매가 전면금지 조치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19금 성향의 성인 관련 회지는 코믹월드에서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15세 이상 회지는 15세 이상 및 고등학생 이상으로 작가 및 판매자 연령이 제한되면서 중학생 청소년을 비롯한 15세 미만 청소년이나 어린이는 15세 이상 회지 작가나 판매자로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 판매대상도 15세 이상 및 고등학생 이상으로 제한되어서 관련 부스 참가자는 반드시 15세 이상 및 고등학생 이상 청소년에게 관련 회지를 판매하고 신분증 제시를 하도록 권고하였다.

15 19금 회지 전면 금지 조치

웹툰 갤러리 동인행사 민원 사태JTBC 뉴스룸 보도의 영향으로 2016년 8월 29일공지로 코믹월드에서 19금 회지가 당분간[12] 전면 금지되면서 19금 회지를 내던 동인부스들은 이제 다른 행사들로 가야 하게 되었다.진정한 나비효과 아니다 소 뒷걸음에 쥐 잡은 거다 또한 소설 회지는 전체구독가 한정으로 출품 및 전시를 해야하며 나머지 만화, 애니, 게임 동인지는 15세 이상 구독가 수준의 청소년이 열람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맞추도록 권고하였다.

시행일은 지역행사별로 각각 시행된다. 14년만에 다시 열리게 되는 대구코믹월드에서는 아예 성인지 전시 및 출품이 사실상 금지되었기 때문에 출품도 불가하게 되었다.

일부에서는 케이크스퀘어와 코믹월드를 취재하였던 JTBC 뉴스룸 보도가 결정타였다는 내용을 내놓았다. 사실 케이크스퀘어도 19금 전용 레드존의 존치문제로 대관처와 갑론을박을 하였던 영향도 있고 코믹월드를 대관해주던 SETEC에서 19금 관련물 전시는 어렵다는 입장을 케이크스퀘어측에도 통보하였던 사례도 있어서 향후 SETEC 전시장을 대관할 코믹월드에게도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또다른 대관처인 aT센터에서도 디 페스타 19금 회지 전시판매를 놓고 19금 관련은 전시할 수 없다는 통보를 디 페스타측에 하게되자 이에 동인계에서 갑질하는게 아니냐는 구설수에 오른 사례도 있다.

가뜩이나 코믹월드의 대우 등에 불만이 큰 일부 동인 참가자들에게는 호재가 되기도 하였는데 '안 그래도 니들 행사 참여하고 싶지 않았는데 영원히 금지시켜줘서 고맙다', '덕분에 니들 행사는 영원히 참가 안하게 됐네' 라며 좋아하기도 한다.

반면 1년 후 성인지위를 얻게 될 1998년생 청소년들은 멘붕과 허탈에 빠지게 되었다. 2017년이면 성인 지위를 인정받아 서코가서 성인물도 살 수 있을텐데 하필 성인으로의 인정을 1년 앞두고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것에 충격과 허탈이 이어지는 상황. 98년생들은 그저 울지요. 우리도 내년이면 성인인데 98년생 뿐 아니라 2,3년 후 성인이 될 99년생과 2000년생 일부에서도 멘붕과 충격에 휩싸여있었다. 중학생인 2001년생 ~ 2003년생들도 멘붕 이미 성인이 된 97년생들도 마찬가지.

그리고 15세 이상 구독가 회지 작가는 만 15세 이상 및 고등학생 이상으로 제한된다고 하였다. 만 15세 미만 및 중학생 청소년은 작가로 참가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경우 참가제한 조치가 취해진다.

  • 서울코믹월드 : 10월 행사(143회 서코)부터
  • 대구코믹월드 : 10월 행사(7회 대코)부터
  • 부산코믹월드 : 11월 행사(100회 부코)부터

16 15세 이상 구독가 회지 작가 및 판매자 제한

19금 회지 판매를 금지하는 대신 새로운 조치로 15세 이상 구독가 회지 작가 및 판매자에 대해서 15세 이상 및 고등학생 이상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중학생 청소년의 경우는 15세 이상 구독가 회지 작가로 참여할 수 없으며 중졸 및 고입 이후부터 회지 작가로의 참가가 가능하다.

또한 15세 이상 구독가 회지는 15세 이상 청소년 및 고등학생 이상부터 열람 및 구매를 강조하였고 회지 참가자는 반드시 고등학교 학생증이나 신분증을 자체 검사하여 판매하도록 하였다.

  •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이거나 고등학생 신분 및 영위를 누리는 자에 한정하여 회지 작가로의 참가 가능(중학생 청소년은 불가).
  • 현재 중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은 15세 이상 구독가 회지 열람 및 구매불가.[13]
  • 15세 이상 구독가 회지 구매시 부스 참가자에게 고등학교 학생증 및 신분증 제시 요망.
  1. 40회 부코는 원래 2007년 3월 17~18일에 하려고 했으나 내부 사정과 대관처인 BEXCO의 사정 때문에 2주 늦은 3월 31일~4월 1일에 열렸다.
  2. 부코의 경우 보통 2월 다음에는 5월에 행사를 하기 때문에 3개월을 기다리는 때가 1년에 1~2번은 반드시 있다.
  3. 고3의 경우 수능이 끝난 관계로 제외
  4. 애초에 대구코믹월드도 부산사무소에서 출장와서 진행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비용증가와 관리 불편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5. 네이버 블로그도 2003년에서야 생겼다.
  6. 대신 그 당시에는 싸이월드를 통해서 인증을 올렸던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싸이월드 자료를 통해서 찾아볼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는 싸이월드도 쇠퇴한데다가 홈페이지 스타일로 바뀌었고 현재는 싸이 이용자도 감소하여서 마찬가지로 쉽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요즘 청소년들은 싸이월드에 대해서 그리 아는 이들도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7. 한국에 일본 대중문화가 개방된 건 1998년이었다. 문서 참조. 그리고 정확히 1년 후 제1회 서울코믹월드가 개최되었다.
  8. 그 당시 6회 대코까지 참가했던 청소년 세대들은 1983년생 ~ 1989년생으로 2016년 기준으로 30대 이상이나 20대 후반이 되어서 더 이상 코믹월드에 대해서 기억하거나 아는 이가 드물어보이는 편이다. 때문에 14년만에 대코가 다시 열린다고해도 일부는 혼인을 하였거나 육아문제 등으로 14년전과 같이 대코를 참가할 경우는 많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쪽 세대들에게 있어서 요즘에 나오는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은 대부분 낯설고 잘 모르는경우가 많아서 그 때와 같이 대코를 가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때 왔던 사람들 중에 부모님이 되서 애들한테 코스프레 시키고 오는 사람들도 있을지도... 그 때 갔던 애들이 커서 된 게 우리다 이 XX들아
  9. 여기에 현재의 중고생 청소년들은 그 당시까지만 했어도 세상에 막 나왔거나 출생하기도 전이라 대구 코믹월드에 대해서 아는 이들이 거의 없다. 그리고 현재 중2인 2002년생들은 대코가 일시 폐지되었던 해에 태어났고 중1인 2003년생들에게 있어서 대코는 한때 폐지된지 1년만이기 때문에 사실상 처음 접해보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그 이전까지는 대구에도 코믹월드가 열렸다는 것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10. 대구에 안 해서 못 간 것에 불과하다. 더군다나 7회 행사일인 10월 23일은……. 부코가 열리면 부울경뿐만 아니라(경남이라 해도 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은 부산과 꽤 먼데도 불구하고 찾아온다) 대구·경북에서도 온다. 특히 대구의 경우 은근히 오덕 인구가 많기도 하거니와 경상북도, 대구권에서는 광주대구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경부선, 경부고속선 열차를 타고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올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온다. 지금 시점에서 자기 동네인 대구에서 행사를 한다면…….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부코 자체의 참가자 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는 것.
  11. 또한 지금의 중고생들에게 있어서 엑스코에서 열리는 코믹월드는 다소 낯설수도 있다. 그 동안에는 벡스코의 부코에 익숙해져있는 영향 때문에 엑스코의 대코는 너무 낯설어보이는데다가 6회 대코 참가자들과는 다르게 그 당시의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들의 분위기 적응이 주목된다. 물론 이전 세대들의 조언도 필요하겠지만 세대 차이가 너무나는데다가 모두 20대 후반이나 30대 이상의 어른으로 성장해버렸고 14년이라는 세월 때문에 그 당시를 기억하는 이도 많지 않아보여서 조언을 듣기도 어려울 수 있다.
  12. 코믹월드측은 이 기한을 '합리적인 사회적 협의가 이루어지고 제도가 보완되어 회지 등급물의 가이드라인이 어느 정도 이루어질 때 까지'로 정해 두었다. 즉 언제까지 금지될 진 아직 알 수 없다.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영구 금지가 아니라는 것.
  13. 만 나이 15번째 생일이 지난 경우는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