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林よしのり (1953년 ~)
1 개요
일본의 만화가. 小林吉規 와 읽는 법은 같지만 이름 표기가 다르다.
2 내용
위키피디아 정보 젊은 시절에는 코로코로 코믹의 오봇챠마쿤(왕괴짜 돈만이) 시리즈나 동대일직선(동대는 도쿄대학을 의미)으로 어느 정도의 지명도를 얻었다. 만화가로서는 오봇챠마군 이후에는 특별히 히트작을 내지 못했으며 이것이 만화평론서를 내게 된 실질적인 이유이다. 고마니즘 선언으로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우익으로 출발한 고바야시는 그러나 점점 전형적인 우익적인 발언을 거듭하게 되었고 꽤 팔린 고마니즘을 우려먹기 시작한다.
신 고마니즘, 고마니즘 스페셜 등으로 시리즈화되어 전개되는 와중에 점점 정신줄을 놓은 망언이 늘어났고 마침내 자국 내 우익에게서조차 까이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고바야시 요시노리의 문제점은 일본을 치켜올리기 위해서 이중잣대를 적용하는 것. 똑같은 문제가 있더라도 일본의 경우 사실을 왜곡하여 칭찬하는 반면 한국과 미국, 중국 등은 깎아내리는 것은 물론이고 때로는 자신과 사상이 다른 자국인을 비하하는 경우도 있었다. 덕분에 일본 내에서는 실명을 부르지 않고 그냥 더블 스탠다드 선생이라고 조롱하는 경우도 있다.
고마니즘 선언 같은 게 전혀 힘을 못 쓰는 한국에서는 혐한류를 비평한 것 등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개념 잡힌 우익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고바야시 요시노리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의 만화 전쟁론을 보면, 전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한 조상을 둬서 행복하다느니, 지구에 괴수(소위 귀축영미)가 쳐들어 와서 울트라맨(일본)이 괴수와 싸워주는데 건물 한두 채 무너진 게(아시아 국가 식민통치와 그 과정에서 일어난 병크) 뭐 대수냐 라는 헛소리가 나오는데 이것만 봐도 어떤 사상을 가진 인간인지 확실히 알 수 있다.
2005년 백내장을 앓았기 때문인지 그 때부터 점차 공격적인 발언이 수그라들어서 온건해졌기 때문에 좌익으로 재전향했다는 오해 말도 듣는다. 사실 온건해진 것이 아니라 단지 2채널 넷우익이나 재특회의 정신나간 혐한 발언을 듣다 보니 이 양반의 발언들은 별로 강하게 들리지 않게 되는 착시효과라는 우스개스러운 얘기도 있다. 아키모토 오사무와도 친구이다.(아키모토가 극우인 건 아니고, 그저 소년점프 동기) 새역모의 일원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고바야시는 반미우익이었기 때문에 친미 우익 멤버들과의 대립으로 현재는 일단 새역모에서는 탈퇴한 상황이라고 한다. 넷 우익이 발생과정에 있어 이 사람의 고마니즘 선언에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넷 우익의 실질적인 창시자라고 할 수 있으나, 정작 이런 본인조차도 넷 우익은 싫어한다고 한다. 아니, 싫어하는 선을 넘어서 혐오한다. 다음은 넷 우익들을 그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글이다.
옛날부터 있어왔던 바보(넷우익)가 수십 번이나 같은 말을 쓰니까, 많은 수로 보일 뿐 실제로는 별로 많은 수는 아닌 것 같다.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전 하류층과 그 아이들은 이번에는 계급 투쟁이 아니고, 자신의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 되면서 배타주의가 되어갔다. 지금의 넷 우익이 대표적이며, 변변한 벌이도 없는 주제에 인터넷으로 하루종일 아무렇게나 떠들어대면 그것으로 끝나는 게 일상생활이 되었다. 배타주의가 된 것은 이 하류층은 머리를 쓰지 않는 생활이 길었기 때문에 무엇을 공격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즉 생활 보호나 외국인이나 자신이 모르는 것이긴 한데 약해보이는 것들이 눈에 띄면 조건 반사로 공격하고 있을 뿐, 머리가 너무 나빠서 무엇을 하면 될지 몰라서 그렇게 하고 있다. 자신보다 강해 보이는 백인에게는 도저히 그런 태도를 취하지 않는 것 하나만 봐도 분명하다.결국 이념의 좌우가 아니라, 자신이 약하니까 더 약해 보이는 놈을 찾아서는 괴롭히는 것 밖에는 능력이 없다는 매우 전형적인 근성 없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서, 노동자라든가 좌익, 우익이 아니라 단지 바보일 뿐이다.
이런 글들을 쓸 정도로 넷 우익들을 싫어한다. 본격 창시자에게 버림받은 사이비 교인들 사실상 동족혐오
에가와 타츠야의 행보가 이 사람과 비슷하다. 초창기에는 도쿄대로 대표되는 학력사회에 대한 비판을 담은 사회파적인 작품을 그리다 점차 맛이 가서 우익적인 행보를 보이다가 유명세를 얻어 더 이상 만화를 그리기 보다는 방송이나 강연 등으로 밖으로 싸돌아 다니는 경우가 더 많다는 점이 그런데, 일본에서는 그런 에가와 타츠야를 두고 고바야시 요시노리 흉내를 낸다고 비아냥거린다.
3 작품
3.1 일반적인 만화
- 동대일직선(東大一直線)
도쿄대학 입시열풍을 풍자하는 만화. 70년대 후반에 도쿄대학 진학열풍이 휘몰아치자, 그걸 풍자하기 위해 연재했다. 코치카메와의 콜라보레이션이나, 무적코털 보보보에서도 패러디되었다. 사회파적인 내용으로, 극우와는 거리가 멀었다(...)
- 오봇챠마군 (おぼっちゃまくん, 왕괴짜 돈만이)
거만하기 그지없는 재벌 도련님을 다룬 만화. 상세는 항목 참조.
- 역분사 가족(逆噴射家族)
콩가루 집안을 다룬 만화. 80년대 후반에 영화화된다. 아울러 '역분사'라는 단어의 유래는 일본항공 350편 추락사고.
물론 여기까지는 그저 평범한 만화지만...
3.2 극우물(고마니즘 시리즈)
- 고마니즘 선언(ゴーマニズム宣言)
극우 만화. 제목은 공산당 선언(코뮤니즘 센겐)을 비틀은 것. 고마니즘은 '거만주의'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1] 만화의 초기 성향은 가벼운 사회이슈에 대해 직설적으로 자신의 개인 견해를 밝히며 돌직구를 날리는 그런 만화였다. 거만주의라는 제목도 '좀 거만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좀 참고 들어주시겠습니까?' 라는 멘트를 날린 뒤 돌직구를 던졌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초기에는 어디까지나 가벼운 사회이슈에 그쳤기 때문에 우익성향은 별로 없었고, 직설적인 화법을 피하는 일본인들에게는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시원시원하게 대신 해준다'는 느낌이 있어서인지 제법 인기도 좋았다. 하지만 작가가 우익에 빠지며 논조가 점점 이상해지더니 결국은 안드로메다로... 일반대중의 인기는 사라진지 오래지만 넷우익에게는 인기가 많다(...). 2ch에는 주의주장 카테고리에 고마니즘 게시판까지 있을 정도다. 후소샤의 SPA![2]와 소학관 SAPIO에 연재된다. 출판사의 기업성향이 극우. 후쇼사는 산케이 계열로 새역모 관련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SAPIO는 유명 극우잡지 중 하나로 알아주니까 당연한 것.
- 전쟁론(新・ゴーマニズム宣言SPECIAL 戦争論)
역시 고바야시 요시노리의 주의주장이 응축된 만화. 제목답게 표지를 구 일본군 병사가 장식하고 있다. 과거 진중권의 저서에서 대차게 까인 적이 있다.
- 대만론(新ゴーマニズム宣言スペシャル・台湾論)
친일대만과 반일한중이라는 이분법을 바탕에 깔고서 대만을 여행하며 '착했던' 일본제국을 재확인하는 만화. 대만에도 번역되어 소개되었다.
- 흔히말하는 A급 전범 - 고센 스페셜(いわゆるA級戦犯―ゴー宣SPECIAL )
일본에 A급 전범은 없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도조 히데키외 27명의 A급 전범들이 어째서 A급 판정을 받았는지를 우익적 시각으로 까면서, 일본에선 이들이 면죄를 받았기 때문에 이들에게 잘못은 없다, 이게 다 승전국들이 날조한 사실이다라는 주장을 하는 책. 본 나무위키의 넷우익이나 극우항목만 읽어봐도 대충 어떤 주장을 하는지는 감이 잡힐 책이다.
4 그 외
코로코로 코믹에서 원시인 일러스트를 그렸는데 그것이 라이브 어 라이브의 시초가 되었다. 원시편의 주인공 포고의 일러스트가 그 원시인 일러스트.
과거, 사이비 종교인 옴진리교와 교주 아사하라 쇼코를 대차게 까는 바람에 아사하라 쇼코의 지시에 따라 암살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계획에만 그치고 실행에는 옮기지 않았다.
마사코 황태자비가 자식을 못 가지는 문제 때문에, 마사코 황태자비가 군중에게 화염병(!)을 던지는 일러스트가 있었는데 당연히 실리지 못했다. 그래서 가로에다 게재해 버렸다는 무서운 일화가 있다.
어렸을 적에 천식으로 고생했다.
골수 AKB48 덕후이기도 하다. 관련 대담을 하거나 칼럼을 발표한 적도 많고, 각종 행사에도 초청돼서 심사위원을 맡기도 한다. 오시맨은 이치카와 미오리.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런 활동을 할때는 딱히 정치를 연관시키지는 않는다. 그러나 방송이나 인터뷰 등에서 AKB의 팬을 넘어서 주제 넘은 언행을 일삼아대는 바람에 AKB오타들 사이에서도 평가는 좋지 않다. 방송에 출연해서 "AKB48의 멤버들은 여자로 보지 않지만, 오오시마 유코 정도라면 나도..." 따위의 성희롱 발언을 하기도 했다. 발언의 뉘앙스가 오오시마 유코를 마치 성적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라서 문제가 되었고, 항의가 빗발치자 트위터에서 사과하기는 했다. 그리고 주간춘문 같은 찌라시에 AKB 관계자마냥 인터뷰를 싣거나 하고 마에다 아츠코의 만취 사건 당시에도 '실망했다'느니 '용서하지 못한다'느니 운운하는 글을 공식 블로그에다 써서 기사화 되는 등 마치 자기가 AKB오타 대표인 것처럼, 자신의 의견이 모든 팬들의 의견인 것인 양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좋게 보이지 않을 수 밖에.
김화백의 만화 '체인 빡'에도 9권에 동명의 야쿠자가 엑스트라로 나오기도 했다. 주인공인 박사와 대결 중에 같은 야쿠자에게 '머리가 썩은 꼴통'이라고 비웃음받다가 박사의 체인에 발리고 리타이어. 10권에선 아예 히로인인 소냐가 박사에게 일본인 모두가 한국인을 싫어하지 않다는 주장을 했는데, 본문의 고바야시 요시노리[3]를 예시로 들먹이며 완벽히 디스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