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문서: 판타지 수학대전/등장인물
7개의 빛 | |||||||
속성 | 자유 • 미지수 | 고결 • 덧셈 | 초월 • 곱셈 | 헌신 • 나눗셈 | 용기 • 제곱 | 이성 • 도형 | 통찰 • 뺄셈 |
역할 | X의 기사 | 궁수 | 마법사 | 신관 | 드워프 | 화가 | 혼돈의 X의 기사 |
1차 수학대전 | 우르 | 쿠푸 | 리엔 | 카림 알후프 | 파크 | 이오 | 크로노스 디 블라드 |
2차 수학대전 | 미지수 | 라무세스 | 미나 | 크리시아 | 초이 | 케이어스 디 블라드 |
1 개요
고귀한 엘프의 왕 파라오 쿠푸. 정령의 힘으로 이 세상을 구하는 덧셈의 궁수.
제 1차 수학대전에 빛의 전사로서 참전한 요정왕. 이 만화에서 가장 나이를 추정하기 어렵다. 일단 기본적으로 천 살은 확실히 넘었다.
사진은 추가바람.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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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부터 출연하여 그 존재를 알렸으며[1] 천 년 전 빛의 전사들 중 최초로 그 이름이 공개되었고, 라무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그 이름이 언급되었다. 또한 한 나라의 왕이였기 때문에 이오가 나오기 전까지는 알려진 정보도 가장 많았다. 남자로 알고 있던 사람들이 많았으나 13권 이후 여성인 것으로 확실히 드러났다. 첫권에서 지수의 꿈에 등장할때 확실히 긴생머리에 치마입고 나왔는데 어째서일까(...) 라무도 긴 생머리에 치마입었잖아
아메스 파피루스의 힘을 최초로 개방시킨 위대한 요정족의 파라오로 추앙되며 기억되고 있다. 요정족 특유의 청색 머리를 길게 길렀으며 이집트인의 복장인 요정족의 여왕님. 1000년 전 빛의 전사였으며, 요정족을 이끄는 파라오의 신분으로서 요정족을 대표하여 제1차 마신전쟁에 참가한다. 요정족과 스핑크스 등의 전력을 이끌고 있으며 최초로 아메스 파피루스를 개방한 파라오답게 아메스 파피루스를 상당히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한다. 파라오들의 공통적인 능력인 식물의 조종도 자유자재로 발휘하며, 그 위력도 매우 강하다. 후대에 비해 능력치가 넘사벽인 선대 멤버들 중 전투능력으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인물.
라무와 비슷한 냉정 침착한 성격으로 쿨뷰티 라고 표현할 수 있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객관적인 판단을 하여 조용히 우르를 돕고 있으며, 동료들에게도 큰 신뢰를 받는다. 그러나 술을 마시면... 이하생략 크리스가 우르의 부관이라면 쿠푸는 파트너 같은 느낌을 준다.
3 작중 행적
위에서 언급했듯이 작중 계속 언급되어 오다가 13권부터 다른 빛의 전사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14권에서는 이오의 할머니를 찾아가다가 가가메슈에게 격추당해 공중에서 떨어지는 상황에도 중심을 잡고 화살을 이용해 적을 역관광시키는 미친 궁술 실력을 보여 준다. 이 때문에 가가메슈는 원래 슈트에서 조종석만 사출해야 했다.이때 기가메슈에게 뻐큐머겅을 선사한다.[2] 나무덩굴로 몸을 받아 안전하게 착지한 후 수영해서 리엔과 이오를 구하러 간다. 숲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최대 능력치를 발휘할수 있어 수냐, 즉 아슈르조차도 자신들을 공격하지 않는 대가로 협상하자고 하기도... 그러나 협상에 동의하고도 아슈르에게 분노하여 나무들을 살아 움직이게 만들어 바위를 들고 적군을 찍어 누르려 하고 있었다. 모르긴 몰라도 2차 수학대전 때 아슈르가 X의 기사 보다 파라오의 살해를 우선시한 것은 쿠푸의 영향이 컸을 것이다(...). 이걸 보고 같은 편인 우르, 파크, 크리스마저 무서워서 벌벌 떨었다(..)우르 왈 "크윽, 저 녀석은 우리편이긴 하지만 가끔 무서워", 파크 왈 "나무들이 바위를 들고 찍어 내리치네, 엘프 맞아?"[3] 결국 노여움을 풀라는 아슈르의 간청에 그를 놓아주나 소리 빽빽 지르는 가가메슈에게 나무통 하나 건져 명중시키고 [4] ' 0 ' 그 자체인 그의 정체를 간파한 듯 그를 괴물이라 지칭한다.
피타고라스 정리 축제에서 술고래에다 술버릇이 엄청나게 고약하다는 게 밝혀졌다. 평상시엔 쿨뷰티인데 술만 먹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강제로 술을 퍼먹이는 고압적인 여왕님으로 변모한다(...). 오죽하면 어린애인 이오에게도 술을 귄한다(...)[5]우르:이,이런... 뭔가 많이 불안해. 파크:쿠푸... 난 말없던 모습이 좋았어... 덕택에 신하들은 절대로 쿠푸에게 술 못 마시게 하려고 아우성인데 그때마다 아메스 파피루스로 다 찍어누르고 술 퍼먹이는 듯 하다. 신하들 안습. '술마시면 개된다'의 전형. [6]
크리스가 추방당하자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는 않으나 그녀의 귀환을 바라고 있었다. 이건 동료 전원이 마찬가지인 듯. 우르에게 사실은 크리스가 보고싶은 거 아니냐며 자신을 속이지 말라고 돌직구를 던지고 부정하는 우르를 보고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다며 '어쩔 수 없는 어리석은 인간' 이라고 한다. 그쪽도 연애 문제로 충고할 입장은 아닌 것 같은데?
논리의 봉인속에서는 무한의 꿈을 꾸는 함정에 빠지나 그 꿈 속에서 우르와 크리스의 미래를 보고 있었다.[7] 미래를 보는건 좋은 일이 아니라고 자조한다. 의외로 카림과 플래그가 서있었을지도?! 카림의 작별인사를 눈치채고 눈물을 글썽이며 카림을 유혹(!!)하듯 다가오다가... 한번쯤 쓰고 싶었다며 모자를 빼앗는 개그씬을 연출한다. 평상시처럼 보내 주려는 나름대로의 배려.
카림에게 먼저 가라며 모자를 돌려준채 쿨하게 뒤돌아서고 이후 카림의 희생으로 논리의 봉인에서 탈출한 듯 하다. 18권에서 살아있다는 암시를 주었다. 여전히 젊은 모습 그대로이며[8] 천 년의 세월이 흐른 후에도 여전히 카림을 잊지 못했는지 그의 모자를 쓰고 다닌다. 다만 분명 카림과 해어질 때 모자를 돌려줬는데 어디서 난 모자인지는 모른다. 한편 복장에서도 어딘가 신관의 느낌이 난다. 큰 하프를 들고 있으며 천 년 전에도 타고 다니던 스핑크스를 아직도 데리고 다닌다. 음유시인 비슷한 신분으로 아틀란티스를 떠도는 듯. 팬픽등에서는 역시 카림과 주로 엮인다.
한가지 의문인 점은 쿠푸가 살아있는데도 우르와 전쟁의 마지막을 함께하지 않았다는 점. 우르의 곁에 끝까지 남아있던건 이오뿐이었고 회상 장면에서도 이오는 마우리아로 보내지고 우르 외 다른 이들의 모습은 그려지지 않는다.[9] 단 천 년 후에 인간계에서 우르와 함께 있는걸 보면 이오가 언급한 배신자는 아닌 듯하다.[10] 사실 배신자라 보기는 힘든게 2권에서 라무에게 쿠푸의 활을 건네주는 요정 원로들이 쿠푸를 높여 부르는걸 보면 일단 배신자는 아니다. 정말 배신자였다면 크로노스꼴이 되었을것이다.
이후 중학생이 된 지수를 만나러 갈 때 우르, 미나와 함께 있었다. 어째서인지 선글라스를 끼고 스포츠카를 운전하고 있다(...).뭐 괜찮아 여왕님이니까 돈 많아서 샀겠지 조수석에는 우르가 있었다.
- ↑ 지수의 꿈에 등장. 우르, 리엔, 파크도 같이 있었다.
- ↑ 진짜로 중지를 내민다! 그것도 학습만화에서! 두 컷씩이나 나오는 덕에 아주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
- ↑ 이때 우르가 쿠푸에게 겁먹은 장면을 본 뒤, 12권에서 라무와 대치하며 요정은 숲과 태양이 없다면 자신의 상대가 될 수 없다고 말하는 장면을 보면 묘하게 웃긴다.
- ↑ 사실 아슈르를 노린거였다.
- ↑ "너... 우르 좋아하는구나! 헤헤...이걸 마시면 용기가 생겨 진실을 말할 수 있을 거야. 이런 앙큼한 꼬마 요정 같으니, 인간을 사랑하게 되다니. 괜찮아, 괜찮아... 딸꾹. 내가 허락할게. 파라오인 내가 허락... 예쁜 애들 낳아서... 딸꾹..." 이쯤되면 눈치챘겠지만 이 대사는 실제로 쿠푸가 이오에게 술을 권할 때 친 대사다.
결국 이오는 울면서 도망갔다그리고 불똥은 옆에 있던 우르와 파크에게로 튀는데... - ↑ 아슈르가 나타나서 우르와 대치하고 있을 때 본인은 멀리 있었기 때문에 사정을 보지는 못했는데 이때 말리려던 신하들은 물론이요 자신의 전용 스핑크스에게도 술 먹이고 있었다(...).
동물은 뭔 죄? - ↑ 이때 보던 장면은 과거편에서 가장 비극적인 장면.
- ↑ 클레오의 아버지나 수비대장들의 모습을 보아 요정들도 수명이 길뿐이지 늙기는 늙는데, 쿠푸는 1차전쟁 당시 소녀(...)의 모습 그대로이다. 어떻게 가능한지는 불명. 어쩌면 쿠푸도 봉인당했을 수도.
- ↑ 크리스와 카림의 잇달은 사망 이후 팀원간 불화가 심화되어 빛의 전사는 결국 공중분해되고 이오와 새로 충원된 신관만이 우르의 곁에 남았을 수도 있다.
- ↑ 이 배신자는 크로노스를 지칭한 것일 수도 있지만 정확히 특정되지 않았기에 누구인지는 모른다.
설마 이것도 설정변경은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