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우(창세기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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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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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창세기전: 크로우 2」의 일러스트
"이미 내 과거, 현재,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다. 남은 것은 검! 그리고, 와의 승부다!" - 흑태자와의 마지막 승부 때[1]

<창세기전>과 <창세기전 2>의 등장인물. <창세기전 외전 크로우> 시리즈의 주인공이며 성우는 김장.

2 시리즈 내 행적

2.1 창세기전 1 · 창세기전 2

후드가 달린 흑의를 입고 안타리아를 방랑하는 정체불명의 검객이다. 대륙을 누비고 다니면서 제국군을 무찌른다는 소문이 파다한 인물로서, 단신으로 제국의 요새를 격파할 만큼 엄청난 실력을 가진 검사.

사막에서 어새신의 습격을 받은 라시드 팬드래건 일행을 구하고, 그를 강하게 만들어 주겠다며 약 십여 일 동안 라시드를 훈련시키면서 검술을 가르친다. 그리고 본인이 호언장담한 대로 라시드는 겨우 십여 일 만에 일류 검사의 수준에 올라 훗날 초검사가 될 기반을 닦았다.

라시드가 그의 마지막 시험을 통과한 다음에는 수천 년 동안 팬드래건 왕가에 전해져 내려오는 신물인 바리사다를 건네주고 홀연히 사라진다. 이후 이올린 팬드래건을 구출하기 위해 모습을 나타내기도 하였으며, 머매니안 해협 근처에서 흑태자 칼 스타이너와의 일전을 벌이고 장렬하게 산화하였다.

2.1.1 그의 정체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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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드래건 왕국의 제3왕자 아이스 팬드래건(Ice Pandragon). 이올린 팬드래건의 오빠이며 라시드 팬드래건의 형이다. 왕국의 천재 검사라 불리며 흑태자 칼 스타이너, 게이시르 제국의 장군 칼스, 비프로스트 공국발키리 대장 사라와 함께 당대의 4대 검사로 이름을 떨쳤다. 그만큼 검사로서의 실력은 최고이지만 지휘관으로서는 실격이었다. 그라테스 대회전 당시 아버지 아슈르 17세로부터 지휘권을 받은 부대를 이끌고 측면을 치게 되었으나, 흑태자와의 대결에서 패하자 한 번도 져본 적이 없었던 자신의 첫 패배에 충격을 받은 나머지 병사들을 버리고 단신으로 이탈해 병사들과 아버지를 사지로 몰고 갔다. 국왕과 제1왕자, 제2왕자의 사망, 그리고 제3왕자의 실종으로 지도자를 완전히 잃어버린 팬드래건군은 괴멸하고 끝내 왕국이 멸망하였다.

이러한 행적 때문에 베라딘을 몰아내기 위해 암흑성을 공격할 때 성문을 지키던 칼스가 패주하는 모습를 보고 카슈타르가 비난하자, 흑태자가 부하들을 질서정연하게 후퇴시키는 칼스와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여 부하들을 버리고 도망친 아이스를 비교하는 등 두고두고 수모를 겪었다. 본인 또한 그 과오를 잘 알고 있어서 죽을 때까지 팬드래건 제3왕자 아이스 팬드래건이 아닌 방랑 검객 크로우를 자처하였고 이올린과 라시드를 구출할 때 외에는 팬드래건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흑태자는 이를 두고 '일국의 왕자가 누이동생과 막내에게 국정을 떠넘기고 검에만 매달린다'며 어이없이 여겼다.

평생 단 한 번도 패배해본 적이 없는 아이스에게 흑태자와의 대결에서 패배한 사건은 검사로서 가장 쓰라린 경험이었고, 또한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전선을 이탈하여 조국이 멸망하는데 영향을 끼쳤으니 한 나라의 왕자로서 크나큰 죄를 범한 아이스는 이름을 바꾼 채 그저 흑태자를 이기기 위해 검술을 닦는다. 그것은 검사로서의 설욕이자 의무를 다하지 못한 부끄러운 왕자라는 스스로에 대한 자책감의 발로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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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흑태자와 재회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최후의 승부를 겨루지만 또다시 그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배한다. 그러나 생명을 바친 마지막 힘으로 진(眞) 설화난영참을 시전하여 동귀어진하려 한다. 그 결과 흑태자에게 중상을 입히지만 끝내 그를 죽이는 데는 실패한 채 숨을 거둔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던지고 검 하나에 모든걸 걸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은 비운의 검사.

이렇게 사망한 그의 정체를 아는 이는 흑태자 칼 스타이너, 라시드 팬드래건, 이올린 팬드래건밖에 없지만, 크로우라는 이름은 훗날 창세전쟁의 4대 검사 중의 한 명, 검귀(劍鬼) 크로우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된다.

2.1.2 전투력

일찍부터 팬드래건 왕국에서는 최강의 실력자였는데, 지금은 다 버리고 검만 미친듯이 휘둘렀으므로 그때보다 더 강할거라고 추측된다.

검성/검귀라는 이름에 걸맞게 흑태자가 꼽은 평생 세 손가락에 드는 실력자였으며, 또한 천하의 흑태자를 위기로 몰아넣은 단 두 명의 인물 중 하나였다. 나머지 한 명인 베라모드암흑신이니 사실상 인간 중에선 크로우야말로 흑태자를 위기에 몰아넣은 유일한 존재가 된다. 때문에 창세기전 시리즈 최강의 초검사 중 한 명으로 평가되며, 칼스와 함께 2인자 다툼을 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패배. 싸움 후에 흑태자는 전혀 지친듯한 기색도 보이지 않았으므로 그렇게 치열한 승부는 아니었던듯 하다. 마지막에 설화난영참을 날려 흑태자를 빈사 상태까지 몰고 가긴 했지만, 그건 승패가 결정 난 후의 목숨을 건 최후의 발악이라서...

예전에도 세 손가락이라며 흑태자가 높게 평가해줘서 나름 치열하게 싸웠을거라고 추측할수 있었다. 하지만 몇년동안 쉬었던 흑태자와 몇년동안 수련한 크로우의 리턴매치에서 흑태자가 어렵지 않게 이겨버림으로서 전보다 약해진거 아니냐고 조롱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안습

결과적으로 흑태자에게 이기지 못 했지만 순수한 실력만 봤을때 이미 극한의 무에 도달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과거에 흑태자에게 패배했을때의 트라우마를 포함해서 이런저런 정신적인 문제가 있었던걸로 여겨진다. 라시드가 흑태자를 보고도 극한의 무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은 흑태자가 강하긴 한데 크로우 형님과 비슷한 수준인거 같으니 이 사람은 극한의 무가 아니겠지라고 여겼다는 주장도 있다.

복수에 미쳐서 검만 붙잡고 산 순수한 검객이지만,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보호속에서 잉여로 지내던 라시드를 단 십여일 만에 일류 검사로 키워낸걸로 봐서는 스승으로서의 실력이 더 좋았던거 같다. 듀란 : 크로우 그는 훌륭한 스승일지는 몰라도, 훌륭한 검사는 아닙니다

2.1.3 성능

<창세기전 2>에서는 레벨 90의 킹으로 등장. 근력 170, 지력 80, 민첩 95라는 무시무시한 능력치를 자랑한다. 또 다른 4대 검사인 칼스의 능력치는 근력 180, 지력 90, 민첩 80으로 크로우와 박빙이지만 조금 우위를 점한다. 능력치만으로 따지면 창세전쟁 4대 검사의 서열은 흑태자, 칼스, 크로우, 드래곤 나이트 라시드 순이 된다. 단, 킹버전 라시드는 동렙의 크로우의 능력치를 상회한다. 또한 HP가 400으로 낮은 편인 것이 흠. 레벨도 90인지라 99를 찍어도 HP가 500 정도이며 몇 번 등장하지 않아 99를 찍는 것도 불가능하다.

물론 창세기전2 밸런스는 굉장히 엉망이기 때문에 따져봐야 별 의미는 없다. 만약 칼스처럼 초기 레벨이 50정도여서 소환수로 레벨 노가다가 가능했으면 흑태자가 당했을지도 모르겠다.

2.2 창세기전 외전 크로우

크로우가 그라테스 평원의 전투에서 흑태자에게 패한 뒤 '크로우'란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라시드 팬드래건을 키워주고 암흑성에 갇힌 이올린 팬드래건을 구출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본편과 달리 크로우에게 2명의 동료이 존재한다. 한 명은 '리오나 윌라드(Riona Willard)'란 이름의 여성 이글(궁수)이며, 다른 한 명은 '슈안 노르(Xuan Nore)'이란 이름의 여성 어새신 용병.

리오나는 크로우가 아이스 팬드래건으로서 지내던 시절부터 함께 해온 부하이다. 크로우가 흑태자와의 전쟁에서 패한 후 다른 부하들은 모두 그의 곁을 떠났지만, 오직 리오나만은 그를 마음 속으로 사랑하고 있었기에 그의 옆에 끝까지 남아준다. 크로우가 흑태자에게 패배한 것으로 인한 쇼크로 방황할 때 항상 옆에서 지탱해줬으며, 결국 두 사람은 부하와 상사 관계를 뛰어넘어 연인 비슷한 사이가 된다.
슈안은 여정 도중에 만나게 된 동료로, 흑태자가 다스리는 나라의 군대에 의해 가족들이 전부 몰살당했다는 과거를 가지고 있다. 크로우와는 '흑태자 타도'라는 서로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에 그의 파티에 합류하는데, 전체적인 스토리에선 별로 비중이 없다.

스토리 종반에는 크로우 일행이 이올린이 잡혀있는 감옥으로 잡입하던 중 그만 병사들에게 걸리고 마는데, 슈안이 병사들에게 뛰어들면서 크로우와 리오나한테 자신이 막고 있을 테니 빨리 이올린을 구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슈안은 크로우에게 자신의 가족의 원수를 대신 갚아달라는 말을 남기고 홀로 그 자리에 남아서 덤벼드는 수많은 병사들을 상대한다.

슈안의 희생으로 감옥 내부로 잡입하는 데 성공한 크로우와 리오나는 마침내 이올린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일단 탈출용으로 미리 준비해두었던 배까지 도망가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쫓아오는 병사의 수가 너무 많았다. 그러자 리오나가 혼자서만 배에 올라타지 않고, 크로우에게 "당신을 정말 사랑했어요."란 말을 남기고 추격병들을 향해 혼자 돌진한다. 역시 이쪽도 직접적인 묘사는 없었지만 슈안처럼 수많은 병사들을 상대로 싸우다가 전사했다.[2] 두 사람의 희생으로 인해 흑태자에 대한 크로우의 복수심은 더 불타오른다. 하지만 결말은 이십여 년 전에 예정돼 있다.

2.3 창세기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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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 창세기전 1, 2와 외전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방랑 검객.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신을 속박하고, 크로우라는 새 이름으로 흑태자와 재대결할 기회만을 노리고 있다. 사신과도 같은 그의 검술로 인해 검귀라는 호칭으로도 불린다.

창세기전 4에서는 새롭게 리뉴얼되어 등장하며,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게 된다.[3]

2014년 3월 27일, 크로우의 새로운 홍보용 일러스트와 간단한 인물 소개가 공개되었다.

2016년 5월 정기 업데이트 저널 완성 보상으로 리오나, 슈안과 함꼐 등장. 전용 군진으로 오아(烏鴉)의 무리를 보유. 역시 커플 아니랄까봐 리오나가 필수로 들어가야만 활성화된다. 탑 클래스 네임드 캐릭터임에도 예상 외로 빠른 등장에 소프트맥스가 창세기전 4의 저조함에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다음달엔 칼스 나올 기세

창세기전 4에서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그라테스 회전에서 흑태자에게 패한 뒤 부대를 버리고 도망친 것은 에스프리 유전자가 지닌 특유의 정신병[4] 탓에 백치 상태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같은 에스프리 유전자를 가진 엘리자베스[5], 바이올라, 필립이 멘붕시 보여준 백치 상태를 이용하여 잘 끼워 맞춘 설정.


흑태자와의 최후의 결전 이후에 죽지않고 생존했다. 다만 그 뒤로 삶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그냥 시간만 한 14년 정도 죽치다가 그라다나 상단의 주인인 카림, 플레이어와 엮이면서 몇년간의 시간을 악령 킨스를 추적하며 보낸다. 최후에 루스 그랜트[6]를 구하고 시간이 흘러 플레이어의 권유로 크로노너츠가 된다. 그리고 권력의 힘으로 보호자는 드라우푸니르가 됐다 그 뒤 드라우푸니르의 허락을 받고 자신을 위해 죽은 리오나와 슈안을 구하기위해 에스겔력 1211년 181일로 떠난다.[7] 대체적으로 아르카나 퀘스트에서 자주 나오며, 사실상 액트4 아르카나 퀘스트의 주역 중 하나다.

여담이지만 나이 계산을 해보면 크로노너츠가 된 크로우는 30대 후반, 40대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나이다. 본인은 흑태자와 함께 동귀어진하려고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은 서른 넷에 사망한 흑태자보다 더 오래 살았다.

아르카나로 획득하여 필살기를 사용하면 나오는 중2병 스러운 웃음소리가 압권
창세기전4의 네임드 아르카나 중 제대로 이름값 하는 몇 안되는 아르카나이다. 아르카나로는 흑태자도 이겼다! 어차피 4에서는 극한의 무를 깨닳은 흑태자는 안나오니까! 물리공격형 아르카나 중에선 최상급으로 평가받는다. 굳이 약점이라면 각성 효과 중 방어스탯을 낮추는게 존재한다는 점 정도.

2.3.1 기타

과거의 패배에 연연하거나 도망친 자기 자신을 자책하거나 라시드와 이올린을 구해준 걸로 봐서는 모든걸 버렸다고 주장하는 것과는 달리 미련이 꽤 많았던걸로 보인다. 정말로 모든 걸 버리고 싸웠다면 뜻을 이루었을지도 모르겠다. 승부욕이나 자존심 다 버리고 진(眞) 설화난영참을 흑태자 뒤통수에 선빵으로 갈겼으면... 물론 흑태자가 궁극그리마를 발동하면 역관광

흑태자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거 하나만으로도 엄청나게 강하다는 소리도 듣고, 목숨을 내다버려도 흑태자한테는 못 이긴다며 조롱을 받기도 하는...굉장하면서도 불쌍한 취급을 당하고 있다. 3,000마라트 높이에서 불에 휩싸여 비공정째로 추락해도 죽지 않는 흑태자에게 중상을 입혔다는 점에서 굉장하긴 하지만...결국 죽이질 못 했으니...

무기로 초필살기를 발동하는 <창세기전 2>의 시스템 때문에 진행상 라시드에게 바리사다를 주고 나서도 또 바리사다를 들고 나온다. 심지어 엑스칼리버도 어디서 하나 구해오기에 칼장수 크로우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1. 이때 흑태자의 답변은 "어리석은 왕자여……. 아니 지금은 단순한 검객인가? 상대해 주마, 덤벼라!"였다.
  2. 이 부분이 설정오류라고 까이기도 한다. 초검사인 크로우의 실력이라면 병사들이 얼마가 몰려오든 단신으로 전멸시키고도 남을 텐데 굳이 두 사람을 희생시킬 필요가 있냐는 것.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탈출이 전제였고, 군대가 몰려오면 크로우 무사해도 다른 사람들까지 무사하다는 보장은 없다. 개인이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전체를 지키기는 어렵다. 또 훗날 복수귀가 된 시라노도 제국군에 의해 죽임당하는 것을 볼때, 이들이 압도적으로 강하다해도 물량에는 결국 답이 없는 모양.모 만화에서 패왕색 패기란게 괜히 등장한게 아니다
  3. 출처: 창세기전 4 페이스북
  4. 이는 생물학 지식이 부족한 주신들이 강한 병력을 얻기 위해 서투르게 유전자 조작을 한 탓에 발생한 유전적 결함
  5. 엘리자베스는 리리스 환생체와 관련되었으니 다른 경우일 수 있다
  6. 훗날 사이럽스의 시장이 되는 루스. 서풍의 광시곡에 나왔던 그 루스다.
  7. 이때 '미래의 기술로 무장한 크로노너츠가 됐으니 흑태자와 대결하는건 공평하지 못하겠다'며 흑태자와의 대결을 포기한다. 크로우가 비로소 흑태자와의 인연을 청산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