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마녀(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Kriemhild Gretchen / クリムヒルト グレートヒェン
1 개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10화에서 등장한 마녀. 본방송에는 이름이 나오지 않다가, 웹캐스트 버전과 애니플러스 방영분에서 마녀 문자로 이름이 나왔다.
매우 길고 높아서 크고 아름답다 커다랗다는 인상을 준다. 무언가를 바라거나, 아니면 기뻐서 하는 행동처럼 양 팔을 하늘을 향해 치켜 올리고 그녀의 길고 커다란 치마 겸 하의가 촘촘한 새장처럼 퍼진 게 특징.
이후 포터블에서 엠블렘(마녀의 키스)이 공개되었는데, 그리프 시드처럼 구체에 왕관과 리본, 날개가 붙어있는 모양이다.
마녀의 내부도 공개되었는데, 혈관이나 스펀지 같은 구조에 의자들이 떠다니고 있다. 또한 중심부에는 날개가 달린 소울 젬처럼 생긴 오브제가 있다. 아마 이 안에 그리프 시드가 들어있는 모양이다.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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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救濟)의 마녀. 성질은 자비(慈悲). 이 별의 모든 생명을 강제적으로 끌어올려 그녀가 만든 새로운 천국(결계)으로 인도한다. 이 마녀를 쓰러뜨리고 싶다면 온 세상의 불행을 모두 없애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만일 온 세계에서 슬픔이 사라진다면 마녀는 여기가 천국이라고 착각하게 되겠지…
주인공 카나메 마도카가 마녀화한 모습. 그녀의 인격을 닮아 성질은 자비.
검은 연기로 된 거대한 인간형의 마녀. 발푸르기스의 밤 따윈 쌈싸먹을 사이즈를 자랑한다. 어느 정도냐면, 기어 마녀는 큐베가 서 있는 먼 거리에서 볼 때 공중에 떠 있는 정도인데, 크림힐트 그레트헨은 지면에서부터 하늘을 가린다. 주인공 보정 + 적이 된 아군 보정 + 최종 보스 보정 루프 3번째(4번째 세계)부터 큐베가 말하길, 10일 남짓 만에 지구를 멸망시킬 정도라고 한다.[1] 큐베의 말대로 최악의 마녀.
애초에 설정부터 답이 없다. 능력부터 그야말로 최종 보스 수준의 스펙. 기껏해야 착각을 일으켜서 활동을 정지시키는 정도인데 조건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엔젤하이로라도 가동시킨다면 모를까[2][3] 마녀가 된 마도카가 생각하는 '천국'이라는 곳이 제대로 된 곳이기를 바라는 수밖에. 설정상으로 단 한 명, 친구인 미키 사야카가 있을 자리만 남고 나머진 오로지 천국행이다.
사람들을 가둔다는 것 자체는 잘하는 일은 아니지만, 크림힐트 그레트헨은 마도카의 선한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인 듯한 설명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명 그대로 자비(慈悲)스러운 구제(救濟)의 마녀. 엘자 마리아도 그렇고, 몇몇 마녀들은 그들을 퇴치하는 마법소녀와 놓고 비교하면 어느 쪽이 나쁜 놈인지 구분이 안 된다. 그야 물론 큐베지!
다만, 샤를로테나 옥타비아의 결계가 그렇듯, 마녀의 결계는 마녀 자신의 이상의 구현이지만 정작 가장 원하는 것은 얻을 수 없는 형태로 구현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마녀가 만든 '천국' 역시 진정한 행복은 얻을 수 없는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 이 마녀가 원하는 것은 모두의 구제인데 마녀가 바랄 수 있는 것중 최악의 것이 바로 모두의 구제다. 결코 아무도 구제할 수 없을 테니 휩쓸려져서 들어간 사람들은 당연히 원하는 것을 못 얻어 고통 받고 마도카도 그런 모순에 따라 고통받는 세계가 아닐까하는 의견이 다수로, 결국 천국은 커녕 그냥 지옥일 가능성이 더 높다.무슨 무한 츠쿠요미냐 [4]사야카를 위해 남겨둔 자리가 어떨지는 의문.
또한 사실 '강제'라는 것을 보면 마녀는 결국 마녀일 뿐이란 사실을 알 수 있다. 성질이 자비이자 구제이며 불행을 없앤다고 한들, 타인의 의사는 신경쓰지 않고 스스로의 욕망만으로 타인을 강제적으로 천국으로 인도한다. 이게 악이 아니면 무엇이라 할 수 있겠는가? 이기적이며 독선적인 마녀 크림힐트 그레트헨이 있었기에 마도카의 최후의 희생이 빛난 것이다.
그런데 극장판 반역의 이야기의 엔딩은 타인의 의사는 신경쓰지 않고 스스로의 욕망만으로 타인을 강제적으로 천국으로 인도한 세계가 되어버렸다. 이 또한 굉장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5]
3 이름의 뜻
- 크림힐트(Kriemhild): 독일의 서사시 '니벨룽의 노래'의 등장인물. 부르군트의 왕 군터의 여동생. 지크프리트의 아내가 되지만, 하겐의 암습에 지크프리트가 죽음을 맞자, 2부에서는 훈족의 왕 에첼(아틸라)에게 시집을 가고 지크프리트의 복수를 위해 부르군트의 기사들을 불러들여 함정에 빠뜨려 모두 죽게 하고, 자신도 죽는다. 마도카는 복수와는 거리가 멀지만, (여러 번의 루프에서) 주변 인물이 모두 죽고 자기 자신도 죽는다는 점에서 비슷한 데가 있다.
복수할 상대야 안 봐도 뻔하지만- 니벨룽의 노래는 "불길한 미래를 암시하는 크림힐트의 꿈"으로 시작한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는 "마도카의 꿈"으로 시작했다.
- 그레트헨(Gretchen): 파우스트의 등장인물. 평범한 삶을 살던 순수하고 순결한 처녀. 메피스토펠레스의 힘으로 젊어진 파우스트 박사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파우스트는 그레트헨을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악마의 힘으로 쾌락을 추구하던 파우스트와 순수한 소녀인 그레트헨은 근본적으로 함께할 수 없는 운명이었다. 그레트헨은 파우스트와의 사랑 때문에 미혼모가 되고 감옥에 갇혀서 미쳐버린다. 파우스트는 메피스토펠레스의 힘으로 그레트헨을 탈출시키려 하지만, 그레트헨은 거부하고 오직 자신이 속죄하는 것과 마지막까지 파우스트가 구원받기를 기원한다.
- 마지막에 그레트헨은 신의 뜻에 따라 천국에서 내려와 파우스트의 영혼을 천국으로 데려간다. 꼼짝없이 타락할 터였던 파우스트를 구원하는 대상.
- 아무 것도 모르는 순진하고 순수한 소녀라는 점, 추구와 갈망의 대상이라는 점에서 마도카와 비슷한 데가 있다. 더군다나 그레트헨은 파우스트를 천국으로 인도해 구원한다. 그렇다면 극중 파우스트는 다름아닌 호무라인 것인지, 아니면 그레트헨이던 마도카를 구하기 위해 파우스트였던 호무라가 스스로 구원자인 그레트헨이 되려는 것인지는 의문이다.
- 파우스트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힘으로 감옥에 갇힌 그레트헨을 구하려 했다. 호무라는 큐베와의 계약으로 얻은 힘으로 마도카를 구하려 하고 있다.
-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한 파우스트는 청춘을 되찾고 싶어했다. 호무라는 소원을 빌어서 과거로 돌아왔다.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점에서, 이 두 소원은 비슷한 데가 있다.
4 작중 행적
가장 처음으로 나온 것은 호무라의 첫번째 루프이자 두번째 세계. 겨우 마도카와 함께[6] 발푸르기스의 밤을 물리치나, 소울 젬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몰랐기 때문에 마력이 완전 고갈, 소울 젬이 오염되어도 정화를 하지 않았고 동시에 정화하지 못해서 마녀로 변해버린다.
마도카의 마녀, 크림힐트 그레트헨의 그리프 시드. 그리프 시드로 변하던 도중 폭풍우가 몰아치며 주위를 부수던 사야카의 경우와는 다르게 마도카의 소울 젬이 한순간에 그리프 시드로 변해버린다. 다만 탁해짐의 정도가 다르다는 걸 보여주듯, 그리프 시드가 탁함을 못 이겨 구겨져 버린다.
마도카가 마녀가 되자마자 호무라가 그녀의 능력을 이용해 과거로 되돌아가 버리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크림힐트 그레트헨이 어떠한 행적을 보이는 지는 알 수 없다. 단지 3회차 큐베의 대사로는 어찌되었건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모양. 단, 사람을 죽이는 지는 알 수 없다.
루프 1회차의 크림힐트 그레트헨도 컸지만, 3회차에서 나온 크림힐트의 크기는 1회차보다 훨씬 거대해졌다. 스케일 자체가 다른데, 이에 대해 여러가지 추측이 있었지만, 11화에서 큐베에 의해 크림힐트가 루프를 거칠수록 거대해지는 이유와, 마도카가 그렇게 막대한 마력을 지니게 된 원인에 대한 진실이 밝혀진다.
마법소녀의 마력은 '소원'과 '자질'로 인해 결정되는데, 자질이란 것은 그 마법소녀에 얽혀 있는 인과의 양에 따라서 결정된다. 그에 따라서, 평범한 인생을 살았던 마도카에게 얽혀있는 인과의 양은 평범한 수준이었어야 할 테지만, 호무라가 자신의 소원으로 인해 루프를 반복할 때마다 소원의 중심에 위치한 마도카에게 그동안 반복한 시간의 인과가 모두 얽혀버렸고, 이 때문에 마도카는 큐베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자질을 가지게 된 것이다. 물론 강대한 마력이라는 것은 동시에 최악의 마녀가 될 자질이므로, 루프가 지나 마도카가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그 반대급부인 크림힐트 그레트헨 또한 강해지게 되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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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에서의 크림힐트 그레트헨 |
최종화에서 마법소녀가 된 마도카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마법소녀의 절망을 자신이 짊어져 모든 마녀를 없애게 되었지만 그녀 자신의 마녀, 크림힐트 그레트헨 또한 모든 마법소녀의 절망을 결집시킨 집합체가 되어, 온 우주를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하고 강대해졌다.
그러나 그렇게 막대해진 크림힐트 또한 세상의 모든 마녀를 지워달라는 마도카의 소원에 의해 결국 소멸한다. 마녀 카드에 나온 설명대로 온 세상의 불행을 없앰으로서 쓰러진 것과 같이 되었다.
이것은 마도카가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존재를 없애버린 것"이나 다름 없게 되었기 때문에 이로 인해 마도카는 시작도 끝도 없는, 말 그대로 신이라는 개념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주인공의 마녀화답게 평범한 마녀 → 지구를 멸망시킬 정도의 마녀 → 우주를 멸망시킬 정도의 마녀로 진화해버린 대단한 마녀. 하지만 설정만 대단하지 직접 싸우는 장면은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다만 진짜로 우주 전체를 박살내 버릴 수 있다기보다는 그만큼 대단한 존재라는 말이다. 모든 것을 적대하고 그것을 막을 존재가 없다면 우주를 멸망시킬 수 있는 존재라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솔직히 저위에 지구를 부술려는 모습만봐도 충분히 우주멸망시키는거 가능할것같은데(...).
5 진 최종 보스인가?
상당수가 크림힐트 그레트헨의 압도적인 강함 때문에 그녀를 진 최종 보스로 두고 발푸르기스의 밤을 페이크 최종 보스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크림힐트 그레트헨을 진 최종 보스라고 부르기에는 조건들이 매우 미묘하다.
첫번째로 작중 또다른 주인공인 아케미 호무라가 항상 싸워야 했던 적은 발푸르기스의 밤이지 크림힐트 그레트헨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크림힐트 그레트헨은 그녀가 지키려던 인물 카나메 마도카 마법소녀가 되고 사망 시에만 나오기 때문에 존재 자체를 '실패'로 여겨서 호무라가 즉시 루프하기 때문에 싸울 필요가 없다.
두번째로 크림힐트 그레트헨은 지구 최악의 마녀라지만 작중에서 그 힘을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다. 등장하면 호무라는 다시 루프해서 싸우지도 않고 최종화에서 등장했을 때는 신이 된 마도카에 의해 순삭되었기 때문.
다만 페이크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를 나누는 여러 기준들 중에서도 나중에 등장하여 주인공 일행의 앞길을 가로막는다는 점 + 킹왕짱 파워는 대부분 포함되는 점이기 때문에 크림힐트 그레트헨도 이 점에 기댄다면 진 최종 보스에 들어맞긴 하다.[7]
정리하자면 크림힐트 그레트헨은 지구 입장(…) 한정에서 진 최종 보스일 뿐이다.[8] 주인공들을 포함한 마법소녀들에게는 발푸르기스의 밤이 최고의 장애물인 최종 보스다. 그러니 단정짓자면 크림힐트 그레트헨은 진 최종 보스에 맞기도 하니 이는 개인 생각에 따라 달라질 뿐이고, 다만 크림힐트 그레트헨이 진 최종 보스라고 해서 발푸르기스의 밤을 함부로(혹은 멋대로) 페이크 최종 보스라고 단정짓는 것이 문제다. 어떻게 보면 발푸르기스의 밤은 메인스트림 스토리라인의 최종 보스, 크림힐트 그레트헨은 특정 조건을 맞추면 만날 수 있는 히든 보스라는 것이다. 공략법은 없습니다. 우…우로부치 개객기!
사실 반역의 이야기가 상영된 후로 그렇게까지 중요하게 여길 사항은 아니다. 이게 다 아케미 호무라가 큐베를 관광 보내고 마도카를 인간으로 끌어내리는 등의 압도적인 깽판을 쳐 누구도 부정 못할 최종 보스의 자리를 차지한 덕분이다.
6 그 외
NT잡지에 의하면 디자인은 발푸르기스의 밤과는 대조되는 디자인이라 한다. 역삼각형에 기계적인 발푸르기스의 밤 / 정삼각형에 연기같은 크림힐트 그레트헨. 또한 거꾸로 선 원뿔 형태인 발푸르기스의 밤과 똑바로 선 원뿔 형태인 크림힐트 그레트헨을 붙여보면 모래시계와 같은 형상이 되는 것 또한 의도된 사항이라고.
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에서 미쿠니 오리코가 본 미래에서 등장한 마녀도 크림힐트 그레트헨.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포터블에서는 사쿠라 쿄코 비마녀화 엔딩에 등장한다. 마지막 전투에서 크게 밀리고 있는 호무라와 쿄코를 돕기 위해 마법소녀가 되어 발푸르기스의 밤을 쓰러뜨린 마도카가 변하는 바람에 최종 보스로서 등장, 쿄코가 폭주하는 마도카를 막기 위해 접근하지만… 순살당한다. 전투고 뭐고 없다.
팬아트로 그려질 때는 주로 검은 톤의 옷을 입은 마도카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마녀화됐다고 아예 속까지 시꺼먼 마도카로 그려 버리는 경우도…
한편, PSP 게임판에서 큐베처럼 생긴 마녀 키트리가 등장해 사람들 사이에서 크림힐트 그레트헨과의 VS 떡밥이 나온 적 있으나, 그 외양이 페이크이기 때문에 무의미해졌다.
덧붙여 최종화의 크림힐트는 극단 이누카레의 설정에 의하면, 구제의 마녀가 아닌 「누구도 아닌 마녀」로 모든 마법소녀의 절망에서 태어난 공기인형 같은 존재라고 한다.- ↑ 물론 호무라가 루프를 3번만 한 것이 아니다. 몇백번 했는데 애니메이션에는 4번으로 간략하게 간추린 것. 즉 원래 설정상 루프 중 저게 몇 번 더 나왔을 가능성도 있지만 반응이나 상황을 보면 애니에서 나온 3번째 루프(실제 횟수 모름)에서 첫 등장인 것으로 추정.
- ↑ 다만, 이 설명은 일종의 플레이버라서, 실제로는 조건을 맞추지 않고도 물리칠 수 있을지 모른다. 다만 크림힐트가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므로, 쉽게 물리칠 수 없음은 확실하다.
- ↑ 그러나 발푸르기스의 밤도 제대로 못 이기면서 이 마녀도 이길 가능성이 없긴 매한가지. 그리고 누구나 슬퍼하지 않는 천국을 만들면 착각한다지만 그 착각이 얼마나 갈지 모른다. 인간의 기준으로 영원하다면 다행이지만 문제는 슬픔이 아닌 다른 부정적 감정을 향한다거나 다시 약간이라도 슬픔이 생기면 곧바로 활동을 개시할 가능성이 있다. 즉 이 녀석을 완전히 이길수 있는 방법이라는게 일단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 슬픔을 느끼지 못 하게 해주고 마녀가 마비되면 그 사이 최대한 많은 마법소녀를 모으고 모아서 상대하는게 유일한 방법인데 이것도 문제가 많다. 1. 슬픔을 잊는다고 해도 다른 부정적인 감정이 남아있다. 2. 모든 부정적인 감정을 지운 긍정적인 감정만 있는 세계가 정상일리가 없고 만들 방법도 없다. 만약 된다면 모든 사람들이 마약 빠는거나 다름없는 꼴에 가깝다. 3. 마법소녀도 어디까지나 감정이 있는 인간이다. 즉 크림힐트가 구원할 대상에 포함되므로 모여봤자 구원 당하고 모이지 않아도 구원 당한다. 4. 마법소녀들을 한 곳에 다 모아서 전력적으로 유리해진다는 가정마저 다른 마녀들까지 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확률이 낮다. 마법소녀가 전 세계에 있다면 마녀 또한 전 세계에 있으니 결론은 절대 무리. 그것도 마도카가 강해지는 만큼 마녀도 점점 강해진다. 사실상 마법소녀로서는 쓰러트릴 수가 없는 것.
- ↑ 비슷하다! 얼핏 보면 이상향을 꿈 속에서 실현시켜주는 것으로, 현시창보다는 낫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실상이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백의 제츠 양성기였다는 점에서 보면...
- ↑ 사실 악마 호무라의 세계 개변 자체가 '크림힐트 그레트헨'과 유사한 것이거나,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기본적인 설명인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타인을 강제적으로 천국으로 인도한다는 점' 이외에도 마녀 결계의 일반적인 특성인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은 결코 얻을 수 없다'는 것과 크림힐트 그레트헨의 고유한 특성인 '한 명을 위해서 남겨둔 자리'라는 점에서 유사성이 나타난다. 그리고 신과 악마라는 것에서부터 아케미 호무라는 카나메 마도카의 안티체제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으니...
- ↑ 마미는 호무라가 시간을 멈추고 마미가 구속마법으로 발푸르기스의 밤을 구속한다는 작전을 실행중 작전실패로 최전선에서 발푸르기스의 밤의 공격에 직격당해 사망한 상태였다.
- ↑ 조건 중 후자는 점점 강해지므로 포함되지만 전자는 조금 애매한게 어차피 세계 자체가 호무라가 루프해 버리면 그 순간 뭐가 있든 부질 없어지기 때문에 가로막는다고 보기는 좀 뭣하다. 굳이 가로막는다고 말한다면 게임에서 일정 조건을 다 지켜야만 클리어 가능한 퀘스트에서 그 조건 중 하나를 지키지 못했을 경우(NPC의 보호라던지)라고 보면 된다.
- ↑ 호무라가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루프이므로 호무라 개인을 뺀 그 세계 자체는 일단 시간축 중 하나나 평행세계로서 남아있다고 보는 게 옳다. 즉 호무라는 도망가 버렸지만 남은 마법소녀+인간+큐베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