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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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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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TV판 | 극장판 |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반역의 이야기]] | ???

만화
연재 중인 작품은 이탤릭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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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미☆마기카 | 오리코☆마기카 | 스즈네☆마기카 | 타루토☆마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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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타임 키라라☆마기카
토모에 마미의 평범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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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포터블 | Battle Pentagram | 마기아 레코드
역대 애니메이션 고베 작품상 - 극장 부문 수상작
제18회
(2013년)
제19회
(2014년)
제20회
(2015년)
언어의 정원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
공각기동대 신극장판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

劇場版 魔法少女まどか☆マギカ
[新編]叛逆の物語
Puella Magi Madoka Magica the Movie
Part III: Rebellion

(2013)
300px
"희망인가, 절망인가."
원작 Magica Quartet[1]
감독 신보 아키유키(총감독)
미야모토 유키히로[2]
콘티 사사키 신사쿠[3]
각본 우로부치 겐
캐릭터 원안 아오키 우메
음악 카지우라 유키
제작 샤프트
제작위원회 Madoka Movie Project
제작지원 워너브라더스
개봉일 2013년 10월 26일
공식 홈페이지
마녀, 그것은 절망을 불러오는 사악한 존재. 그리고 절망에 빠진 마법소녀가 끝내 변하는 저주받은 모습. 한때 나는 몇 번이고 같은 시간을 반복하여 그 잔혹한 운명에 맞서 싸웠다. 그리고 끝내 한 소녀의 희생으로 희망과 절망의 잔혹한 순환은 끊어지고, 세계는 새로운 법칙으로 인도받았다. 그런데…

1 개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시간 순서
※ 단순한 스토리의 시간 순서고,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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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erent Story

TV판 = 극장판 전편·후편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마수편\]|마수편]]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극장판 신편 반역의 이야기]]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3번째 극장판. 프로젝트 명칭은 Madoka Movie Project Rebellion.

2 기록

역대 일본 심야 애니메이션 극장판 흥행 수입 1위를 기록했던 작품

개봉 후 이틀 만에 약 4억엔, 닷새 만에 5.7억엔을 벌어들였다. 8주차에는 더 무비 케이온의 최종성적인 19억엔을 뛰어넘었다. 최종성적은 20.8억엔을 기록하여 역대 심야애니 극장판 1위로 등극했다.[4]

일본에서의 누계동원과 누계흥행수입
누계동원누계흥행수입
2013년 10월 27일 (1주차)27만 1,279명4억 0,000만 3,600엔
2013년 11월 3일 (2주차)[5]68만 4,141명9억 5,533만 4,350엔
2013년 11월 10일 (3주차)88만 6,010명12억 3,683만 2,450엔
2013년 11월 17일 (4주차)107만 9,924명14억 9,926만 100엔
2013년 11월 24일 (5주차)121만 391명16억 7,715만 9,700엔
2013년 12월 1일 (6주차)129만 2,836명17억 8,105만 1,800엔
2013년 12월 8일 (7주차)불명18억 4,800만 281엔[6]
2013년 12월 15일 (8주차)불명19억 3,000만 엔
2013년 12월 22일 (9주차)불명불명
2013년 12월 29일 (10주차)[7]145만 1,121명20억 287만 9,400엔
2014년 1월 5일 (11주차)불명불명
2014년 1월 12일 (12주차)불명불명
2014년 1월 19일 (13주차)불명20억 6,641만 4,600엔
2014년 1월 26일 (최종)불명20.8억 엔
  •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 2014 극장 개봉 부문 우수상을 단독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바람이 분다.

3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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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카. 왜 나를 버린 거야?

시작은 본편과 기이할 정도로 흡사하다. 잠에서 깨어난 카나메 마도카방울토마토를 따는 카나메 토모히사, 엄마 카나메 준코를 깨우고 있는 카나메 타츠야, 커튼을 펼치고 이불을 치워 엄마를 깨우는 마도카. 하지만 마도카는 이미 마법소녀이다. 큐베도 있지만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지 못한다. 게다가 다섯 마법소녀들은 토모에 마미를 따라다니는 베베라는 의문의 존재와 함께 마녀도, 마수도 아닌 나이트메어라는 것을 정화하며 싸우고 있다. TV판의 마녀, 마수와 달리 그냥 폭주한 인간이라서 정말 마법소녀다운 연출과 과정으로 정화시킨다. 그러다 안경 쓴 아케미 호무라가 전학을 오고, 다섯 마법소녀들은 콤비를 이뤄 나이트메어 정화를 하며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낸다. 본편 결말에서 도대체 어떻게 이어지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전개이다.

하지만 호무라는 위화감을 느낀다. 주변 사람과 배경이 기괴하게 뒤틀려 보인다. 그러다 사쿠라 쿄코가 원래는 미타키하라 중학교 학생이 아닌 카자미노 시의 소녀였음을 기억해낸 호무라는 쿄코만을 따로 불러내서 언제부터 이 학교에 다녔나, 언제 전학을 왔는가, 어디에서 왔는가를 물어본다. 1년 전에 옆마을 카자미노 시에서 와서 미키 사야카의 집에 얹혀 살고 있지만 제대로 기억이 안 난다는 그녀에게 호무라는 같이 카자미노 시에 가보자고 제안, 둘은 카자미노행 15번 버스에 몸을 싣는다. 허나 버스를 잘못 탄 것도 아닌데 다시 미타키하라 시로 돌아오게 되고, 내려보면 버스 노선이 31번, 미타키하라 순환선으로 바뀌어 있다. 걸어서 가려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미타키하라 시와 카자미노 시의 경계가 되는 길에 서 있다.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한 호무라는 자신이 마녀의 결계 속에 갇혀 있음을 파악한다. 그리고 호무라는 샤를로테의 모습을 한 베베를 용의자로 지목, 죽이려 들지만 그녀의 속셈을 간파한 마미가 방해한다.

호무라는 마미와 건 카타를 시전하며 격렬하게 싸우나, 결국 패배하여 TVA 3화와 같은 자세로 제압당한다. 이 때 사야카가 난입하여 소화기를 이용해 호무라를 구해주고, 홀로 남은 마미에게 새로운 마법소녀 모모에 나기사의 모습으로 나타난 베베가 접근하여 진실을 털어놓는다.

한편, 자신이 노리던 건 마미가 아니었다고 해명하는 호무라에게 사야카는 '(네가 노리던 건) 베베지? 그 녀석이 이전에 마녀였다고 해서 표적으로 삼다니, 지레짐작도 정도가 있지.'라고 하며, '이 결계의 목적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게 아니라 현재를 유지하는 것. 그럼 이 현상이 유지되면 가장 기쁜 사람은 누굴까?'라고 의미심장한 복선을 남긴다. 마도카의 희생에 의해 마녀의 존재가 사라졌기 때문에, 마녀가 존재할 수도, 누군가 그들의 존재를 알 수도 없다는 것을 기억해낸 호무라는 사야카에게 너는 어떻게 마녀의 존재를 알고 있는 거냐고 추궁한다. 그런 호무라에게 사야카는 '나는 네가 아는 그대로의 나'라며 마녀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의 형상을 남기고 사라진다.[8]

누군가가 거짓된 세계를 만들어 마도카의 희생을 욕보이고 있다고 판단한 호무라는 이 결계를 만든 마녀를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다짐하며 미타키하라를 떠돈다. 그러다 마도카와 만나 꽃밭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호무라는 그만 감정이 북받쳐 울음을 터뜨리며 마도카가 어딘가로 가 버리고 마도카를 기억하는 것은 자신뿐이라는 악몽을 꾸었다고 마도카에게 말한다. 그러자 마도카는 호무라를 끌어안으며, 자신은 모두를 남겨두고 홀로 떠나는, 그런 슬픈 일을 저지를 용기도 배짱도 없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다고 호무라를 위로한다. 이 순간 호무라는 마도카가 결계 속에 만들어진 가짜가 아닌 진짜 마도카 본인임을 직감하며, "그 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너를 막았어야 했어…" 하고 자책한다. 이와 동시에 결계를 만든 마녀는 세상에서 마도카를 알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아케미 호무라 자신임을 깨닫는다.

호무라의 추리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미타키하라시는 어떤 마녀의 결계다.
  2. 결계 안의 마도카는 환상이 아닌 진짜 마도카다.(대화 중에 직감적으로 알아차림) 단순한 직감이라기보다는, 마도카가 호무라가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결론을 낸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케미 호무라/극장판의 주석 참고.
  3. 마도카를 알고 있는 존재는 전 우주에 호무라 자신밖에 없다.
  4. 따라서 결계 안에 마도카를 끌어들일 수 있는 존재는 호무라 자신밖에 없다.
  5. 그러므로 마녀는 호무라 자신이다.

소울 젬에서 100m를 떨어져도, 소울 젬을 총으로 쏴 박살내도 죽지 않음으로써 자신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녀가 되어 버렸음을 자각하고 절망하는 호무라 앞에 인큐베이터가 나타나 사실을 설명해준다. (이 시점까지 인큐베이터는 마치 그저 애완동물인 양 큐우 큐우 소리만 냈다)

사실 현실 세계의 호무라는 소울 젬이 최대한으로 오염되어 소멸하기 직전이었고, 인큐베이터는 그것을 이용하여 호무라를 생체실험 대상으로 쓴 것이다. 원환의 이치에 의해 회수되지 못하도록 소울 젬 주변에 결계(간섭 차단 필드)를 쳐서 감시하고 있던 것. 결계는 밖에서 안으로 들어올 수는 있지만 안에서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일방통행 구조였기 때문에, 타인이 결계 안으로 들어올 때는 호무릴리의 결계 속에 말려든 희생자의 모습으로 구현될 수밖에 없었다. 즉 지금까지의 세계는 미타키하라 시가 결계에 삼켜져 구현된 모습. 그러니 호무라가 누리고 있던 듯한 일상은 호무라만의 허상이였고, 지금까지 이야기의 주체가 되었던 호무라 또한 현실의 자신을 잊고 결계에 끌여들어져 있었다.[9] 호무라는 모습만 바뀌지 않았을 뿐, 거의 마녀나 다름없었다는 것.

인큐베이터의 목적은 원환의 이치가 소울 젬 안으로 들어가 마도카의 모습으로 구현됨으로써 그동안 관측할 수 없었던 원환의 이치를 관측하고, 최종적으로는 원환의 이치의 원리를 파악하여 지배하고, 현실 세계에 마녀를 다시 만들어내어 거대한 에너지를 얻는 것이었다.

호무라는 원환의 이치, 즉 마도카를 끌어들이지 않기 위해 소울 젬 속에서 마녀화해 스스로를 파멸시킬 생각으로 저주를 끌어모아 마녀 호무릴리로 변한다. 그러나 사야카와 나기사가 마도카가 보낸 원환의 이치의 대리인들이었고, 그들이 남은 세 명에게 진실을 설명하고 다섯 마법소녀들은 힘을 합쳐 인큐베이터의 봉인을 깨뜨린다.

그리하여 현실 세계로 돌아간 쿄코와 마미, 그리고 얼티메이트 마도카와 함께 호무라를 구원하기 위해 돌아온 사야카와 나기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호무라는 드디어 마도카에게 구원받게 되는 듯하는데......

호무라는 갑자기 그녀를 마중나온 마도카를 붙잡고 그녀의 인간 시절을 분리해낸다.

이거야말로 인간 감정의 극한, 희망보다도 뜨겁고 절망보다도 깊은 것… 사랑이야!

부제의 '반역'의 주인공은 호무라였던 것. 호무라는 자신의 소울 젬을 입으로 깨부수고 다크 오브로 새로이 만들어내며, 마도카와 비슷하면서도 정반대되는 우주적 존재 악마 호무라로 변모한다. 이로 인해 호무라가 재개편한 우주가 생성되고, 이러한 사태에 경악한 인큐베이터는 인간의 감정은 변수가 너무 많아 위험해 앞으로 이용하지 않겠다며 도망치려 하지만, 호무라는 '이 세계의 저주를 정화하려면 앞으로도 너희들의 존재가 필요해. 협력해줘야겠어, 인큐베이터.'라며 작중 최초로 인큐베이터에게 동정심이 가는 장면을 연출한다.(…)

신세계에서 사야카만이 세계가 재개변 되었다는 것을 기억해 호무라에게 이 일을 따지지만 호무라의 박수 한 방으로 기억이 조작된다. 마수를 전부 쓰러뜨린 후에는 너희들의 적이 되어주겠다고 선언하는 호무라의 앞에서, 사야카는 '네가 악마라는 것만은 기억하겠다'고 맹세한 채 일상으로 돌아가고 만다.

그리고 마도카가 전학을 오는데, 호무라의 세계 재개편으로 인해 엄마의 일 때문에 미국에서 3년간 살다가 온 것으로 조작되었다. 호무라가 마도카에게 학교를 안내해주던 중, 마도카는 이러한 세계에 위화감을 느끼며 신으로 돌아가려 하나 호무라가 그녀를 껴안고 억제한다. 호무라는 욕망과 질서 중 어느 것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냐며 질문하고, 이에 마도카가 질서를 택하자 호무라는 언젠가 마도카는 자신의 적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며 묶고 있던 리본을 돌려준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 뒤에 보너스 장면 후 Fin.

이때 갖가지 언어로 Fin.과 같은 '끝'을 뜻하는 단어들이 차례대로 나온다. 후에 나오는 마녀 문자도 '끝'이라는 뜻의 일본어를 영어로 음차한 OSHIMAI.

참고로 엔딩 크레딧 직전에 여신 마도카 벽화와 함께 마녀 문자로 '누가 꿈꾸고 있는가?'라고 뜬다. 이는 진실을 깨달은 호무라가 마도카 벽화에 매달린 후에 나온 문자와 같은 것이며 작품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키워드이다.

3.1 결말의 경위

원래 우로부치 겐이 생각한 결말은 이렇다.

'호무라가 마녀가 된 후, 그 결계 안에서 벌어진 이야기'라는 아이디어였습니다. 단지, 당시에는 '마도카에 의해 호무라가 구원 받는(=끌려가는)' 결말이었죠. 그렇기에 이번에야말로 이야기를 완결 짓겠구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웃음)

그러나 제작진은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와카미 씨, 신보 씨 두 사람 모두 이후로도 이어지는 이야기로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모양이었는지 꽤나 OK 사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신보 아키유키가 이렇게 제안했다.

신보 씨가 은근슬쩍 '이렇게 된 거 마도카와 호무라를 대립 관계로 만들어 버리는 건 어때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한 마디가 돌파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말이 바뀌었다. 인터뷰 / 번역 : 루리웹 '가을꼭두서니 (guiltyt****)'

대담에 따르면 우로부치 역시 '이런 걸 영상화할 수 있겠나? 단지 후일담일 뿐이지 않나'라고 생각했다는 것을 봐선 본인 역시 초안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긴 했던 모양이다. 같은 대담에서 언급된 성장관에 대한 이야기인 '악마화 역시 망설임을 버린다는 관점에서 호무라의 성장이다'까지 놓고 보면 단순한 어른의 사정으로 인한 각본 변경이 아닌, 각본가 스스로가 납득하고 있는 결말로 보인다.

즉, 마마마 자체가 우로부치 개인이 아니라 공동 작업으로서의 면모가 강하기 때문에, 각본가가 우로부치였기 때문에 신보가 이런 아이디어를 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신보의 인터뷰에서는 반대로 우로부치를 믿었기에 전부 맡겼다고 한다.

참고로 후속작이 이런 내용이 될 수 있음을 암시하는 인터뷰가 무려 1년 반 전에 있었다! 참고

우로부치 겐은 TVA BD 6권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2기 제작을 운운했고, 트위터에는 "신사 참배하면서 마음의 독기를 지워버리고 싶지만, 여자애를 굴려야하는 독기만큼은 남겨둬야 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처음에는 TVA 2기를 생각하고 각본을 썼지만 1쿨 분량이 안 되어서 극장판 반역의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TVA 12화 에필로그의 호무라의 검은 날개 같은 자신이 예상치 못했던 연출 덕에 완결 이후 스토리를 어떻게 쓸 지 생각이 떠올랐다고 한다.

4 평가

샤프트가 시간과 예산을 제대로 투자하면 어떤 결과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 작품

개봉 후 종합적인 평가는 충격적인 결말에 무수한 떡밥 살포로 마마마판 에반게리온: Q라는 의견이 많다. 개봉 전 사이토 치와의 이야기대로 평가는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마마마다운 암울하고 충격적인 전개와 개연성 강한 추리과정, 그리고 어마어마한 영상미 등이 호평을 받는 반면, 결말부의 캐릭터 붕괴가 불쾌하다거나[10] 깔끔하게 끝난 이야기를 억지로 되살린 느낌이라는 혹평으로 갈라진 편. 아예 이 부분을 꼬집어서 풍자한 만화도 있다. 거 더럽게 현실적인 대답이군! 하지만 수익은 확실히 뽑았다. 수익 비용에 대한 포스팅

이전의 극장판들이 본편을 다시 다루었기 때문에 완성도의 부분을 별도로 하더라도 연출에 있어서는 운신의 폭이 적었지만 새 판을 짜면서 샤프트의 영상 미학이 스크린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를 보여줬다.

특히 신보 아키유키의 과격한 연출이나 극단 이누카레식 콜라주는 스크린에 맞게 다듬어져서 추상적 은유에 가깝게 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상징학적 기호로 해석할 필요없이[11] 극 자체를 하나의 춤추는 추상화, 꿈 자체를 그려낸 것만 같은 기묘하고 막연한 영상, 아름답지만 기분 나쁜 동화같이 감상할 수 있다. 이는 작풍이 유사하다고 평가받는 안노 히데아키가 에반게리온을 극장판으로 만들며, 여전히 화면에 관객의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기호를 심고, 애니메이션이 본래 가졌던 기름진 화면 자체를 중시하고 있다는 것과 비교할 때 돋보이는 점이라 하겠다.

이것이 잘 나타난 부분이 바로 마법소녀들의 변신장면. 극장판이라는 풍요로운 배경에 힘입어 각각 30~40초의 우스우면서도 몹시 기이한 변신 장면이 추가되었다. 이때 변신 도중 잠깐동안 스쳐가는 장면들에 대해서는 아케미 호무라/극장판 참조.

본격적으로 세계가 뒤틀리고 호무라가 마녀화하면서 이러한 추상적인 연출은 극에 달해, 호무라와 큐베의 대화는 시각테러급으로 암울하고 기괴한 배경에서 진행된다. 특히 큐베에게 격노하면서 "입 다물어!"를 외치는 호무라의 거대한 얼굴이 해골로 변하고 다시 사라지는 장면은 많은 관객들이 손꼽는 충격적인 장면.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의 1998년작 SF영화 <다크 시티>를 연상하게 하는 부분이 많다. 폐쇄된 가공의 도시 안에서 기억을 잃거나 조작당한 주인공들이 서서히 위화감을 느끼면서 세계의 비밀을 캐내는 스토리인데, 우로부치 겐의 전작인 취성의 가르간티아에서도 터미네이터 2, 워터월드 등 90년대 SF 액션 영화들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가 여럿 함유되어 있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각본가의 취향에 따른 오마주인 듯.

프랑스 낭만주의 작곡가 엑토르 베를리오즈환상교향곡과도 유사한 부분이 다수 존재한다. 특히 4악장의 제목은 '단두대로의 행진'인데, 이 악장의 내용을 보면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으로 괴로워 하는 주인공이 아편으로 음독 자살을 시도한다. 그리고서는 단두대로 죽기 위해 행진하는데, 교향악단의 거대한 음악에 묻혀 사라진다고 되어있다. 반역의 이야기 후반부와 꽤나 유사하다. 그리고 5악장의 제목은 마녀들의 밤, 즉 '발푸르기스의 밤.' 확실한 건 감독과 각본가만이 알겠으나, 유사한 점이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해당 분석을 제안한 글(BGM 주의)

본편과 비교했을 때 작화가 많이 달라졌다.

5 만화

  •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만화)]]

6 후속작

반역의 이야기의 프리퀄인 만화 마수편이 연재 중이다. 시퀄로는 후속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되어 있다.

7 콜라보레이션

일본에서는 마도카 마기카 신편 상영 극장에서 이야기 시리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하여, 니시오 이신이 새로 각본을 쓴 콜라보레이션 극장 매너 홍보 단편 영상 전 4종을 4주에 걸쳐서 상영헀다.

배역이 겹치는 성우들이 나와서 안내를 했다. 거의 고정된 성우진을 쓰는 샤프트 정도나 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이다.

물론 해외는 그런 거 없다. 해외는 주연 성우들의 인삿말이 나왔다.

8 국내 특별 상영회 개최

파일:Attachment/madoka 2013 korea.jpg

애니플러스 홈페이지에 반역의 이야기 한국 상영회 일자를 공지하는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티켓팅은 11월 1일부터 개시하며,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다 메가박스 동대문으로 변경되었다. 30일은 세 번, 1일은 두 번의 상영기회가 존재한다는 것. 크롬으로는 예매가 불가능하다는 것 등이 있다. 가격은 35000원.
지금껏 모든 작품이 그랬듯 한국어 더빙은 없다.

상영회 개최 관련 기사도 떴다.

2013년 11월 1일 3시, 6시 타임으로 예매 시작하여 3000석 전석 매진되었다.
그러나 아직 구원의 손길은 남아있었다! 11월 2일 3시에 추가 개봉을 해 생각보다 루즈하게 예매가 진행됐다.

특별 상영회 상영 당시 이벤트로 한정 판매하는 8000원으로 피규어까지 뽑을 수 있고 꽝이 없는 제비뽑기는 매회차 판매 시작 40분이면 판매가 끝났다. 그 시간은 영화시작 2시간 30분 전이었다. 굿즈 역시 클리어 파일, 티셔츠 등 인기품목은 1시간 30분 전쯤에 다 팔렸다.

상영회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는 증언이 많으며 일부 상영관에선 엔딩 후 관객들이 박수를 치기도 했다고 한다.

9 OST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오프닝&엔딩
작품오프닝엔딩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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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Magia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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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스Magia[quattro](전편)
히카리후루(후편)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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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너의 은의 정원


다음은 본작에서 사용된 OST 목록이다. OST는 블루레이 및 DVD 특전 CD로 첨부되어 나왔다. 스토리를 완벽히 요약해놓은 제목이 일품.

참고로 43번 트랙과 44번 트랙 사이에는 곡 하나가 없다. 마도카가 전학 오는 장면에서 TVA판 OST인 'Postmeridie'의 어레인지 곡이 흘러나오는데, 어레인지 곡이라는 이유에선지 곡이 빠졌다. Postmeridie는 발랄한 리듬으로 이루어져있지만 어레인지한 곡의 리듬은 잔잔한 피아노 반주가 흘러나온다.

트랙의 일부 곡들이 3번 트랙인 'まだダメよ(아직 안 돼)'의 멜로디를 따라간다. 해당 곡들은 보라색으로 표기했다.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 OST
번호곡명 (의역)비고
01once we were (한때 우리는)
02nightmare ballet (나이트메어 발레)
03まだダメよ (아직 안 돼)
04nice to meet you (만나서 반가워)
05nothing special, but so special (특별하지는 않지만, 무척 특별한)
06nightmare!! (나이트메어!!)
07Holly Quintet (신성한 5중주)[12][13]
08one for all (하나는 모두를 위해)
09he is... (그는...)
10the battle is over (싸움은 끝났어)
11doubt (의심)
12something, everything is wrong (무언가가, 모든 것이 잘못되었어)
13raise the curtain (막을 올리다)
14never get there (절대로 그 곳으로 갈 수가 없어)
15I remember (난 기억하고 있어)
16face the truth (진실을 마주하다)
17doubt #2 (의심 #2)
18gonna fight with me (나와 싸우게 될 거야)
19absolute configuration (절대 배열)[14]
20her decision (그녀의 결정)
21where is the truth? (진실은 어디에?)
22pulling my own weight (나의 역할을 짊어지고)
23another episode (또 하나의 이야기)[15]
24wanna destroy? (부수기를 원해?)
25dream world (꿈의 세계)
26never leave you alone (너를 홀로 두지 않아)
27this is the truth (이것이 진실)
28flame of despair (절망의 불꽃)
29now he is (지금 그는)
30you are here (너는 여기에 있어)
31experimentation (실험)
32Noi![16]
33the worst ending (최악의 결말)
34I cursed myself (나는 자신을 저주했다)
35this is my despair (이것이 나의 절망)
36theater of a witch (마녀의 극장)
37we're here for you (너를 위해 우리가 여기 있어)[17]
38take your hands (네 손을 잡고)
39wings of relief (구제의 날개)
40I was waiting for this moment (이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어)
41her new wings (그녀의 새로운 날개)[18]
42solve the riddle (수수께끼 풀기)
43I think this world is precious (나는 이 세계가 소중하다고 생각해)
44happy ending (행복한 결말)
45not yet (아직이야)[19]

10 등장인물

11 관련 문서

  1. 신보 아키유키, 우로부치 겐, 아오키 우메, 샤프트 공동명의
  2. TVA에서는 디렉터로 참여했고, 극단 이누카레를 마마마로 끌어온 사람이다
  3. TVA 10화의 콘티를 담당. 본작의 총콘티 담당이자 유일한 콘티 담당으로, 2300컷 가량의 엄청난 분량을 혼자서(!!!) 전부 그렸다.
  4. 2024-12-22 10:53:42 현재는 러브 라이브! The School Idol Movie, 걸즈 앤 판처 극장판 GIRLS und PANZER der FILM에 이은 3위
  5. 정확히는 월요일인 11월 4일까지
  6. 환율에 따른 오차가 있을 수 있다.
  7. 정확히는 화요일인 12월 31일까지
  8. C87에서 발매된 반역의 이야기 프로덕션 노트에 의하면, 이 형상은 사야카가 직접 마녀를 소환한 게 아니라, 사야카의 마력에 반응한 호무라가 만들어낸 환상이다.
  9. 작중 초중반에 비춰진 세계는 호무라가 마도카와 함께 즐겼던 일상이 구현되어 있는데, 마녀의 결계에는 마녀가 이상으로 삼았던 것들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것에서 따온 듯하다.
  10. 사실 이 평가는 상당히 불공평한 면이 있다. 아케미 호무라/극장판 참고.
  11. 실질적으로 작중 등장한 미장센과 상징에는 꽤 많은 의미가 있으며, 영화가 개봉된 지 한참 후에도 이를 근거로 한 분석글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런걸 몰라도 충분히 작품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절묘한 묘미.
  12. Holy가 맞는 표현
  13. 변신할 때의 멜로디가 본편의 OST를 조금씩 어레인지했다는 분석이 있다. 마미의 경우 TVA 예고편 음악인 Salve, terrae magicae (어서오세요, 마법의 땅에), 쿄코는 샤를로테 테마인 Venari Strigas (마녀 사냥), 사야카, 호무라, 마도카의 경우 각각 자신의 테마곡인 Decretum (판결, 숙명), Puella in somnio (꿈 속의 소녀), Sagitta luminis (빛의 화살)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중.
  14. 작중 호무라와 마미의 대결에서 나온 BGM이다. 절대 배열(Absolute configuration)은 거울상 이성질체를 가진 분자의 원자 배치, 즉 원자들의 위치상 관계를 뜻한다. 사람의 손을 예로 들 수 있다. 오른손과 왼손은 좌우반전이지만, 검지와 중지가 붙어있는 것은 변함이 없으니, 이 둘의 관계가 절대 배열. 분자를 두 개의 '미타키하라 시', 그리고 그것을 구성하는 원자를 '마법소녀들'이라고 생각하면, 곡명의 의미는 '어떤 미타키하라 시여도 마법소녀들의 관계는 비슷하다'로 추정된다. 실제로 이 곡이 시작되면서 호무라는 진실을 위해 싸우지만, 그 뜻을 모르는 마미와 적대적 관계를 재형성하고, 저지당한다. 사야카는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위기에 빠진 사람을 구한다. 심지어 소화기로 연막을 치는 것도 똑같다!
  15. 전 극장판인 시작의 이야기, 영원의 이야기 OST의 37번 OST인 'for the next episode'를 어레인지한 곡
  16. 유튜브의 덧글에선 이탈리아어로 생각하여, '우리'라고 번역하였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의 댓글을 살펴보면 일부 독일인들이 가사를 영어로 번역해서 올린 것이 있다. 그런데 다들 입을 모아 말하기를 문법적으로 맞지 않아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대략적인 영어 번역은 Where is the longer needle? Where is the shorter needle? Goodbye, I'll remain here. Well, sister, that door is shut, It’s shut today. We! Closing that door first, We! then going towards the distance. We! We! Go! We! We! Jump! Not looking back, only toward the distance. We! We! Go! We! No! We! Jump! We! We! Go! We! No! We! Jump!
  17. 전 극장판인 시작의 이야기, 영원의 이야기 OST의 37번 OST인 'for the next episode'를 리믹스한 곡.
  18. 특이하게도 이 곡은 막바지에서 'まだダメよ'의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19. 영어권에선 타이르는 느낌의 '아직 끝나지 않았다'의 의미로도 쓰인다. 영화의 막을 내리는 음악의 이름치고는 예고의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