킷 피스토

킷 피스토 (Kit Fisto)
고향글리 아셈
종족나우톨렌
출생-
사망야빈 전투로부터 19년 전
소속은하 공화국, 제다이 기사단
인간관계메이스 윈두(동료)
세이시 틴(동료)
에이젠 콜러(동료)
아나킨 스카이워커(동료)
아소카 타노(동료)
콜맨 트레버(동료)
기얼 아크바(동료)
나다르 벱(제자)
배우대니얼 지즈모

1 개요

자거라, 이 세상 삶이란 어차피 다 꿈이야.

스타워즈의 캐릭터. 나우톨렌족 제다이 마스터 이자 제다이 사천왕 일원.

2 상세


첫 등장은 에피소드 2 였는데, C3PO를 포스로 밀어 쓰러트리고는 씨익 웃어준 덕분에 일반인들 사이에선 '살인 미소' 제다이로 유명.[1] 실제로 제작진도 이거 하나로 캐릭터를 밀어 붙인 탓에 시도때도 없이 씨익 웃어주는데, 덕분에 오히려 나사가 풀려 보이거나 근본적으로 비뚤어진 부분이 있는 것 아닌가 싶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심지어 에피소드 3 소설판에선 영화와는 달리 목이 잘려 죽었는데, 그 목이 씨익 웃고 있었다는 소름끼치는 묘사가 나온다(...) 흠좀무.

어쨌든 그 인상 덕분에 비교적 딱딱해 보이는 당시 제다이들 중에서 가장 넉살 좋은 사람으로 묘사된다. 위의 미소도 그의 너그러운 성격을 잘 드러내준 연출.

에피소드 3의 시점에서는 평의회 일원으로 등장, 팰퍼틴을 일명 제다이 사천왕메이스 윈두, 에이젠 콜러, 세이시 틴과 함께 체포하러 갔다가 팰퍼틴의 라이트세이버에 세번째로 사망했다. 에이젠과 세이시가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사망한 것과 달리 팰퍼틴의 공격을 조금 받아내면서 버텼지만, 오십보백보. 마지막으로 윈두가 남아 팰퍼틴을 완벽하게 제압하지만, 아나킨이 난입하여 ...참 많이도 링크를 걸어놓았다

공사구분이 확실해서 아일라가 위기에 쳐했을때 그것을 포스를 통해 느꼈음에도 흔들림 없이 임무를 완수하고 난 후에야 다른 사람을 구조대로 파견하거나,자신이 보는 앞에서 제자[2]가 죽었는데도 단 몇초 비통해하고 원래의 발랄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등, 제다이로서 굉장히 정도를 잘 지키는 인물이다.

당대에 손꼽히는 강력한 전사로, 포스 운용을 중시하는 컨술라로 훈련 받은 주제에 검술도 한가닥 한다는 흠좀무한 실력. 그 그리버스를 웃으면서 여유롭게 상대해줬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기초 과정인지라 자주 무시 받기 십상인 1번 폼 시이-쵸의 유저인데 오히려 기초가 탁월해서인지 라이트윕이나 이도류 같은 변칙적인 무기 패턴도 훌륭히 소화하며 아사즈 벤트리스그리버스 같은 강적들을 가지고 노는 광전사적 기질을 발휘한다. 자르카이도 잘 다루는걸로 보이는데 그리버스와 전투 도중 팔을 잘라 라이트 세이버를 빼앗아 이도류를 구사한다.

포스 능력의 경우 다양하게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양서류라는 종족적 특징 때문인지 물이라는 매질을 자유자제로 다룰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스 오브라는,국내에서 흔히 원기옥이라 불리는 기술은 거대한 분리주의 연합의 병기를 한 방에 파괴할 수 있을 정도의 위력.

깊은 통찰력과 지혜도 겸비한 인물로 외교관[3]으로서의 역량도 뛰어났는데 전략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요충지이자 몬 칼라마리와 쿼렌 두 종족간의 오랜 반목이 심각했던 칼라마리 성계에 파견되어 은밀한 단독 행동으로 사상자를 최소화 하며 전쟁의 배후를 밝혀냈고, 이후 협상을 통해 전쟁을 끝내는 수완을 보였다.

3 그 외

아일라 세큐라와의 키스씬이 널리 퍼지면서 스캔들에 휘말렸는데,사실 그건 수중 인공호흡 씬이다. 둘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둘 다 개념찬 제다이기 때문에 제다이 사이에서 금지되어 있는 '집착'은 서로 가지지 않고 있는 상황.[4]
  1. 배우의 애드립이었는데 팬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고 이후 인기캐릭터로 급부상하게 된다.
  2. Nahdar Vebb이라는 몬 칼라마리 종족 파다완이었다.
  3. 스타워즈 클론전쟁 TV시리즈에서 나온다
  4. 그렇다고는 해도 과연 커플 아니랄까봐 자주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퀸란 보스의 배신 사실이 밝혀졌을 때 다들 스스로를 책망하는 비통한 분위기 가운데 혼자 (퀸란의 제자인) 자기 애인 걱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