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카 사장

페르소나 3 & 포터블 커뮤니티 리스트
0. 광대I. 마법사II. 여법황III. 여황제IV. 황제V. 법황
특별과외활동부토모치카 켄지야마기시 후카키리조 미츠루오다기리 히데토시헌책방 노부부
이오리 준페이
VI. 연인VII. 전차VIII. 정의IX. 은둔자X. 운명XI. 힘
타케바 유카리미야모토 카즈시후시미 치히로Y양히라가 케이스케니시와키 유우코
이와사키 리오아마다 켄하세가와 사오리모치즈키 료지고로마루
XII. 사형수XIII. 사신XIV. 절제XV. 악마XVI. 탑XVII. 별
오오바시 마이코파를로스베베타나카 사장파계승 무타츠하야세 마모루
사나다 아키히코
XVIII. 달XIX. 태양XX. 심판XX. 영겁XXI. 우주-
스에미츠 노조미카미키 아키나리뉵스 토벌대아이기스주인공-
아라가키 신지로여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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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3 The Movie #3 - Falling Down
페르소나 시리즈악마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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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카 사장우에하라 사요코오야 이치코


たなか社長(たなかしゃちょう)
페르소나 3의 캐릭터. 캐릭터 드라마CD 페르소나3 vol.1, 페르소나 4 the ANIMATION에서의 성우는 시마다 빈.
오다기리 히데토시 그리고 하야세 마모루와 함께 1회차엔 꼭 커뮤니티 맥스를 달성시켜야 하는 캐릭터중 한 사람. 오리지널에선 평일에 만날 수 있었으나 FES부터 등장하는 시간과 장소가 변경되었다. 화요일, 토요일 밤에만 만날 수 있다.

은둔자 커뮤를 올리다보면 Y양과의 이야기 도중 폴로니안 몰에 게이 같은 말투를 쓰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폴로니안 몰에 가게되면 만날 수 있다. 여주인공의 경우에는 동일한 은둔자 커뮤인 하세가와 사오리의 커뮤를 올리면 폴로니안 몰에 연예인이 나타났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가보면 만날 수 있다.

인터넷 쇼핑몰 시가(時價)넷 타나카[1]의 사장. 주인공을 처음 보자마자 외모가 마음에 들어서 어떻게든 자기 사업 방향으로 잘 키워먹어볼까 하는 생각에 접근한다. 처음엔 좋은 투자 종목이 있으니 돈을 주지 않으련? 하며 주인공을 꼬드긴다. 매력 랭크 4 이상인 상태에서 총 3번, 4만엔을 건네주면 한숨을 푹 쉬고는 "너 바보지?" 하며 인생교육을 시키면서 커뮤니티 개방. 타나카 사장의 커뮤니티를 올려도 일요일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물건의 가격은 내려가지 않는다. 처음에 떼먹어갔던 돈도 돌려주지 않는다.(넌지시 기대하는 것이 잘못이지만...)

무서운 점은 홈쇼핑이라면 일반인들도 다 본다는 것인데 주인공 일행이나 써먹을 온갖 모험 도구를 팔고 스킬카드도 막 판다…라기보다는 그것 밖에 안판다(메시아라이저는 비슈누가 스킬카드를 주는데……). 안 사면 매진이다. 진짜로 매진된 거라면 흠좀무.

가난한 집에서 악착같이 살아왔기 때문에 돈에 대한 집착이 심한 반면, 주인공한테 자기 상술에 넘어가는 소비자들이 한심하지 않냐며 비아냥거리기도 한다. 커뮤니티를 올리다보면 한 열혈 청년이 "당신같은 악덕업자한테 한방 먹이기 위해서 사법고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고마워요."라고 말했다면서 내가 사람 하나 살린 셈 아니니?하면서 흡족해한다. 주주총회 이야기를 하면서 역시 소비자들이 주주들보다 더 똑똑하다니까...라며 웃기도 한다. 주인공과의 만남으로 예전같은 스크루지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자선단체에 천만엔이나 기부를 하기도 하지만…사실은 자선단체의 쭉쭉빵빵한 아가씨를 꼬시기 위해서라고 한다.[2] 하지만 큰 돈을 기부한건 사실이고 저 이유도 그냥 둘러대는 티가 나는 걸 보면 츤데레? 후일담에서는 TV에서 평론가가 수수께끼의 거액사용(위의 기부금이다)을 이야기하며 타나카니까 당연히 안좋은 일에 썼을거다!라 성토하지만,[3] 본인은 자기 회사 건물 로비에 진을 치고 있는 기자들 앞에서 홈쇼핑 테마송을 부르고는 차를 타고 유유히 사라진다. 그리고 이걸 본 평론가는 "당신 기자 맞아!?"하면서 피꺼솟. 이후 온 FAX에는 '공금도 아니고 내 돈 썼는데 뭔 상관? 그보다 우리회사 주식 오를건데 투자좀 하시죠?'라고 다시한번 PR한다. 바로 다음 소식은 시가넷 타나카의 주가가 급격히 올랐다는 소식... 최후의 결전에,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들을 때 홀로 주인공을 회상하며 "왜 이럴 때 자기 생각이 나는걸까... 자기가 나한테 사람을 믿게 해줬잖아."라고 혼잣말하는 걸로 봐서 역시나 츤데레.

아무튼 결론은 좋은 사람.

해당 아르카나는 악마.시마다 빈... 악마... ......음?
커뮤 맥스를 찍으면 벨제브브를 만들어 낼수 있는 조건이 해금된다.
커뮤를 올리는 조건은 무척 쉬운 편. 만나면 무조건 한 단계씩 오른다.

여담이지만 이 사람이 운영하는 쇼핑몰 음악이 묘하게 중독성있다. "당신의 TV에, 시가넷 다나카~♪ 모두의 지름친구~♪" 로 시작하는 이 음악은 페르소나 3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거의 누구나 손에 꼽는 명 BGM. (......)

라디오CD에서는 이 음악이 각색되어 '당신의 TV에, 시가넷 다나카~♪ 모두의 친구가 아니야~♪' 로 바뀌어 나왔다. 여러모로 사랑받는 BGM.
페르소나 4에서도 얼굴을 드러내 건재함을 과시. 여전히 시가넷 타나카 중이다. 대신 커뮤는 불가능하고(...당연한건가.) 홈쇼핑만 쓸 수 있다. 3와는 다르게 한 번에 두 가지 상품을 팔지만 한 개만 고를 수 있다. 끼워파는 물건 중 HP 회복제는 설명을 보면 3에서 언급하던 수상한 건강식품으로 보인다. 잡초의 싱싱함을 느낄 수 있는 잡초 서플리먼트 라든지. 그리고 홈쇼핑으로 물건을 사면 '시가 넷 쿠폰'을 하나씩 주는데, 3장을 모으면 상점가의 우체통으로 응모해 보너스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중간에 퀘스트에 1장이 필요하니 남겨두자.

페르소나 4 더 골든들어서는 편의성이 강화되어서, 일요일에만 할 수 있던 홈쇼핑이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로 변경되었다.

3, 4편 공통으로 이야기가 종반으로 치닫을 때, 즉 말세 분위기일 때 홈쇼핑을 보면 비상용구나 방독면 따위 생존주의 상품을 팔고 있다. 그리고 주인공이 주문할 틈도 없이 바로 매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2까지 있었던 '사토미 타다시'가 실제 일본 드러그스토어 업계의 '마츠모토 키요시'의 패러디이듯, 이 시가넷 타나카 역시 실제 일본 홈쇼핑의 패러디이다. 패러디한 원본은 ジャパネットたかた(재패넷 타카타). 이것도 마찬가지로 TV방송에 타카타 사장이 직접 나와서 입담으로 장사하는 스타일의 홈쇼핑이다. 물론 사장이 오카마말투를 쓰지는 않는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여신전생 시리즈의 악마화가 카네코 카즈마처럼 페르소나 시리즈의 시나리오 라이터 중 한 명인 타나카 유이치로(田中裕一郎)라고 한다. 이 사람은 FES의 엔딩 brand new days의 작사를 맡기도 했다. (게이머즈와의 인터뷰,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서 언급)

http://www.p3m.jp/trailer/
페르소나 3 극장판 DVD 홍보 영상에서도 등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위의 링크 참조. 실존하는 시가넷 타나카 홈페이지는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 홍보 페이지이다.

페르소나 4 댄싱 올 나이트에도 등장. 스토리 비중은 전무하지만 쇼핑 메뉴에서 그의 입담을 들을 수 있다. 시가넷 다나카에서 돈을 쓰다 보면 희대의 개그 액세서리 시가넷마스크가 해금된다(...).

페르소나 5에서도 등장하지만 TV 홈쇼핑에는 등장하지 않고 낡은 컴퓨터를 수리하여 접속하는 야미넷 타나카(闇ネットたなか)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다. 잡템이나 조금 희귀한 장비를 싸게 파는 TV 홈쇼핑과 달리 합체에 쓰이는 검은 장비나 강력한 액세서리 등을 그만큼 비싸게 판다. 쓴 돈에 따라서 회원 랭크가 올라가 살 수 있는 품목이 늘어난다.
  1. 시가넷 타나카 자체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초반부터 이용할 수 있다.
  2. FES버전부터 돈을 기부하는 목적이 아가씨를 꼬시는 것에서 제3세계의 불우한 아이들에게 후원을 해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일종의 투자라고 한다.
  3. 즉, 기부한거 절대로 티 안냈다는 의미다. 여담이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기업이 기부를 하면, 그만큼 면세를 해준다. 그리고 일본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