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치즈키 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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望月綾時(もちづき りょう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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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3 The Movie #3 - Falling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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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디자인

1 개요

페르소나 3 & 포터블 커뮤니티 리스트
0. 광대I. 마법사II. 여법황III. 여황제IV. 황제V. 법황
특별과외활동부토모치카 켄지야마기시 후카키리조 미츠루오다기리 히데토시헌책방 노부부
이오리 준페이
VI. 연인VII. 전차VIII. 정의IX. 은둔자X. 운명XI. 힘
타케바 유카리미야모토 카즈시후시미 치히로Y양히라가 케이스케니시와키 유우코
이와사키 리오아마다 켄하세가와 사오리모치즈키 료지고로마루
XII. 사형수XIII. 사신XIV. 절제XV. 악마XVI. 탑XVII. 별
오오바시 마이코파를로스베베타나카 사장파계승 무타츠하야세 마모루
사나다 아키히코
XVIII. 달XIX. 태양XX. 심판XX. 영겁XXI. 우주-
스에미츠 노조미카미키 아키나리뉵스 토벌대아이기스주인공-
아라가키 신지로여주인공
페르소나 시리즈운명 커뮤니티
P3P4P5
히라가 케이스케
모치즈키 료지(女)
시로가네 나오토미후네 치하야


페르소나 3의 등장 캐릭터.

작품 후반부에 갑자기 주인공 반에 전학오는 의문의 미소년. 극장판에서는 3편에서부터 등장한다.
미남에다 바람기가 넘치는 매력남인지라 오자마자 많은 여자애들을 꼬시기 시작하고, 타케바 유카리키리조 미츠루를 꼬시려고 시도하기도 한다. 물론 유카리한테 응징당했다(...).

비슷한 성격을 가진 이오리 준페이와 친해져서 둘이서 슬쩍 여자와 남자가 시간이 바뀌는 시간에 온천에 들어가서 여자들을 훔쳐보려고 시도하다가 미츠루한테 처형당하거나, 준페이 방에 놀러오기도 한다. 이 부분은 페르소나4에게 고스란히 전달...이라기 보다 더 심해졌다! 그러고보니 이 친구들의 공통점이...

그런데 어째서인지 아이기스는 그를 싫어한... 다기보다 그가 접근하면 험악한 분위기를 풀풀 띄우면서 "당신은 안됩니다"라는 말만 되풀이한다.

페르소나 3 포터블 여주인공편에서는 커뮤도 생긴다. 아르카나는 운명. 11월 9일 이후 자동 발생. 이후 이벤트와 방과후 같이 시간을 보내면 랭크가 올라가는데 아라가키와 마찬가지로 한 번이라도 놓치면 맥스가 되지 않는다.[1] 9랭크까지 이렇게 올라가고 12/31일에 9랭크일 경우 선택과 함께 맥스로 랭크업. 커뮤를 진행할때의 선택지에 따라 연인 비스무리한 관계까지 될 수 있다. 결말을 생각하면 이쪽도 아라가키 못지않게 눈물나는 결말... 물론 여주인공이 동행하면 사방에서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된다.

노란 머플러가 특징적인데 이는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 따르면 임팩트와, 이하의 이유로 일반인과 가치관이 달라 "마을에 익숙해지지 않은 이방인"이라는 이질감을 의식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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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이시다 아키라/유리 로웬탈. 주인공의 성우다.
그의 정체는 데스. '멸망'을 알리기 위한 존재인 죽음의 선고자이자, 멸망을 가져오는 모든 쉐도들의 어머니인 존재인 '뉵스 아바타'의 일부이자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존재. 주인공들이 쓰러뜨린 12마리의 쉐도가 하나로 합쳐져서 만들어진 존재로, 파를로스와 같은 존재이다.[2]
또한 주인공이 처음으로 각성할 당시, 오르페우스를 찢어버리고 나타난 괴물과도 동일한 존재이다. 처음 보는 사람은 오르페우스의 각성기로 오해한다 플레이어가 조합할 수 있는 페르소나인 타나토스와는 동일체가 아니다. 외형이 같아서 오해할 수 있으니 주의. 페르소나 타나토스가 발생하는 데 영향을 준 것은 확실해 보인다. 타나토스는 초반에 등장하는 파를로스와의 커뮤 맥스를 찍어야 조합이 가능하고, 파를로스 커뮤는 12체의 쉐도를 잡아야 끝난다. 즉 타나토스=파를로스 커뮤 맥스=12체 아르카나 쉐도 토벌=데스 완성이므로, 데스가 몸에 봉인되고 빠져나가며 남은 흔적이 타나토스라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 또, 타나토스와 뉵스는 신화에서 모자 관계로 묘사된다. 뉵스의 자식들은 모두 남신과는 관계없이 뉵스 그 자체에서 탄생했기 때문에 뉵스의 일부이자 그 자체라는 설명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
이름자체도 해석하면 望月-달을 바라보는[3] 綾時-보이지 않는 시간 직통으로 쉐도타임이다;;; 숨길생각따위 없었던건가....

성우도 이시다 아키라로 주인공과 같다. 이것은 아이기스가 10년전 주인공의 몸속에 데스를 집어넣는 바람에 그가 주인공의 분신같은 존재가 되어버렸기 때문. 이 영향으로 인간성도 생겨서 인간에 흡사한 모습을 가지게 되었고, 주인공에게 타나토스의 흔적을 남겼듯이 생명의 흔적도 받아 주인공이라면 죽일 수도 있는 존재가 된다.

아이기스와 전투할 당시 아이기스보다 데스의 능력이 월등히 뛰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기스가 이길 수 있었던 것은 타케바 유카리의 아버지인 타케바 에이이치로가 쉐도들의 결합을 막은 덕분에 힘이 불완전했기 때문. 그러나 그런 상태의 데스라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결국 때마침 주변에 있던 소년 - 주인공에게 봉인하는 차선책을 선택했다.

그러나 12쉐도가 하나,둘 씩 쓰러지자, 다시 데스를 향해서 하나로 합쳐지기 시작했고, 12쉐도가 모두 쓰러지면서 완전하게 부활, 료지로 다시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이때 잠시 자신이 누구인지를 잊은 듯한 언행을 보인다.

이후 자신이 '데스'이며, 그리고 데스와 싸웠을 당시의 일을 기억해낸 아이기스와 얘기하던 중 자신이 누구인지를 전부 기억해낸다. 아이기스는 그를 처치하려고 시도하지만 10년 전과는 다르게 완전히 각성한 료지를 아이기스가 처치하는 건 무리였고 결국 무참히 패배한다. 이후 료지는 자신의 정체와 뉵스의 도래에 대해 설명하고 2가지의 선택지를 제시한다. 그 선택지란

자신을 죽이고 모든 기억을 잊은 뒤 평범한 학생으로 살다가 언젠가 찾아올 멸망을 조용히 맞이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을 죽이지 않고 멸망에 정면으로 부딪칠 것인가

이 선택지를 주고는 1개월간 생각할 시간을 주고 사라진다. 당연히 SEES 멤버들은 전원 멘탈붕괴에 빠져버려서 1주일 동안 타르타로스 진입이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되던 안되던 일단 해보자는 선택을 하게된다. 그리고 준페이는 세상이 멸망하는데 시험 성적 따위가 뭐가 중요하냐며 언제나처럼 시험 공부를 빼먹는데...

그리고 약속의 날 12월 31일에 그의 질문에 플레이어가 대답을 하는데, 전자를 선택할 경우 졸업식 날 일행들이 평범하게 졸업식을 진행하는 어나더 엔딩이, 그리고 후자를 선택할 경우 처음엔 료지가 자신의 데스로서의 모습[4]을 보여주고 자신을 죽이는 것에 대해 죄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하며 자신을 죽이고 잠시 동안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라고 한다. 이 조차 거부할 경우엔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하며 자신이 사라질 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말한 뒤 그들의 모습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은 뉵스와의 싸움 직전의 최후의 한 달을 맞이하며 이 시점에서 밝은 분위기의 기숙사, 마을의 배경음악이 비장미 넘치는 음악으로 바뀐다. 태양 커뮤니티의 상징과도 같은 living with determination의 어레인지 버전이 재생되는 기숙사는 정말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에 충분하다. 곡명을 해석하면 투지로 살아가는 삶.

그리고 뉵스와의 최종결전에서, 뉵스 아바타로서 주인공 일행 앞에 나타난다. 남주인공으로 플레이할 때와는 다르게, 여주인공으로 레이드를 가면 이름을 불러준다(운명 커뮤니티 랭크와는 상관없다.)

여담이지만, 코믹스에서 머리카락을 아래로 내린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주인공과 굉장히 닮았다.[5]

너희들의 삶의 기억은 계속 이어질거야. 축하해. 기적은... 이뤄졌어.
  1. 정확히 말하면, 8단계까지는 료지와의 호감도가 일정치 이상일 경우 날짜 되면 그냥 진행해도 자동으로 랭크가 올라간다. 하지만 그 랭크업이 되는 날짜가 각 랭크마다 딱 하루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랭크업 이벤트가 일어나는 날까지 호감도를 채우지 못했다면 운명 커뮤는 바로 쫑나는거다. 상당히 특이한 경우라서 아무것도 모른채로 진행하다간 '왜 얘하고만 방과후에 시간을 못 보내나' 하다가 다 놓쳐버릴 수 있다. 올커뮤 도전에 있어서는 은근히 지뢰
  2. 잘 보면 파를로스와 마찬가지로 오른쪽 눈 밑에 점이 있는데다가 눈과 머리카락의 색까지 똑같다. 료지=파를로스라는 사실을 추측해볼 수 있었을 부분.
  3. 만월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4. 게임 극초반, 오르페우스가 폭주해서 첫번째 만월 보스를 쳐묵쳐묵쓰러트린 모습과 같다. 타나토스와도 매우 흡사하다.
  5. 주인공의 몸속에 봉인되어 있었기 때문에 외모 역시 주인공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