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다 켄

1 캐릭터 소개 & 작품 속에서

프로필
이름天田乾
(あまだ けん)
나이11세
성별남성
신장140cm
혈액형AB형
생일1998년 6월 24일
별자리게자리
대응 커뮤니티정의(Justice)[1]
일본판 성우오가타 메구미
북미판 성우모나 마셜
초기 페르소나네메시스
각성후 페르소나칼라네미
페르소나 시리즈정의 커뮤니티
P3P4P5
후시미 치히로
아마다 켄(女)
도지마 나나코아케치 고로


부녀자들이 좋아합니다

  • 오리지날 및 FES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아마다 "겐"으로 표기. 포터블에서는 아마다 켄으로 번역되어서 나온다.
  • 아르카나 "정의"는 빛 계열 마법에 특화되어있으며, 커뮤니티 Max 달성시 만들 수 있는 페르소나는 멜키세덱이다.

페르소나 구사자. 기숙사생 중에서 유일한 초등학생이다. 어린 나이에도 성격이 싹싹하고 사교성도 좋은 편. 하지만 할 말은 하는 성격이고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면 단호하게 부정하는 면도 있다. 이오리 준페이는 이를 두고 '어린 게 건방지다'라고 평했지만, 평소에는 예의바른 성격. 여주인공이 사나다와 사귀기 전까지 사나다 아키히코의 강함을 동경하며, 무척 존경하는 모습을 보인다. 양친을 여의였으므로 이쿠츠키 슈지 이사장의 배려(...)로 여름방학 동안만 기숙사에서 신세를 지게되는데, 2학기가 시작되자 갑자기 S.E.E.S.에 가입하겠다며 일행에 합류한다. 유카리나 미츠루는 무척 대견하게 여기지만, 준페이는 '초등학생인 아마다도 저렇게 똑부러지는데 나는 뭐냐'하면서 내심 침울해한다(타르타로스에서 말을 걸어보면 된다). 하지만 아키히코나 아라가키는 아마다가 영 마음에 걸리는 모양.

준페이만 부르는 별명은 '아마다 소년'. 기숙사에 들어오기 전 휴일에 신사에 가 보면 준페이, 유카리와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직접 목격하지 않아도 구면이었다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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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지 마! 누가 그딴 걸 짊어질 줄 알아!?

작중으로부터 2년전, 아마다의 어머니는 죽었다. 세간에는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조작된 사실이고, 실제로는 아라가키 신지로의 페르소나 능력이 폭주해 제어 불가능한 상태에서 우연히 근처에 있던 아마다의 어머니가 휘말려 살해당한 것이다. 아마다는 어머니가 죽은 후 '불쌍한 아이' 취급을 받으며 삶의 의미를 모른 채 살았다. 복수를 하고 싶어도 범인이 누군지 몰랐다. 그러다 여름방학 끄트머리에, 우연히 사나다와 아라가키의 대화를 듣고 나서 아라가키가 범인임을 확신하게 된다. 이후 아라가키를 죽이고 본인도 그 뒤를 따라 죽을 작정을 하고 SEES에 들어왔던 것이다. 한마디로 복수귀.[2] 어머니의 기일까지 기다리다가 날짜에 맞춰 계획을 실행한다. 아라가키를 따로 불러내 단 둘이서 대면하고 목적을 밝힌 후 죽이려고 드는데 이때 목소리가……. 그런데 아라가키는 이미 마음을 굳힌 상태였고, 원망하거나 무서워하기는 커녕 '복수는 달게 받겠다, 그러나 나를 죽이면 너 역시 그만큼의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럴 작정이 있으면 방아쇠를 당겨.'라며 담담하게 나오자 큰 충격을 받는다. 위의 대사가 그 때 말한 대사.

이 때 치도리의 빈 자리를 SEES의 정보원을 제거해 정보 수집 능력을 좁힐 생각이던 스트레가타카야가 개입하면서 둘 다 죽을 위험에 처하게 된다. 자신의 속셈이 알려지고 애초부터 아라가키가 시한부 인생이였던 것을 들어 자포자기한 아마다는 자신이 정보원이라고 말해서[3] 자신만 죽으려고 들지만, 이미 총을 맞은 아라가키가 마지막으로 힘을 짜내어 아마다를 감싸고 죽는다[4]. 이에 아마다는 삶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한동안 방황하지만 곧 '아라가키 의 몫까지 싸워 이 비극을 멈추겠다'라는 결론을 낸 후 각성하여 페르소나도 칼라네미로 전생시키고 다시 기숙사로 돌아온다. 이 사건 후 바뀌는 전투대사에선 '쉐도우에게 질수 없어!' 등 미묘한 열혈계가 된다.

페르소나 Q에서는 아라가키에게 먼저 대화를 시도하겠다고 마음먹음으로써 화해할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을 내비쳤으나 3 본편의 전개 때문에 흐지부지되어버렸다.

2 게임 내에서의 성능

Nemesis.pngKala-Nemi_-_Ken_Amada.png
네메시스(초기전용)칼라네미(각성후)

페르소나는 네메시스. 유래는 다들 들어봤음직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복수의 여신. 각성 후 페르소나인 칼라네미는 힌두교 신화에 나오는 인간의 모습을 한 악마의 괴수의 이름으로, 크리슈나로 변한 비슈누에게 패한다.

회복 스킬과 빛 속성, 그리고 전격 속성, 물리 단일 공격계의 다채로운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공격력이 어정쩡하고 하마 계열(광속성) 마법은 일격사라는 점이 코로마루와 똑같다(아마다는 빛 계열, 코로마루는 어둠 계열). 그런만큼 코로마루와 같은 단점도 가지고 있는 셈. 그래도 직접 지시가 가능한 페르소나 3 포터블에선 활용도가 대폭 증가했다. 다만 여전히 보스전에서 써먹기 힘든 것은 변함이 없으니까 사용할때는 잘 생각해보도록 하자. 전격계열의 보스라 유카리를 써먹기 어려운 경우라면 회복역으로 쓸 수도 있다. 마가렛전처럼 물리공격도 필요한 전투의 경우 유카리보다 회복 겸 보조딜러로서 유용하다.

페르소나 Q에서는 하마 계열, 지오 계열, 리캄 계열(모두 단일 대상)을 자력으로 익히며 전생 스킬은 약점을 찔렀을 때 대미지가 상승하는 위크 부스터. 스탯은 운이 비상히 높으며 그 다음으로 속도가 높은 편에, 중상급 마력을 지니고 있다. 위크 부스터는 약점이 없는 보스전에서는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마력이 그렇게 높지도 않은 점이 부조리하다. P3 사이드 초반이나 P4 사이드 여왕 난입전투에서는 지오 부스트-하마 콤보를 자력으로 구사할 수 있어 유용하지만 이후에는 보통 채용하지 않는다.

3 후일담에서의/애니메이션/코믹스에서의 모습

애석하게도 후일담에선 거의 병풍 수준이다. 아무래도 본편에서 주인공과 가장 접점이 없어 보였던 탓이 아닐까. FES에서 추가된 개인실 카메라 이벤트에서는 짐짝이 되지 않기 위해 자기 방에서 날마다 봉을 휘두르다가 실수해서 맞는다는 걸 알 수 있고[5] 작은 키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어서 배탈이 나도 우유를 억지로 마시는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게임 진행을 할 때도 사실 버릴 수 밖에 없는 캐릭터. 본편에선 시간도 충분했고 노멀모드면 돈에도 여유가 있기 때문에 육성하는데 어려울 게 없었으나 하드모드로 고정된데다 돈 벌기가 참 힘든 후일담에선 사실 어정쩡한 성능인 이 녀석 장비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다. 게다가 후일담 주인공은 아이기스다. 고유 장비를 쓰는 판이라 돈이 정말 모자란다.

페르소나 3 이후를 그린 애니메이션, 페르소나 트리니티 소울 11화에서 어린 시절 페르소나 구사자와 둘러싸여 살았다는 이누이 노보루로 의심되었지만 결국 확답 없이 넘어갔다. 자세한 정보는 이누이 노보루항목 참조. 아니 그 이전에 저 애니 자체가 붕 떠버렸는데.

코믹스에선 아라가키 신지로와 함께 5권의 주역이 된다. 게임과 코믹스의 설정이 약간 다른데 게임에선 우연히 지나가다 신지로와 아키히코의 대화를 듣고 신지로가 '2년전의 그 사건'의 관계자라는 것은 눈치채지만 코믹스에선 에스카페이드의 만월보스를 혼자서 해치우려다 위기에 몰리는 순간 아라가키가 등장, 그리고 자신의 엄마를 죽인 '빛나는 말처럼 생긴 괴물'을 소환하자 아라가키가 자신의 엄마를 죽인 원수라는걸 알아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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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평범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었는지 다른 동료와 달리 이후 작품에서의 출연이나 언급이 뜸한 편이었다가 드디어P4U2에서 참전이 결정되었다. 다만 좀 애매하게도 코로마루와 세트로 참전하게 된다. 코로마루와 세트로 취급돼서인지 1대1이 룰인 P-1 클라이맥스에서 둘이서 잘 싸운다.[6] 어쨌든 아주 훈훈하게 잘 커준 모습[7] 자체는 팬들에게 호평이다. 팔의 완장을 보면 학생회에 들어간 것 같다. 여담이지만 P3측 출전캐릭터 중에서는 복장이 제일 정상적이다.[8] 승리대사로는 정중하게 말하는 듯하면서 깔 건 다 까는 등 독설이 세졌다.

소개 멘트는 "중2병 절찬 발병중! 빈정대는 시니컬 루키!"[9]

인게임에서는 창을 이용한 긴 리치로 찔러가며 싸우는 캐릭터인데, 아마다 본인은 지상 체인도 부실하고 콤보도 한정적이다.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코로마루가 C, D키에 배정되어 있으며(...), 아마다의 상태와는 별개로 누르는 대로 독립적으로 활동을 하므로[10] 이것을 이용해 원래 안 되는 콤보를 잇거나 빈틈을 줄이는 식으로 사용한다. 의존도나 난해함이 조금 덜해진 칼 클로버를 생각하면 적절하다. 모션들을 보면 자파의 개 빙의 모드와 흡사.

쉐도우 아마다의 경우 자신이 어린애라는 것을 매우 강조하며 승리모션 중에 도트가 11세로 돌아가는 모션이 있다.

길티기어 컬러는 브리짓&로저, 블레이블루 컬러는 레리우스 클로버&아라크네

4 페르소나 3 포터블에서의 추가점

페르소나 3 포터블 여주인공편에서는 페르소나4도지마 나나코와 같은 정의 커뮤로 등장한다. 쇼타도 정의 요구되는 조건은 "용기"가 Max일 것. 연인 루트도 있다.(…)미친. 연인이 되기 전에도 연하는 어떻냐는 둥 매우 노골적으로 햄순이를 떠보는데다, 고백할 때는 꼬맹이 주제에 가장 느끼하게 열렬하게 들이댄다. 사나다, 아마다가 동시에 연인 관계라면 사나다에 대한 존경심도 팔아먹고 '여주인공은 내꺼야'라는 주제로 설전을 벌이다가 타르타로스 로비를 싸한 분위기로 만들기도 한다. 웃긴 건 그래도 리버스가 뜨지 않는다. 둘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사나다와 아마다 둘 다 서로를 '여주인공이 상냥하게 대해준 걸 가지고 혼자 착각해서 좋다고 난리치는 중'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연인이 되려면 7랭때 남친 없다.-> 좋아하는 사람이 눈앞에 있다 8랭 때 좋아한다.->거짓이 아니다를 선택. 그래선지 동인에서는 사나다, 아라가키 신지로와 함께 햄순이를 사이에 두고 사랑의 쟁탈전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이걸 삼각관계라고 해야 하나... 중간에 끼인 준페이는 덤.

커뮤니티가 밤에 진행되기 때문에, 일단 커뮤 성립에 성공하면 맥스 찍기는 쉬운편이다.
남주인공 사이드에선 부각이 안 되지만, 여주인공 사이드에서는 어찌보면 제일 불쌍한 캐릭터. 어머니도 돌아가셨지, 연인도 숨을 거뒀지, 아라가키가 살아있다고는 해도 시한부가 예정된 몸이지……. 여주인공의 최후에 그녀의 죽음을 직감한 듯한 대사를 하는데, 그래서인지 나름 절절하다.

5 배우는 기술

최종 기술은 굵게 표시.

기술명습득 레벨
네메시스
하마 (ハマ)초기 기술
버스터 어택 (バスタアタック)초기 기술
지온가 (ジオンガ)초기 기술
디아라마 (ディアラマ)Lv 37
하마온 (ハマオン)Lv 41
리캄 (リカーム)Lv 42
칼라네미
메디라마 (メディラマ)Lv 51
창의 기본 (槍の心得)Lv 54
지오다인 (ジオダイン)Lv 55
매드 어설트 (マッドアサルト)Lv 59
디아라한 (ディアラハン)Lv 62
이노센트 턱 (イノセントタック)Lv 65
사마리캄 (サマリカーム)Lv 73
메디아라한 (メディアラハン)Lv 78

6 페르소나 3 THE MOVIE

6.1 Midsummer Knight's Dream

여기선 해당 작품 내의 행보(오리지널내용 포함)와 원작과의 차이점을 주로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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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키 신지로와 함께 해당 스토리의 주요 인물.

쉐도타임에 돌아다니고있던 켄을 신지로가 기숙사로 데려오며, S.E.E.S멤버로 들어갈지 말지에 대해선 본인에게 맡기겠다고 하며 기숙사에서 대기상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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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의 오리지널 장면으로서 켄의 페르소나 각성 장면이 추가되었는데, 쉐도타임에 밖에 나갔다가 코로마루가 쉐도에게 습격당하는 장면을 보고, 그 쉐도를 보면서 2년전 자신의 어머니가 살해당한 장면이 오버랩되며 그 쉐도우가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했다고 생각하며 페르소나를 각성하면서 쉐도를 소멸시킨다. 그 뒤 S.E.E.S멤버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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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품 초반에 신지로가 켄을 구해주기도 하고, 뒤이어 치룬 만월쉐도와의 전투에서도 위기를 맞을 일행을 신지로가 도와주는 과정에서도 신지로가 유독 켄을 챙겨주는 행동을 해서인지는 몰라도 이 시점에서 켄의 신지로에 대한 호감은 상당한 수준이다. 켄이 신지로에게 여름 축제에 가냐고 묻고 신지로가 아이기스에게 불의의 일격을 얻어맞고(...)츤츤대면서 같이 가주겠다고 하자 묘하게 홍조까지 띄우며 기뻐한다.

그 뒤 함께 축제의 불꽃축제를 보면서 신지로의 옆에서 지금은 매일이 무척 즐겁다면서, 이렇게 웃는 날이 다시 오게될줄은 몰랐다고 하며 '이런 날이 앞으로도 계속되면 좋을텐데'..라는 소망을 말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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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는 아키히코와 신지로의 대화를 통해서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범인을 알게되는 것에 반해서, 극장판에선 만월쉐도와 싸운 이후 신지로의 페르소나가 폭주하는 장면을 켄이 지켜보는데, 그 장면을 보면서 자신의 어머니가 살해될때의 이미지가 신지로의 페르소나와 모습이 같다는 사실을 떠올리게되면서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범인이 신지로라는 사실을 떠올리게 되는 장면으로 변경되었다.

이후의 행보는 원작과 같다.
  1. "페르소나 3 포터블"에서 여주인공을 선택했을 경우에 한정.
  2. 아직 자아가 미성숙한 초등학생임에도 확고한 자아를 가지고 페르소나를 꺼낼 수 있었던 건 이 복수심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3. 물론 실제로는 야마기시 후카이다.
  4. P3P에서는 조건만 맞으면 죽지는 않고, 다시 깨어날 수도 있다.
  5. 키가 작기 때문에 짧은 리치를 보완하려고 공격력은 약해도 사거리가 긴 창을 골랐는데, 아이기스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평가했지만 아마다 본인은 "창이야말로 키 큰 사람에게 맞는 무기가 아닌가"하며 약간 자조하기도 한다.
  6. 가짜 아마다는 코로마루와 함께 싸운다고 지적받자 '이건' 그냥 장식이고 어린애인데 이 정도 핸디캡은 괜찮다면서 진짜와 코로마루를 모두 깐다.
  7. 실제 게임상에서도 P4 여성진들에게 미남 인증을 받는다.
  8. 기계장치가 드러나는 아이기스, 2년 간의 미싱링크가 두드러지는 스파르탄 패션의 사나다, 대놓고 비치(...)같다는 미츠루(게다가 5월에 털코트까지)에 같은 신캐릭터인 유카리는 히어로슈트를 입고다니고 이오리는 그나마 정상적이긴 하지만 야구 유니폼을 입고다니는 걸 보면 아마다만 장르가 달라보인다.
  9. 기술 이름을 보면 본작의 스킬 이름과 동일한 기술을 제외하면 어딘가 중2틱해보인다.
  10. 당연히 가드,경직,다운중에는 코로마루를 쓸 수 없다. 정확히는 가드,경직시 코로마루의 행동이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