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기스(페르소나 3)

S.E.E.S.(Special Extracurricular Execute Sector)
주인공/여주인공타케바 유카리이오리 준페이사나다 아키히코야마기시 후카이쿠츠키 슈지
키리조 미츠루아이기스코로마루아마다 켄아라가키 신지로메티스
페르소나 3 & 포터블 커뮤니티 리스트
0. 광대I. 마법사II. 여법황III. 여황제IV. 황제V. 법황
특별과외활동부토모치카 켄지야마기시 후카키리조 미츠루오다기리 히데토시헌책방 노부부
이오리 준페이
VI. 연인VII. 전차VIII. 정의IX. 은둔자X. 운명XI. 힘
타케바 유카리미야모토 카즈시후시미 치히로Y양히라가 케이스케니시와키 유우코
이와사키 리오아마다 켄하세가와 사오리모치즈키 료지고로마루
XII. 사형수XIII. 사신XIV. 절제XV. 악마XVI. 탑XVII. 별
오오바시 마이코파를로스베베타나카 사장파계승 무타츠하야세 마모루
사나다 아키히코
XVIII. 달XIX. 태양XX. 심판XX. 영겁XXI. 우주-
스에미츠 노조미카미키 아키나리뉵스 토벌대아이기스주인공-
아라가키 신지로여주인공
width=100%width=100%
Persona 3 The Movie #2 - Midsummer Knight's Dream
width=100%width=100%
Persona 3 The Movie #3 - Falling Down

목차

1 캐릭터 소개 & 개요

프로필
이름Aegis[1] [2]
アイギス
나이2000년 2월 완성/동년 9월 10일 기동
성별여성형
신장163cm
특이쉐도우 결전병기
대응 커뮤니티영겁(The Aeon)[3]
일본판 성우사카모토 마아야
북미판 성우캐런 스트래스먼
초기 페르소나팔라디온[4]
각성후 페르소나아테나
  • 아르카나 "영겁"은 고레벨 페르소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MAX 달성시 만들 수 있는 페르소나는 메타트론이다.

시나리오상 7월에 합류하는 캐릭터. 페르소나 3의 메인 히로인. 제작진에게 키리조 미츠루와 함께 사랑받은 캐릭터로, 애니메이션 파트에서도 그 세세한 디테일이 모두 살아있는 것은 그 덕분이라고 한다.

페르소나 3 오리지널에서는 히로인임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가 존재하지 않았다. 페르소나 3 FES에서 추가된 커뮤니티는 영겁.

쉐도를 물리치기 위해서 만들어진 인간형 로봇 중의 유일한 생존자로, '대 쉐도 병기 7식이다. 굳이 인간형으로 만들어진 이유는 페르소나를 다루는데에 인간의 자아가 필요하다고(연구 초기에) 알려졌기 때문. 본편에서는 후반부에 페르소나를 사용하는 개(…) 코로마루가 등장하면서 이 가설이 뒤집힌다.

아름다운 소녀의 외양을 가지고 있으며, 첫 등장부터 주인공의 곁에 있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 밝히는 등 '무기'라고 하기엔 독특한 구석이 많은 캐릭터. 그런데 바로 전날밤까지(!) 진히로인 루트를 타고 있던 타케바 유카리가 아이기스의 난입으로 인하여 일개 커뮤 캐릭터로 전락해버렸다(그래서 아이기스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여담이지만 P3P 여주인공 루트로 가면 (작업 걸다 단번에 차인) 사나다한테 "과연. 그쪽 취향이었나."라는 평가를 받는다. (...)

여름 방학 중 첫 등장한 후, 개학과 함께 집보기 담당이 될 뻔 했다가 타케바 유카리가 반 농담으로 이사장에게 문의한 결과 흔쾌히 허락받아 교복을 입고 월광관 고등학교에 다니게 된다. 이로써 수수께끼의 전학생 속성까지 확보. 기계인 만큼 머리(?)는 좋은 편으로 쉐도와의 전투를 위한 지식에는 빠삭하지만 의외로 교과 성적은 하위권이다.인간과 비슷한 자아를 가져야하기에 주입된 데이터가 아닌건 인간처럼 배워야하기 때문이라고 수업 시간에 아이기스를 자세히 보면 책상 위에 있는 공책이나 교과서가 펼쳐져 있지 않고 멍하니 앉아있는걸 보면 학업에 신경써야할 이유를 모르기 때문인듯. PQ의 설정에 따르면 온갖 데이터를 수집해서 야마기시 후카의 컴퓨터에 보존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고 한다.

~입니다(であります)라는 말투를 쓰는데, 한글 자막은 이상함이 한층 덜하지만 원어에서는 존댓말에 입니다를 붙여 사람 같지 않은 분위기를 어필한다. 후반부 이오리 준페이가 각성한 날 밤에 '~입니다는 좀 이상하죠' 라고 말하며 ~에요 체로 바뀐다. 중요한 이벤트로 묘사되는 것도 아니라서 그날 말을 안 걸어보면 그냥 모르고 넘어가게 되지만, 버그 아니다. 북미판 더빙은 문장은 평범하나 단어 선택이 기묘하고 기계합성음성 같은 어조로 말하는 식으로 어레인지되었다. 그 밖에는 국어책 읽기로 전혀 납득하는 거 같지 않은 그렇구나-(なるほどなー)가 특징적인 말버릇인데, 이 대사가 입력된 버튼 내장식 봉제인형이 출시되었고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 나오기도 했다.[5]

처음에는 인간적인 면이 부족한 점에서 비롯된 코믹한 면모(주인공/여주인공 반에 들어오면서 인적사항에 당당하게 인간형 제압병기라고 기입한다던지...)를 보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인간다워지며 진지해진다[6]. 겨울방학이 끝난 뒤 3학기부터 비로소 인간성이 자라난 아이기스에게 말을 걸면 영겁 커뮤가 시작된다. 캐릭터성이 좀 많이 바뀌는지라 딱딱함+코믹이 취향인 사람들의 경우 첫 등장때는 좋아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싫어하게 된다. 이는 아래에 극장판에서도 잘 반영되어서, 2장에서는 기계답고 딱딱했던 문장들이 3장을 거쳐 마지막 4장에 가면 인간과 별 차이가 없게 된다.

파티를 타케바 유카리/키리조 미츠루/아이기스로 짤 경우 하렘 대사가 나온다. 노렸구나- 그러나 3명 모두 커뮤 맥스를 찍으면 <무거운 공기가 흐른다...>등으로 반쯤 수라장 이벤트가 된다. P3P의 여주인공 루트에서는...

미츠루 : 그러고보니 파티가 전부 여성이군.
아이기스 : 과연! 이것이 소문의 "두근! 여자들의 어쩌구 대회"로군요.
유카리 : 잠깐, 아이기스! 그 말은 어디에서 배운거야……?
아이기스 : 준페이 씨가 가르쳐주셨습니다. '어쩌구'에는 용도에 따라서 다양한 단어가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유카리 : 그 바보녀석. 가만두지 않겠어.

...라는 이벤트가 나온다. 그리고 문화제 뒷정리에서 유카리의 뒤를 이어서 준페이한테 실망스럽다는 눈빛을…

또한 아이기스에게 메이드복을 입힐 경우 처음에는 '이 옷은 특별사양입니다. 충성을 맹세한 자만이 입을 수 있는 옷이죠. 즉, 저에게 어울리는 옷입니다!'라는 대놓고 노린 대사를 한다. 하지만 후반에는 멘트가 좀더 인간스러워진다. 그래도 산타옷을 입혀보면 "이 옷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옷입니다. 하지만 남성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주는 것 같더군요. 좋은 전투복입니다."라는 말을 하므로 4차원 센스가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으니 너무 실망하지 말자(...).

1.1 페르소나 3 FES, 포터블에서의 모습

P3F 커뮤맥스 후일담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P3P에서 이상하게 주인공에게 집착...아니 원래 좀 집착하긴 했지만 이건 좀 얀데레의 기운이 느껴질 정도로 심화됐다. 어느 정도냐면 '당신이 다른 누군가와 행복해져야한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저는 그런 거 싫어요.수준.

게다가 여주인공이여도 대사의 수위가 전혀 변하지 않는다. 여주인공에게 "당신은 언젠가 다른 남자와 행복을 찾겠지만 전 그런거 싫어요(!)" 오오 이 무슨 백합 향기 날리는 시츄에이션인가(...).
나름대로 자신이 같은 여자인 것에 고민한다. 전 남성형이 아니에요, 심지어 인간도 아닌걸요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대화하는게 남주인공때랑 거의 변한게 없다보니 제대로 백합루트를 탈 수 있다(...). 결론은 여주인공으로 해도 진 히로인.

후일담과 커뮤MAX 이벤트에서 아이기스의 기숙사 방이 공개된다. 가운데에 거대한 정비용 의자가 있고, 그 오른쪽에는 교복이 수십벌 걸려 있다. ...교복을 입지 않았을 때는 단벌 하늘색 원피스(야쿠시마에서 처음 만났을 때의 그거) 아니면 누드(…)로 돌아다니는 로봇 캐릭터의 슬픔이다. 그리고 방에는 사람 팔뚝만한 총탄이 가득 담긴 탄약 상자가 수십개 쌓여 있다. 화재라도 나면 굉장히 위험해 보이지만 본인말로는 화약이 들어있지 않은 모의탄이라 괜찮다고 한다.

FES의 후일담에서는 아이기스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아이기스의 스탯 또한 공개된다. 학력은 "치우쳐 있음". 매력은 "상냥한 마음을 가짐". 용기는 "적이 두렵지 않음"이다. 물론 커뮤니티를 쌓는다거나 스탯을 올리는 행위는 불가능하므로 팬 서비스 차원의 스탯이다. 그리고 외견이 살짝 변하는데, 메티스의 제안에 의해 상반신과 머리에 보강 파츠가 부착되어 조금 더 육중한 모습이 된다. 후일담의 사건이 끝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2 게임 내에서의 성능

팔라디온(초기전용)아테나(각성후)

초기전용 페르소나는 팔라디온, 아테나 여신 혹은 그녀의 벗이자 트리톤의 딸인 팔라스의 신상(神像)을 지칭하는 말이다. 각성 후에는 아테나. 유래는 다들 잘 아는 그리스 신화의 전쟁의 여신.

  • 장점
    • 내구가 가장 높은 편이고, 카쟈 계열의 버프 스킬을 3가지 모두 가지고 있으며 후반가면 3종 모두 마하~카쟈 가 되므로, 파티 평균렙보다 높은 보스를 공략하거나 장기전이 예상될때 보조 버퍼로는 상당히 쓸만하다.
    • P3P에서는 직접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3종 버프 돌려쓰기가 은근히 좋다. 그러기에 3종 디버프를 전부 배우는 사나다와 같이 파티에 있으면 효율이 더 좋아진다. 전격 약점 말고는 피통도 크고 단단하니까 잘 죽지도 않고. 중장기전이나 야리코미 플레이에 적당한듯.
    • 오르기아 모드를 적절히 사용하면(일반몹을 상대할 때에 한해서) 쓸모 있다. 일단 오르기아 모드를 사용하면 빈약한 공격력과 낮은 명중률을 보완하는 게 가능할 정도로 능력치가 강해진다. 이 상태에서 페르소나를 사용한 전체공격력은 절대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 된다. 그리고 몇 종류의 상태이상에 걸린 상태에서 오르기아 모드를 사용하면 모든 상태이상이 풀린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
  • 단점
    • 전투에 활용하기가 껄끄러운데, 기본 공격이 원거리 관통 속성이라 공격력과 명중률이 떨어지는 건 둘째치고 페르소나가 사용하는 모든 공격 기술들이 전부 HP를 사용하는 물리 공격이기 때문에, 전투가 길어지면 빈사가 되기 쉽다.(다행히 이 문제는 59레벨에 디아라한을 배우기 때문에 해결 가능하다.) 게다가 회복 때문에 넣게 되는 유카리와 약점이 전격으로 겹치기 때문에, 파티에 유카리와 아이기스가 함께 있을 경우 전격 기술이 날아오면 피눈물이 흐른다. 게다가 공격기술이 전부 물리계통에 최종적으로는 타격계열 스킬과 관통 속성 기본공격만 남기 때문에 참/타/관 전체 내성(혹은 무효나 반사)이나 테트라칸으로 물리반사 상태가 된 적에게는 공격할 방법이 전무(잼을 쓰면 되긴하지만)하다는 약점이 있다.(반대로 마법공격만 있는 동료도 있지만 평타가 있으니까...)
    • P3P에서는 오르기아 모드를 발동하면 명령을 내릴 수 없다. 나름 특별취급이긴 한데(…).

3 스토리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보름달에 출몰하는 보스급 쉐도를 전부 처리한 다음날 이쿠츠키 이사장에게 조작당해서 동료들이 타르타로스에 찾으러 갔을 때 최대 출력으로 전부 제압해버린다. 나중에 주인공을 기억해내고는 제어를 거부하지만, 키리조 타케하루와 이쿠츠키가 동반사망 크리루트를 타게 된다.

모치즈키 료지가 등장했을 때는 험악한 태도를 취하면서 "당신은 안됩니다"라고 한다. 그러다가 또 한번의 보름달이 다가올때 '나는 기계니까 다른 사람과는 달라.[7] 내가 해결할 수밖에 없어 다른 사람들이 슬퍼하는 모습은 보고싶지 않아 '라며 그 다음날 밤,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 문라이트 브릿지에 있는 료지를 몰아붙임으로써 그가 자신의 정체를 깨닫게 만든다.

사실 데스가 탈주했을 때 그를 제압하고 주인공의 몸 속에 봉인한 장본인. 주인공의 곁에 있겠다고 한 것도 데스를 감시하기 위해서였다. 사실 데스 봉인 당시의 손상으로 인해 미묘하게 기억을 잃었었고 주인공이나 데스에 대해서도 완전히 떠올린 건 아니었지만 심층 깊이 각인이 되어있었고 료지의 등장으로 인해 아이기스도 그날의 기억이 돌아왔던 것. 그리고 팔라디온으로 돌격하나 완패하고 연구소로 보내진다. 수리가 끝난 뒤에는 차라리 료지를 죽이고 괴로운 기억을 모두 잊어달라고 외치지만, 주인공(여주인공)을 비롯한 동료들과의 대화를 통해 좀더 진정한 자아를 갖추게되고, 페르소나를 각성한다. '반드시 당신을 지키겠다'고 말하며 삶의 의미를 가지게 된다. 기계로서의 정체성과 주인공에 대한 절절한 애정이라는 딜레마 속에서 괴로워하지만, 죽지 않는 존재로서 영원히 주인공을 지켜보겠다는 해답에 도달한 것. [8]

이 몸과 바꿔서라도 막아 보이겠습니다. 난 나 스스로 그렇게 정했으니까.

이후 주인공, 동료들과 함께 타르타로스 정상에서 뉵스 아바타와 맞서게 되고, 결국 주인공이 자신의 생명을 사용해 거대한 봉인을 만들어내 뉵스를 봉인하고 평온한 생활로 돌아온다. 섀도타임이 사라진터라 모두의 페르소나 관련기억이 사라져있었지만, 아이기스는 마지막 싸움 이후에도 과거의 기억을 기억하고 있었고, 졸업식 날 가장 먼저 주인공과 학교 옥상으로 간다. 이후 옥상에서 죽음의 의미와 앞으로 자신이 살아갈 목적 등의 대화를 나누다가 나머지 동료들이 약속을 기억하고 다같이 옥상으로 오는 것을 보며 기뻐한다.

지쳤죠? 지금은 편히 주무세요. 전 계속 여기 있으니까요. 곧 모두와도 만날 수 있으니까요.

안심해요. 언제까지나 제가, 곁에서 지켜드릴테니까...

그리고, 그의 곁에서 지켜줄 것을 약속하고 그가 잠드는 것을 본다. 이 때만 해도 너무 평온하게 잠들었기에 일말의 불안은 있었지만 그래도 죽을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페르소나 3 엔딩곡 <너의 기억>에서 love through all eternity란 구절이 있는데, 이 곡이 아이기스의 입장에서 주인공에게 말하는 곡이라는 것과 아이기스의 대응 커뮤니티가 영겁이라는 것을 알고 들으면 짠하다.

그 후 확장팩인 FES의 후일담 EPISODE AEGIS의 주인공이 되어 와일드의 능력을 얻고서 활약하게 된다.

주인공이 죽은 뒤 매일 밤 악몽을 꾸고, 좌절하면서 학교도 중퇴하게 되며 예전의 기계적인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는데[9] 기숙사가 폐쇄되기 전 날,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자칭하는 메티스가 등장하면서 시작되는 후일담에서의 사건을 겪은 뒤 다시 인간적인 모습을 되찾는다. 하지만 와일드 능력을 각성한 후유증으로 사고회로가 전부 타버려서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어야 정상인데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야마기시 후카의 발언을 생각해보면 완전히 인간에 가까워진 듯하다. 그리고 다음날 연구소로 돌아가겠다는 결정을 바꾸고 계속 학교에 다니기로 한다. 그리고 유카리가 기숙사 룸메이트 제안을 하며 '대신 존댓말 금지, 친구니까.' 라고 하니 '응, 고마워.' 라는 대답으로 완전한 인간 여자아이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4 타 작품 출연&기타

외전이나 콜라보등으로 여러 작품에서 구르는 p4주인공과 달리 사정상 출연 못하는 p3주인공을 대신해 여러 작품에 출연중이시다.(...)

페르소나4에서 말하길 엘리자베스가 주인공을 구하러 갔으니까 이것으로 주인공이 깨어나면 양손에 꽃 확정이다.

3에선 자기 이외의 모든 기체는 파괴되었다고 했지만, "P4U"에서 '언니'인 라비리스가, 외전 소설 "페르소나X탐정 NAOTO"에서 '남동생'인 쿠로가미 소우세이(와 '여동생'인 쿠로가미 아이)가 확인되었다. 물론 라비리스는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 잠들었고, 소우세이는 그 뒤에 만들어진데다가 전투용 사양이 아니긴 하지만... 후에 P4U2에선 최종 보스 캐릭터인 '미나즈키 쇼[10]도 라비리스 스토리의 마지막 대사 때문에 한대 더 추가.

530px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에서도 출연. PV의 나레이션이 붙인 이명은 최강의 대 섀도우 병기. 그리고 혼자서 PV멘트가 정상...이다. 캐치프레이즈도 다른 동료들에 비하면 멀쩡한 편이다. 하지만 결국 발매후 캐치프레이즈가 바뀐다. 그 손가락은 기관총 그 눈은 조준기 온몸이 흉기인 자각없는 천사
P3 진영 캐릭터 중 변화가 가장 적어 보이지만 머리띠와 넥타이와 골반, 추가병장 등 세세한 디자인 변경이 추가 되었다.

P4U에서는 미츠루가 설립한 쉐도우 워커의 '5번'대원으로 활동하며, 잠입액션을 벌인 뒤에 라비리스를 '구출', 혹은 파괴하기 위해서 TV속 세계에 들어왔다. 기계이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신에 대해서 여전히 갈등을 품고 있었기에 흔들리는 모습도 보이고, 본편에선 진히로인이었는데 엘리자베스가 타나토스를 들고 나오고 4에서도 엘리자베스에 대해서 언급하는 등, 노골적으로 밀어주자 메인 히로인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엘리자베스는 어디까지나 변함없는 조력자 포지션이었기 때문에[11], 나루카미 유우와 주인공 포지션을 양분하게 되었다.

물론 그 특유의 4차원 센스는 어딜가지 않아서, "과연... 속옷을 위한 하이잭이라니, 전설이 될만한 일입니다." 라든가, "센서로 측정해봤습니다만, 그 신체 비율은 남성의 것이 아닙니다. 쓰리 사이즈를 알려드릴까요? 우선, 위부터..."라든가, "여자를 버린 육식수."라든가, 타츠미 칸지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하지를 않나, "이상한 사람이 나왔습니다! (중략) 당신은... 엘리베스 씨!"라든가, " '실망왕자'. 납득했습니다. 취미는... 쓰레기통에 숨어들기. 역시나... 이러한 취미를 가지다니, 인간의 가능성이란 무한한 것입니다." 라는 폭탄발언을 매우 태연하게 날리면서 사회공부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츠루한테 뭔가 따지고 싶어졌을 때는 예전의 그 말투로 돌아오는데 연구소 직원들의 말에 의하면 버릇이 됐거나 일부러 딱딱하게 구는 것이라고 한다. (...)

p3_aigis_main.png
월광관 고등학교 2학년. 페르소나 능력이 부여된 인간형 병기.
물리 계열 스킬을 익힌다. "오르기아 모드"의 순간적인 화력이 위협적이지만 오버히트에는 주의할 것.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에도 P3 사이드 멤버로 등장. 시기상 본편 중반의 기계적인 모습과 맹목적으로 P3 주인공만 바라보는 모습이 부각된다. 체온이나 호흡은 정확히 읽어내지만 분위기는 안 읽는 돌직구 담당. 해맑은 얼굴로 "그렇고 그런 관계입니다!"라던지 "나나코란 분은 (P4 주인공)의 애인입니까?"라던지... 또 코로마루 관련 이벤트에서 꼭 붙어다니며 통역사 노릇을 한다. 인간과 다른 존재로서 고민하는 젠과 레이, 과 공감하기도 한다.

성능은 S티어급 에이스. 일반적으로 파티를 구성할 때 일정 확률로 같은 열의 물리 대미지를 경감시켜주는 "소드 브레이커", 속성 공격을 무효화하는 "룬의 방패"를 넣어서 피해를 줄인다. 주력으로 굴리는 페르소나는 극딜 세팅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위의 두 스킬을 스킬카드로 캐릭터에게 넣어주는 것이 보편적인데, 아이기스는 소드 브레이커는 자력으로 배우며 전생기가 룬의 방패의 상위호환 스킬인 "이지스의 방패"이다. 따라서 아이기스는 단지 파티에 넣어주는 것만으로도 아군 스킬 구성에 큰 도움을 주고 파티의 유연성이 올라간다.

능력치도 힘과 내구에 아름답게 치중되어 있어서 딜도 탱도 모두 최상급이다. 수호자라는 컨셉을 최대한으로 살려서 아군의 대미지를 대신 받아주는 자력기 보디 배리어[12]를 활용하거나, 자신의 방어력을 올리고 자신이 공격받을 확률을 높이는 어그로 스킬 헤이트 서쳐[13]를 서브 페르소나에 넣어서 사용할 수도 있다.
후반부로 진입하여 전체 공격 스킬이 난무한다면 최상급의 힘 패러미터를 믿고 딜링으로 전환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다른 딜러들처럼 대미지 기대값을 올려주는 패시브는 없지만, 오르기아 모드로 화력을 말도 안 되게 뻥튀기할 수도 있어 단기화력전에선 칸지조차 아이기스를 따라올 수 없다. 속도와 운이 낮아서 명중률이 낮은 것이 흠이지만, 상태이상 혼란이나 속도 봉인을 걸면 명중률이 무조건 100%가 되므로 큰 단점은 되지 못한다. 내속반전링을 장비시켜 내구를 포기하는 대신 속공형으로 운영할 수도 있는 등 S급 티어의 성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동료이다. 추격의 성능은 연타형으로 총 위력이 엄청나게 높다.

오르기아 모드를 부연설명하자면 1턴을 소모하여 발동시키면 걸려있던 상태이상과 봉인을 해제하고 3턴간 물리 공격을 무지막지하게 올려준다. 이 효과는 강화 프레임을 차지하지 않는 고유 효과이며[14] 3턴이 경과하면 오버히트되어 3턴간 해제가 불가능한 기절 상태에 빠진다. 오버히트에 이르기 전에 전투불능이 되었다가 되살아나면 오버히트를 무시할 수 있으므로 "아수라의 본능"을 넣어줘서 일부러 회복하지 않고 쓰러지게 하는 전법도 유효하다. 오르기아에 아수라까지 중첩된 아이기스 + 극딜 세팅의 아군들의 딜을 3턴간 버틸 적이 없다는 것은 사소한 문제.

파일:Attachment/아이기스(페르소나 3)/info.jpg

날짜는 미정이지만, 로드 오브 버밀리온 Re:2 ~ 再征에 엘리자베스(페르소나), 주인공(페르소나 4)와 함께 참전이 결정되었다. 이 아이기스의 특수기는 EX오르기아 모드로 아이기스가 사용하는 페르소나는 메사이어.
그런데 아이기스는 이것 뿐만 아니라 패미통 잡지 부록으로 나오는 페르소나3 버전 아이기스도 있다! [15] 여기서의 페르소나는 팔라스 아테네.

소에지마 시게노리에 의하면 아이기스의 파랑, 노랑, 빨강은 전통적인 히어로를 연상케 위함이이며, "헤드폰"의 디자인은 안티키테라 기계를 본뜬 것이라고 한다. 팔의 드럼탄창은 Luger P08's Trommelmagazin 08의 디자인을 참고한 것. [1]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서 디자인에 대한 몇가지 뒷설정이 공개되었다.

  • 특이한 발의 형태는 사슴(밤비)이나 의 발굽 모양에서 따온 것이다.[16] 그런데도 애니메이션 등에서 교복이나 메이드복 따위를 입을 때 멀쩡하게 구두를 신을 수 있는 것은 알맞은 옵션 파츠로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
  • 외장은 충분한 방화, 방탄, 방검 성능을 갖추고 있지만 옷을 입을 수 있도록 너무 두껍지 않게 만들어져 있다. 그 외 구조는 대체로 '인간과 비슷하다'. 참고로 질문의 요는 "그 부위의 부드러움(...)".

4.1 페르소나 3 THE MOVIE

4.1.1 Spring of Birth

파일:극1 아이기스.png

첫 출연은 1기인 Spring of Birth의 마지막. 스탭롤이 지나가고 마지막에 연구실의 불이 켜지면서 눈을 뜨며 2편에서 자신의 등장을 예고했다.

4.1.2 Midsummer Knight's Dream

width=100%
width=100%width=100%

2쿨의 진 히로인 포지션1쿨에 이어서 유카리는 또 버림받았다.

이후 원작의 중반부에 해당하는,극장판 2쿨 격인 Midsummer Knight's Dream의 야쿠시마 편에서 정식 출연. 그냥 봐도 제작진의 힘이 잔뜩 들어간 티가 나는(...) 아름다운 작화의 보정을 받아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여신이 되어 등장하였다.

width=100%width=100%

극장판은 원작과는 노선이 조금 다른 편인데, 원작에선 헌팅을 시도하던 남성진들을 만나고 숲으로 도망친 후 여성진들과 만나는 장면과는 달리,극장판에서는 진실을 알게되고 뛰쳐나간 유카리를 주인공이 위로하고 데려가려 할때 두사람 앞에 쉐도우가 나타나고, 쉐도우가 두 사람을 덮치려 할때 등장하며 실질적인 첫 전투가 이루어진다. 여기서의 전투신도 그렇고 뒤에 나오는 만월쉐도와의 전투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전투신이 상당히 화려하게 묘사되었다. 만월쉐도와의 전투에선 오르기아모드를 사용, 순간적이지만 만월 쉐도를 혼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진 히로인 버프
오르기아 모드 기동 시 귀 부분의 파츠가 위잉~ 회전하며 관절의 금속부가 백열하는 연출이 꽤나 볼 만하다.

width=100%width=100%
width=100%width=100%

주인공을 향한 애정(?)은 여전해서, 원작처럼 '제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옆에 있는 것입니다'라는 대사를 연발하며 다닌다. 그리고 당연하게도(...)유카리와 충돌하는 장면도 묘사되었다.이정도의 문을 해제하는데 2분이면 충분합니다

width=100%width=100%
width=100%width=100%

또한 개그기믹도 은근히 있는데, 주로 신지로와 얽히는 편이다.아라가키씨는 이상한 사람입니다 여름 축제에서 신지로가 켄을 위해서 금붕어를 잡고있자 하는 말이, 그건 내일 조식인가요?라던가,주인공 : 위가 작네 신지로 :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신지로가 켄에게 금붕어 건네주자, 비상식 확보입니다라던가..(...)어찌보면 천연기믹이다.

width=100%width=100%

뒤이어 학교로 전학을 오며 주인공 옆의 빈자리라 읽고 하루 결석한 사람의 자리라 읽는다를 냉큼 차지하며 사람들앞에서 대놓고 약속의 명대사 '제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이사람의 옆에 있는 것입니다'를 말하는 장면도 재현되었다.아아 유카리..

width=100%

이후 쉐도타임을 없애고싶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서 고민하는 주인공앞에 나타나면서 '그 생각을 이해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제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옆에 있는 것입니다'라고 하며 변함없이 자신의 의지를 주인공에게 말해준다.

사실상 극장판에서 새로이 추가된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원작과 행보가 그다지 크게 다르진 않다.더 예뻐졌다는게 다르긴 다르다

4.1.3 Falling Down

전 사라지지 않아요. 당신을 혼자 두지 않아요. 제 영원함은 분명 그걸 위해 존재하니까요.

마지막 만월의 섀도우인 '행드맨'과 스트레가들에게 함께 맞선다. 유키가 기절해 있는 동안 행드맨의 갓핸드를 막고, 마지막에는 행드맨의 날개를 부숴 지상으로 추락시켜 마코토가 막타를 칠 수 있게 보조하는 활약을 한다. 모든 일이 끝난 후, 다같이 파티 분위기 속에서 초밥 쟁탈전을 할 때 혼자서 대뱃살, 참치, 새우, 오징어, 가리비, 다랑어, 장어를 확보하려하는 욕심많은 모습을 보여주기도.준페이:독점이잖아!!![17]

width=100%width=100%

그러나 바로 다음 날 이쿠츠키 이사장이 본색을 드러내고, 아이기스를 조종해 마코토와 동료들을 구속하고, 또다시 마코토의 눈앞에서 키리조 타케하루가 목숨을 잃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아이기스가 유키와 동료들을 쏘라는 명령을 듣지 않고 오히려 구속대를 쏴서 십자가에서 풀려나지만[18], 이쿠츠키가 급히 꺼낸 컨트롤러로 다시 아이기스를 강제조종해 유키를 쏘게 하려 한다[19]. 다행히 재빨리 컨트롤러를 물어 빼앗은 코로마루 덕에 아이기스는 조종에서 풀리고, 이쿠츠키는 멘붕해 뒷걸음칠치다가 추락사한다.

width=100%width=100%

이후 아이기스는 수리를 위해 연구소로 보내지려하지만, 미츠루의 아버지인 타케하루마저 죽어버려 심란해진 마코토는 밤거리를 헤메고, 그런 마코토가 걱정되어 아이기스는 정비도 받지 않고(!) 쫓아온다.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들이 사라져가 슬퍼진 마코토는 아이기스도 언젠가는 사라질 거라고 말하지만, 아이기스는 자신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쓰러지고, 마코토는 그런 아이기스를 끌어안는다. 아이기스의 히로인력은 세계 제일!! 그에 반비례해 유카리는 페이크 히로인을 넘어 그냥 동료수준으로 격하되었다 안습

width=100%width=100%
width=100%width=100%

이후 모치즈키 료지가 나타나자 왠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은 안된다면서, 마코토에게로의 접근을 최대한 막으려한다. 허나 료지가 마코토와 같이 다니며 계속 마코토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것을 보고, 그를 가까이둬도 되나 고민에 빠진다. 이후 수학여행 편에서는, 마코토, 료지, 준페이 있는 방의 난간으로 난입, "저와 마코토 씨까 같은 방이 아닌 것은 불공평하다 생각해서요. 료지 씨, 방의 교환을 요구합니다."라며 노골적으로 료지를 견제한다. 준페이가 "될리가 있냐! 그런거 부럽잖아!"라 하니 그럼 준페이도 같이 가라면서 둘을 난간으로 밀어버리려하고(...)준페이:이런 곳을 어떻게 올라가! 아이기스:전 문제 없었습니다 결국 네 명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다같이 정원의 연못으로 추락한다(...). 이후 온천에서 남성진들을 발견해 미츠루의 처형에 일조한다(......). 또한 절의 부처상을 보고 섀도우로 봤는지 총을 겨누기도(...).

width=100%width=100%
width=100%width=100%

이후 12월의 만월이 오자 기억이 혼선되면서 10년 전의 일을 기억, 문라이트 브릿지로 가서 료지를 대면한다. 료지에게 료지의 정체와, 10년 전의 일어났던 일을 간략히 말하고는 바로 돌격, 팔라디온을 소환함과 동시에 자신도 기관총으로 료지를 공격하지만, 마코토가 도착했을 때는 오히려 아이기스가 제압당해있었다.

4.1.4 Winter of Rebirth

지금 깨달았어요. 전 살아남으라고 명령 받은 기계... 명령한 것은 저 자신. 존재하는 의미, 그런 것은 없을 지도 몰라요. 그래도 전 살아가보려고 해요. 당신과 함께.
어떤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것... 그것이 인간의 마음의 강인함이에요!
width=100%width=100%

시작은 마코토의 기억에서 시작. 10년 전 아이기스는 격전 끝에 데스를 제압한 후, 그 싸움의 여파로 사고를 당해있던 마코토에게 다가가 데스를 봉인했었다.

width=100%width=100%

다시 현재로 돌아와, 아이기스는 료지를 공격했지만 공격이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이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태. 이후 마코토가 도착하자 자신이 마코토 곁에 있고 싶어했던 이유, 10년 전 기억이 전부 돌아왔고, 죄송하고 무섭다며 기능이 정지된다.

width=100%width=100%

이후 12월 20일, 가동 정지되었던 아이기스가 눈을 뜬다. 마코토가 아이기스의 곁을 계속 지키고 있던 상태. 마코토는 아이기스에게 자신의 어머니가 폭발로 죽기 직전 어떠한 말을 남겼으나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고, 죽으면서 웃고 있었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아이기스는 "전 기계라서 인간의 마음은 알 수 없어요. 하지만 섬세한 마음을 지키기 위해 인간에게도 하나의 프로그램이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그건 '잊는다는 것'."이라 말하며, 아이기스는 료지를 죽여서 섀도 타임에 관한 기억을 지워, 멸망의 공포 앞에서 괴로운 경험을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다.

width=100%width=100%
width=100%width=100%

결정의 날인 12월 31일이 되고, 아이기스의 수리가 끝나 기숙사로 복귀한다. 이미 료지는 마코토의 방에 도착해 있는 상태. 하지만 마코토와 다른 동료들은 료지를 죽이지 않고 멸망에 맞선다는 선택을 해버렸고, 아이기스는 동요하더니 갑자기 료지에게 총탄을 퍼붓는다. 그러나 이미 데스로 각성한 료지에게는 통하지 않았고[20] 이제 절망한 아이기스는 "어째서죠... 말했는데!! 잊는 쪽을 선택해달라고! 전, 전 보고 싶지 않아요! 여러분이 괴로워하며 무서워하는 모습 같은 건! 그러니... 기억을 지우는 쪽을 선택해주길 바랐는데..."라며 격한 감정을 드러낸다. 료지는 이미 마코토의 감정을 돌릴 수 없다며, 뉵스를 만날 장소를 알려준 뒤 작별인사를 하고 유유히 사라진다. 그래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 아이기스는 기숙사 밖까지 뛰쳐나가 료지를 쫓으나 료지는 이미 쉐도타임에 녹아들어 사라진 후였다.

width=100%width=100%
width=100%width=100%

마코토와 동료들은 사라진 아이기스를 찾아 밤새 돌아다니고, 마코토는 아침녘의 학교 옥상에서 아이기스를 발견한다. 아이기스는 감정 없는 기계는 무섭지 않다고 말하며 자살하려고(!) 하나, 마코토는 아이기스는 기계가 아니라고 하며 봄이 되면 벚꽃이 어떻게 생겼는지 같이 보자고 한다. 이후 아이기스도 마코토를 향한 마음을 인정하고, 마코토와 함께 살아가고 싸울 것을 결의한다. 이후 다른 동료들도 옥상으로 올라오고, 싸움이 끝나면 다시 만날 것을 모두와 약속한다.

width=100%width=100%
width=100%width=100%
width=100%width=100%

이후 1월 31일이 되어 모두와 뉵스를 만나러 타르타로스 최상층으로 향하지만, 스트레가의 방해를 받자 마코토를 올려보내기위해 사나다, 준페이와 함께 타카야를 막는다. 이 때 잠시 진의 페르소나인 모로스에게 끌려가다가 마코토의 방해는 못한다며 모로스를 집어던지는 엄청난 괴력을 보여주기도. 중간에 빈틈을 보여서[21] 당할 위기에 처하기도 하지만, 뉵스의 강림을 막으려는 동료들을 비웃는 스트레가에 말에 어떤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인간의 강인함이라며 사나다와 함께 페르소나를 전생, 아테나를 각성한다. 동료들과 함께 스트레가를 제압한 후, 아래에서 올라온 나머지 동료들과 함께 마코토를 따라 최상층으로 향한다.

width=100%width=100%
width=100%width=100%

올라와보니 마코토는 이미 뉵스 아바타에게 승리한 상태. 하지만 달이 열리며 뉵스의 강림이 시작되고, 강한 중력파로 제대로 움직이는 못하는 와중에 엄청난 양의 섀도우들이 포위해와 다같이 위기에 처한다.

width=100%width=100%
width=100%width=100%

하지만 마코토는 결국 동료들을 구하고 싶다는 염원 끝에 아르카나 우주를 각성. 메사이어를 소환해 섀도우들을 물리친 후, 아이기스에게 "살아남아 줘."라고 말하고는 뉵스의 중심부로 향한다. 그런 마코토를 보며 아이기스는 마코토가 떨어뜨린 소환기를 줍고 "가지 마세요! 마코토 씨!"하며 마코토를 부른다.아이기스는 결국 유카리의 마지막 히로인 대사마저도 빼앗아 왔다[22] 아이기스의 히로인력은 우주제일!

이후 뉵스를 봉인하기 위해 전진하는 마코토를 위해 "약속, 기억하고 계시죠? 제발, 제발 돌아와주세요!"하며 마코토를 응원한다. 그것은 기도하는 히로인 오오 이후 마코토가 결국 뉵스를 봉인하는데 성공하지만 모습이 보이지 않자 마코토가 죽은줄 알고 자신의 무력함을 자책하지만, 모치즈키 료지가 그의 무사함을 알려주고, 아이기스에게 격려해주는 말을 하자 눈물을 흘린다.

width=100%width=100%
width=100%width=100%

계절이 봄으로 바뀌어 3월 5일, 졸업식이 오고 아이기스를 제외한 모두는 지난 1년간의 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있었다. 때문에 다른 특별과외활동부 동료들과는 모르는 사이가 되어버린듯. 하지만 교정에서 아이기스를 본 마코토는 그 순간 자신이 어떤 약속을 했는지 모두 기억해 내고, 몸 상태가 나쁜데도 불구하고 힘겹게 계단을 올라 옥상까지 올라가고, 옥상에서 아이기스는 약속을 기억해준 마코토를 맞이한다. 서로를 향해 다가가던 중 마코토는 힘이 다했는지 쓰러지려 하고, 아이기스가 그러한 마코토를 끌어안는다. 이후 아이기스는 마코토에게 무릎베게를 해주고, 앞으로 살아갈 의미 등을 말하주고, 약속을 기억해내 달려오는 동료들이 오는 것을 보며 마코토가 영원한 안식에 드는 것을 지켜본다. 이후 어떠한 반응을 보였을지는 불명...안습

5 모형화

시리즈 인기 캐릭터인 만큼 모형화 제품이 겁나게 많다.

파일:Attachment/아이기스(페르소나 3)/아이기스군단.png

(※ 이미지 출처는 여기)
순서대로 후열은 Ex resinya 아이기스 피규어와 그 한정판에 동봉된 팔라디온, 소에지마 시게노리 ART WORKS Ver. 1/6 스케일 PVC 피규어, SIF EX 페르소나 3 FES 아이기스 메이드복ver., 페르소나 3 포터블 아이기스 교복 버전의 1/8 스케일 PVC 피규어이며,
전열은 초합금 아이기스, 피그마 페르소나 3 아이기스, P4U 버전 디자인의 피그마, 팔폼 논스케일 가동 피규어, 넨도로이드 P3 에디션이다. 정리하느라 힘들었다
물론 이 단체샷은 모형화된 아이기스의 일부일 뿐이며 실제로 발매된 종류는 셀 수도 없이 많다.

피그마로 발매된 바 있는데, 웃는 표정이 심하게 썩소라서 피그마의 높은 얼굴조형을 기대했던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바 있다. 하지만 그외의 부분은 평균적인 피그마 퀄리티.이외에도 반다이 초합금으로 제품화 기획중이라고 한다 .행사에 나온 바로는 팔다리의 몸과 연결되는 관절과 주변 부분이 합금 처리된 듯. 2011년 원더 페스티발 여름 행사에서 P3Fes의 중장형이 판매되었는데 일반판과는 다른 무장과 더불어 썩소도 수정되었다고 한다. 문제는 웃돈주고 구해야된다

2012년 12월, P4U 버젼 피그마 아이기스 얼티미트가 발매되었다. 조형도 예전 제품 재탕이 아닌 같이 나오고 있는 P4 캐릭터 사이즈에 맞춘 신규 조형이고 부속품으로 게임 안에서 사용한 각종 병장기(...)들이 들어가다보니 볼륨이 상당하다. 덕분에 가격도 다른 피그마에 비해 조금 높은 편. 색놀이 버젼도 나왔다.

2013년 겨울 원더 페스티벌에서 넨도로이드화가 결정되었다.

대체로 얼터와 피그마 제품의 평가가 높은 편이다.

2016년 7월 31일 1/8 PVC 유카타 버전이 발매 예정이다.

6 배우는 기술

최종 기술은 굵게 표시.

기술명습득 레벨
팔라디온
킬 러시 (キルラッシュ)초기 기술
전광석화 (電光石火)초기 기술
스쿠카자 (スクカジャ)초기 기술
라쿠카자 (ラクカジャ)Lv 32
데드 엔드 (デッドエンド)Lv 35
타루카자 (タルカジャ)Lv 36
데쿤다 (デクンダ)Lv 42
마하스쿠카자 (マハスクカジャ)Lv 47
히트 웨이브 (ヒートウェイブ)Lv 51
마하라쿠카자 (マハラクカジャ)Lv 56
디아라한 (ディアラハン)Lv 59
마하타루카자 (マハタルカジャ)Lv 60
아테나
사마리캄 (サマリカーム)Lv 65
아카샤 아츠 (アカシャアーツ)Lv 73
갓 핸드 (ゴッドハンド)Lv 77

페르소나 Q에서

기술명습득 레벨효과
팔라디온
싱글 샷Lv 1원거리에서 적 1체에게 관통 속성 대미지를 주고 후열에도 관통 대미지를 준다.
보디 가드Lv 6아군 1명의 대미지를 대신 받는다. 받는 대미지는 스킬 효과로 경감된다.
소드 브레이커Lv 11같은 열의 아군이 받는 물리 대미지를 중간 확률로 반감시킨다.
어설트 샷Lv 16싱글 샷의 강화판
보디 실드Lv 25보디 가드의 1열 버전
헤비 샷Lv 38어설트 샷의 강화판
보디 배리어Lv 41보디 가드의 전체 버전
아테나
이지스의 방패전생같은 열의 아군이 받는 속성 대미지를 높은 확률로 무효화한다.
  1. 그리스로마 신화에 다양한 형태로 나오지만 전체적으로 아이기스신을 지키는 것이다. 주인공의 결말과 주인공과 아이기스의 관계를 생각하면 이보다 더 어울리는 이름은 없을 것이다.
  2. 북미판에서는 발음대로 Aigis로 표기됨
  3. 오리지널 "페르소나 3"에서는 커뮤가 존재하지 않음. "페르소나 3 FES", "페르소나 3 포터블"에서 커뮤가 추가. 커뮤는 영겁이지만 페르소나는 전차다.
  4. 아테네가 파라스를 죽여 버린 자책하는 마음으로부터 만든 상이며, 트로이에 위치한 이 동상이 서 있는 동안 트로이에는 평화가 유지될 것이라는 신화가 있다. 이 아테나 동상이 들고있는 방패의 이름이 아이기스라고 한다.
  5. 극장판에서는 2장과 3장에서 1번씩 나왔다. 각각 2장 여름축제에서 경품사격게임을 할 때 손의 기관총을 쏘려하자 마코토가 말리며 코르크 총으로 맞추는 거라고 알려줄 때와, 3장 수학여행에서 여관 중앙에 있는 연못을 보고 이것이 노천온천이냐고 묻고 후카가 정원에 있으니까 아닐거라고 할 때.
  6. 메이드복을 입혀보면 그 차이가 확실하게 와닿는다. 전투 대사 패턴도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총공격 대사까지 바뀐다.
  7. 이 '다르다'는 의미는 자신은 기계이기 때문에 '죽는' 것이 아니라 '정지하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주변 사람들이 줄줄이 사망하는 사태가 이어지면서 다른 사람들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아왔기에 이런 생각을 한 것.
  8. 어찌보면 이것이 주인공의 죽음(?)과 아이기스의 기다림이라는 결말의 복선이었다.
  9. 어느 순간부터 '꿈을 꿀 수' 없게 됐다.
  10. 카타카나 표기로 되어있다. 한자 이름인 미나즈키와는 동명이인.
  11. P4A 26화의 마가렛과 비슷한 이유로 엘리자베스도 아이기스에게 공격을 가한다. "기억력이 닭처럼 뛰쳐나가기라도 하신 겁니까?"라는 미묘한 독설도 겸해서. 단, 엘리자베스 본인 루트에서는 그냥 힘으로 내는 결판은 번거롭지 않아서 아름답다는 이유로 싸움을 걸어온다.
  12. 받는 대미지에는 자신의 내성과 능력치를 적용
  13. 정확히는 헤이트 이터라는 스킬인데, 턴을 소모하여 발동시켜야 하는 헤이트 이터보다는 고확률로 자동 발동되는 패시브 헤이트 서쳐가 훨씬 효율적이다.
  14. 버프를 최대 3종류만 걸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 장점이지만, 내비의 지원 스킬 "영원의 선율"로 효과를 연장할 수 없다는 것은 단점이다.
  15. 단, 이 게임 시스템상 동위 존재는 두 명을 배치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기스 두 장을 운용하는건 불가능하다.
  16. 방패 아이기스가 염소가죽으로 만들었다는 신화가 있다. 덤으로 일리아스에 나오는 아테네의 아이기스는 황금금술이 달렸다고한다.
  17. 원작에도 있는 장면이며, 아마 마코토를 위해 많이 확보하려아닌가 추정.
  18. 이 때 강제명령에 저항하느라 애썼는지 구속대를 쏘고 나서 몸에서 연기(또는 김)가 난다.
  19. 이 때 "그만 둬... 그만둬... 그만둬...."하며 유키를 쏘지 않으려는 아이기스가 매우 애처롭다.
  20. 영화 매트릭스에서 네오가 총알을 막는 것처럼 료지의 앞에서 총알이 멈춘다.
  21. 모로스의 연막때문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자 연기 위로 점프했다가, 타카야의 페르소나인 히프노스에게 아기다인을 맞았다.
  22. 원작에는 유카리가 마지막에 "가지 말라고! 바보야!"하며 주인공을 부른다.